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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부산보건대 교수, 사회복지관 AI 역량 강화 교육

부산 사하구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8일 소속 사회복지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해 AI를 복지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을 주제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박희진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는 AI 기술 이해를 비롯해 행정 업무 효율화, 프로그램 기획,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홍보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사례 관리 기록 정리,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 도출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도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 김윤정씨는 "AI를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진 교수는 "사회복지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995년 개관한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은 두송경로당 무료 급식 운영 등 지역 복지 서비스와 함께 직원 교육 및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6-03-20 09:1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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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팀, 과기부 ‘개인기초연구 사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는 강유경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 첨단 인프라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팀은 1년간 4억 3470만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자동화 라만이미징 기반 정밀 분석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해당 사업은 우수 전임교원이 첨단 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를 수행해 차세대 글로벌 연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연구 핵심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받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 & Gene Therapy)의 정밀 분석 및 품질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라만 분광 기반의 비표지(label-free) 분자 분석 기술과 고해상도 이미징 기술을 융합해 세포와 나노 전달체의 분자 수준 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할 통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축될 자동화 라만이미징 시스템은 세포 상태 변화 분석, 유전자 전달 과정 추적, 나노 전달체의 분자적 특성 규명 등에 활용되며 치료제의 작용 기전 규명과 공정 최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교수는 "자동화 라만이미징 기술을 고도화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분석 플랫폼을 확립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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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교위, 광무공원 등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이하 건교위)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건교위는 지난 18일 부산진구 전포동 광무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양산시 호포차량사업소 내 호포축구장 조성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광무공원 조성사업은 국방부 유휴부지였던 부산진구 전포동 889-1번지 일원 약 6678㎡ 부지에 총사업비 650억 원을 들여 시민 휴식공간과 지역혁신 거점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위원회는 부산시 미래혁신기획과에서 추진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옛 군 정보사 건물과 창고 등 현 시설물을 둘러보며 부지 활용 계획을 점검했다. 현재 타당성 조사(LIMAC)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내 투자 심사와 공유재산 심의를 마친 뒤 2027년부터 부지 매입과 공원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호포축구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억2700만 원을 투입해 호포차량사업소 내 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 1면, 조명타워 4개, 100석 규모의 관람석 및 본부석을 갖추는 사업으로 올해 4월 착공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훈련 인프라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공공체육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광무공원은 단절됐던 국방부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며 호포축구장은 선수단 훈련 인프라이자 공공 생활체육 거점 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꾸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3-20 09:1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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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 경제·교통 6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제·산업 및 교통·도시 분야 6대 공약을 19일 공개했다. 정 예비후보는 첫 공약으로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을 활용해 김해를 제조·R&D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스마트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경남도·부산시가 공동으로 개발계획을 마련해 중앙정부 기본계획에 선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비음산 터널 조기 착공을 통해 동부 경남 도로망 연결성과 산업 물류 기능을 강화하고, 경전철·국철·트램·시내버스를 연계한 통합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분산된 교통 기능을 일원화할 전담 기구로 '김해시교통공단' 설립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경전철 역세권 환승주차장 관련 국비를 확보하고, 부원역·인제대역 환승주차장 기능을 고도화해 김해시청권·장유권 등 핵심 거점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산업 측면에선 노후 산업 공간을 재편해 첨단 산업·창업·연구 기능이 집적된 '가야밸리혁신지구'를 조성하고, AI·방산·전력 반도체 분야 벤처 육성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방산클러스터와 연계한 김해~창원 상생형 방산벨트 조성과 기존 기계·금속·조선기자재 기업의 방산 부품기업 전환 지원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마지막으로 1만여 개 중소기업이 밀집한 제조 거점인 김해에 AI 고등학교 설립과 R&D 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자율주행차 파일럿 테스트베드를 김해 시내 전역으로 확대해 경남·부산·울산 실증거점으로 지정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민주당내 김해시장 경선 일정이 결정된 만큼 공정한 경쟁과 실현 가능한 정책 대결로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2: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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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422억 규모’ 범서근린공원 착공… 내년 완공 목표

울산 울주군이 축사 악취 등으로 방치됐던 저수지 일대를 대규모 생활권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에 착수했다. 울주군은 19일 범서읍 구영리 494-1번지 일대에서 범서근린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시군의원,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42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새못저수지 일대 18만6108㎡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부지는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음에도 축사 악취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왔다. 조성될 공원에는 저수지를 따라 걷는 수변 산책로와 어린이 모험놀이터, 잔디마당·피크닉가든 등 가족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북카페·숲속도서관, 전망대, 수변무대 등도 마련된다. 울주군은 지난해 토지 수용 재결 및 보상금 공탁을 마친 뒤 이달 동측 저수지 구간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에 서측 산지 구간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서근린공원은 울주군이 추진 중인 녹지 인프라 확충 사업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은 청량읍 문죽리 일대 20만3129㎡ 부지에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고, '구영들공원'은 범서읍 구영리 일대 22만1350㎡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울주군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선바위공원까지 단절된 공간을 잇는 수변 녹지축 형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범서근린공원을 시작으로 두현저수지 수변공원과 구영들공원 등 다양한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1:5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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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탄소 중립 과학관 착공… 2027년 완공 목표

울산에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국립 전문 과학관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931-52번지 일원에서 '국립울산 탄소중립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시·구의원,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자리했다. 과학관은 2만 39㎡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7513㎡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30억 원은 과기정통부와 울산시가 절반씩 분담하며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양 기관은 2023년 3월 업무 협약을 맺어 사업 기반을 마련한 뒤 지난해 4월 건축 허가, 같은 해 9월 실시 설계를 마치며 착공 단계에 이르렀다. 과학관의 핵심은 체험형 전시다. 수소 에너지·탄소 저감 기술·친환경 산업 전환 등 울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탄소 중립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디지털 기반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단순 전시 시설을 넘어선 전문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인근 울산박물관과 연계한 문화벨트 형성을 통해 도심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국립울산 탄소중립전문과학관은 울산의 산업 역량과 국가의 탄소 중립 정책이 결합된 상징적 프로젝트"며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1:41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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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1인당 10만원 지원… 중동 사태 대응 차원

경상남도가 중동 사태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에 대응해 330만 도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고유가·고환율·고금리 3중고가 도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막 회복세를 보이던 경남 경제가 멈춰 서지 않도록 적극적으로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2025년 11월 -3.3%에서 2026년 1월 -15.8%까지 떨어지며 소비 위축이 심화된 상태다. 총 소요 예산은 약 3288억 원으로 전액 도비로 충당되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다. 박 지사는 "지난 4년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약 3700억 원의 채무를 감축하는 등 건전 재정을 유지한 결과 도비만으로 지급이 가능한 재정 여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경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으로, 외국인 결혼 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은행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수령할 수 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시군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사용처는 주소지 관할 시군 내로 제한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쓸 수 없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2026-03-20 09:11: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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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6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관광 캐릭터 '양산프렌즈'를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양산시 홍보 부스는 36㎡ 규모의 독립형 공간으로, ESG 관광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허니콤보드'를 활용해 꾸며진다. 부스 안에는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담은 그래픽 월과 황산공원 벚꽃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먹거리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작인 '매화빵' 시식 행사가 열리고, 목화당도 함께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알린다. 룰렛·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홍보 굿즈와 관광 리플릿도 제공한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부울경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 봄철 명소인 원동 매화마을 등 주요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구성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0: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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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 7~10일 개최

K-팝 등 대중문화에서 전통 소재 활용이 늘면서 '아리랑'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는 가운데 밀양아리랑의 본고장 경남 밀양에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10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 행사는 올해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 축제 특징은 세대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다. 신규 프로그램 '아리랑 그라운드'는 유아·청소년·중장년·노년층 등 세대별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아는 색·소리·움직임으로 아리랑을 처음 접하고, 청소년과 MZ세대는 스티커 제작·비트 체험·챌린지 콘텐츠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리랑 어드벤처'에서는 밀양의 역사와 아리랑 이야기를 10개 미션으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입구에서 '밀양 영웅 호패'를 받고 리듬·발성 등 미션을 완료하면 '유랑단원' 인증을 받는다. 아리랑의 세계 확산 역사를 되짚는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축제 기간 아리랑 주제관에서는 일본·중국·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특별전이 운영되고, 셋째 날에는 유네스코 디아스포라 공연이 열려 한국 무형유산 공연과 해외 민속공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올해 '사명, 세상으로 간다'를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사명대사의 호국서사를 실경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풀어낸다. 70인의 밀양 국궁 불화살 연출과 드론 퍼포먼스, 레이저, 화약 특수효과가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밀양아리랑은 경쾌한 가락으로 항일 독립운동 시기에도 널리 불렸으며 만주·연해주 등지의 독립군이 곡조에 새 가사를 붙여 '독립군 아리랑'으로 부른 기록도 전해진다.

2026-03-20 09:09: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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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총력

사천시가 하반기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을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5극 3특 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과 경남권 철도발전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이준 한국철도학회장을 비롯해 철도·교통 전문가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5극 3특' 균형 발전 정책에 맞춰 사천시가 경남권 철도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굵직한 정책 제언이 잇따랐다. 고계성 경남대 교수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사천이 국가철도망과 남해안권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을 내놨다. 박기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5극 3특 시대 경상남도 철도망 구축 방향' 발표에서 경남 서부권 철도 소외 문제를 해소할 사천우주항공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연구위원은 프랑스 툴루즈 사례를 근거로 들며 "우주항공 산업과 연계한 교통체계 구축이 뒤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사천시가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을 갖추려면 물류와 여객을 아우르는 철도망 확충이 선결 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재 추진 중인 노선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담아야 한다"는 실무적 제언도 나왔다. 시 관계자는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및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천우주항공선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08: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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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사이클팀, 청소년 선수 ‘재능 기부’ 진행

부산시설공단 사이클선수단이 지역 청소년 선수들에게 전문 훈련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열었다. 공단은 지난 18일 스포원 경륜장에서 '사이클 꿈나무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단 사이클선수단이 참여한 첫 스포츠 재능 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단이 보유한 전문 훈련 시스템과 장비를 청소년 선수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남·녀 사이클선수단과 함께 사하중학교·부산체육중학교 등 부산 지역 청소년 선수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야외 단거리 스타트 훈련과 실내 인터벌 훈련 등 실제 선수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역 선수들에서 기술 지도와 멘토링을 받으며 경기 운영 노하우를 익혔다. 학생들은 "전문 훈련 과정을 직접 접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시설공단 일반부 남녀 사이클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 등 5개 대회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10개·동메달 11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공단 사이클선수단이 쌓아온 경험과 훈련 노하우를 지역 청소년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0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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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 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선정

하동군이 전국 3개 지자체만 뽑히는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금남면 일대 간판 환경 개선에 나선다. 하동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26 청년 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하동군·청주시·고창군 등 3곳에 불과하다. 하동군은 총사업비 1억 4200만 원(공제회 지원 5400만원, 군비 8800만원)을 들여 '금남 전도 상가 주변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금남면 전도 상가 일대 25개소 내외의 소상공인 업소다. 난립한 노후 간판을 걷어내고 '1업소 1간판' 원칙 아래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한편, 노후 건물 외벽(파사드) 세척·도색과 창문 광고물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사업 핵심은 청년 디자이너의 참여다. 군은 이달 중 청년 디자인 기업을 매칭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현장을 직접 답사한 뒤 1차 간판 디자인 시안을 개발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후 전문 디자인 업체가 최종 설계를 완성하는 구조로, 청년 인재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일정상 4월 중 금남 전도 상가 상인·건물주 대상 주민설명회를 열고, 7월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을 마친 뒤 10월부터 제작·설치에 착수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감각과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랜드마크 거리를 조성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도시 미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3-20 09:0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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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중학교 30곳 대상 ‘해양 SW·AI’ 교육 진행

부산시교육청이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린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중학교 현장에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희망 중학교 30곳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해양 환경을 핵심 주제로 설정해 부산의 지역적 특색을 교육 과정에 녹여낸 게 특징이다. 수업은 부산대학교·부경대학교·동아대학교 등 지역 SW 중심 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며 강사 2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8주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수업 지원을 위해 블록코딩 기반 AI 교육 교재 '내 손으로 완성하는 스마트 해양'도 별도 제작했다. 수업에는 비주얼 프로그래밍 플랫폼 블록코딩 '엔트리'가 활용된다. 학생들은 바다거북 보호 로직 구현, 스마트 에코 항구 및 해양 분류 센터 제작, 이미지 학습을 통한 해양 쓰레기 분류 머신러닝 모델 구축, 음성 인식 기반 AI 도슨트 운영 등 실제 해양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의 해양 환경 문제를 AI 기술로 탐구하며 디지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0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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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日 요코하마대, 첨단 소재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교가 20년 가까이 이어온 학술 교류의 하나로 첨단 기능성 소재 분야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양 대학은 국립창원대 COSS 송원홀에서 '제11회 국제 공동 학술 심포지엄(The 11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을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승철 국립창원대 교수가 학술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양 대학 교수·연구자·대학원생·학부생 등 63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두 대학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공동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이어오며 연구자·학생 간 공동 연구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야마자키 타카히로 요코하마국립대 교수와 이순일 국립창원대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Heusler 합금 원자 구조 분석, 열전 소재의 결함 및 엔트로피 효과, 다성분 합금 미세 구조 예측 등 기능성 소재 분야 연구 발표가 잇따랐다. 나노 소재, 금속 기반 소재, 에너지 변환 소재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도 26편 진행됐다. 일본 측 참가자를 위한 실험실 견학과 한·일 학생 교류 세션도 별도로 마련됐다. 송태권 공과대학장은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국제 공동 연구와 글로벌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일 교육연구단장은 "BK21 소재혁신선도 플랫폼 교육연구단을 기반으로 대학원생들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0 09:07: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