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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단지용 '태양광 설치 가이드라인' 국내 최초 제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7일,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 RE100 실현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태양광 설치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GH가 수개월에 걸쳐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주기업, 발전사업자 등 전문가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완성한 입주기업 맞춤형 실무 지침서다. 이는 산업단지 단위에서 재생에너지 도입 지원체계를 마련한 국내 첫 사례다.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태양광 사업모델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 ▲지붕 등 구조별 설치 기준 ▲안전·유지관리 방안 등 입주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실무 전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해, 태양광 설치가 처음인 기업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특히, 모든 필지에 대해 태양광 조도 시뮬레이션을 실시, 예상 발전량·설치비·운영비 등을 사전 분석해 입지별 개별사업성까지 안내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자발적이고 합리적인 재생에너지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H는 입주기업을 위한 전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상담 및 기술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은 국내 산업단지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로, RE100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까지 함께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시뮬레이션 결과 산업단지 전체 기준 연간 총발전량은 약 94,000MWh로 전국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는 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경기북부에서 조성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로, 약 99만㎡ 부지에 제조·물류 중심의 복합 산업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산업시설용지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공장 건축 초기단계부터 재생에너지 설계 반영이 가능해 RE100 기반 조성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GH 김용진 사장은 "양주은남 산업단지는 GH가 중점 추진 중인 경기북부 최초의 RE100 실현 산업단지로,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입주기업이 사업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RE100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 산업단지로 재생에너지와 RE100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8:33: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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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종합 평가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 브랜드쌀 생산단지 참여 농업인들과 평택 관내 4개 농협 RPC, 오성법인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재배 작황의 문제점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운영 결과, 우수농업인 표창과 식미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슈퍼오닝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이앙시기 조절, 병해충 적기방제 등 재배 기술과 단지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 혼입 방지, 도복 관리 등 재배 관리방안을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또한, 올해는 단지 농업인들과 함께 품종별 밥맛 평가를 진행하였다. 조·중생종(고시히카리, 해들, 수찬미)과 중만생종(꿈마지, 백진주, 추청, 황금예찬) 총 7개의 품종의 밥맛을 평가하고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단지대표 중 적극적으로 단지 운영에 참여한 ▲서탄면 김윤수 ▲소사동 박상학 ▲팽성읍 이승규 ▲청북읍 김기안 농업인 4명에게 평택시장 표창장을 수여하여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상 기상과 기후변화로 어려운 농업 현장 속에서도 고품질 슈퍼오닝 쌀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1-27 18:3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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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임병택 시장, "시장 미래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월 27일 시흥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흥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라며 "60만 시민 모두가 시흥의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다 같이 누리는 시흥'을 위해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복합 개발 사업 ▲시흥의 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시민의 안전과 노동자의 복지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K-컬처 중심 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시흥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이끌 성장축으로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ㆍ복합 개발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시흥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해선, 신안산선, 경강선을 중심으로 광명시흥, 거모지구, 하중지구 공공주택지구, 매화지구 개발 등을 추진하여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신천 우수저류시설 사업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세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노동상담 전문 노무사를 배치하고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북섬 MTV 근로자지원시설을 준공해 근로 환경 개선,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ㆍ상권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며, 청년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기업에 인공지능과 로봇 지원을 강화해 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도 강화한다.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는 동 단위 돌봄을 실현하며 공공성을 강화했으며, 2026년 관련 법이 시행되면 통합돌봄을 더 주도적으로 추진해 전 시민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만 원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대중교통 비용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의 자연·문화 자산을 도시 경쟁력으로 삼아 시화호 거북섬을 사계절 해양레저·문화 콘텐츠 복합 관광지로 조성하고, 내년 개관 예정인 시흥아트센터를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도 시흥시 총예산안 규모는 1조 6,419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약 8.3%(1,285억 원) 감소한 1조 4,135억 원이다. 임 시장은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며, "미래 시흥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그 결실을 모든 시민께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7 18:3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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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 공유회' 성료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의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11월호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일을 밝히는 사회적경제, 광명에서 시작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통한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업 관계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해 2025년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가,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 가능성과 사회적경제의 지역 확산 전략, 내년도 공동사업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광명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한 참석자는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런 소통의 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경제과장은 "이번 11월 '월간 광명사경'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광명에서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 광명사경'은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월 1회 특강·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2023년 2월 시작 이후 꾸준히 운영돼 지역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지금까지 총 28회 운영을 통해 770여 명의 시민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교육·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운영은 11월 회차를 끝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2월부터는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2025-11-27 18:31: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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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정읍 신창마을 유휴 공간 리모델링 실시

농촌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시민 유입과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 전북 정읍 신창마을에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지난 26일 샘골농협과 함께 신창마을회 소유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주변 경관을 조성하는 '희망 농촌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주공간 개선과 관광공간 조성을 통해 '떠나가는 농촌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행복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전북에서는 신창마을 1곳이 선정됐으며,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가 후원했다. 신창마을 유휴 공간은 과거 어린이집과 예식장으로 사용됐으나 오랜 기간 방치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역 특산품인 정읍산 밀과 한우를 활용한 청년 창업 서양식 음식점으로 탈바꿈했으며, 주변 경관도 관광객 친화적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도시민 유입, 관계인구 창출, 농외소득 증대 등 지역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환 전북본부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희망 농촌 정비 사업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품 소비를 늘리는 등 농가 소득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8:28:34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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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정책국 행정사무감사 진행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27일(목), 경제정책국 소관(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노동일자리정책과)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대규모점포 운영 주체들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지역 협력 현황과 상생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역 내 27개 대규모점포가 있음에도 이를 아우르는 연합회나 협의회 형태의 공식 조직이 없어 의견 수렴 구조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발성 소통으로는 지역 상생 모델 설계가 어렵다"며, 대규모점포 간 협의회 또는 연합회 형태의 정례 간담회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를 1대1로 매칭하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벤치마킹해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남문 로데오시장 경관 개선사업의 예산 집행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필요한 사업이 많은데 예산집행을 지연하여 다른 필수사업이 차질을 빚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지역경제과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신청한 모든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도비 신청 전에 행정 절차를 충분히 검토해, 예산 확보 후 장기간 집행이 지연되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역전지하도상가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조례와 계약서 간 정합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역전지하도상가 임대차 계약서는 조례에 근거하여 작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역전지하도상가의 수의계약이 만료되는 점을 언급하며, "부서에서는 조례에 따라 계약서 작성 절차를 정비하고, 향후 계약 체결 시 조례와의 정합성을 철저히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대규모점포의 지역사회 기여 실태를 점검하며, "일부 점포는 매출 규모에 비해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이 부족하다"며, 매출 규모에 상응하는 지역 환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충전 한도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정보 소외계층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충전 한도를 조정해 보다 많은 수원 시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며, 광교 호수 음악 분수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 인구만으로는 지역 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외부 관광객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수원 화성에 편중된 관광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광교 첨단 도시 이미지와 호수 음악 분수대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단에서 추진 중인 아주대–아주대병원 앞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언급하며,"지역 대표 거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만큼, 제2의 '홍대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대규모 점포와 소상공인의 상생 방안에 대해 강조하며, "상생이란 일방적인 기여가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함께 이미지와 효과를 제고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대규모 점포가 있어야 관광 활성화와 낙수효과가 발생하며, 인근 소상공인과 소규모 점포의 활성화로까지 이어진다"면서, "대규모 점포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병행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대규모점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상생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점포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지 않는 범위에서, 수원지역 거주민 우선 고용 등 실천 가능한 지역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화폐 활용 실태와 효과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지역화폐가 학원 26.6%, 음식점 30%에 사용되고 있으나, 필수 지출 용도로만 사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페이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할 것을 제안했다.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은 지역경제과와 대규모점포 참고인들이 참석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간관계상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대규모점포 관계자들과 위원회 의원들간 별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8:27: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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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성료

이천시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이 관내 초중고 학생, 군 관계자, 드론기업 관계자 등 4만여 명 이상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국내외 드론 기업 32개사의 드론 전시, 군·기업 기술 시연, 드론 체험·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설명회 등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감시정찰·자폭드론·안티드론·멀티기능 드론 등 미래 국방·산업 기술을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오후 2시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관·군 주요 인사인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장, 이임수 수도군단장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드론 강국인 이스라엘의 주한 대사가 축사를 전하며(대사 대리 대독) 국제적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이천시의 첨단드론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각 정당의 원내대표 및 국방 관련 주요 국회의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성운 지상작전사령관 대장의 영상 축사도 이어져, 이천시가 추진하는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국가적 기대감을 높였다. 개막식 후에는 육군정보학교의 정찰 드론·드론 사격·물품 투하 시범 등 드론을 활용한 축하 공연과 육군항공사령부의 아파치 헬기 퍼포먼스가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0일 15시에는 이천시·군부대·참여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 및 드론 분야 40여 개 기업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이천시는 드론 산업 육성 전략, 드론 테스트베드 확대 계획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발표하며 드론과 반도체를 아우르는 이천형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시장에서는 해외(이스라엘·미국) 기업을 포함한 32개 기업이 안티드론, 감시정찰 드론, 자폭형 드론, 배송·구조용 멀티기능 드론 등 다양한 드론을 선보였다. 특히 해외기업관에서 에어로센티넬(이스라엘), 에어로바이런먼트(미국) 등 이스라엘과 미국의 주요 드론 기업들이 국제적인 드론 기술 수준을 소개하여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드론 축구, 드론 조립·비행 교육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조립 실습과 비행 원리 교육, 장애물 비행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드론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는 드론을 단순히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이 기술과 직접 소통하는 체험형 기술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천시의 대표 전략산업인 반도체 부문에서는'반도체 아카데미','AI 반도체 드림교실'이 운영되어 관내 초중고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반도체 제조·관찰 실습과 방진복 체험 등을 즐기며 반도체 기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드론·국방·반도체 등 첨단 분야를 연결하는 '이천형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페스티벌은 첨단드론 기술을 시민들과 함께 체감하며, 이천시가 미래 기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하며, "드론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 군 협력 실증 확대, 미래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천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향후 청미천 테스트베드 활성화, 군 협력 프로그램 확대,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18:27: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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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해양치유센터, 연말연시 이벤트 풍성

완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방문객들이 사진으로 '완도'와 '해양치유'를 추억할 수 있도록 센터에 힐링 트리존을 조성했다. 힐링 트리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양치유센터 1, 2층에 숨겨진 산타 스티커를 찾아 안내 데스크에 제출하면 선물을 주는 '산타를 잡아라!' 이벤트도 준비했다. 두 가지 이벤트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한 감성 있는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완도호랑가시'를 활용한 트리 만들기(24일) ▲다시마 반죽으로 과일 모찌 만들기(25일) ▲비파 비누·캔들 만들기(26일), ▲유자 케이크 만들기(27일) 등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해양치유(기본2)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참가 방법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완도해양치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 연말연시 힐링 이벤트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치유와 완도 주요 관광지, 먹거리, 특산물 등을 결합한 해양치유 관광 상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11-27 18:27: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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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교육지원청 신설 '0순위' 추진

교육을 도시의 미래로 끌어올린 '하남교육 토크콘서트' 「하이 하남! 미래교육도시로 디자인하다」가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함께 무대에 올라 현장 사진과 영상을 통해 교육정책과 현안을 나눴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첫 번째 주제는 하남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던 '과밀학급 해소'였다. 사회자가 변화의 출발점을 묻자, 이현재 시장은 2021년 12월 영하의 추위 속에서 학부모들이 밤새 학교 신설을 요구했던 '시민의 절박함'을 회상했다. 사실 이현재 시장은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급증하는 하남의 인구를 감당할 수 없다"며 교육 당국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꾸준히 요청해왔고, 그 결실로 2020년 하남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며 교육행정 모델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 그리고 이현재 시장은 "취임 1호 결재가 '과밀학급 TF팀' 결재였을 만큼 절실했다"며 "하남 교육은 시민이 직접 만든 변화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시가 한홀중학교 신설을 위해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 임대로 제공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유례없는 모범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한홀중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한홀중은 설계 단계부터 운동장과 강당 등 학교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학교와 마을의 상생 모델'로 건립되고 있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9월 학부모, 지역주민 및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현장점검에서 이를 재확인했다. 두 번째 주제인 '고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한고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성과와 함께 올해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년 전과 비교해 48% 증가했다는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며 높아진 하남 교육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현재 시장은 "남한고 자율형공립고 선정 과정에서 힘을 실어준 임태희 교육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학교보안관, 워킹스쿨버스 운영, '하남형 스쿨존' 조성에 더해, 위례·감일과 남한고·하남고를 연결하는 통학순환버스 추진까지 통학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하남시 교육의 철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이현재 시장은 위례·감일지구의 과밀 해소를 위해 인근 송파와의 공동학군 지정을 요청해 온 지역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위례·감일의 과밀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위례 지역은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어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고, 공동학군 추진 등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의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은 전국 1호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미 준비를 마쳤다"며 시는 종합복지타운 6층에 임시청사를 확보하고, 개청지원단을 구성해 12월부터 언제든 업무 개시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현재 시장은 "교육지원청 신설은 '교육도시 하남' 완성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고, 임태희 교육감은 "시민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관련 규정이 정비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하남교육지원청을 '0순위'로 두고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교육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이며, 앞으로도 원팀(One Team)이 되어 완성해 나가겠다"고 뜻을 모으며 행사를 마쳤다.

2025-11-27 18:26: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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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재난 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공식 발대

평택시는 지난 26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1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택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투입을 목표로 구성된 전문 자원봉사 네트워크로, 긴급 상황에서 통합지휘체계 아래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참여한 21개 봉사단체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 다른 지역 산불 복구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역량을 보여온 단체들로, 통합 출범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단순히 조직의 출범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키는 연대와 협력의 약속이자 새로운 시작이며, 오늘 발대식이 평택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한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에서도 인력과 장비 지원, 교육 및 훈련 강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의문 선서를 한 자원봉사자 대표는 "이 선서의 마음을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 곁에서 평택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7 18:2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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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국차박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 기관’ 2회 연속 선정

보성군은(군수 김철우) '한국차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총점 80.2점을 기록하며 전남 29개 공립박물관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차박물관은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2회 연속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전국 단위 공립박물관 중 우수 운영기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공립박물관 평가는 3년 주기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시행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에서 정량(70점)과 정성(30점)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차박물관은 교육 분야에서 95.8%라는 최고 점수를 받으며 교육 전문 기관의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안전한 시설관리(90%), ▲체계적 운영계획 수립(90%), ▲지역 내 공익적 활동(88.3%), ▲소장품 관리(87%)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상위권 수준의 운영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차박물관은 보성차(茶)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다례교육, ▲블렌딩 차 만들기, ▲차(음식) 만들기 체험 등 8종의 프로그램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누구나 보성차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박물관 내 미디어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차문화를 디지털로 접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며 관람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2025년 11월 기준 누적 방문객 13만 명을 돌파하며, 보성의 대표적인 체험·전시·관람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차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교육은 박물관의 핵심 역할이며, 관람객이 차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박물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과 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전시와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7 18:26: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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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연말 맞아 ‘먹깨비’ 할인 이벤트로 지역상권 지원

연말 소비 진작과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 1만 장의 할인쿠폰을 발행하며, 소비자는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며, 소진 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먹깨비는 울진군이 도입한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은 별도의 가입비나 광고비 없이 가맹이 가능하다. 또한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울진사랑카드 결제 시 캐시백 적립, 다양한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현재 울진군 먹깨비 앱은 2022년 9월 1일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가맹점은 255개소, 누적 주문 31만 건, 총 거래액은 77억 원을 넘겼으며, 전체 주문 중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중은 평균 77%에 이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할인 이벤트가 연말 소비에 힘을 보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8:26: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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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AI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성과 공유 페스티벌 개최

고양시가 오는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 212호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AI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제작한 AI 미디어콘텐츠 중 우수작을 선보이고, 초등학생·청소년·대학생 부문별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AI 포토부스 등 시민들이 직접 AI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AI시대, 웹툰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웹툰 분야 명사 특강도 열린다. 1부에서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이 K-웹툰의 성장과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인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가 독자에게 사랑받는 웹툰 제작과 미디어콘텐츠 확장 전략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 페스티벌은 교육생들의 창작 역량을 함께 나누는 자리일 뿐 아니라, AI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디어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행사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2025-11-27 18:25: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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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12월 연말 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12월 연말을 맞아 특별 교육프로그램 2종 '쉿! 미술관의 비밀'과 '토야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소장품 연계 창작 활동을 확대하고,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쉿! 미술관의 비밀'은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1·2·4전시실에서 유치원·초등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와 연계해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도슨트 해설과 소장품 기반 창작 활동 등 현대 도예 감상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한다. 평일에는 유치원·청소년 단체 대상 '키즈·청소년 아트랩 프로그램'이 총 10회 마련되며, 주말에는 10세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별 참여 프로그램'이 총 8회 진행된다. 유치원 대상 프로그램은 ▲엉뚱발랄 꼬마 주전자 ▲작은 흙 그림, 큰 세상으로 구성돼 흙을 활용한 주전자 만들기와 공동 벽화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나의 감성, 우리의 토템 ▲작은 것들의 시 등으로 협업과 감성 표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쉬운 언어 워크북, 넉넉한 동선 확보, 촉각·감각 중심 활동 등을 도입해 장애 청소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별 참여 프로그램은 12월 6일, 13일, 20일, 25일에 120분씩 2차시로 운영된다. 도슨트와 함께하는 탐험형 전시 감상과 폐도자기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흙의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 내 사전 예약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토야의 크리스마스'는 12월 13일부터 28일까지 토락교실에서 주말·공휴일 총 7회 운영된다.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예 체험으로, 파티용 센터피스(식탁 중앙 장식) 제작,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도판 꾸미기, 흙으로 만드는 '산타마을'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자미술관 무료관람과 기념품 증정이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되며, 네이버 포털에서 '토락교실'을 검색해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자미술관 또는 토락교실로 하면 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진행된 소장품 연계 우수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미술관이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별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미술관에서 뜻깊은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27 18:25: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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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기업인과 소통 위해 기업체 현장 방문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가남읍에 소재한 ㈜에스앤에스를 방문했다. 홍성훈 대표가 이끄는 ㈜에스앤에스는 2009년에 창립하여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 기업이다.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부품과 메카트로닉스 부품을 생산하고 친환경차 배터리 제어 장치까지 생산 품목을 넓혔으며, 수소차와 전기차 시대에 맞춰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가며 단기간에 급속도의 성장을 해왔다. 현재는 스마트 공정 구축을 완료하여 공장 확장과 자동차 품질 경영 인증을 취득했고 우주항공과 방산 분야 국제 인증을 취득해 기술 기반까지 강화했다. 이충우 시장은 ㈜에스앤에스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생산 흐름을 살폈고, 직원 근무 환경을 확인하고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자세히 들으며 공감하였다. 덧붙여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과 시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순자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회장도 참석하여 관내 기업인의 성장을 응원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18:25: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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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뷰티 말레이시아 엑스포에서 1,500만 달러 상담 성과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WCC)에서 '2025 K-뷰티 엑스포 말레이시아'를 열어 1,5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엑스포는 K-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말레이시아 시장을 동남아시아 내 전략적 수출 거점으로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도내 기업 50개사를 포함해 총 66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헤어, 원료, 뷰티 디바이스 등 K-뷰티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케이 메디테크 엑스포 말레이시아(K Meditech Expo Malaysia)'와 동시 개최돼 현지 바이어 151개 사 및 소비자 등 7천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는 도내 참가기업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 각사당 약 410만 원 감면을 지원했으며, 바이어 발굴 및 사후관리, KOTRA와 협업 등 참가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엑스포 기간 KOTRA와 공동 주관한 1:1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2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되는 등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인 '로나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경기도 지원기업으로 참가하게 되어 부스비, 통역원, 운송비 등 많은 지원을 받아 감사했고, 현장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말레이시아 시장의 K-뷰티 구매력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첫 개최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상담액과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한 것은 경기도 기업들의 저력과 말레이시아 시장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 결과"라며 "도는 앞으로도 도내 뷰티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략적 해외 판로 개척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8:25:1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