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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달 1일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

다음달 1일부터 경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전면 무료화된다. 경주시는 18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별도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요금이 전액 지원된다.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뒤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다만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인 어린이 800원, 청소년 1,200원이 적용된다. 이번 조례는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육·문화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 2959건, 청소년 163만 2298건으로 집계됐다. 경주시 거주 어린이·청소년은 지난해 말 기준 2만 2664명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시의회 의결로 결실을 맺었다"며 "시행 초기 혼선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정책으로 경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산간벽지 등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조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3-20 10:14:2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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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저출생 대응 16개 시책 추진…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저출생 위기 속에서 경주시가 결혼부터 출산, 돌봄, 주거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며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1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 16개 신규·확대 시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만남-결혼-출산-돌봄-주거'로 이어지는 연계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소중한 아이,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경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만남·결혼 ▲행복출산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양성평등 등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출산 단계에서는 체감형 지원을 강화했다.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지원하고,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다둥이 출산가정에는 축하 방문과 함께 양육 격려를 제공해 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에도 나선다. 돌봄 분야에서는 야간·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초등 방학 돌봄터와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인다. 여기에 평일 저녁과 주말까지 돌봄을 확대하는 'K-보듬 6000' 사업을 병행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한다. 주거 지원도 강화됐다.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하고, 이사비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유주거와 임대주택 공급을 병행해 지역 정착 기반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결혼 장려 정책을 포함해 만남부터 주거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결혼-출산-돌봄-주거로 이어지는 정책을 연계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지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과제"라며 "결혼과 출산, 양육 전 과정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0:14: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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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조업 AI 융합 본격화…생산성 향상 성과

포항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 공정 혁신에 나서며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과 AI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강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제조 현장의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 기업 지원, 글로벌 진출,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제조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제조환경(위험 분석·사고 예방) ▲제조설비(공정 최적화·예지보전) ▲노동력(불량 검출 자동화) ▲에너지(탄소배출 예측) ▲원재료(수요예측·재고관리) 등 5대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 보유 기업과 제조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생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적용성과 문제 해결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사업 참여 기업에서는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평균 생산성은 약 8.9% 증가했으며, AI 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은 강판 표면 결함 검출 정확도 97.91%를 기록하고 생산성이 약 25% 개선됐다. 또 AI 기반 수요예측과 재고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기업은 재고 비용을 약 78.32% 줄이고 발주 효율을 85.71% 높이는 등 경영 효율 개선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역 AI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하노버 메세 공동 참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조업 AI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증 중심 연구 공간인 '경북 AX랩'을 운영해 기업들이 GPU 서버와 데이터 분석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AI 기술 컨설팅과 전문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제조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제조기업과 AI 기업이 상생하며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제조 혁신을 통해 포항이 대표적인 제조 AI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0:13: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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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3선 도전 선언…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 제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3 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지사는 19일 경북도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을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정치 상황과 관련해 "국제정세와 국내 정치가 동시에 흔들리는 시기이며 대구·경북의 정치 기반도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보수의 중심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치 철학에 대해서는 "위기 앞에서 결단하고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뚝심과 신의를 지켜왔다"며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관련해 "수도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방으로 성장축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그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단순 정책을 넘어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중심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확충 ▲경북 투자청 설립과 100조 원 투자 유치 ▲AI 기반 첨단산업 재편 ▲북부권 산업 기반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 ▲농업의 K-푸드 산업화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어르신 건강급식과 온종일 돌봄 확대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등 삶의 질 개선과 균형발전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후원회장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맡는다. 이 지사는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도청 인근에 마련했으며 21일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조만간 발표될 선거대책위원회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인선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2026-03-20 10:13: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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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30주년 연찬회 경주서 개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9일 경주에서 열린 '2026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회원정부 연찬회'에 참석해 회원정부 대표단을 환영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와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사무국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연합이 출범한 상징적 도시인 경주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45개 지방정부와 7개 유관기관, 주한 외교단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은 1996년 경북도 주도로 창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지방정부 협력기구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는 2005년 포항에 상설 사무국을 유치한 이후 동북아 지방외교의 거점으로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 회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임병진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김숙 전 주유엔대사의 기념연설이 진행됐다. 이어 사무국 업무보고와 회원정부 정책 발표, 일대일 교류회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임병진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연합의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동북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잇는 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창립 회원정부로서 지난 30년간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에 함께해 온 데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0:13: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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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6차 TPO 집행위원회 열려…글로벌 관광 협력 모색

글로벌 도시관광 협력기구인 TPO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제46차 TPO 집행위원회'가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주에서 개최돼 천년 고도의 역사·문화 자산과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지 경주시를 비롯해 의장도시 부산, 김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이포, 베트남 호치민시, 중국 광저우시 등 6개 집행위원 도시 대표와 관광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TPO 집행위원회는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현황을 심의·의결하고 회원도시 간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도시 간 관광 협력 확대와 기구 운영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을 논의·의결했다. 특히 TPO 공동홍보설명회(JPP)와 G2B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 도시들은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도시의 핵심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고, 해외 회원도시와 국내 관광업계 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데이터 및 AI 기반 도시관광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글로벌 전문가 특별 브리핑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 관광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공식 일정 이후 참가자들은 대릉원,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을 방문하는 야간 시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주의 역사 유산과 야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다은 TPO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포스트 APEC 시대 경주의 관광 경쟁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어낸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시 간 관광 교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APEC으로 확인된 국제적 역량을 바탕으로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회의가 미래형 관광 모델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0 10:12:3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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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 21명 위촉…기초학력 지원 강화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8일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2026년 경주·영천 지역 학습코칭단 2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연수에서는 최규홍 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느린학습자 이해와 학습 코칭'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최 교수는 학습코칭에서 학생과의 눈맞춤과 소통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과 지도 자세를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학습코칭단은 위촉식을 계기로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좋은 어른으로서 모범이 되고, 개별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교실 수업 적응을 돕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21명의 학습코칭단은 이달 말부터 경주·영천 지역 학교를 찾아 교실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 저해 요인을 파악하고 주 1회 2시간씩 지원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교 수업 참여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습코칭단의 활동이 경주·영천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청도 학습코칭단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0 10:12:2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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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관·기업 공동 안전지킴이 출범…현장 안전관리 강화

19일 포항시는 문화동 대잠홀에서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포스코, 고용노동부와 함께 '현장 밀착형 공동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가 참여해 '공동 안전지킴이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안전지킴이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 위촉장 수여와 안전선서가 진행됐고, 산업현장 점검 활동을 위한 안전지킴이 패트롤 출정식도 함께 열렸다. 공동 안전지킴이는 포항시 12명, 포스코 130명, 안전보건공단 22명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안전관리 조직으로,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안전활동을 하나의 협력체계로 통합한 민·관·기업 협력 모델이다. 이들은 앞으로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위험요인 발굴 등 예방 중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사고 사망자 감소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득 남구청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공동 안전지킴이는 행정과 기업,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협력 모델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0:12: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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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동반성장 프로젝트 본격 추진…제조업 전환 가속

경북도가 앵커기업의 수주물량과 중소기업의 AI 기술 도입을 연계하는 'K-경북형 AI 동반성장 주력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19일 경북도는 구미 세아메카닉스에서 행정·기술·금융 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모델 발굴부터 AI 도입, 공장 고도화까지 지원하는 통합 정책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경북 주력산업인 자동차 분야는 AI 전환과 해외 생산 확대, 통상 환경 변화 등으로 급격한 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도는 자동차 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AI 기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철강, 반도체 등 10대 주력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자체적으로 AI 전환이 가능하지만, 2·3차 협력 중소기업은 투자 부담과 인력 부족으로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앵커기업 수주물량과 중소기업 AI 도입을 연계하고, 피지컬 AI 공동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자금 지원, 인력 양성, 마케팅까지 통합 지원하는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기존 스마트공장 지원이 개별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앵커기업이 협력사의 AI 도입을 견인하고 유관기관이 이를 뒷받침하는 상생 구조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을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기술개발을 맡는다. 금오공대와 구미대, 경운대는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며, 경북경제진흥원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판로와 현장 지원을 맡는다. 경북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45억 원을 투입해 제조업 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자동차 산업을 시작으로 10대 주력산업별 앵커기업-협력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와 로봇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 100개를 성장형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AI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공급한다. 사업은 기획, 협력, 전환, 도약, 확장 등 5단계 고도화 로드맵에 따라 추진된다. 단계별로 수요 분석과 네트워크 구축, 데이터 표준화와 AI 도입,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진행해 자립형 상생 생태계를 구축한다. 첫 참여 기업인 세아메카닉스는 협력사와 함께 AI 기반 지능형 제조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 50% 감소와 생산성 30%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전문 인력 확보와 초기 투자 부담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시했으며,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술 개발부터 금융지원, 컨설팅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소 협력업체는 단독으로 AI 전환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북도가 앵커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자금·기술·인력·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를 시작으로 철강과 반도체 등으로 확대해 AI 시대 동반성장 모델을 경북이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0:11: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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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급식시설 대상 위생·안전 교육 실시

울진군은 급식시설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업 방향 공유와 법령 이해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17일 급식시설 원장과 시설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등 현장 운영 책임자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급식시설의 위생과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이해에 초점을 맞췄다. 개정된 법령 기준과 현장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전 수요 조사를 반영해 교육 내용을 설계했다. 실제 운영에 필요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둬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센터는 올해부터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적용했다.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다양한 급식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신정 울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확대 운영을 통해 지원 영역이 넓어졌다"며 "맞춤형 관리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식품위생법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식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에도 현장 중심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위생과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0 10:11: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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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알레르기 관리 역량 강화...체험 중심 교육 효과 확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건강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을 결합해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2월 4일부터 26일까지 진보면 지역아동센터에서 '피부촉촉! 아토Free'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2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주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 주요 질환을 다뤘다. 예방과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건강관리 내용을 구성했다.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와 천연비누 제작, 저금통 만들기, 과일청 만들기 등이 포함돼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 효과는 수치로 확인됐다. 사전 평균 5.76점이던 지식 수준은 사후 6.96점으로 상승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체험 중심 교육이 아동의 건강관리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성질환 예방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아동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 단계에 맞춘 예방 중심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3-20 10:06: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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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방위 정비 체계 가동...지방하천부터 산림계곡까지

청송군은 수변 공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집중 점검에 착수했다.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불법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권영문 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관련 부서와 현장 점검 인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단계별 점검과 정비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청송군은 3월 동안 주요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불법 점용 여부를 집중 확인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조사 범위는 지방하천 20개소와 소하천 154개소를 포함한다. 세천과 구거, 산림계곡 등 수변 전반이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재해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취약지역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법 시설이 확인될 경우 자진 철거를 유도한다. 필요 시 원상복구 조치를 병행해 정비 효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권영문 부군수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조사인 만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향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천과 계곡 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도 이어간다.

2026-03-20 10:05: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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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순흥면, 영덕군 주민자치센터 방문…지역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영주시 순흥면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학습에 나섰다. 주민 주도 운영 성과를 갖춘 영덕군 사례를 통해 사업 방향을 점검했다. 순흥면 사업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18일 영덕군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지역 활성화 전략과 주민자치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일정이다. 이번 방문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참고할 모델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중심 사례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영덕군 주민자치센터는 위원회 운영 구조를 소개했다. 각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조직 체계와 역할 분담 방안을 설명했다. 연간 1억 원 규모 예산 집행 방식도 공유됐다.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재원 운용 사례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업 성과도 주목을 받았다. 재능기부로 추진된 '가로수 옷 입히기' 사업과 세대별 평생학습 체계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현장을 둘러본 순흥면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경험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미 영덕군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은 주민 참여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류가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흥면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민 주도형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03-20 10:05: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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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폐회…추경안 3조4,968억 원 확정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가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30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초 계획대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 각종 안건 처리가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회기 초반인 5일과 6일 본회의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으며, 이후 9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안건 및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특히 마지막 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조례안과 결의안이 잇따라 의결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재원분담 불공정 구조 개선 및 책임행정 이행 촉구 결의안', 환경경제위원회의 '고양시 지방세유공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설교통위원회의 'K-컬처밸리 지연 없는 신속 추진 촉구 결의안', 문화복지위원회의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 운영 및 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원안 가결됐다. 예산안 심사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종합심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조 4,968억 9,273만 9천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을 통해 행정의 방향성과 책임을 점검하고, 각종 조례와 예산안을 세밀하게 검토한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제303회 임시회를 오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2026-03-20 10:04: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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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장애인 대상 재활·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영덕군보건소는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체 기능 유지와 2차 장애 예방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구성했다. 보건소는 '헬스라이프 재활교실'과 '관절튼튼 스트레칭 교실'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 활동을 펼쳤다.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운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재활교실은 건강검진 필요성 교육과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과정이다.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1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약 2시간씩 이어졌다.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법을 익히며 기초 체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영덕분관이 공동 주관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물리치료사와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의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스트레칭 교실은 청각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수어통역사의 지원 아래 총 6회에 걸쳐 근력운동과 유연성 향상 교육이 진행됐다. 두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참여자의 신체 균형 능력과 근력 향상을 동시에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순옥 영덕군 건강증진과장은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교육을 통해 2차 장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장애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2026-03-20 10:04: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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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선거 중립성 확보 나서...지방선거 앞두고 공직선거법 제한행위 안내 강화

영덕군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제한 행위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공직자와 주민의 인식 제고에 나섰다. 군은 선거일 60일 전인 4월 4일부터 적용되는 공직선거법 주요 제한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위법 소지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폭넓게 제한한다. 공무원의 업적 홍보와 단체장의 선거 개입 행위,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소속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알리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엄격히 금지된다. 보조금 지원에도 제한이 적용된다. 금지 기간 중 행사 개최를 위해 사회단체에 재정을 지원하는 행위 역시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법령에 근거한 행사나 불가피한 일정의 행사 등 일부는 예외로 인정된다. 국가 기념일 행사나 전통 축제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는 것은 기본 책무"라며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지속적인 안내와 점검을 통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낮출 계획이다. 공직사회 내부 관리와 대외 홍보를 병행해 투명한 선거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2026-03-20 10:04:3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