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순천향대 ‘천원의 아침밥’ 4년 연속 선정…페이코 어플 사용 시 ‘100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2023학년도 2학기에도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해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충청남도의 '2023년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과 농정원, 충남도의 지원을 더해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이에 더해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코(PAYCO)와 신한은행 지원으로 페이코 어플 이용 시 학생들은 단돈 100원에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 학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당 운영업체와 협의를 통해 학생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신메뉴 시식회를 진행해 최종 메뉴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아산맑은쌀'과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 우유·요거트'를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이번 학기 12주 동안 매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 1만3750명의 식수 인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1식 4000원~7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야외 카페(그라찌에)는 국내산 쌀로 만든 빵과 친환경 요거트, 계절과일, 커피 및 아이스티로 구성된 간편식을, 향설1관 식당은 밥, 반찬 4종,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제공한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학기부터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교내 학생 식당 이외 대학가에 위치한 베이커리에서 매일 50명을 대상으로 '아산맑은쌀'을 재료로 한 '천원의 아침 빵'을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을 자주 이용한다는 이태현 학생(식품영양학과, 3)은 "1교시 수업이 있는 날 학우들과 함께 단돈 1000원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특히, 물가가 인상돼 식비 걱정이 많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 캠페인을 벌여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이후 202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2021년과 2022년에는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연속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8 23:29: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 위해 동반성장몰 도입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생금융 실천 및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 협력사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몰은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임직원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동반성장몰은 현재 68개 기업과 148개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시행되는 '2023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천한 기업에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지원 ▲컨설팅 제공(재무, 세무, 경영, ESG) ▲비대면 상담 전용채널 운영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상생금융 실천으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8 18:38:2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해외투자 기업 대상 글로벌 외환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주요 외환거래 고객들 대상으로 글로벌 외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외환업무 전문가와 FX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금융환경과 환율전망에 대해 안내하고 외환 주요상품을 소개하는 등 수출입 및 해외투자를 하는 외환거래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외환상품 및 시장전망에 대한 강연 외에도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업체 직원은 "외환을 거래하는 업체로서 항상 환율전망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전문가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최근 기업들의 해외투자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투자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환 자본거래 서비스 특화 채널인'글로벌투자WON센터'를 통해 외국인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 등 글로벌투자 분야 전반에 대한 맞춤형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8 18:38:1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부회장 선정

KB금융지주 차기회장 후보에 양종희 부회장이 선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숏리스트 3인인 김병호(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KB금융지주 부회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가 진행됐다. 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에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 기준에 대한 적격성을 심도있게 평가했다. 양 후보는 국민은행의 영업점 및 재무 관련 부서 등에서 20여년간 근무했으며, 2008년에 KB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겨 주요 부서장을 맡았고, 2014년부터는 지주 전략 담당 상무, 부사장 등을 지낸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 및 재무통이다. 지주 전략 담당 임원 시절에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이끌어 낸 주역이었으며, LIG손해보험 인수 후에는 KB손해보험 대표를 2016년부터 5년간 맡으면서 KB손해보험의 순이익을 끌어올리고 그룹 핵심 계열사 반열에 올려놓았다. 2021년 부회장에 선임된 후에는 3년간 글로벌, 보험, 디지털, 개인고객, 자산관리, SME 등의 부문장을 맡으면서 그룹 내 은행과 비은행 비즈니스 영역까지 총괄 지휘하여 그룹의 성과를 높이는 역량을 보여줬다. 김경호 회추위원장은 이에 더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과 함께 양종희 후보가 제시한 KB금융의 미래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과 가치 경영 그리고 강력한 실행의지와 경영철학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자는 "기회를 주신 회추위에 감사드리고, 아직은 후보자 신분이지만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KB금융그룹이 시장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금융산업의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자는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회장 후보자로 추천되며, 11월 중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08 17:36:1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알파 플러스 카드’ 출시...포인트로 주식 투자하자!

신한투자증권은 주식투자 전용 카드인 '알파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사용 포인트를 신한투자증권 계좌에 적립하고, 국내, 해외 주식뿐 아니라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카드가 손잡고 선보인 '알파 플러스 카드'는 역대급 적립률이 돋보인다. 편의점, 통신요금, 커피전문점 등 사용 금액의 5%를 적립해 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주유소도 3%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금은 4만원(연 48만원)이다. 카드 포인트를 소액투자 서비스와 연결하면, 매월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가령 애플 주식 5000원 매수를 설정하면, 적립금 5000원이 쌓일 때마다 애플주식 0.02주(애플 주가 25만원 미만 가정)가 자동매수 돼, 매월 저축하듯 애플 주식을 모아갈 수 있다. 고객은 카드만 쓰는데, 알아서 주식이 쌓여가는 콘셉트다. 더불어 투자전문가들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 거액자산가들에게 제공되는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들의 컨설팅 서비스를 카드 발급고객에게 제공한다. 투자 금액과 무관하며, 카드 발급 후 전담 PB가 매칭돼 주식, 채권, 연금 등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료 투자정보 서비스인 '투자플러스'도 2주간 무료로 제공된다. '알파 플러스 카드'는 신한카드의 '신한플레이', 신한투자증권 '신한알파',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마일리지 적립계좌로 지정하면 된다. 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신한투자증권의 전문 컨설턴트(디지털PB)가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투자상담이 진행되며, 이때 고객이 원하는 상담방식(쪽지, Talk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카드 출시를 맞아 고객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알파 플러스 카드' 발급 후 2만원 이상 사용하면,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www.shinhansec.com) 및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8 16:31:0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싱가포르에서 'KRX Derivatives Night' 개최

한국거래소는 국내 파생상품시장 접근성 확대 및 신규투자자 유치를 위해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제언을 청취할 수 있는 싱가포르 현지 투자설명(IR) 행사 'KRX Derivatives Night'를 지난 7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해외 단일국가 중 KRX 파생상품 최대 투자국이자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아태지역 본부가 밀집한 금융허브 지역이다. 거래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태지역 소재 기관투자자 30여 사를 대상으로 파생상품시장 조기 개장 및 월요일 만기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 상장 등 그간의 시장 개선 노력과 야간시장 개설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시장참가자와의 토론 세션을 마련해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해외 투자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갔다. 이외에도 KRX 회원과 투자자간 네트워킹장을 마련해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회원사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KRX는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도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국내 파생상품시장애 대한 시장참여자 접근성 개선 및 거래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장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올 초 싱가포르금융청(MAS)으로부터 시장운영자(RMO) 인가를 취득해, 싱가포르 투자자 대상 직접적인 영업활동 수행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싱가포르 현지 지점을 통해 파생상품을 포함한 국내시장에 대한 해외투자자 마케팅·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외 지역에서도 국제 컨퍼런스 참가, 현지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대상 한국 파생상품시장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8 16:30:5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스콤,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 후원

코스콤은 지난 7일 서울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란 디지털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해석 및 올바른 활용능력을 의미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성장에 따라 유해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콤의 지원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서울지역 초등학생 4~6학년 100학급, 2000명에게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13학급 24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유튜브 건강하게 이용하는 방법', '최고와 최악의 채널 선정 및 발표'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콤은 이번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이 인터넷상에서 스스로 유익·유해한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이날 지원식에 참석한 김성현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디지털 환경을 접하면서 유해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8 16:30:5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팀마블' 콘텐츠 출시...직원들 이야기 담다

KB증권은 KB증권 온라인 서비스 관련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이나 새로운 소식 등 기사를 통해 접할 수 없는 정보들을 KB증권 블로그 내 '팀마블' 메뉴에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팀마블'은 'KB증권이 일하는 방식'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KB증권의 기업문화 소개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궁금해 할만한 온라인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마케팅 및 애로사항까지 직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월 1회, 3~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KB증권 공식 블로그 내 '팀마블' 메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첫번째로 공개된 '오늘의 콕 1주년 기념, 1년간의 기록' 에피소드에는 오늘의 콕 출시 이후부터 세대별로 인기있는 콘텐츠와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의 자산규모 등 고객을 분석한 자료를 공유했다. '오늘의 콕'은 건강한 금융 생활을 돕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매달 100여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며 지금까지 총 1300여건의 콘텐츠가 발행됐고, '오늘의 콕' 조회수는 8월말 기준 214만을 돌파했다. 특히, '오늘의 콕'은 콘텐츠에 CX(Customer Experience) 라이팅 가이드북을 적용해 콘텐츠 메시지를 일관적인 보이스앤톤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추상적인 언어를 고객의 일상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것에 중점적인 목표를 두고, 객관적인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 전무는 "이번 '팀마블' 콘텐츠 출시를 통해 KB증권이 추구하는 고객경험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최근에는 기업문화도 경쟁력인 시대로, KB증권 디지털 직군 모든 직원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8 16:30:2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이르면 이달 중 시운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이르면 이달 중 시운전에 돌입하고 6개월 후 본격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따르면, 원안위는 전날 제183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운영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신한울 2호기는 1400MWe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수력원자력이 2011년 12월 건설허가를 받고 건설에 착수했다. 이후 2012년 9월부터 신한울 2호기 구조물에 대한 사용전검사에 착수, 2015년 8월부터 본격 심사 및 사용 전 검사를 진행했다.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사전검토를 거쳐 올해 7월 27일부터 원안위 공식 회의에서 운영 허가 논의가 시작됐고, 한달여 만에 운영 허가가 나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르면 이달 중 연료를 장전하고 시운전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6개월여 시운전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원안위로부터 사용전검사 등 절차를 거쳐 본격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된다. 원안위는 "7일 원안위에 심의 의결안건으로 상정해 안전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운영허가를 결정했다"며 "이후 진행될 핵연료 장전 및 시운전에 대해 사용 전 검사를 통해 상업운전시까지 안전성을 절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 발전량은 국내 연간 발전량의 약 1.81%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원전 가동에 따라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08 16:26:5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국내 최초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조성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 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은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KB 자산운용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조 5200백억 원을 투자해 30MW 데이터센터 4개동과 국제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을 2028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국가 간 통신의 99%를 처리하는 국제 해저광케이블 기지인 육양국과 연계한 더욱 빠르고 저렴한 국제통신망을 이용해 글로벌 수요를 겨냥한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집적되는 점으로, 싱가포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 산업 모델이다. 포항에 투자되는'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로 동북아시아 국제통신망의 주요 거점 역할과 함께, 수도권과 부산 중심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관련 산업이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확대로 빅데이터 산업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의 국내 수요기업과 인력 등이 집중된 수도권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전력난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 분산정책을 펼쳐왔고 이에 경북도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데이터센터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고객수요가 확보되지 않은 일부 지역의 데이터센터는 유치 후에도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투자기업 및 관련 기관과 함께 34회에 걸친 맞춤형 지원 TF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해왔다. 이날 협약에서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포항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력 공급 및 인·허가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투자 협의 중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데이터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육양국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국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OTT 사업자-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캠퍼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DCT텔레콤은 포항과 일본 후쿠오카 330km 구간을 연결하는 최신 국제 해저 광케이블망 구축으로 부산과 경남에 집중된 국제 해저 통신망을 다원화하고 앞으로 미국, 러시아, 동남아 지역으로 국제통신망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송시간 지연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전송 품질을 높여 기간통신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KB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 국제 광케이블, 통신 타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인프라 펀드를 조성 중으로 이번 DCT텔레콤의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 투자를 통해 국내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육양국을 통한 최신 국제 통신 인프라와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포항이 동북아 디지털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지난 2021년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ESG 경영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포항에 투자하는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포항에 조성될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지원 정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착공을 앞둔 경북도청 신도시 KT 공공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이어, 포항에 대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들어서면 경북은 AI·빅데이터 등 첨단 지식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경북이 디지털 경제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08 16:11:21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자신이 찍은 사진, 'NFT'로 제작해 준다

경북도는 NFT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경북도 NFT 관광사진 공모전'을 9월 1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이행 과제의 일환으로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개발·발굴한 창작물이 NFT로 발행·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주제'이며, 접수 기간은 9월 11일~10월 31일까지로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목적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본선심사 후 최종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외국인 특별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을 포함해 전체 32명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1800만원 규모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금 중 일부는 출품 사진 배경 지역의 지역화폐(우수상 이상, 상금의 1/3범위)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상작 출품자를 대상으로 NFT 제작 교육 및 NFT 거래소 등록 수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오는 11~12월 중 입상 사진과 제작된 NFT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전시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며, 오프라인 전시는 양재 aT센터에서 한국사진축전의 일환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뉴욕을 기반으로 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에서 진행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디지털 자산이 가지는 미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NFT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존 예술가들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09-08 16:02:09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부산 직업계고 학생 70명, 호주·싱가포르서 현장 실습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2주간 직업계고 학생 70명이 호주와 싱가포르서 '글로벌 현장 학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10년부터 운영한 글로벌 현장 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 역량을 키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파견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서류 전형, 원어민 면접·인적성 검사, 심층 면접, 그룹 활동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들 학생은 지난 7월 24일부터 4주간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원어민과 함께 국내 심화 연수, 안전교육 등을 이수했다. 이들은 오는 11일 호주와 싱가포르 현지로 출국한다. 호주 파견 학생들은 어학 연수 5주, 전공 심화를 위한 기술 연수 4주, 현지 업체 현장 실습 3주 등 12주간 현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싱가포르 파견 학생들은 어학 연수와 전공 심화를 위한 기술 연수 11주, 현지 업체 현장 실습 1주 등 12주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이들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 후 현지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국가별로 4명의 교사도 학생들과 함께 파견된다. 이들은 학생들의 현지 적응과 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학부모·학교 담당자 간 의사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글로벌 현장 학습 운영을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현장 학습에 앞서 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호주·싱가포르 글로벌 현장 학습 파견 학생 70명, 학교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 학습 출정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글로벌 현장 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펼치는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면 지난해까지 340명의 학생이 글로벌 현장 학습에 참여했다.

2023-09-08 16:01: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신대 대플센터, 하계 방학 현장 연계형 직무 체험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하계 방학 중 현장 연계형 재학생 직무 체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계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신대의 가족 기업 및 지역 우수 기업(관)과 연계해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의 입사 면접, 사전 직무 교육, 4주간 직무 체험, 사후 교육 단계로 진행됐으며 12개 학과, 23명이 수료했다. 현장 연계형 재학생 직무 체험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조기 취업 지도를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AI 역량 검사, 면접 특강, 사전 직무 교육과 같은 사전 프로그램을 거친 후 직업 현장에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4주간 직무 체험 후에는 직무 체험 활용 방안 및 경력 관리 계획과 같은 사후 교육을 한다. 사전 교육에 참여 학생들은 "직장에서의 기본적 예절뿐만 아니라 구직에 필요한 나의 역량과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취직을 위한 준비를 포함해 앞으로 나의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도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제 마지막 학기라 취업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데, 취업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포트폴리오 작성하는 법을 배우면서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다른 기관에 직무 체험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학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극동방송에서 4주간 직무 체험을 한 최지혜(디지털영상마케팅학과) 학생은 '"처음 생방송 현장 체험을 했을 때, 라디오 생방송 진행 현장이 너무 신기하고 순간순간이 벅차서 생방송이 끝날 때 까지 토끼 눈으로 집중하고 있었던 때가 기억 난다"며 "매일 송출이 되는 녹음 편집을 할 때도 일정한 시간에 맞춰 편집해야 할 때 적극적인 자세와 책임감 있는 태도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연계형 직무 체험의 기회가 더 확대돼 더 많은 학생이 저와 같은 좋은 기회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자신의 진로를 두고 방황하거나 확신이 없을 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현장을 경험하며 방향을 잡아나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직무 체험에 참여한 김희돈(보건환경학부) 학생은 "직장 분위기와 직장 예절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4주간의 경험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새롭게 생겨 좋았던 것 같다"며 "이번 일경험 체험은 무척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의 진로에서 어떤 분야가 나랑 잘 맞을지 잘 알게 됐다. 지금 하는 자격증 공부뿐 아니라 남은 학기 동안 내가 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왜 그것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고 동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고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년 하계, 동계 방학 동안 전공 연계형 직무 체험과 일반형 직무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그램 강화 및 직접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9-08 15:56: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