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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개표율, 오전 2시 기준 82.53%...李 47.75%·尹 48.69%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대 대선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10일 오전 2시 기준 개표율이 82.53%(선거인수 3737만 9712명, 투표인수 2811만 7986명)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7.7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69%,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3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수도권 개표상황은 ▲서울(이 후보 45.67%, 윤 후보 50.64%, 심 후보 2.79%) ▲경기(이 후보 50.44%, 윤 후보 46.16%, 심 후보 2.34%) ▲인천(이 후보 48.68%, 윤 후보 47.32%, 심 후보 2.76%) 등으로 발표됐다. 영남권은 ▲부산(이 후보 37.94%, 윤 후보 58.48%, 심 후보 2.16%) ▲울산(이 후보 40.25%, 윤 후보 54.97%, 심 후보 2.89%) ▲경남(이 후보 36.19%, 윤 후보 59.56%, 심 후보 2.37%) ▲대구(이 후보 46.30%, 윤 후보 49.77%, 심 후보 2.66%) ▲경북(이 후보 23.54%, 윤 후보 73.08%, 심 후보 1.83%) 등으로 발표됐다. 호남권은 ▲광주(이 후보 85.29%, 윤 후보 12.32%, 심 후보 1.48%) ▲전남(이 후보 86.59%, 윤 후보 11.01%, 심 후보 1.23%) ▲전북(이 후보 83.16%, 윤 후보 14.28%, 심 후보 1.55%) 등으로 발표됐다. 충청권은 ▲대전(이 후보 46.30%, 윤 후보 49.77%, 심 후보 2.66%) ▲충남(이 후보 44.77%, 윤 후보 51.29%, 심 후보 2.40%) ▲충북(이 후보 44.78%, 윤 후보 51.06%, 심 후보 2.57%) ▲세종 (이 후보 51.70%, 윤 후보 44.28%, 심 후보 3.02%) 으로 발표됐다. 강원(이 후보 41.33%, 윤 후보 54.63%, 심 후보 2.43%)과 제주(이 후보 52.55%, 윤 후보 42.88%, 심 후보 3.27%)도 각각 집계됐다. 앞서 오후 7시30분경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0.8%포인트) 내인 0.6%포인트 앞서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의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0.6%포인트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에 의해 이뤄졌다. 조사는 KEP 의뢰를 받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약 1671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약 7만3297명에게 어떤 후표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03-10 02:09: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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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승복선언, "민심의 평가 겸허히 받들겠다…정의당, 다시 뛰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저조한 성적표가 솔직히 아쉽지만, 저와 정의당에 대한 민심의 평가인만큼 겸허하게 받들겠다"며 승복 선언을 했다. 심상정 후보는 10일 오전 0시 30분 서울 여의도 정의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선거였다"며 "지지율과 유불리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 정의당의 역할에 대해 소신과 책임을 갖고 말씀드렸다"고 대선 선거운동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불평등과 기후위기, 정치개혁과 다원적 민주주의를 의제로 이끌어냈고, 성평등을 우리 사회 보편적 가치로 분명하게 세워냈다"며 "그 가치를 기반으로 정의당,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그러면서 "비호감 선거로 격화된 진영 대결 가운데서도 소신 투표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정말 맨주먹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운동해주신 당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현재 새벽 1시 6분을 기준으로 66.13%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2.27%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정의당은 오전 10시 국회에서 심 후보를 비롯한 정의당 대표단, 의원단, 본부장, 당직자,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2-03-10 01:38: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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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개표율, 오전 1시 기준 62.85%...李 47.99%·尹 48.53%

20대 대선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전 1시 기준 개표율이 62.85%(선거인수 2807만 596명, 투표인수 2141만 5306명)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7.99%,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53%,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2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수도권 개표상황은 ▲서울(이 후보 46.56%, 윤 후보 49.84%, 심 후보 2.74%) ▲경기(이 후보 50.37%, 윤 후보 46.29%, 심 후보 2.29%) ▲인천(이 후보 49.13%, 윤 후보 46.97%, 심 후보 2.69%) 등으로 발표됐다. 영남권은 ▲부산(이 후보 37.93%, 윤 후보 58.54%, 심 후보 2.13%) ▲울산(이 후보 40.24%, 윤 후보 55.12%, 심 후보 2.82%) ▲경남(이 후보 34.92%, 윤 후보 60.91%, 심 후보 2.27%) ▲대구(이 후보 21.40%, 윤 후보 75.51%, 심 후보 1.82%) ▲경북(이 후보 23.16%, 윤 후보 73.57%, 심 후보 1.77%) 등으로 발표됐다. 호남권은 ▲광주(이 후보 85.30%, 윤 후보 12.30%, 심 후보 1.48%) ▲전남(이 후보 86.76%, 윤 후보 10.85%, 심 후보 1.21%) ▲전북(이 후보 83.90%, 윤 후보 13.61%, 심 후보 1.47%) 등으로 발표됐다. 충청권은 ▲대전(이 후보 46.90%, 윤 후보 49.32%, 심 후보 2.58%) ▲충남(이 후보 44.39%, 윤 후보 51.72%, 심 후보 2.38%) ▲충북(이 후보 44.46%, 윤 후보 51.47%, 심 후보 2.50%) ▲세종 (이 후보 53.27%, 윤 후보 42.93%, 심 후보 2.90%) 으로 발표됐다. 강원(이 후보 41.60%, 윤 후보 54.48%, 심 후보 2.35%)과 제주(이 후보 52.49%, 윤 후보 43.09%, 심 후보 3.14%)도 각각 집계됐다. 앞서 오후 7시30분경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0.8%포인트) 내인 0.6%포인트 앞서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의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0.6%포인트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에 의해 이뤄졌다. 조사는 KEP 의뢰를 받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약 1671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약 7만3297명에게 어떤 후표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03-10 01:09: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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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개표율, 오전 0시 기준 37.75%...李 48.84%·尹 47.81%

20대 대선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전 0시 기준 개표율이 37.75%(선거인수 1601만 3763명, 투표인수 1286만 2171명)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8.8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7.81%,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14%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수도권 개표상황은 ▲서울(이 후보 48.45%, 윤 후보 48.05%, 심 후보 2.68%) ▲경기(이 후보 50.71%, 윤 후보 46.03%, 심 후보 2.23%) ▲인천(이 후보 49.77%, 윤 후보 46.56%, 심 후보 2.50%) 등으로 발표됐다. 영남권은 ▲부산(이 후보 38.98%, 윤 후보 57.67%, 심 후보 2.05%) ▲울산(이 후보 41.49%, 윤 후보 53.99%, 심 후보 2.71%) ▲경남(이 후보 34.57%, 윤 후보 61.39%, 심 후보 2.18%) ▲대구(이 후보 21.86%, 윤 후보 75.15%, 심 후보 1.81%) ▲경북(이 후보 22.80%, 윤 후보 74.09%, 심 후보 1.63%) 등으로 발표됐다. 호남권은 ▲광주(이 후보 86.05%, 윤 후보 11.71%, 심 후보 1.40%) ▲전남(이 후보 87.36%, 윤 후보 10.31%, 심 후보 1.15%) ▲전북(이 후보 84.79%, 윤 후보 12.81%, 심 후보 1.36%) 등으로 발표됐다. 충청권은 ▲대전(이 후보 48.10%, 윤 후보 48.27%, 심 후보 2.51%) ▲충남(이 후보 44.43%, 윤 후보 51.88%, 심 후보 2.26%) ▲충북(이 후보 43.72%, 윤 후보 52.42%, 심 후보 2.34%) ▲세종 (이 후보 56.21%, 윤 후보 40.41%, 심 후보 2.59%) 으로 발표됐다. 강원(이 후보 41.34%, 윤 후보 54.86%, 심 후보 2.24%)과 제주(이 후보 53.15%, 윤 후보 42.56%, 심 후보 3.04%)도 각각 집계됐다. 앞서 오후 7시30분경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0.8%포인트) 내인 0.6%포인트 앞서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의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0.6%포인트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에 의해 이뤄졌다. 조사는 KEP 의뢰를 받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약 1671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약 7만3297명에게 어떤 후표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03-10 00:11: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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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개표율, 오후 11시 기준 14.12%...李 50.16%·尹 46.62%

20대 대선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이 14.12%(선거인수 562만 6086명, 투표인수 481만 265명)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0.1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6.62%,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97%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수도권 개표상황은 ▲서울(이 후보 50.64%, 윤 후보 45.65%, 심 후보 2.87%) ▲경기(이 후보 50.38%, 윤 후보 46.26%, 심 후보 2.22) ▲인천(이 후보 46.72%, 윤 후보 49.64%, 심 후보 2.33%) 등으로 발표됐다. 영남권은 ▲부산(이 후보 39.88%, 윤 후보 56.88%, 심 후보 1.95%) ▲울산(이 후보 41.68%, 윤 후보 53.98%, 심 후보 2.57%) ▲경남(이 후보 34.25%, 윤 후보 61.95%, 심 후보 2.04%) ▲대구(이 후보 21.46%, 윤 후보 75.73%, 심 후보 1.70%) ▲경북(이 후보 21.72%, 윤 후보 75.39%, 심 후보 1.47%) 등으로 발표됐다. 호남권은 ▲광주(이 후보 86.95%, 윤 후보 11.04%, 심 후보 1.26%) ▲전남(이 후보 88.16%, 윤 후보 9.55%, 심 후보 1.05%) ▲전북(이 후보 85.60%, 윤 후보 12.09%, 심 후보 1.25%) 등으로 발표됐다. 충청권은 ▲대전(이 후보 49.59%, 윤 후보 46.87%, 심 후보 2.46%) ▲충남(이 후보 45.03%, 윤 후보 51.63%, 심 후보 2.06%) ▲충북(이 후보 42.22%, 윤 후보 54.07%, 심 후보 2.18%) ▲세종 (이 후보 53.58%, 윤 후보 42.74%, 심 후보 2.46%) 으로 발표됐다. 강원(이 후보 41.90%, 윤 후보 54.48%, 심 후보 2.15%)과 제주(이 후보 53.46%, 윤 후보 42.56%, 심 후보 2.89%)도 각각 집계됐다. 앞서 오후 7시30분경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0.8%포인트) 내인 0.6%포인트 앞서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의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0.6%포인트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에 의해 이뤄졌다. 조사는 KEP 의뢰를 받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약 1671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약 7만3297명에게 어떤 후표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03-09 23:08: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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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개표율, 오후 10시 기준 2.92%...李 53%·尹 43.93%

20대 대선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후 10시 기준 개표율이 2.92%(선거인수112만 861명, 투표인수 99만 3892명)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3.93%,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수도권 개표상황은 ▲서울(이 후보 44.70%, 윤 후보 50.38%, 심 후보 3.61%) ▲경기(이 후보 49.16%, 윤 후보 47.21%, 심 후보 2.32%) ▲인천(이 후보 46.88%, 윤 후보 49.78%, 심 후보 2.20%) 등으로 발표됐다. 영남권은 ▲부산(이 후보 38.81%, 윤 후보 58.01%, 심 후보 1.90%) ▲울산(이 후보 33.70%, 윤 후보 62.09%, 심 후보 2.37%) ▲경남(이 후보 30.88%, 윤 후보 65.57%, 심 후보 1.78%) ▲대구(이 후보 20.24%, 윤 후보 77.06%, 심 후보 1.55%) ▲경북(이 후보 21.10%, 윤 후보 76.15%, 심 후보 1.30%) 등으로 발표됐다. 호남권은 ▲광주(이 후보 86.74%, 윤 후보 11.34%, 심 후보 1.24%) ▲전남(이 후보 88.90%, 윤 후보 8.81%, 심 후보 0.98%) ▲전북(이 후보 87.22%, 윤 후보 10.54%, 심 후보 1.10%) 등으로 발표됐다. 충청권은 ▲대전(이 후보 47.23%, 윤 후보 49.43%, 심 후보 2.26%) ▲충남(이 후보 41.16%, 윤 후보 55.73%, 심 후보 1.87%) ▲충북(이 후보 39.75%, 윤 후보 56.58%, 심 후보 2.03%) 등으로 발표됐다. 강원(이 후보 40.53%, 윤 후보 56.02%, 심 후보 1.87%)과 제주(이 후보 54.09%, 윤 후보 41.84%, 심 후보 2.80%)도 각각 집계됐다. 세종시는 10시 기준 개표 상황이 선거통계시스템에 연동되지 않았다. 앞서 오후 7시30분경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0.8%포인트) 내인 0.6%포인트 앞서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의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0.6%포인트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에 의해 이뤄졌다. 조사는 KEP 의뢰를 받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약 1671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약 7만3297명에게 어떤 후표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03-09 22:16: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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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계, 새 정부 변화의 바람 기대…'사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해주길'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 마련된 군자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한국 경제를 이끄는 국내 기업들이 제 20대 정부에 거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부가 풀어야할 숙제도 산적한 상태다. 경제단계는 새정부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선 후보와 만남을 갖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각 후보에게 전달했다. 또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경제계 요구를 담은 '20대 대선에 바란다, 미래를 위한 경제계 제언'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한상의는 민간활력 하락, 신산업 전환 부진, 자국우선주의 확산, 제조업의 탄소중립 전환 압박 등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고 진단하며, 지속발전토대 재구축, 사회구성원 행복증진, 국가 발전의 해법과 변화 만들기 등의 3대 명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먼저 경제의 지속발전토대 재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경제활력 진작, 신성장동력, 넷제로, 저출산, 국제관계 능동대응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실리콘밸리 수준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략적 신산업분야 지원과 미래산업분야 핵심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 또 5G의 전국망 투자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과 디지털전환 솔루션 서비스의 개발·보급 등도 역설했다. 또 '사회구성원 행복증진'을 위해 일자리, 안전,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사회 등을 지목했다. 벤처·신산업 활성화, 기회형 창업 플랫폼·생태계 조성, 사회적기업 일자리 촉진 등 고용 확대를 추진하고 신산업분야 이공계 모집정원 확대와 법제도의 고용친화형 정비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투자 환경 개선, 기업의 세부담 완화, 징벌적 규제 해소 등 사회 전반의 규칙을 재정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거시정책, 재정·조세·복지, 노동·교육, 기업가정신·기업제도, 환경 등 5가지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전경련은 한국 잠재성장률이 내년 1%대 진입 후 10년 내 0%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네거티브 규제(법률·정책에서 금지한 행위 외 모두 허용)로의 전환 및 선도형산업 집중지원 통한 혁신역량 극대화, 국제금융결제망생산성 제고 및 투자환경 개선으로 잠재·실질 성장률 제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제금융결제망·재정·조세·복지와 관련해서는 재정적자,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국가채무가 2060년 국내총생산(GDP)의 158.7%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재정건전성 확보가 차기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정개혁의 일환으로 독립적인 재정위원회를 도입하고, 세대간 형평을 고려한 복지지출 조정, 기업경쟁력 제고 위한 법인세·상속세 등 세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전경련은 또 대-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등의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근로조건 격차를 키워 소득양극화의 심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근본적 시스템 개편을 강조하며 연공형 임금체계의 개편, 고용·해고 등의 유연성 확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을 주장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경제와 일자리, 노사관계, 복지·교육, 안전 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눠 재계 건의 사항을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손경식 경총회장도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감한 규제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 활력 제고는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 분야에서 기업 규제 패러다임 전환, 의원 입법에 대한 규제심사 프로세스 도입 등을 건의했다. 감사위원 선임과 관련한 이른바 '3% 룰' 폐지 등 상법·공정거래법 재개정과 법인세·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등 조세제도 개편도 요구했다. '일자리 창출, 대한민국 도약의 키워드'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유연근무제 확대와 최저임금 제도 개편 등도 촉구했다. 노사관계 문제를 다룬 '대한민국 경제의 뇌관 노사관계, 이제는 선진화할 때'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 노사관계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사용자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 삭제 등을 제안하며 현재 노측으로 기울어진 노사 관련 법 제도를 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했다"며 "기업의 고충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새로운 정부가 함께 풀어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9 21:22: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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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인, '현직 대통령'급 예우 받는다

새 대통령 당선인은 공식 취임 전까지 현직 대통령 버금가는 예우를 받는다. 당선인은 국무회의에는 참석할 수 없으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한 후에는 부처별 국무위원들로부터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수 있다. 당선인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월급을 받지 못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에 배정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 활동비 등을 지급 받게 된다. 또한 정부 예산으로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민간건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사무실을 사용했다. 의료 지원도 당선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당선인과 배우자는 국·공립병원에서 무료로 진료 받고, 민간 의료기관에서 진료에 발생한 비용은 국가에서 부담한다. 당선인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본인과 가족에 대한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수 있다. 가족의 범위는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다. 또한 대통령 경호처는 24시간 당선인을 전담 경호하며 경찰과 함께 자택 경호를 수행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30여 명, 이명박 대통령은 60여 명 규모의 경호를 받았다. 당선인은 대통령이 쓰는 방탄 전용차도 지원 받을 수 있고 당선인의 요청이 있다면 대통령 전용기와 헬리콥터도 임시로 사용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 경찰의 신호 통제도 제공받는다. 국가지휘통신망도 지원된다. 당선인은 숙소로 현재 살고 있는 사저를 이용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임시거처에서 생활할 수도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식 전까지 삼청동 안가에 거주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저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사저와 안전가옥을 함께 사용한 바 있다.

2022-03-09 20:42:06 박태홍 기자
[20대 대선] 당선인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선보일 대통령 인수위원회는?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곧바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출범 시기는 대략 당선 확정 후 2~3주 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효 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이를 국회의장에게 통지한다. 국회의장은 이를 공고하고, 선관위원장은 지체없이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함으로써 대통령 당선인의 지위를 얻게 된다.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임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당선인의 지위를 가지며 대통령직 인수를 위한 권한을 행사한다. 또한 임기 시작 전에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게 하기 위해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후보자 지명을 할 수 있다. 인수위원회는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하고 대통령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며, 위원장 1명·부위원장 1명·24명 이내의 위원들로 구성한다. 위원회는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자문위원회, 대변인, 자문위원, 전문위원, 사무직원 등을 둘 수 있다.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윤곽을 그리는 인수위원회를 진두지휘하는 인수위원장직을 누구에게 맡길지도 관심을 받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채정 전 민주당 정책위의장,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 박근혜 전 대통령은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 소장을 선임한 바 있다. 인수위원회는 국정운영 비전과 철학에 따라 대선 캠프에서 남발됐던 공약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우선순위를 따져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여야 하는 중책도 부여받는다. 일례로, 새 정부의 부처 개편 방안이 인수위에서 논의될 핵심 사안 가운데 하나다. 5년 동안 국정 운영의 중심이 될 청사진을 부처 개편을 통해 국민에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를 합쳐 기획재정부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청와대나 국무총리실 직속으로 두고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청와대 해체와 조직 개편이란 구상을 밝힌 바 있고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대통령 임기 시작일 이후 30일까지 존속할 수 있으며 ▲정부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대통령의 취임행사 등 관련 업무의 준비 ▲대통령당선인의 요청에 따른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 대통령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을 담당한다. 아울러 인수위원회는 위원회 활동종료 후 30일 이내에 위원회의 활동경과 및 예산사용 내역을 백서로 정리하여 공개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면 12년 만에 인수위가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제 19대 대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궐석으로 대선이 시행돼 인수위가 꾸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에서 대통령을 보좌하거나 국정 운영을 할 핵심 인사를 확정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동안 대선 후보를 도왔던 세력들의 권력 암투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2022-03-09 20:42:0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