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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미르ㆍK스포츠ㆍ최순실, 무차별 의혹제기 자제ㆍ진상규명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대한 의혹과 최순실씨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 의지를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두 재단이 시작할 때 미비했던 부분들을 다듬고 숙고해 문화와 어려운 체육인들을 위한 재단으로 거듭나 더 이상 의혹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감독기관이 감사를 철저히 하고 모든 것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도ㆍ감독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요즘 각종 의혹이 확산되고 논란이 계속되는 것은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재단에 대해 박 대통령은 "심지어 재단들이 저의 퇴임 후를 대비해서 만들어졌다는데 그럴 이유도 없고 사실도 아니다"라면서, 문화체육 분야를 집중지원하고 우리 문화를 알리며 어려운 체육인재들을 키움으로써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익 창출을 확대하고자 기업들이 뜻을 모아 만들게 된 것이 두 재단의 성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재단의 설립 경과에 대해서도 "과거에도 많은 재단들이 기업의 후원으로 이런 사회적 역할을 해 왔는데 전경련이 나서고 기업들이 이에 동의해 준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계 주도로 설립된 재단들은 당초 취지에 맞게 해외 순방과정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소위 코리아 프리미엄을 전세계에 퍼뜨리는 성과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번 의혹으로 "문화융성을 위한 기업들의 순수한 참여 의지에 찬물을 끼얹어 기업들도 더이상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고, 한류 문화 확산과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두 재단에 대한 의혹 확산과 인신 공격성 논란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언급은 이번 의혹이 국정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무차별적 의혹제기에는 선을 그으면서 동시에 진상규명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016-10-20 15:54:53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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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도에 남해어업관리단 신설 중국 불법 어업 막는다

정부가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차단을 위해 내년 4월 제주에 남해어업관리단을 신설해 제주 서남부해역을 중국어선으로부터 지켜나가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업관리단 미래비전'을 21일 부산 대변항에서 열리는 '어업관리단 창단 50주년 기념식'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어업관리단 창단 50주년을 맞아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차단하는 등 우리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1966년 10월 20일 우리 어업인 보호를 위해 국가어업지도선 5척과 128명의 인원으로 출범한 어업관리단은 현재 동서해 어업관리단, 제주어업관리사무소의 편제로 지도선 34척, 정원 602명의 대규모 조직으로 성장했다. 정부는 남해어업관리단 신설과 함께 국내외 어선세력과 불법어업 동향 파악 및 어업관리 공백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할해역을 14개 해역에서 18개로 확대 조정할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8년 10월까지 1260억원을 투입해 1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4척을 신조할 계획이다. 또 불법어획물 유통 등 시장 감시·지도를 강화하고, 특히 내년 1월부터 한중어업협정 운영 및 중국어선의 불법어업관리를 위한 '불법·비보고·비규제(IUU)어업 공동단속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업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업감독공무원의 특별사법경찰권을 확대하고 지역 또는 업종 간 어업분쟁 해소를 위한 어업조정위원회의 권한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21일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및 해양수산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난 50년간 어업관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어업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IMG::20161020000062.jpg::C::480::}!]

2016-10-20 13:44:4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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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오늘 정계 복귀, 주변 반응은? "구국 위해 나서자"

손학규 전 통합민주당 대표의 정계 복귀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입을 열었다. 20일 손한규 전 민주당대표가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복귀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지난 19일 '국민의당 온국민방송 종합SNS미디어 전문가과정 2기 입학식'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호'가 침몰하고 있어 많은 경륜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 함께 대한민국을 구해야 되지 않느냐"며 손학규 전 대표와 관련해 운을 뗐다. 이어 손학규 전 대표가 국민의당으로 올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에 "지금은 당을 가릴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한 분이라도 더 나서야 할 때"라며, "앞으로 차차 여러 분들과 말씀을 나눠보며 (함께할) 방법들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학규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7·30 경기 수원병 재보궐 선거에 낙마한 후 다음 날인 31을 정계은퇴를 선언, 전남 강진에서 칩거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전남 강진 아트홀에서 열린 '강진 다산 강좌'에서 "언제라고 말할 순 없지만, 곧 강진을 떠날 것 같다"며 "다산의 개혁정신으로 나라를 구하는데 저를 던지겠다"며 정계 복귀를 시사했다.

2016-10-20 11:21:28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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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교육개혁, 모든 개혁의 출발선ㆍ시대적 과제”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창의력이 4차산업혁명ㆍ지능정보사회로의 진입의 성장동력이라며 교육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둔 지금은 국민의 창의력이 국가의 성장동력이 되고 행복한 교실, 즐거운 일터, 건강한 가정이 국력이 되는 시대"라면서, "교육개혁은 모든 개혁의 출발선이며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과거의 경쟁 중심, 평가 만능의 교육으로는 개인과 사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없게 됐다"라면서, "학교에서 배운 많은 지식이 사회로 나갔을 때는 막상 쓸모가 없다는 이야기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는 자유학기제의 내실을 다져 나가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는 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들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개혁의 고삐를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130만 명의 아이들을 위한 누리과정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교육이 건강한 가정의 뿌리가 되고 공평한 기회 제공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0 10:44:10 이창원 기자
농식품부, 50개 농촌마을 대상 '2016년도 식생활·건강개선 사업'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습을 병행한 식생활교육, 운동프로그램, 농식품(마을단위 공동급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16년도 식생활·건강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00세 시대를 맞아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와 잘못된 식습관에 따른 노인비만 등이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식생활 관련 정보 부족과 식품 접근성 열악 등으로 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대한 식품미보장이 높게 조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사업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령자 맞춤형 식단·레시피와 교육교재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 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단 구성과 식습관병 예방을 위한 실습 위주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즐겁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로 지정한 조리인력을 활용해 공동급식 형태의 '마을밥상'도 주 2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업 시·군 관내 마을에 대해서는 고령자에게 필요한 영양정보, 식단, 바른 식생활·식습관 등을 담은 '고령자 건강 식단 달력'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가 총괄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지자체 등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농한기인 이달 말부터 약 10주간 마을회관·경로당에서 농촌 고령자를 대상으로 주 2∼3회 운영된다.

2016-10-20 10:03:44 최신웅 기자
해양수산부,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공사 본격 착수

해양수산부는 해양영토 수호 및 영유권 강화를 위해 21일 해군부두, 해경부두 등을 축조하는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축조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42억원을 투입해 2019년 10월까지 해군부두 2선석, 해경부두 1선석을 비롯한 접안시설(875m), 북방파제 등 외곽시설(480m), 배후부지 등을 건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간 독도 영토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독도의 모(母)섬인 울릉도에 해군함정이 상시 정박할 수 있고 해경이 중국 불법어선을 단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접안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 시설이 완공되면 해군 및 해경함정이 울릉도에 상시 접안할 수 있게 돼 영토 및 영해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현재 해군 함정이 동해항에서 독도로 출동하려면 4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접안시설이 준공되면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1시간 35분 이내로 대폭 단축돼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허명규 항만개발과장은 "울릉(사동)항 접안시설공사를 계획 기간 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0 10:03:07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