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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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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하나카드와 제휴해 해외 로밍 이용 고객 대상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 제휴해 T로밍과 '트래블GO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해외에서 하나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 2만 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혜택은 1인 1회에 한해 지급되며,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트래블GO 체크카드'는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환전과 해외 결제가 가능하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 또는 하나페이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한 뒤,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며 결제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실적은 이벤트 페이지 내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산정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설 연휴가 포함돼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 여행객의 경우 바로 요금제에 추가 요금을 더해 여러 명이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가족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부가 혜택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탑승 중 이용할 수 있는 기내 와이파이 할인 또는 무료 이용 혜택을 3월 말까지 연장 제공하며, T멤버십 앱의 '클럽T로밍'을 통해 공항, 현지, 귀국 이후까지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요금제와 연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03 09:04: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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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설 맞아 우리 농축수산물 할인 이벤트

공영홈쇼핑이 설을 앞두고 우리 농축수산물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명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농축산물을 할인하는 '농할쿠폰'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고객들은 제수용 과일, 축산물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계정(ID)당 각 차수별로 한도 2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20% 할인을 반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할인 적용 방법도 간단하다. 공영홈쇼핑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 앱에서 '농할쿠폰' 라벨이 붙은 상품을 선택한 뒤 결제 단계의 '할인정보' 메뉴 내 '쿠폰할인 조회하기'에서 '적용'을 선택하면 20% 할인이 즉시 반영된다. 이달 22일까지는 '수산대전' 행사가 열린다. 갈치, 고등어, 굴비 등 인기 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공영홈쇼핑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계정당 매주 한 장씩 발급하며 판매가의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03 08:2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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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몰린 분당 양지마을…1기 신도시 재건축 첫 발

1기 신도시인 경기 분당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선도지구인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에 재건축 사무실이 문을 열자 주요 건설사와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양지마을을 시작으로 분당 내 선도지구 간 사업의 속도 경쟁과 시공사 수주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분당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은 지난달 31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재건축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가운데 공식 사무실을 연 첫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분당 최대 규모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양지마을을 두고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인사들의 참석도 눈에 띄었다.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김은혜 의원을 비롯해 이제영 경기도의원, 서은경 성남시의원, 서희경 성남시의원, 이형식 성남시 비서관 등 지역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찾았다. 분당 재건축이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정비구역 물량 제한 등 제도적 변수에 영향을 받은 만큼 향후 규제 완화와 행정 지원이 관건이라는 점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양지마을 재건축은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683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분당 최대 정비사업이다. 기존보다 2447가구가 늘어나고 공원·공공시설·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된다. 양지마을은 분당 최대 학원가가 조성된 수내동 학군지 중심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수내역과 연결돼 분당 내 재건축 선도지구 중 유일한 역세권으로 교육 환경과 교통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양지마을 재건축이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해당한다고 통보한 데다, 올해 분당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물량 상한을 1만2000가구로 제한하면서 구역 지정 속도전이 불가피해졌다. 주민대표단은 초림초·분당고와 일부 도로를 제외해 면적을 축소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 27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2028년 이주, 2032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재건축 추진 기대가 곧바로 거래에 반영되는 건 아니라는 현장 목소리도 나온다. 양지마을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특별정비구역 지정으로 재건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인식은 확산했지만, 시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하다고 전했다. 수내동의 C부동산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직은 재건축 이슈로 분위기 크게 달아오른 상황은 아니고, 전반적으로는 관망세가 이어지는 것 같다"며 "입지가 좋은 만큼 괜찮은 가격대의 매물 위주로 문의는 꾸준히 들어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양지마을을 분당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정치인과 행정가 등 모두가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김영진 양지마을 재건축 주민대표단 위원장은 "사업 시행자 선정과 시행규정 마련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찾은 재건축 단지 주민은 "학세권·역세권 입지라 살기 좋지만 노후화와 누수로 생활 불편이 컸다"며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행정 지원을 뒷받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3 07:51:57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