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朴대통령, 수준높고 포괄적인 아태자유무역지대 추진 요청

박근혜 대통령이 수준높고 포괄적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추진과 무역투자자유화의 가속화를 적극 요청하고 나섰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지역경제통합 진전'을 논의하는 정상회의 1세션 선도발언에서 'FTAAP 실현을 위한 로드맵' 채택을 적극 지지하고, 이를 실현하기위한 구체적 조치 합의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FTAAP 실현을 위한 로드맵'은 정상선언문 부속서A로 채택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또 FTAAP 실현에 장애가 되는 회원국간 FTA 협상 역량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경제통합 역량강화사업의 2단계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지역경제통합 역량강화사업은 APEC 회원국이 FTA 협상 경험과 분야별 정보교류와 이해 제고를 통해 개도국의 FTA 협상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주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대한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지 등 성공적 이행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3년간 추진할 2단계 사업계획을 제안해 이번 정상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 '주요산업별 중소기업의 글로벌가치사슬(GVC) 참여 연구사업'을 제안해 GVC에 더 많은 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했다고 청와대는 평가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주요산업별 중소기업의 GVC(Global Value Chain) 참여 연구사업'은 5개 산업(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농업, 보건산업)별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한 GVC 참여 사례연구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청와대는 회원국간 FTA 협상 역량 격차 완화와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지원을 위해 2단계 지역경제통합 역량강화사업 및 주요산업별 중소기업의 GVC 참여 연구사업을 제안한 것은 우리나라가 APEC내 선·개도국간 가교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했다. 청와대는 특히 박 대통령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극복을 위해 WTO 주도의 다자무역체제를 중심으로 DDA 협상의 회복 필요성 등 무역투자자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야 함을 강조하고, 정보기술협정(ITA) 확대 협상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 것을 촉구하여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IT업계의 수출 시장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2014-11-11 16:31:12 김태균 기자
정부, '日 이승철 입국 거부' 유감 표명

정부는 일본이 가수 이승철씨의 입국을 거부하고 이씨 측이 독도 공연을 그 이유로 거론하는 것과 관련, "보도된 것처럼 석연치 않은 사유로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이 거절됐다 하면,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일본 당국에 (이씨) 입국이 반려된 사유에 대해 해명을 요청했고 일본 측에서는 통상적인 관례 그리고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이승철씨에 대한 입국 거부 사유는 밝힐 수 없다는 답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지난 9일 일본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됐으며 이씨의 소속사는 10일 "이승철씨가 지난 8월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따른 데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있었던 한일 정상 간 대화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장급 협의의 진전을 독려키로 한 것' 등에 대해 "정부는 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하루라도 빨리 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11-11 15:46:28 조현정 기자
與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 의총서 '퇴짜'…의원들 우려·불만 드러내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내놓은 혁신안이 11일 당내의 반발에 부딪힌 끝에 의원총회의 추인을 받는데 일단 실패했다. 김문수 보수혁신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위원회가 지난 9월 29일 본격 출범 이후 내놓은 각종 혁신안을 소속 의원들에게 처음으로 공식 보고했다. 혁신위가 보고한 혁신안은 ▲체포동의안 개선(영장실질심사 자진 출석, 체포동의안 계류 72시간 경과 시 자동 가결, 체포동의안 및 석방요구안 기명투표 전환) ▲정치인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국회의원에게도 '무노동 무임금' 적용 추진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동결 ▲국회의원 겸직금지 대상 확대 추진 및 국회 윤리특위 강화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를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에 맡기는 방안 등 총 9개안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는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100명 안팎의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모두 15명이 발언에 나서 3~4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우려와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역 의원들에게 민감한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와 '무노동 무임금'을 골자로 한 세비 혁신안에 불만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의총에서 "오늘 발표는 혁신을 위한 첫 단계이기 때문에 지켜봐 달라"며 의견수렴을 위한 의총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혁신은 아픈 것이고 힘든 것이라는 공감대를 이뤘다"며 "혁신안은 입법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우리 당이 먼저 발의해서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것은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초 혁신안 가운데 일부는 의총에서 추인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는냐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날 추인은 일단 물건너갔다. 그러나 혁신안에 대한 반대가 '기득권 사수'를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없지 않다.

2014-11-11 14:29:33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朴 대통령, 中 주도 '아태자유무역지대' 적극 지지 표명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중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옌치후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세션1에서 5분 간의 선도발언을 통해 'FTAAP 실현을 위한 로드맵' 채택을 적극 지지함으로써 FTAAP 실현을 위한 구체적 조치 합의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FTAAP 실현을 위한 로드맵은 이번 APEC 정상선언문 부속서A로 채택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수준 높고 포괄적인 FTAAP 추진과 무역투자자유화의 가속화 등 APEC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 우리 경제 성장의 핵심 기반인 무역자유화 촉진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평가했다. APEC에서 2006년부터 논의돼 온 FTAA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자유무역지대를 건설하는 것으로 세계 주요 21개국으로 구성된 APEC의 최종 목표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FTAAP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통합 역량 강화 사업'의 2단계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것을 제안, 이 또한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경제통합 역량 강화 사업은 APEC 회원국들이 FTA 협상 경험과 분야별 정보 교류를 통해 개도국의 FTA 협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가 주도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 사업을 시행했고 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이 짜여졌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기업의 생산과 경영을 지리적으로 분리, 여러 국가에 걸친 다수 기업이 비교 우위가 있는 분야에서 유기적 생산 협력 관계를 통해 상품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가치사슬(GVC)'과 관련, '주요 산업별 중소기업의 GVC 참여 연구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전기전자·자동차·섬유·농업·보건산업 등 5개 산업별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GVC 참여 사례연구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공유하는 것이 골자다.

2014-11-11 14:23:27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