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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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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성료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3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남을 '기후테크특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시민·기업·기관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2일 개막식에서는 성남시의 기후테크 선도 도시 선언과 함께 前 UN IPCC 의장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이 과학 기반 탄소중립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과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기후테크 기반 신성장 전략, 조각탄소 활용 미래전략, 탄소중립 시대 비즈니스 사례 등이 공유됐다. 12월 3일에는 2025년도 성남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기업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 심사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 'Master of Masters'가 열렸다. 이어 오픈이노베이션 리버스 피칭, 기후·환경 토크콘서트, 글로벌 기후테크 산업 전략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컨페어는 산업 생태계 조성, 기관 협력, 시민 참여 확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 기후테크 종합 행사로 평가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행사가 성남을 기후테크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07:50: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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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시각예술 성과 발표 전시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5'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분야 창작지원 사업 선정 작가 18인의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5'를 수원과 파주 지역 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리는 '화두 話頭'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12월 6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라지는 감각들 TRANSITS OF SENSES'로 구성된다. 각 전시에는 선정 작가 9명이 참여하며, 회화·조각·설치·사진·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시각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화두 話頭' 전시는 사회와 삶 속에 존재하는 제도, 규범, 도구, 시스템 등 '장치'의 구조와 의미를 탐구하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노동과 생계, 기술과 신체 사이의 긴장을 조형적으로 표현한다. '사라지는 감각들 TRANSITS OF SENSES'는 속도와 정보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읽기' 중심의 세계를 넘어, 몸과 감각, 기억, 자연, 언어를 통한 경험의 전환에 주목하며, 관람객이 미세한 감각 신호를 다시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생생화화'를 통해 작가, 비평가, 공공·사립 미술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비평 워크숍, 아카이브,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경기 시각예술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을 강화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경기 시각예술의 흐름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2025-12-05 07:5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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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직원 대상 '복합재난 대비 통합훈련' 실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 이하 경상원)은 4일 양평 본원에서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2025년 복합재난 대비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존 소방훈련을 넘어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과 화재 등 재난 상황을 결합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획됐다. 특히 재난 발생 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와 대응 수칙 교육도 포함해 대민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체계적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양평소방서 공흥119센터와 합동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점검 ▲주요 지점 비상대피 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이 실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본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통합훈련은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7:49: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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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2조 5,912억원' 투자유치 성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투자유치 누적액 22조 5,912억 원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 지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20조 원을 올해 6월 조기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기업 투자가 이어지며 성과가 확대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반도체, 미래차·모빌리티, 바이오, 관광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반에서 이루어졌으며, 산업 구조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확장도 함께 이뤄졌다. ASML, 삼성전자,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기업들이 화성을 선택하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잇따라 확정됐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데이터센터, 기아 PBV 전용공장,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R&D 확대, 대웅제약·대웅바이오 생산시설 확충 등이 그 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과 수소복합에너지 발전소 확대, 산업단지 기업 유치, 지식산업센터 집적 등은 미래산업 클러스터를 구성하며 도시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ASML, ASM,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투자는 지역 내 전문인력의 일자리 확대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탄2 헬스케어 리츠, 첨단 제조시설, 스마트운송 플랫폼 구축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전략 서비스 분야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가 지역 일자리 확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도 '미래성장 도시' 전략을 바탕으로 임기 내 25조 원 이상 투자유치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휴부지와 산업단지에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를 집중하고, 공업물량 확보 등 제도적 개선을 병행해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며, 기업 유치는 시민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화성의 청년과 아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세계적인 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7:4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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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 3개 부문 석권

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재학생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운항 보트 기술 경연장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3.15 해양누리공원 및 인근 해역에서 열린 'KABOAT 2025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대학, 24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실제 해양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운항 성능을 평가하는 종합 임무·토너먼트·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자율운항선박의 설계, 제작, 센서 및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구현, 실해역 테스트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수상팀인 ECOCEAN팀은 김승진, 박서영, 박정민, 신창화, 이교석, 이지민, 주성빈, 최준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박종열 교수가 지도했다.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는 자율운항 기술, 해양 모빌리티, 스마트 선박 설계 등 실무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 해양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해왔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결합해 이룬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실제 해역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운항 기술의 실용성과 안전성을 함께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참여 학생들의 높은 기술 수준이 인정받았다.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산학 협력 확대와 실해역 기반 연구 인프라 강화를 추진해 스마트 해양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2025-12-05 07:4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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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형 페어런츠 가이드 도입 검토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영유아의 디지털 콘텐츠 이용 증가에 따라 한국형 페어런츠(Parents Guide) 가이드 도입을 검토한다. 영등위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4일 부산영상산업센터 콘퍼런스홀에서 2025년 등급 분류 포럼이 디지털 플랫폼 시대, 등급 분류의 변화와 확장을 주제로 열렸다. 첫 번째 발제에서 김미경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페어런츠 가이드를 위한 영상물 등급 분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화면에 짧게 노출되는 연령 등급과 7가지 내용 정보 픽토그램만으로는 유해 요소의 구체적 내용과 강도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체관람가 등급이 0세부터 11세까지 넓은 연령대를 하나로 묶어 발달 차이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영국·뉴질랜드 등에서 운영 중인 페어런츠 가이드가 장면 설명, 요소별 강도, 리터러시 정보를 제공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며 한국형 페어런츠 가이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숙경 동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는 등급 정보 제공 강화와 플랫폼 책임성 확대 중심으로 제도가 전환되고 있다"며 확장형 등급 정보 체계 구축과 공동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성복 한양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는 "유해 영상물이 무차별 확산되는 시대에 영상물 리터러시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기관은 영등위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종합 토론에는 김광재 한양 사이버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사회로 강영은 어린이재단 변호사, 곽규태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종화 티빙 Public Policy 팀장,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이상호 경성대학교 교수, 이창세 영화등급 분류소위원회 위원, 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병재 영등위 위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 적합한 등급 정보 제공 체계를 정비하고 페어런츠 가이드 도입 검토 및 리터러시 교육 강화를 통해 이용자 보호와 선택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8: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