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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순항중,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 되나

◆중토위, 道 도시계획위원회 등 난관을 해결해 나가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중 파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작년 말 교통, 환경, 교육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대부분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협의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중에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사업의 개발이익을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다. ◆500병상 이상의 종합(대학)의료시설 진료서비스 제공 운정신도시를 포함 파주시 인구가 50만을 넘으면서 종합(대학)병원 부재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하고, 특히 인구 고령화와 연이은 전염병 사태 탓에 종합병원이 더욱더 절실한 시점이다. 환자들이 인근 고양시로 이동하면서 의료서비스 이용의 불편이 상존한 가운데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이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면 파주시민이 근거리 내에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파주시는 2020년 8월 아주대학교와의 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급종합병원이 운정신도시에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지원 규모 등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PMC(주)와 지속적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올해 10월에는 구체적인 지원 규모나 방법 등이 가시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 혁신생태계 조성 목표 파주시는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병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립암센터 연구소의 연구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한 항암 신약개발과 헬스케어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 혁신 신약 개발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병원과 연구소, 입주기업, 학계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호협력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바이오 스타트업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초기 실험실 구축과 부족한 사업화 노하우를 해소하기 위해 보스턴의 랩센트럴(Lab Central)과 싱가폴의 바이오폴리스 원노스(One North)를 벤치마킹한 공유실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주시는 지난해 7월 마이애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이애미 의과대학의 우수한 암 연구를 바탕으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협력 연구기관 설립, 인력 양성 및 교류에 있어 협력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으로 핵심 연구분야인 암, 빅데이터, AI/ML 관련 글로벌 선두 연구기관 및 기업을 추가 유치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혁신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공유실험시설, 하이브리드 업무시설, 공유주거시설(Co-living)을 조성해, 직-주-여가 근접(Work, Live, Play) 생활권의 조성으로 단순한 연구개발단지를 넘어 진정한 혁신생태계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 사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종합병원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메디컬클러스터 구축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6 11:25: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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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36개 기관과 ‘아동존중캠페인 실천 선언식’ 개최

진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아동을 존중하는 시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존중캠페인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최근 발간한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로 신고된 아동보다 훨씬 많은 아동이 정서학대에 노출돼 있다. 특히 피해아동 본인의 신고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세대 간 인식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주시는 2022년 9월 시작한 아동존중캠페인의 확대 및 실천을 위해 2023년에는 정서학대와 방임에 초점을 맞춰 범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 행동을 촉구하는 아동존중캠페인 실천 선언식을 이날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참여 기관, 단체들이 협력해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 및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2022년보다 훨씬 많은 수의 36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면서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에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진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권리 보장,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등에 힘써왔다.

2023-03-16 11:24:5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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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 16개 구·군 확대 추진

부산시는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을 16개 전체 구·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및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2개 구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진구와 북구를 제외한 14개 구·군에서 시행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16개 구·군 전체로 확대해 추진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할 경우 본인, 가족, 이웃 등이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읍·면·동 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따뜻하고 촘촘한 부산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우리 시 여건에 맞는 부산형 통합돌봄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형 통합돌봄 제공 기반의 구축을 위해 통합돌봄 매뉴얼 및 모델 개발, 지역 사회 통합돌봄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하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 구·군 사업 추진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2023-03-16 11:22:3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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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위해 '시장매니저' 배치

경상남도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시장 내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21년부터 도내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채용 시 인건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시장 내 상인들의 높은 연령대와 전문 인력의 부재로 전통시장의 체계적, 지속적 운영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장매니저의 주요 업무로는 ▲상인 역량 강화 및 교육 지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통시장 공모사업 추진 및 관리 ▲일반행정 사무 처리 ▲축제 및 이벤트 지원 등이 있다. 지원 대상 선정 절차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시·군을 통해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을 신청하고, 경남도가 선정 기준에 따라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10개 시·군의 15개 시장을 선정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부분으로 시장매니저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매니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해당 사업에 신청했으나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경남도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매니저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중기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최대한 많은 시장에 지원이 골고루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7개 시·군의 1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매니저 지원이 이뤄졌다. 해당 시장들은 채용된 시장매니저를 활용해 중기부 및 경남도의 공모사업을 신청했는데 ▲중기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7개소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3개소 ▲경남도 시설현대화사업 6개소 ▲ 경남도 주차환경개선사업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거제시 상인 현황 조사(카드 가맹점포 수, 상인회 가입률 등) 진행 ▲양산시 온라인 장보기 사업 매출 증가 ▲진주시의 올빰야시장, 명절맞이 고객사랑 이벤트,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등의 성과가 있었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사업임과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지원이므로, 이를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종적으로 매출 증대 및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1:19:5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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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저감'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2970억원 보증 추진… 지원 대상 확대

정부가 중소·중견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올해 2970억원의 보증 공급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혁신금융(녹색보증) 사업을 1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녹색보증사업은 탄소저감효과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신용·기술평가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능력을 추가로 평가해 보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21년 3643억원, 2022년 2818억원에 이어 올해는 297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해 총 9431억원 규모 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발전기업)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산업기업)이다. 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자금을, 산업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생산자금과 사업 운영자금에 대해 융자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대출금액의 95% 이내에서 중소기업은 100억원, 중견기업은 200억원 이내로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작년까지는 발전기업은 '사업용' 발전기업에게만 보증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자가용' 발전기업까지 포함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지원대상 확인서 유효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올해는 12개월로 변경한다. 사업자가 보증기관에 확인서를 제출할 때, 유효기간이 일찍 만료돼 보증승인이 곤란한 문제와 확인서 재발급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작년까지는 발전기업, KS인증제품 제조기업, 관련 특허보유 기업이 확인서 발급절차 생략기업이었으나 올해는 관련 특허권의 '전용실시권 보유기업'도 확인서 발급절차 생략기업으로 포함해 보증서 발급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산업부는 "탄소저감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담보능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리스크를 일부 분담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녹색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 기업이 녹색보증을 신청하면, 녹색보증 지원대상 여부를 검토해 보증기관에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보증기관은 심사를 통해 신청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청기업은 보증서를 구비해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16일 이후 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16 11:16:5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