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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3 여주시민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한 범시민 독서캠페인 '2023 여주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이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쪽을 2m로 환산하여 참가자 본인이 선택한 독서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이며 지난해 첫 사업을 개시하여 416명이 참가해 129명이 목표 거리를 완주하여 성황리에 대회가 마감됐다. 운영 코스는 개인의 독서 능력에 맞게 신륵사 독서 코스(5km), 영월루 독서 코스(10km), 영릉 독서 코스(21km), 파사성 독서 코스(42.195km) 중 한 개의 코스를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여주시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3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는 자유롭게 선택가능하며 독서감상 후 감상평을 홈페이지에 작성하여 제출하게 되면 인증이 가능하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도서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독서는 꿈을 실현하는 훌륭한 자양분이 된다."며 "올해도 독서마라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08:19: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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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케냐 바링고주 대표단과 의료협력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는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벤자민 체시레 체보이)를 비롯한 대표단과 경기도와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공중보건인력 교육 연수 등 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한국 전쟁 전후 복구과정 등에서 해외 여러 나라들로부터 식량 무상원조,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지원들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의 성장에 기여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해외로부터 원조를 받기만 하지는 않았다. 1963년 연수생 초청 훈련을 계기로 공여국이 되었다"며, "1980년대 말부터는 코이카 등 원조 기관을 설립해 개발도상국을 본격적으로 지원했다."고 했다. 이어 "2010년에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며 공식적인 선진공여국이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경기도는 2022년 약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러나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다. 대한민국 지자체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선도하는 경기도의 위상에 부합하도록 공적개발원조 사업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오늘 케냐 바링고주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와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공중보건인력 교육 연수 등 의료분야 협력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고 양국 간 교류와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경기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확대와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 경제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바링고주지사 등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지난해 11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32년 만에 방한해 정상회담을 개최해서 양국 간 우애를 다지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수교 60주년이 되는 올해 바링고주에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해주셨다" 며 "아프리카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신 바링고주 대표단에게 감사드리며, 방문 기간 동안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올해 5월에 답방을 하는 등 양국 지방정부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 외교의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도의회와 케냐 바링고주 대표단 간 접견에는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바링고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염종현 경기도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및 소속 의원,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바링고주 주지사 등 대표단은 지난 3월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와 의료분야 협력 방안 논의 외에도 경제 분야 간담회 및 시찰을 목적으로 방한했다. 대표단은 13일 전곡해양산단 경제인 간담회에 이어 14일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 방문과 삼성전자 시찰 일정을 소화하고 15일에는 ㈜경동산업, 기아자동차 등을 시찰한다. 16일에는 화성상공회의소 방문과 '한국 케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아시아, 유럽 등의 7개 국가 11개 지역 지방의회와 국제 친선의원 연맹을 맺고 있으며,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2023-03-16 08:19: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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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뉴홍콩시티 비전 선포' 통해 3대 목표·어젠다 제시

인천시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으로 첨단혁신도시, 국제자유도시,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인천광역시는 3월 15일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는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 해당 지역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뉴홍콩시티 자문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개회 후, 인천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이 뉴홍콩시티 비전을 직접 발표하고, 비전선포 행사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이 국제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인프라·잠재력 극대화를 통해 인천을 홍콩, 싱가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려는 종합전략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사업 추진 방향을 정하고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돌입했으며, 10월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싱가포르 및 유럽 출장에 이어 지난 3월 초 홍콩을 찾아 현지 상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그동안 구상해 온 뉴홍콩시티의 청사진과 추진전략을 정리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3대 목표는 ▲산업의 발달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첨단혁신도시, ▲글로벌스탠다드와 다양성을 지향하는 국제자유도시, ▲세계와 경쟁하여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성장거점도시다. 이러한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3대 어젠다로는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도시공간 창출, ▲글로벌 추진기반 구축을 선정하고, 실행을 위한 12대 전략과제도 정했다. 첫 번째 어젠다인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시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세계인들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후공정·바이오·모빌리티·항공정비 MRO·창업(스타트업) 등 인천의 미래전략산업 인프라와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해상풍력·수소 등 재생에너지 확충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RE100 특구 건설, 해양·항공 융합 글로벌 물류허브 구축, 인천형 특화금융 육성, 초일류 관광·문화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최적의 투자 환경과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두 번째 어젠다인 글로벌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국제기구·국제행사 유치, 지방정부 간 연대·협력체계 구축, 해양환경을 활용한 정체성 고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을 유치하여 1,000만 인천시민 시대를 열고, 현재 15개 국제기구 외에 새로운 국제기구 및 국제행사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다른 지방정부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국가발전전략을 주도하고, 강화·영종·옹진 등 해양 지역에 특화산업 발전전략 등을 마련한다. 세 번째 어젠다인 글로벌 추진기반 구축에서는 도시구조, 정주여건, 법·제도의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랜드마크 건설과 함께 미래 교통수단의 선제적 추진 등 글로벌서클 교통망을 구축해 도시구조를 바꾸고, 인공지능(AI) 기반 초스마트도시 구축과 언어·교육 등 글로벌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또, 경제자유구역 확대, 행정체제 개편 등 법과 제도적인 부분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유치·행정지원·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칭)인천 자유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이러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송도,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강화군과 옹진군, 내항을 거점으로 인천 전역을 연계해 첨단 미래산업, 그린산업, 물류·관광·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인접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신성장동력을 마련함으로써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조성하는 기반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시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4년 내 조기 성과 창출이 가능한 중점선도과제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미래개척과제로 나눠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하는 한편, 현황·여건조사·분석, 기본구상 및 부분별·지역별 계획 수립, 투자유치계획 등을 담은 마스터플랜 용역의 가시적 성과를 연내에 도출할 계획이다. 또, 자문단과 민관추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간의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시민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항만과 국내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2,700만명의 수도권 배후시장과 2시간이면 연결이 가능한 147개의 100만 도시가 인접해 있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라며, "이러한 인천의 인프라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도록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을 위해 시민사회의 관심과 지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6 08:1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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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성남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심사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13일 위원회 소관 조례안 7건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이번 제1차 행정교육위원회는 ▲성남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조례안(부결) ▲성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사보류) ▲성남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지역서점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특히 ▲성남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 등 3종의 조례안이 통과돼 자연·사회재난로부터 성남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강화됐다. 행정교육위원회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부결된 ▲성남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조례안은 3.14. 제28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상정돼 폐지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은 "이번 조례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위원들 간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과 위안을 드리는 조례를 제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3-16 08:18:5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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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대응체제 돌입

영덕군은 지난 9일 관내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 대응 체제에 돌입해 방역과 양돈농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영덕군은 야생 멧돼지 폐사체 발견 장소로부터 방역대 10km 내 3개 농가 돼지 5,145두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해 출입 통제, 소독실시, 방역시설 보강 등을 시행하고, 관내 전체 양돈농가엔 일제 소독과 방역 실태 점검, 방역관리 홍보 강화 등을 실시해 바이러스의 양돈농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역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부대 방역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2개 반을 투입해 발생지 주변 도로와 양돈농장 진입로 인근 하천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지난 10일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과 함께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역할별 대응조치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은 시료 채취·검사 및 실태 파악, 특별 예찰팀 구성을 통한 예찰 강화에 힘쓰고, 야생생물 관리협회는 드론 포획 단을 통해 바이러스 발견지역 일대의 멧돼지 수색과 포획에 집중하며, 영덕군은 멧돼지 폐사체 관리 및 처리 철저, 영덕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집중 운영 및 교육 강화, 폐사체 주민신고 및 ASF 예방 행동 요령 지속 홍보 등에 완벽히 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장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군의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인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종사자는 물론 군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출입 통제와 집중 소독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8일과 9일 울진군과 영덕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 9일 기준 전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수는 150건이며, 경상북도는 문경시 9건, 예천군 2건, 상주시 19건, 봉화군 5건, 울진군 1건, 영덕군 2건으로 총 38건이다.

2023-03-16 08:18:25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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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선 8기 ‘남양주형 보육 정책’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차별화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등 보육 구성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The 자람) ▲플레이 도슨트 사업 ▲장난감도서관 확충 사업 등 '남양주형 보육 정책'을 사업화할 방침이다. 이에 다양한 양육 환경의 변화로 증가한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진단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The 자람)'을 기획하고 지역 영유아의 성장 유형을 관찰·분석하며 지역 특성화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The 자람)은 출생과 함께 코로나19를 경험한 남양주시 내 만 3세(2019년생)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발달 검사를 실시해 성장 정보를 부모, 교사 등 보호자에게 공유하고 검사 결과를 빅데이터로 구축해 유형별 맞춤 학습법을 놀이형 콘텐츠로 매칭·지원하는 데이터 기반의 영유아 표준 발달 지원 사업이다. 또 시는 어린이집 현장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만의 역사·문화 등 풍부한 인프라 자원을 영유아 체험 학습으로 연계하는 '플레이 도슨트 사업'을 준비하고 전담 해설사를 특별히 영유아 학부모로 선정·양성해 체계적인 학습 콘텐츠를 마련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어린이집, 학부모, 영유아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전망이다. 아울러 영유아기에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 확충 사업'을 연중 추진해 진접읍, 별내동, 호평동, 다산동 4개 지역과 화도읍, 와부읍 등 주요 지역에 장난감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해 권역별로 고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보육 현장에 계시는 시민시장님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보육 여건과 상황,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시로 점검하며 체감도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3-16 08:18:09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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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와~스타디움 야관경관 개선 공모사업 선정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공모사업과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공원, 광장, 수변, 문화재 주변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이 잘 나타나는 장소에 안전한 조도를 확보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여성안심구역, 외국인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및 야간 보행로 개선 ▲골목길 비상벨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와~스타디움의 조형미를 살린 야관경관 및 조명연출 등을 통해 와~스타디움을 시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선부동 일원의 골목길 담장 정비, CCTV 및 경관조명 설치, 기반시설 조성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쾌적한 도시 안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6 08:17:5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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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3곳과 업무협약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시청 다슬방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 체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3개 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들은 이날 협약식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간담회 및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번 협약에 ▲(주)웨이브파크(웨이브파크 입장권 및 베이초급레슨) ▲갯골영농조합법인(내만갯벌 연근튀각) ▲내음사회적협동조합(기억해건강12곡) ▲달콩(수제쿠키 세트) ▲시흥시 장독대협동조합(연된장·연고추장 전통장류세트 2종) ▲(주)고려원인삼(홍익삼 홍삼스틱) ▲지역살림 사회적협동조합(살림도라지온) ▲나무살림(원목 지압발받침대) ▲(주)비에스티엔(친환경 약산성 고체형 샴푸바) ▲(주)엘리트프렌즈(ESG 경영실천제품 친환경 주방용타월 세트) ▲(주)호감커뮤니케이션(연잎 천연염색 메밀 베개) ▲하루숲(하루숲 샴푸 및 비누 2종세트) ▲사회적협동조합 이음 등 총 13개 업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함께 한다. 임병택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흥시 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물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시흥시에서도 답례품 공급업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답례품 홍보활동을 펼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장 및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시흥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며,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및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고 13만원을 돌려받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시흥시 비거주자라도 시흥시 내 직장, 사업장, 학교 등에 소속된 경우 시흥시에 기부할 수 있다.

2023-03-16 08:17:47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