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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7월 25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최근 화학·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나 폭발 사고로 근로자가 숨지는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위험요인이 큰 사업장 대상 자율 점검을 유도하기로 했다.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지멘스의 자회사인 한국 지멘스가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비용을 떠넘기다 과징금 철퇴를 맞게 됐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역사 유적지에서 분수쇼 진행, 영화 산업 육성 기금 조성, 겨울철 레저 활동용 온실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지방대학 시대'의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정부의 반도체학과 증원 계획이 수도권 중심으로 추진되는데다 편입생 쏠림 현상도 심화될 전망이어서 재정난 등에 처한 지방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윤석열 정부의 5년간 세정을 엿볼 수 있는 '2022년 세제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자 경제계가 대체적으로 환영을 표명했다. 하지만 파격적인 세제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대표적으로는 가업승계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법)이 이있다. ▲중국 파운드리가 7나노 벽을 뚫었다. 메모리 부문에서도 이미 자생력을 높이는 상황으로 한국 반도체는 시장 침체에 칩4 압박 등 악재만 이어지면서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7나노는 중국이 양산한 반도체 중 가장 수준 높은 것으로 비트코인 채굴기에서 중국 SMIC가 7나노 공정에서 양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도체가 확인됐다. 실제 양산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중국이 미국 제재 이후에도 반도체 기술력을 크게 제고했다는 데에는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다.. ▲포스코그룹이 2년만에 다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2년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번엔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핵심사업인 철강사업의 경우, 비상판매체제 운영을 통해 밀마진 하락 방어 등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환경 분야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한 안정적 시재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하향 곡선이 뚜렷한 가운데 HMM이 기록할 2분기 실적이 또 한 번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고점 후 하락(피크아웃) 우려로 HMM의 목표주가를 내린 모습이지만, HMM은 장기고정계약 운임 상승과 대외적 변수 등을 들어 실적 하락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금융>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1만193가구(일반분양 85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등 3기신도시 사전청약을 비롯해 인천 동구 송림동 '인천두산위브더센트럴', 대구 달서구 본동 '더샵달서센트엘로'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은행권(11개 은행)이 변동금리 대출 차주가 금리상승으로 인한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정 기간 대출금리 상승 폭이 제한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한 사법 리스크를 덜어내면서 연임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신용호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문책 경고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 2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진행한 제1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디지털 정보 관련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지금까지 데이터 3법에 규제가 묶여 사업 확장을 하기 어려웠던 카드업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또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영업권 내 대출 범위를 지켜야 했던 규제가 완화돼면 자금 운용이 유연해지기 때문이다. ▲금융지주 1·2위를 다투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보험사 실적이 엇갈렸다. 양 사 모두 생명보험사의 실적이 감소했지만 KB금융의 경우 손해보험사가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한금융은 최근 '신한EZ손보'를 출범에 따른 실적 도움은 미미했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거리두기 해제 후 폭주 중인 여행심리에 유통가에서는 여행상품 품절 소식이 계속 되지만 면세점업계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로 논란이 됐던 물티슈 제품에 대해 사과하고 이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외식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바람에 여전히 HMR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또 무더위에 불 앞에서 요리하기가 쉽지 않자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HMR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약 15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해외에서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폭증하며 각종 팬데믹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제약바이오 사는 팬데믹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것을 청사진으로 삼았다.

2022-07-25 08:28: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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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2 모의고사 응시, 이과 응시생 첫 역전

2022학년 고2 재학생 전국 6월 모의고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학탐구 응시자가 사학탐구 응시 인원을 넘겼다. 종로학원이 2022학년도 고2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통계자료(부산교육청 주관)를 분석한 결과, 과학탐구 전체 응시자(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가 26만3434명으로 사회탐구 전체 응시자(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법, 사회문화) 25만5770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고2 재학생 전국 모의고사 기준으로 봤을 때, 2022년 올해 처음으로 이과(과탐 응시자)가 문과(사탐 응시자)를 역전했다. 최근까지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탐 응시생이 과탐 응시생보다는 항상 많았다. 이는 2022 첫 통합형 수능, 올해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이 응시한 '2023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고2 재학생들의 이러한 결과에 대해 통합형 수능 도입 이후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기조와 맞물렸다는 평가다. 문이과 유불리 구조는 이과생 주요 선택과목인 미적분·기하 과목이 문과생 주요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에 비하여 상위 표준점수를 받으면서, 과탐 과목의 변별력에 의해 사탐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를 받는 현상 등이 있다. 또한 2022년 약대 학부 선발, 2023년 반도체공학과 상위권 대학 계약학과 신설, 2023년에서 2024년의 반도체공학 전공 수도권 소재 대학 신설 및 증원 등에 힘입어 이과 응시생이 종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도 이과 쏠림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꾸준히 깊어지고 있는 문이과 유불리 기조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대입에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문이과 유불리 구조의 반복은 불가피하며 학생들에게 현명한 학습 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2022-07-24 16:51: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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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학과 수도권 중심 증원…'수도권 쏠림 현상' 우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지방대학 시대'의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정부의 반도체학과 증원 계획이 수도권 중심으로 추진되는데다 편입생 쏠림 현상도 심화될 전망이어서 재정난 등에 처한 지방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학과 증원, 사실상 지방대학 소멸 가속 정부는 최근 규제 완화와 재정 투자 확대를 통해 향후 10년간 수도권대 중심으로 15만명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학 4대 요건' 중 교원확보율만 충족한다면 학부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비수도권 대학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수도권 대학에 집중될 모양새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일명 지방대학 살리기 정책과는 상충되는 기조로 원활한 병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40개 대학에 (반도체학과 학부 증원) 수요조사를 한 결과 수도권은 14개교가 1266명, 지방은 6개교가 315명 증원 의향을 제출했다"며 "수도권은 규제 완화에 초점을 두고, 비수도권은 여기에 더해 수도권보다 재정지원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 증원은 현재 2000명 정도가 예상되지만 다수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과 다름없어 '수도권 쏠림' 구조의 형성이 불가피해진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함께 지방대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임희성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으로 수도권 정원을 더 늘려주는 식의 이야기는 지방대학에게 굉장한 위기감을 조장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영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제397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이를 반대하고자 '수도권 반도체 학과 정원 증원 반대' 대정부건의안을 교육위원회 안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대학학부 수준의 인력양성은 지방대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이 반도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 소멸 현상을 억제하고 국가의 균형발전이 가능하려면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인력양성이 선행적으로 추진돼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가 재정난…편입생 확대 추세 반도체학과의 수도권 증원은 대학별 양극화를 야기하며 재정난을 부추길 여지도 존재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체 관련 학과는 대기업과 상위권대 위주로 집중돼 대학 간, 학과 간 양극화까지 심화될 수 있다"며 "일부 경쟁력없는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에서는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학은 지금도 학령인구 감소, 자퇴생 증가,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급증한 N수생 증가 등의 이유로 신입생 충원에 점점 어려움을 느끼며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메우기 위해 편입생 모집 인원도 확대됐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편입 모집 인원은 2018학년도 1229명에서 2022학년 1761명으로 43.4% 늘어났다. 1761명은 최근 5년 사이의 수치 중 최대치이다. 우려되는 지점은 국내 편입의 루트이다. 국내 편입은 지방대에서 수도권대로의 이동하는 구조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역별 양극화 심화 가능성도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대학 재정난의 원인을 14년째 동결중인 등록금을 지목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의 대학 등록금은 14년째 동결임에도 경쟁국에 비해 비싼 축에 속하며, 오히려 재정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는 실정이다. 2021년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2019~2020년 연평균 등록금 기준 사립대학은 7위(8582달러), 국립대학은 8위(4792달러)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등교육 공교육비 지출액은 OECD 평균 1만7065달러인 것에 비해 한국은 1만1290달러로 평균의 66%에 불과하다. 이는 GDP 대비 0.6% 수준이다. 자세히 살펴봤을 때 대학 재정난의 원인은 등록금 동결이 아닌 부족한 고등교육 재정 지원에 있다. 정부도 해당 부분을 인정하며 유·초·중등의 교육교부금 중 일부를 고등교육에 나눠 주는 교부금 개편 등의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오히려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라는 지적을 받았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 때부터 (고등교육 재정 지원을) OECD 기준에 맞춰 평균 1%라면 1.1% 정도를 목표로 하자는 이야기 나왔다"며 "고등교육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고등교육도 내국세를 연동하는 등 특별법을 만들어 안정적인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07-24 16:51: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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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원숭이두창 확산 늘어…주요 社, 각종 팬데믹 방지에 촉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해외에서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폭증하며 각종 팬데믹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제약바이오 사는 팬데믹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것을 청사진으로 삼았다.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543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은 6만5100명, 해외유입 사례는 33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21만1613명이 되었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6만8551명)보다는 3118명 적은 수치지만,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7일(9만2970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다. 특히 현재 코로나19 확진은 노인층과 취약계층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된다. 영국 등 해외에서 초기 오미크론 유행 시 안전 지대에 있던 노인층이 최근 들어 확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 건강보험공단의 '코로나19 상병 의료기관 내원환자 및 사망자 현황' 자료를 보면, 국내 소득 하위 10% 계층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사망 위험이 다른 소득분위의 2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코로나19와 같은 수준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도 일어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으로 23일, 70여개국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된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때 나왔고, 지금은 코로나19와 소아마비에 대해 PHEIC가 유지되고 있다. WHO 데이터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확진 사례는 75개국에서 나왔다. 지난주에만 4133명이 증가했는데, 이 중 2949명이 미국 등 상위 5개국(스페인,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순)에서 발생했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 수는 두 달여 만에 1만6800여 명까지 확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팬데믹의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것을 미래 목표로 설정했다.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오는 8월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오미크론 특화 2가 백신의 공급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규제당국과 협업하고 있다. 화이자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1가 백신과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대상 2가 백신 두 가지를 연구 중에 있다. 오는 10월 출시해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 대표사 SK바이오사이언스도 다가백신 개발에 나선다. 코로나19를 포함해 사스(SARS) 등이 속한 사베코바이러스 계열에 유효한 범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해 앞으로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가 위협이 될지 모른다"면서 "국내외 백신 기업들은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기타 범용 백신 개발 및 유통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4 15:47: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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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협약 체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과 최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한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을 비롯해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윤태진 대학일자리본부장과 이석우 시청자권익본부장, 류위훈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행사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는 최신 미디어 교육 시설을 갖추고 메타버스, 코딩,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뉴미디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기반 대학 연계 교육을 적극 추진함은 서울센터의 최신 시설을 성신여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수많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오늘날, 미디어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그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미디어 관련 전문 역량을 쌓고 관련 분야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최고의 미디어 교육 인프라를 갖춘 시청자미디어재단 및 산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5:4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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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독서 프로그램 풍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여름 방학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책읽기 및 질문하고 토론하는 습관 형성을 돕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서들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 ▲비경쟁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책, 세상과의 통로)'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는 비경쟁식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올해 주제는 환경과 미래 기술이며 강동도서관(8월 9~10일), 고척도서관(8월 8~10일), 구로도서관(8월 16~19일)에서 운영 예정이다.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독서를 유도하여 찬성과 반대 쟁점이 분명한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동대문도서관(8월 3~5일), 어린이도서관(8월 8~17일), 고덕평생학습관(8월 10~19일)에서 마련되며 청소년 대상으로는 고척도서관(8월 1~4일), 영등포평생학습관(8월 3일~17일)에서 운영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어린이도서관, 7월 25일~8월 21일) ▲여름방학! 신나는 도서관 플레이 테이블(정독도서관, 7월 27일~8월 23일) ▲도서관에서 여름나기(정독도서관, 7월 27일~8월 24일) ▲도서관에서 세계여행(강동도서관, 8월 4~8일) 등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 칼럼으로 세상 읽기(남산도서관,8월 13일~9월 3일) ▲진로진학 워크숍 : 꿈꾸는 진로 탐험대(영등포평생학습관, 8월 13~28일), 학부모 및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와 그림책으로 찐! 소통하는 방법(동대문도서관, 8월 13일~9월 17일) ▲어린이 놀이 명상(동대문도서관, 8월 22~26일) 등이 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는 것에 대비하여 도서관·평생학습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5:03: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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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

서울시는 오는 28일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1차 판매 때는 1시간 여만에 완판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2차 발행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시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둘러 2차 발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25개 자치구 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2차 상품권(광역)은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출생연도)가 홀수면 오전 10시~오후 2시에, 짝수면 오후 2~6시에 구매할 수 있다. 발행 금액은 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았다면 홀·짝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광역)은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 1만원 단위로 7%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이고, 보유 가능 금액은 총 100만원이다. 전액 미사용 상품권은 기간에 상관없이 모두 취소할 수 있으며, 일부 사용한 상품권은 60% 이상 소진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해당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10%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도 추석 전인 9월 초 3670억원 규모로 발행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2022-07-24 14:39: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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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창의라이프대학(학장 유성용)이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충남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2022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생의 역량 강화 및 참여기업 이해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3개 학과 교수진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1학기 사업단 운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이후 참여 기업체와의 신뢰도 증진과 학생들의 기업현장 실무능력 향상 제고 방안에 대한 모색이 이어졌다. 유성용 사업단장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발전방향' 주제 특강에서 많은 변화에 노출돼 있는 대학 환경에서 정부지원사업이 중단됐을 경우를 대비해 학과 자생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강조했다. 특히 ▲조직문화와 업무효율화 개선 ▲수동적 업무처리에서 능동적 업무처리와 추진자세 ▲학생중심의 교육과 행정서비스 향상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소명의식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송명규 교수는 '미래로 한걸음 더, 모두가 행복한 산업경영공학과' 주제 특강에서 산업체 재직자 과정으로 운영되는 일반계약학과인 산업경영공학과의 학생교육 및 질 관리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문철 교수는 박슬기, 이상호 스태프와 공동으로 창의라이프대학 사업운영 협력방안에 대해 '기성세대와 Z세대가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사업단 부단장인 심철우 교수는 계약학과 운영 실무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에 대한 수시모집을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4:33:0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