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합천군보건소,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합천군은 19일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겨울철만큼이나 더운 여름철에도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혈액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생성되기 쉽고,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심장에 부담이 늘어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더운 날씨에는 평소보다 운동강도를 10~30% 낮게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갑자기 냉수를 끼얹는 등 급격한 체온 변화는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합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 상담실 운영, 합병증 검사 쿠폰 발행, 혈압/혈당계 대여, 교육·운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간호 사업과 연계해 내소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및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13:54: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밀양시, '6차산업 이해 과정' 교육생 선착순 모집

밀양시는 오는 8월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밀양시 6차산업 이해 과정' 교육을 밀양시농업인교육관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내 교육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밀양의 역사와 현재를 알리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에게 밀양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6차산업의 바른 이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 방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인원은 20명으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 희망자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6차산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8월 한 달간 주 1회 총 5회 수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밀양의 문화와 역사 ▲6차산업의 이해 ▲농식품 유통관련 교육 ▲밀양시 주요 관광지 투어 및 6차산업인증 사업장 견학과 실습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어 변종모 여행작가가 밀양에 살면서 느꼈던 점을 재미나게 풀어낸 특강도 예정돼 있다. 한편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청년인력 양성과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의 개념이다.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의 경우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대에 총 22.1ha규모로 2020년에 착공돼 현재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으로 조성돼 있다.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이론교육(2개월), 교육형실습(6개월), 경영형실습(12개월) 등 교육생 수준에 따른 맞춤형 장기(20개월) 영농교육을 2020년 1기생을 시작으로 진행하고 있고, 오는 9월부터 3기 교육생들이 입교할 예정이다.

2022-07-19 13:52:5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박동식 사천시장, 민선8기 공약 106개 확정

박동식 사천시장이 민선8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시정지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대 시정방침, 106개 공약을 확정했다. 사천시는 박 시장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 및 이행 가능 여부, 재원 확보 계획,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 부서별 검토를 통해 6대 시정방침과 106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공약은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소상공인 지원 확대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용궁수산시장 및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확대 추진 ▲관급공사 관내업체 수주 물량 확대 등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완사역 관광형 역세권 개발 ▲비토섬 관광지 개발 ▲실안마을 관광레저단지 조성 ▲용현~대포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다솔사 주변 문화밸리 조성 등 해양관광 거점도시를 위한 관광분야 공약도 추진된다. 특히 ▲항공우주청 설치 지원 ▲항공우주부품연구센터 유치 ▲항공우주벤처타운 조성 ▲항공MRO산업단지 조기 완공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분야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박 시장의 대표 공약은 항공우주청 조기 사천 설치와 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사천사랑 상품권 발행 등이다. 항공우주청 조기 설치는 박 시장의 1호 공약과 마찬가지다. 박 시장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항공우주청 조기 설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조기 설치 지원을 위한 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임시청사, 주거지원, 설립 예정부지 제공 등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게 박 시장의 구상이다. 현재 박 시장은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항공우주청 조기 사천 설치를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잉여 예산 등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모든 시민에게 3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것으로, 가능하다면 추석 전에 지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급대상은 11만여명, 지급 방법은 선불 카드이고 소요 예산은 336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천사랑 상품권은 지금까지 지역 상품권이 없어서 제기됐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사천시만 지역 상품권이 없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상품권 발행처 협의 및 계약을 체결한 뒤 2023년 1월 중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106개 공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행복 소통행정, 항공우주 미래도약, 문화관광 경제성장, 웃음꽃핀 사회복지, 생태환경 안전도시, 명품도시 으뜸교육 등 6대 시정방침을 정했다. 박 시장은 "공약은 우리 사천시민과의 약속이다.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겠다"며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해양관광 거점도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13:46:2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대상중공업, 산학협력 협정 체결

동명대학교와 대상중공업은 2023년 신설되는 동명대 해양모빌리티학과 등의 경쟁력 향상과 기업의 전공자 인력 수급 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명대에서는 전호환 총장과 조선해양공학과, 기계·로봇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상중공업에서는 최관순 이사, 차동권 부장과 졸업생 대표 정석재 사원이 참석했다. 협정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연구 분야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대상중공업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취업 연계 장학금 수혜(400만원·1년, 연간 10명) 등의 폭넓은 상호 교류를 하기로 했다. 대상중공업 최관순 이사는 "대상중공업에는 동명대 출신이 다수 재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동명대와 대상중공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 동반성장의 핵심"이라며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호환 총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이날 참석한 졸업생 대표 재직자에게 "동명대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학교를 빛내주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2023년 신설되는 동명대 해양모빌리티학과는 Hands-on 체험 활동의 실무 중심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 장학생 제도 활성화를 통해 입학정원의 50%인 15명 학생에 대해 산학 장학금을 유치했다. 동명대 해양모빌리티학과는 학부 재학생들에게 학점 교류 형태로 4학년 과정으로 인하대와 부산대에서 공부한 뒤 대학원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3+3 학·석사 연계과정'과 미국 명문대학(디지펜 공과대학,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컬럼비아칼리지)에서 수업 이수 후 미국 현지취업 연계가 가능한 'TU Global Campus 프로그램' 등 재학생의 졸업 후 진로와 취업 방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번 동명대와 대상중공업의 산학협력 협정은 대학과 기업의 공유 협업을 기반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인력의 수요·공급 불일치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07-19 13:45: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