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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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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GKS 학위과정 수학대학 선정

한국해양대학교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학위과정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교육·지원, 관리 역량을 충분히 갖춘 대학을 선정·지원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고 국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해양대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에 두 차례 연속 선정되면서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선정에 앞서 한국해양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비교과 활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수학 환경을 조성해왔다. 선정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우수한 학위과정 장학생을 선발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어학연수(1년)와 학사(4년), 석사(2년), 박사(3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어 연수 수업료 ▲학위과정 등록금 전액 ▲왕복항공료 ▲월 생활비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임선영 국제교류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국제화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유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외국인 장학생들이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배운 교육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7-19 13:4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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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3D 프린터용 필라멘트 재활용해 창업

20대 청년들이 3D 프린터에서 발생하는 필라멘트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나섰다. 국립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플락(PLOCK·플라스틱+시계) 팀의 박재범(전자공학전공 3학년), 양호열(자원생물학전공 4학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이색 창업 아이템은 3D 프린터에서 쓰고 남은 필라멘트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벽시계'다. 이들은 3D 프린터용 필라멘트가 재활용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 (Poly Lactic Acid)로 만들어지지만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버려진다는 점에 착안해 업사이클링(upcycling·버려지는 물건으로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을 만드는 것) 콘셉트로 창업 아이템 제작에 나섰다. 먼저 부경대 등 부산 지역 대학, 메이커스페이스, 개인 등 3D프린터를 사용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프린터 출력 후 버려지는 PLA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쓰레기를 가져가 재활용한다는 청년들에게 3D 프린터 교육기관 등 8곳이 협조하고 나섰다. 이렇게 모은 PLA 플라스틱 조각들을 색상별로 분류하고 씻은 뒤 녹이고, 자체 제작한 프레스기로 찍어내니 플라스틱 자체의 질감과 색감이 돋보이는 형형색색의 벽시계가 탄생했다. 박재범 학생은 "처음엔 시계가 아닌 의자, 화분, 스툴 등을 만들어봤지만, 시장 조사를 거치며 제품 자체가 매력적이어야만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고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실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돼 벽시계를 최종 아이템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호열 학생은 "이 벽시계는 모두 수제작이어서 색이나 모양이 저마다 다르다"며 "독특한 것을 좋아하고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청년 등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오는 26일 온라인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 이 제품을 공식 공개하는 데 이어 사업자로 정식 등록해 본격적인 창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2-07-19 13:4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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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서 촬영, 영화 ‘한산:용의 출현’ 27일 전국 일제 개봉

여수시(시장 정기명)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오는 27일 전국 일제 개봉한다. '한산:용의 출현'은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명량'의 후속작으로 절대적인 열세 속에서 전황을 뒤집은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2020년 6월부터 돌산읍 진모지구에 야외 세트장, 컴퓨터 그래픽 촬영장, 판옥선, 포구마을, 미니어처 세트장 등 55억 원 규모의 촬영장을 건립하고 돌산과 남면 등지에서 촬영을 이어왔다. 한편, 여수시는 ㈜빅스톤픽쳐스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한산' 영화 제작에 따른 지역경제 인센티브로 3억 원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한산' 영화 관계자의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약 5억 원의 지역 내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의 개봉과 함께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영화 관계자가 지역 내에서 소비한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컸다"고 밝혔다. 영화 개봉 이후 제작사는 여수시 관내 영화관에서 '시민 초청 상영회'를 개최하고 감독과 출연배우의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07-19 13:41: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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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동산특별조치법 8월 4일 종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사실상의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특별법이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이나 상속된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이 대상이며,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 묘지에 한정된다. 소재지 시장이나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법무사 또는 변호사 1인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는 민원지적과, 건물은 허가민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전과는 달리 부동산특별조치법에 따라 등기하는 경우 자격보증인에게 법무부령에서 정하는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 또한 취득 사유가 매매, 증여, 교환일 때에는 장기미등기에 따른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농지의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서가 첨부돼야 한다. 발급받은 확인서는 내년 2월 6일까지 소유권이전 등기를 해야 재산권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특별조치법이 언제 재시행 될지 불확실한 만큼 신청을 희망하는 분은 기한 내에 서둘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19 13:40: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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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 경제활력 불어넣을 마을공방 육성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끌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해남군 '분토마을 문화공방건립'과 완도군 '섬마을카페 블라썸(Blossom) 조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 구축과 주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을 유휴공간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모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된 2개 사업에 각 1억 5천만 원씩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한다. 해남 분토마을 문화공방 건립은 마을 주민과 문화예술인, 청년의 문화교류로 주민 행복과 지역문화 역량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방을 조성해 마을 신메뉴 개발, 분토영화제,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군 섬마을카페 블라썸 마을공방 조성사업은 주민이 소통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곳을 구심점으로 취약계층 봉사활동, 문화·예술활동, 지역해산물 유통망 구축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전남에는 8개의 마을공방이 운영 중이다. 이중 장흥군 서까골 미리내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서까골 미리내 공방'은 돌배, 개복숭아, 칡 등 임산물 가공즙을 생산하는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상품을 판매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드버닝 체험, 비누·입욕제 만들기 체험, 자소엽 공동재배, 칡즙, 영지버섯 가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공품을 판매해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장성군 '편백 목공예 체험공방'은 편백을 소재로 만든 공방에서 편백 목공예 기술 전수, 도마 만들기, 편백 캐릭터 시계 만들기 등 관광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활발한 공방 운영으로 지난해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주민이 공방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해 지역 자생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13:40: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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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자동차경주장, 코로나 딛고 정상화 질주

국내 대규모 공공체육시설로는 유일하게 설립 목적에 부합한 운영으로 수지 균형을 맞춰온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국 모터스포츠 대회의 62%를 개최하는 등 정상화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올해 목표 운영일수를 270일로 잡고, 국내 최대 스피드축제인 '전남GT', 국내 유일 프로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등을 통한 관람객 유치, 자동차 복합문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세계 41개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서킷) 중 하나로, 국내에선 유일하다. 축구장의 170배에 달하는 180만㎡, 총 길이 5.6km로 세계 8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길어 세계 정상급 시설을 자랑한다. 월드컵경기장, 야구장 등 1만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국내 공공체육시설은 사후 활용의 어려움으로 대부분 적자 운영되며 일부 시설이 쇼핑몰 등 시설 임대수입으로 흑자 운영되고 있지만, 국제자동차경주장은 국내 유일하게 설립목적에 부합한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용도로 연간 34억여 원의 수입을 올려 운영수지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60일을 휴관하고 2021년 38일 임대계약을 취소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운영일수를 축소했다. 안전한 경주장 운영을 위해 출입 인원도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으로 최소화했다. 이 때문에 코로나 이전 평균 280일이던 경주장 운영일수가 241일까지 축소되고, 12만~14만 명이던 방문객도 4만~5만 명으로 급감했다. 자구책으로 온라인 중계 등 비대면 콘텐츠를 확대했으나 대회 현장감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올 들어 일상회복 시대를 맞으면서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이전의 96%인 총 270일 운영일수를 목표로 상반기는 128일이 가동됐다. 하반기에도 주말 임대가 이미 예약이 확정돼 주중 임대만 가능하다. 전국 모터스포츠 대회의 62%가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상반기에 8회 열렸고, 하반기에 16회가 예정됐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국제대회인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나발'을 개최했다. 오는 10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스피드 축제인 '전남GT'가 전남도 주최로 열린다. 국내 유일 프로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부터 아마추어의 입문기회를 제공하는 'KIC-CUP 투어링카'까지 모터스포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장이 자동차 마니아만의 공간이라는 선입견을 불식하고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을 갖춘 자동차 복합문화단지로의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카트장과 캠핑장을 중심으로 가상체험관, 드라이빙장, 키즈드라이빙체험장, 드론연습장, 네트어드벤처,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전거도로 등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이 오는 10월 개장 예정이다. 일부 시설은 이미 운영 중이다. 김차진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로 경주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람객 유치 및 체험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전남의 중요한 자산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13:39: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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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교육원 패션디자인학전공, 2022 온라인 패션쇼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지난 4일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패션디자인학전공의 온라인 패션쇼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2022년 1학기 세종대 미래교육원의 '패션컬렉션' 수업을 맡아 학생들에게 생생한 패션 현장을 경험하게 해 준 최경호 디자이너(패션브랜드 홀리넘버세븐)의 총괄 기획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패션쇼의 시작부터 편집까지 알차게 학습하고 그 결과를 시연하는 실전 중심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예비 디자이너들은 개인의 개성 중심으로 콘셉트 잡아 컬렉션을 구성했으며 패션쇼는 세종대 캠퍼스의 박물관과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대양AI센터에 설치된 플로어 런웨이에서 진행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패션위크도 이러한 온라인 패션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온라인 패션쇼 개최는 향후 이들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문화와 예술로 특화된 세종대 미래교육원은 2022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 입학 지원을 할 수 있다. 입학 관련 사항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교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9 13:37:4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