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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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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반려해변(대광해수욕장) 정화활동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전남 신안군 소재 대광해수욕장을 지난 6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반려해변으로 입양 받아 7월 15일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신안군, 해양환경공단, 목포환경운동연합, 연안환경보전연합회와 함께 해변정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였다. 반려해변사업이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해변을 돌보고 보호하여 소중한 생태계를 보존하자는 의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난 4월 신안군과 연안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5월에는 해양환경공단과 해변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반려해변의 정화활동과 더불어 쓰레기 자원의 재활용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하여, 국민에게 해양생태계의 보호와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ESG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정일만 본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은 "바다가 건강해야 우리 국민이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해양 정화활동과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미세플라스틱이 바다에 스며들어 국민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7-18 16:03: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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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알바로 여름방학 맞이...최저임금 동상이몽

대학생들이 종강과 함께 아르바이트 마련이 한창인 가운데 최저임금에 대한 알바생과 고용주의 입장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알바는 '바짝 벌이' 시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지만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그런 기회마저 불투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바천국이 최근 대학생 8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92.2%가 이번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 근무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근무 목적으로는 지난해 동일 조사보다는 문화·여가 생활 비중 높았지만 여전히 등록금·생활비 마련 등의 이유가 상위를 차지했다. 항목별로는 ▲2학기 등록금 및 용돈을 미리 마련하기 위해(53.6%) ▲국내 여행,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여가 생활 비용을 벌고자(44.0%) ▲당장 생활비 마련(39.3%) 등이 있으며 중복 선택이 가능했다.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엇갈리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물가는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기준으로 계산해 봤을 때, 대학생이 방학에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면 어림잡아 한 달에 140~160만원 정도의 벌이가 가능하다. 3달 내내 일할 경우 480만원 정도를 모을 수 있고, 이는 한국 1인당 등록금 연평균 676만원의 약 70% 정도에 해당한다. 여름방학 내내 일만 해도 1년 등록금을 벌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월세 등 생계유지비까지 감당하는 학생들은 더욱 치열하게 아르바이트에 매진해야 하는 처지이다. 대학생들의 경제적 고충은 학자금 대출 통계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지난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않은 '미상환 체납자'는 3만9345명이다. 총 상환 대상 27만3322명 중 14.3%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제 불황 속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최저임금의 인상이 불가피했다. 오혜연(한밭대·기계공4)씨는 "요즘은 휴식을 위해서도 돈이 들기 때문에 여가 생활은 고사하고 생활비에 보탤 돈부터 마련해야 한다"며 "방학 내내 주 5일 이상 일했었지만 방세를 내고 나면 한 달 생활비도 빠듯한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오 씨는 최저임금에 대해 "물가 상승률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최저임금 측정 시 물가 상승률을 충분히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알바생과 고용주의 입장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알바천국 '2023년도 최저임금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알바생 중 69.4%는 만족, 고용주 75.9%는 불만족하는 결과가 나왔다. 주목되는 점은 각자의 사유이다. 알바생들이 가장 만족한 이유는 '경기를 고려한 적당한 수준의 인상률이라고 생각해서'(58.3%)였고, 고용주들이 가장 불만족한 이유도 '현 경기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것 같아서'(62.8%)였다.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을 두고 알바생들은 경기를 고려했다고 생각하는 반면, 고용주들은 경기를 고려하지 못했다며 정반대의 평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노동계와 경영계 역시 최저임금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 중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저임금 토론회에서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이 중위임금 대비 62%로 OECD 30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했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주장했지만 부산노동권익센터는 통계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2019년 펴낸 '최저임금 통계에 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임금을 조사했지만 OECD 일부 국가에서는 노동자 수가 일정 이상인 사업체만 임금 조사 대상이었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노동연구원이 10인 이상 사업체만 대상으로 하는 OECD 14개 국가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한국의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을 계산했을 때는 한국은 15개 국가 중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나원준 경북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저임금 목적에 부합하기에는 내년도 측정 금액도 적은 편에 속한다"며 "관련 실태 조사 결과를 봐도 현재 최저임금은 비혼·단신 가정의 표준 생계비도 충족을 못 시키는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최소 생계유지비를 보장하기 위해 측정된다. 여기서 근로자를 각 개인이 아닌 책임져야 하는 가구원까지 포함해 생각해야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측정 시 가장 많이 고려되는 전년도 대비 증가율은 전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적정했다는 전제가 깔렸을 경우에만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나 교수는 "학생들 역시 비혼·단신 가정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스스로의 생계유지비를 직접 버는 경우에는 현재의 최저임금도 낮다"며 "등록금까지 감당해야 된다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8 15:49: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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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시정연설

박홍률 목포시장이 18일 제37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민선8기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시의회·공직자가 모두 혼연일체가 돼 목포를 되살리고,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의 목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가 감소되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했다"고 진단하며 "목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기회로 삼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살기 좋은 목포를 위해 정진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정연설에 따르면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조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골목 경제 활성화 ▲감성 넘치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 도시 조성 ▲ 시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도시 조성 ▲서남권 공동 발전 기틀 마련으로 더 큰 목포 건설 ▲소통과 공감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박 시장은 가장 먼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벤쳐밸리 조성, 청년일자리 종합체계 구축, 김 산업 특화단지, 수산식품 박람회 개최,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조성,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 신중년 및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뒤이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2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을 위한 대형 숙박시설, 컨벤션 등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 목포역 재배치 사업, 삼학도와 내항 간 해상보행교 설치, 해양레포츠 체험시설 확충, 문화예술 엑스포 등을 추진해 예향 문화도시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 또한, 전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복지실현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표명하며, 출산축하금 확대 지급, 온종일 돌봄 체계 확충, 목욕권 등 어르신 품위 유지 사업 확대,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고충 해소를 통한 남녀노소 모두 행복을 꿈꾸는 복지 도시 목포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미래 목포 발전의 원동력이 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으로는 목포권 내 초등학교 재배치, 초·중·고·대학생 교통 편의 지원, 고교생을 위한 방과 후 활동 지원, 미래산업 체험학습 지원 강화 등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서남권 공동 발전 기틀을 다지기 위해 목포-무안-신안 행정구역 통합, 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목포대 의대 유치 등에 총력을 다해 내일이 기대되는 더 큰 목포를 만들 계획도 표명했다.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시민 모두의 삶에 더 가까이 가겠다는 박 시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시스템 구축,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민원창구 마련, 상·하수도 시설과 주택 개량, 동네주차장 조성 등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시민께 약속한 공약 하나하나를 시민과 의회와 함께 상의해 힘차게 준비해 나가겠다.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 완성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따뜻한 응원과 믿음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2022-07-18 15:42: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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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Q 성장세…매출 3165억원·영업이익 296억원 달성

한미약품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165억원과 영업이익 296억원, 순이익 231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2%와 178.3% 성장한 수치이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13.2%에 해당하는 41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날 "당초 7월말쯤 잠정실적 공시를 할 예정이었으나, 오늘 특정 증권사가 터무니없는 수치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담은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발표하는 바람에 시장에 혼란이 커져 불가피하게 공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회사측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 이같은 탄탄한 지속가능 성장세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FDA의 공식 리뷰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9월 최종 시판허가가 기대된다.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여부 결정은 오는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다 기록인 희귀의약품 지정 건수 20건을 자체 경신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6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 영업이익 171억원(99% 성장), 순이익 164억원(138% 성장)을 달성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선제적으로 증설한 시럽제 공장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점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 성장의 큰 요인"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8 15:31: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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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3.0 사업단, 부울경 리빙랩네트워크 포럼 참여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최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마루존에서 열린 '제3회 부울경 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 참여했다.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산업혁신-사회혁신 연계 플랫폼으로서의 리빙랩'을 주제로 열렸으며, 경남대는 토론 참석자로 참여해 리빙랩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상준 공유·협업부센터장, 남병혁 부산테크노파크 데이터산업육성팀장, 이승호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정연진 세계식품 머거본 대외협력본부장,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혜영 울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실장, 김인호 울산리빙랩네트워크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경남대 김상준 부센터장은 토론에서 "경남대는 교육 분야의 경우 PBL과 디자인씽킹 등 교수법 적용과 어드밴처 디자인, 캡스톤디자인 등 문제해결 교과목을 중심으로 교수와 재학생뿐만 아니라 주민 및 기업의 이해관계자도 수업에 참여해 다양한 연구 성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학협력형 교육 및 연구 수행에 적용되는 다양한 리빙랩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포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정은희 공유·협업센터장은 "지역 산업과 사회혁신 융합 플랫폼인 부울경 리빙랩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정책을 보완할 새로운 관점들이 다수 발표됐다"며 "경남대 역시 이번 포럼을 기반으로 리빙랩 방법론을 활용한 경남대형 공유·협업 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8 15:30: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