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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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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 홍보단 ‘신나리원정대’ 본격 활동 개시

봉화군 청소년들이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제5기 신나리원정대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캠프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두 번째 일정으로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청소년들은 영상과 굿즈 제작의 기초 과정을 배우며 실습을 병행했다. 첫째 날에는 콘텐츠 제작의 기본 요소를 익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영상 구성 방식과 기획 흐름을 이해하고, 굿즈 제작의 방향성을 탐색했다. 둘째 날에는 주제 선정과 시나리오 작성에 집중하며 실제 제작 단계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했다. 제5기 신나리원정대는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 동안 군청 부서별 수요를 반영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영상과 기념품을 통해 봉화군의 특색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김경숙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참여형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제작이 지역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3-30 09:27: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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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제한 해제…69농가 정상 운영

경기도는 화성시와 평택시 양돈농가 69호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방역 조치를 3월 29일 0시부로 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것이다. 도에 따르면 마지막 발생 농장에 대한 가축 매몰과 소독 조치가 완료된 이후 30일 이상 경과했고, 발생 농장과 방역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육 돼지 및 환경 시료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확인되면서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경기도는 ASF 발생 직후 화성·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 등 6개 시군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고, 화성과 평택을 중심으로 통합 방역지역을 설정해 역학 관련 농가의 돼지와 분뇨 이동을 전면 차단했다. 또한 집중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방역대 내 양돈농가의 사육과 출하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다만 농가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 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것이 당부됐다. 경기도는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와 방역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남영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해제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3-30 09:27: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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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영화영상 원스톱 지원' 공모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경기 영화영상 원스톱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순 제작비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의 중규모 영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를 주요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영화'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기존 영화 지원이 기획과 제작 단계로 분리돼 있던 한계를 보완해,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2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1년 차에는 기획개발을 지원하고, 2년 차에는 제작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총 3편을 선정해 기획개발을 지원한 뒤, 이 가운데 1편을 최종 선발해 2027년 제작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제작 완료 이후에는 유통과 상영까지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2026년 공모는 시나리오 이전 단계인 트리트먼트를 대상으로 하며, 총 8,500만 원 규모로 3편을 차등 지원한다. 선정작에는 투자 유치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조건은 경기도를 주요 소재로 다루거나 도내 촬영 비중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특정 지역이나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접수는 4월 20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30 09:27: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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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박재만 신임 사장 취임

경기교통공사가 제3대 사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도약 의지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7일 사장 취임식을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관계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재만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경기교통공사는 도민의 이동권을 책임지는 핵심 공공기관"이라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비전으로 '도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 경기교통공사'를 제시하고 ▲도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전환 ▲소통과 협력 중심 조직문화 구축 등 3대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를 위해 광역버스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를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와 기술 기반 운영 고도화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서비스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경기도 및 시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과 성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공공버스와 '똑버스'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통해 도민 이동 편의 증진과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6-03-30 09:2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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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선충 방재사업 관리 부실…개인 토지 무단 점유 논란

경주시가 추진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재사업이 관리·감독 부실 논란에 휩싸이며 행정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개인 토지에 재선충 벌목 목재 수백 t이 장기간 쌓여 있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기본적인 현장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부지는 개인 소유로, 토지주 동의 없이 사용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단순 행정 착오를 넘어 무단 점유 논란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재선충 방재사업은 감염목을 벌목한 뒤 즉시 파쇄하거나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다.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기본 절차다. 하지만 현장에는 수백 t 규모의 목재가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 방재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주민들은 "이 정도 물량이면 단기간에 쌓인 것이 아닐 것"이라며 "행정이 이를 몰랐다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방재사업이 아닌 목재 야적장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토지 소유자는 "사전 동의나 협의가 전혀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에 대해 형사 고발 방침을 밝힌 상태다. 수백 t의 목재가 개인 토지에 적치되는 과정에서 행정이 아무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 재산권 침해와 행정 방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주시 관계자는 "토지 사용 문제는 토지 소유자와 업체 간 사안"이라고 밝혀 책임 회피 논란도 불거졌다. 그러나 방재사업이 지자체 관리 아래 추진되는 점을 고려하면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해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업체 측도 "직원이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밝혀 관리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는 이번 사안을 방재 실패로 규정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감염목을 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해충 부화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특히 5월은 부화 시기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현재 상황은 방재 실패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감독 부재와 책임 회피, 방재 원칙 붕괴가 동시에 드러난 사안"이라며 "총체적 행정 실패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몰랐던 것이 아니라 방치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며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즉각적인 목재 처리와 함께 경위 조사,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 불신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3-30 09:26:2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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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산불 예방 총력…3년 연속 ‘산불 제로’ 도전

칠곡군이 3년 연속 산불 없는 지역 유지를 목표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2024년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바탕으로 예방 활동과 초동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칠곡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3월 26일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투입한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체 직원의 6분의 1을 주요 등산로와 산나물 채취 지역 등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상습 소각 지역과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해서는 주 1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 대책도 마련했다. 이 기간에는 전 직원의 절반을 공원묘지와 입산 통제 구역 등에 배치해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일몰 이후 소각 행위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야간 대기조를 운영해 야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예방 포스터 배부와 캠페인, 군 홈페이지와 SNS, 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노인과 농업인, 산림사업 종사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산불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3년 연속 산불 없는 지역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09:26: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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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라원’ 내달 3일 개장…빛으로 구현한 신라 디지털 정원

경주를 대표하는 사계절 체험형 식물원 동궁원이 다음달 3일 '라원'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라원은 경감로 233 일원에 6만8,810㎡ 규모로 조성된 복합 문화정원으로,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신라 설화에 등장하는 '신라 8괴'를 주제로 한 야외 정원과 디지털 기반의 실내 정원이 결합돼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현됐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완만한 곡선을 모티프로 설계됐으며, 명화를 AI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빛의 갤러리'와 디지털 정원이 함께 조성됐다. 이와 함께 놀이카페, 시그니처 라운지, 블루밍 스튜디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야외 정원은 '신라 8괴' 이야기를 공간 곳곳에 반영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정원 탐험 앱 '신라 8괴의 비밀'을 통해 정원 내 숨겨진 콘텐츠를 찾아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6,000원, 어린이 1만원이다. 개장과 POST APEC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전 연령 7,000원의 특별요금이 적용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은 신라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정원 공간"이라며 "빛과 미디어,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6-03-30 09:26:06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