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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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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관련 학생 긴급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상담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우울감·불안감이 증대함에 따라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돌봄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사상자 소속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정신과 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긴급 편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부상 학생에게는 심리상담비 및 정신과 치료비와 신체상해 치료비를 지원하며, 사망자 발생 학교 학생에게는 심리상담비 및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 이태원 인근 학교 및 일반 학교에 대한 심리·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월 31일 서울학생 마음건강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도움자료를 전체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 더불어 심리·정서상담 지원 가능 유관기관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사상자 발생 학교에는 위(Wee)클래스에 특별 상담실을 설치해 취약 학생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위(Wee)센터는 학급 대상 안정화 교육 및 애도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긴급 지원이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관련해 학생의 심리·정서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13: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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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고 있는 얼음(빙하)을 얼릴 수 있을까? 새로운 개념 제시

안동준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KU-KIST융합대학원 겸임) 교수팀과 김병수 연세대 화학과 교수팀은 얼음 성장을 촉진 또는 억제하는 것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는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구현하는 결빙제어 소재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과 중견연구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성과는 'Janus Regulation of Ice Growth by Hyperbranced Polyglycerols Generating Dynamic Hydrogen Bonding'라는 논문명으로 복합자연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Nature Communcations (IF=17.694)에 11월 1일자 온라인 게재됐으며, 관련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다. 결빙제어 소재 개발은 주로 극지방 생물의 체액에 존재하는 결빙방지 단백질의 기능을 모방함으로써, 냉해동 과정에서 얼음의 변이에 의한 생체시료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동결보존제로 활용돼 왔다. 지금까지 선행연구들은 얼음 성장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이와 반대로 얼음을 빨리 자라게 만드는 소재나 조건에 따라 결빙 촉진 및 억제가 모두 가능한 소재를 개발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연구팀은 3차원 구조가 정교하게 제어된 생체적합 고분자를 활용해 얼음 형성의 촉진과 억제를 조절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친수성 고분자의 표면 작용기가 얼음 표면에서 결합과 해리가 시공간에서 반복될 경우 얼음 성장이 촉진되는 새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해당 소재의 농도를 조절해 그 속도를 최대 3배 빠르게 만들거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느려지게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향후, 극지방의 빙하가 녹는 것을 방지하고 오히려 형성을 촉진시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04: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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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방의 감초' 신품종 개발·약전 등재 추진… "국산화 길 열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던 감초 신품종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국산화의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부처간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식약처 고시, 이하 약전)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품종 감초의 약전 등재는 한약을 처방할 때 우리 기술로 개발한 감초 품종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간 우리나라는 감초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감초는 한의학 등 전통 의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약용작물로 중국(신장)·내몽고·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지역에서 주로 자생하며 만주감초, 유럽감초, 창과감초 3종만 국내에서 식의약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주로 중앙아시아 유럽의 건조지역에서 재배가 용이한 식물로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이후 국내 재배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습도가 높은 국내 기후 영향으로 약용작물로서 감초를 재배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농진청은 국내외 감초 자원 중 만주감초와 유럽감초를 이종교배해 2014년 '원감(元甘)'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지역 적응성을 검증했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또 신품종 감초의 국내 활동을 위해 의약품(한약재) 품질 기준·규격 설정에 필요한 연구와 검증을 3년간(2019~2021) 진행했다. 신품종인 원감은 기존 만주감초보다 생산성(359kg/10a)과 지표 성분(글리시리진 함량 3.96%)이 2배 이상 높고, 점무늬병 저항성을 지녀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재배할 수 있다. 글리시리진은 감초의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항염, 항암, 항알러지 등 효능이 있으며, 글리시리진 2.5% 이상 함유해야 한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품종 감초에 대한 동물실험 등 독성시험 결과 독성학적으로 유해한 변화가 없었고 유전독성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기존 감초 품종과 일부 효능 모델에서 약리 활성도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아울러 지난 6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품종 감초를 약전에 등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자문을 받아 한약재 감초의 기원종에 글리시리자 코르신스키를 추가하는 약전 개정을 추진 중이다. 농진청은 약전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 감초 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감초 국산화율을 15%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신품종 계약 재배 ▲지역특화 산업육성 ▲소비 촉진을 위한 소재 개발 등 활성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진청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감초 국산화 시도가 정체된 국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앞으로도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산 한약재 자원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2 13:25: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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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에서 함께 살아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주말을 활용하여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보현산 목재문화체험관 등 관내 체험시설 5개소에서 4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둔 직원과 자녀 160여 명이, 목공예, 도자기, 승마, 와이너리 녹색 체험 중 희망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바쁜 업무로 인해 놓치기 쉬운 성장기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동료 직원들과 육아 고충 및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 시의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을 통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시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외부 활동 시간이 부족했었는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영천의 숨은 명소를 알게 되어 좋았고, 육아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젊은 직원들이 영천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2022-11-02 11:23: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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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주), 영양제 1만개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

진주시 문산읍 소재 산업바이오기업인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1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피부보습·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2중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관절도 피부도' 영양제 1만 개(환가액 500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아미코젠(주)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절 및 연골건강·피부보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제품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아미코젠(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같은 온정의 손길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며 "소중한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미코젠㈜는 의약용·바이오 신소재, 유전자진화기술·효소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산업바이오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2-11-02 11:22: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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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1일 고성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타지역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같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부쩍 건조해지는 날씨에 상인들과 관련 공무원에게 안전의식을 굳게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고성시장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전기시설,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직접 살피고 점검했다. 이 군수는 "수십 개의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한 번 더 안전을 강조했다. 이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질 민·관 합동점검을 꼼꼼히 추진해 화재 관련 위해 요소를 파악하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를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군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 소방서, 전기분야 전문기관, 상인회와 함께 특별 점검을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스프링쿨러, 화재 안전 감지기, 방송설비 등), 노후 전선, 분전반 등 화재의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2022-11-02 11:22: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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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9개 지구 대상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사천시는 사천읍 사천초등학교 일원 및 용현면 송지리 평송마을 일원 등 총 9개 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지구는 713필지 18만 5000㎡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할 수 없는 지적불부합지역이다. 이로 인해 이들 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건축물의 신축 및 도로 확포장공사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의견수렴과 지구지정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이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신청,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곳을 대상으로 측량을 통해 새 지적공부를 만드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52개지구 7199필지 345만㎡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로 토지의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용가치를 높여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11-02 11:2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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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휴앤바이옴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 BK21FOUR 바이오헬스산업 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은 지난 1일 오전 의과대학에서 휴앤바이옴과 산학연계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휴앤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피부측정 지표 및 멀티오믹스(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인에 특화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피부 표현형에 따른 개인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군집 분석, 미생물을 이용한 맞춤형 화장품 원료 개발, 피부 과학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뷰티장치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술을 활용하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천연물을 이용한 피부 적응증 치료제도 개발한다. 양 기관은 산학연계를 통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분야에서 견고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휴앤바이옴 안용주 대표이사는 "휴앤바이옴과 경상국립대 BK21FOUR 바이오헬스산업 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이 상호 협력하여 경남권역의 바이오헬스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연구를 강화하여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지역 특이적인 균주를 발굴하여 자원화해 나가겠다"며 "프로바이오틱스 및 미생물 기반한 피부 적응증 치료제의 개발과 사업화를 모색함으로써 상생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나병국 단장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할 선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계교육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원천기술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연구를 확대함으로써 국가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2 11:21:5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