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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영화아카데미 수료작 시사회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3일 진주 엠비씨네 롯데시네마에서 '2022 경남영화아카데미 수료작 시사회'를 개최한다. 도내 신진 영화인을 양성하고 창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중인 경남영화아카데미는 영화시나리오, 영화연출, 영화촬영, 영화사운드 등 4개 과정으로 4개월간 진행됐다. 7, 8월에는 이론 및 실습교육, 9, 10월은 팀별 제작워크숍으로 배운 것을 활용하여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팀별 제작비를 250만원씩 지원하여 수료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총 3편이 제작되었고 오는 3일 저녁 처음으로 결과물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서 영화인을 꿈꾸는 청년들의 첫 영화 상영이며, 모두 다른 주제로 만들어졌다.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주인공의 특별한 훈련기를 다룬 '학연, 지연, 혈연 그중 제일은 흡연'이라는 진주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진주 일대에서 촬영한 '비혼식'은 결혼식이 아닌 비혼식을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주체성을 찾아가는 20대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셀프 빨래방'은 은둔족인 주인공이 셀프빨래방을 지키려다가 봉변을 당하는 이야기로, 창원 일대에서 촬영했다. 시사회는 11월 3일 오후 7시 진주 엠비씨네 롯데시네마 2관에서 열리며, 작품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김영덕 진흥원장이 직접 아카데미 수료생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또는 카카오채널 '경남영화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2022-11-02 08:4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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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 발전소 명칭 ‘새울 1·2·3·4호기’로 변경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향후 60년 이상 운영할 새울원자력본부 발전소 호기 명칭을 본부 명칭과 통일해 변경했다. 신고리 3·4·5·6호기가 새울 1·2·3·4호기로 변경되는 것이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호기 명칭 변경을 기념해 지난 1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노경 울산시청 시민안전실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발전소 호기명칭 변경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사회의 우호적 의견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명칭 변경이 확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 및 건설 그리고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념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새울 3·4호기(舊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단은 새울 4호기 원자로 구조물 축조 콘크리트 타설 작업 등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건설 현장 안전을 통제하는 종합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는 건설 현장 협력사 현장 소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전한 원전 건설 현장을 위해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 줄 것과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2-11-02 08:4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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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기업 추가 선정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속적으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유망 스타트업이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대상 4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천억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선정돼 지원을 받은 100개사(2020년 40개사, 2021년 상반기 60개사 선정)는 선정 이후 평균 고용이 약 2배 성장(91.4%↑) 했으며 매출 또한 2.5배(149.6%↑) 급성장했다. 또한, 100개사 중 60개사가 총 6767억원(기업당 11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아기유니콘의 급성장을 반영하듯,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는 경쟁률이 역대 최대인 8.4:1까지 높아질 정도로 스타트업에게는 대표적인 육성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중 부산지역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넥스세라와 에스피메드, 서비스·플랫폼 분야의 슬래시비슬래시가 선정되면서, 2021년 2개사(메드파크, 쉐어트리츠)와 2022년 상반기 1개사(론픽)를 포함하여 총 6개의 아기유니콘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넥스세라는 인간의 수명 증가로 수요가 급증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로, 점안형 치료제와 점안 전달 플랫폼 기술을 통해 비침습적인 치료가 가능한 기술의 차별성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그리고 2016년에 창업한 에스피메드는 개인별 정밀맞춤치료와 맞춤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약물유전자 검사에 기반한 스마트한 맞춤약품 처방 및 진단키트 개발과 신약 개발 관련 독자 기술을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는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이다. 세 번째 아기유니콘인 슬래시비슬래시는 모바일 액세서리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하여 스마트폰 케이스에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칩을 내장하여 사용자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의 테크기반 플랫폼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 기업들이 창업 초기 높은 실패 위험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총 12가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을 포함하여 우리지역의 가능성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과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벤처창업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2 08:4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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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중국 수입시장 위축,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 상승세가 2년 만에 꺽인 반면,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숙박예약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광고 수수료를 받은 특정 숙박업체의 검색순위를 올려주는 등 기만적 소비자 유인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환경부가 식당, 카페 그리고 편의점 등에서 비닐봉투,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 제한 조치에 1년간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달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미뤄지자 일회용품 규제책 관련 "환경부의 사실상 후퇴"란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1일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구현하고자 2023년도 예산안으로 47조2052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본예산인 44조2190억원과 비교하면 6.8%(2조9862억원) 증가한 규모다. ▲옛 서울역 주차램프가 노천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구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지난달 18일 '도킹 서울'을 개장했다. 통상 우주 공간에서 다른 비행체와 우주선이 결합하는 것을 '도킹'이라고 표현한다. 사람과 도시가 만나는 관문인 서울역처럼 이 폐쇄된 주차램프가 공공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과 만나 새로운 우주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아 '도킹 서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태원 압사 참사의 후속조치로 가장 취약한 위험군인 20대를 위한 심리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라우마 등의 경우는 일대일 지원이 근간이라고 말하는 상황인 만큼 교육 당국은 물론, 대학 측의 적극 지원도 필요해 보인다. <산업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로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고 있는 석유 기업들에게 제품가를 인하하고 생산을 확대하지 않으면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를 인플레이션 책임론을 완화하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 기념일을 조용히 보냈다. 삼성전자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금속광물 중소기업계가 산업용 전기료 구조 개선과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특히 철강회사, 발전사들이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조속히 반영해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개의 채널을 가진 KT의 공룡 MPP(종합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탄생했다. KT의 MPP 사업을 담당하는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업계 2위의 MPP가 탄생했다. <금융부> ▲ 금리 인상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거래절벽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서울 주택시장에서는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 본격적인 3분기 실적 공개를 앞둔 가운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수익이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덮치며 투자수익도 줄어들어서다. 한동안 생보사들의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예금보험공사의 차기 수장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이 얼어 붙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융사의 부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장을 안정시켜야 하는 예보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KB금융, 신한금융 등 5대 금융지주사가 올해 말까지 총 95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해 시장안정을 꾀한다. <자본시장부> ▲금리 인상 등 전세계적인 긴축 기조로 증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상장주식 시장까지 침체의 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대금이 급감하며 주목받던 비상장주식 종목까지 반토막을 넘어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이 테슬라를 지속해서 사들이고 있다. 테슬라의 3분기 실적 저조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추가로 팔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금융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데, 국내 증시의 경우 11월 중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통&라이프부> ▲대형마트 위기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출점 제한 조치와 새벽 중 영업시간 규제 속에서 생존을 위해 점포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며 고군분투 중이지만 매월 매출액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대적인 규제 해제를 기대했지만 이 마저도 소상공인 단체의 반대 등으로 답보 중이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까지 맞으며 대형마트 업계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먹방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소식(小食)이 급부상했다. 일부 연예인들이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는 식습관이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에는 적게 먹어도 맛있는 것을 찾아먹는 소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서브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동네 빵집과의 상생에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소속 제과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8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에 참가해 혁신신약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찾고,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2022-11-02 06:00: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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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태원 참사 발생 사흘 만에 사과··· "경황 없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사흘 만에 서울시가 안전 컨트롤타워로서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오세훈 시장은 1일 오후 5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태원 사고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분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현재 치료받는 부상자 분들도 조속히 쾌차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고 유가족, 부상자, 이번 사고로 슬픔을 느끼고 계신 시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현재 장례를 치르는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돕고 있고, 이번 사고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시민을 위한 전문가 심리 치료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유족은 지속 지원토록 하겠다"며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나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지금부터 촘촘히 챙기고 정부와 관련 제도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참담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위기의 순간에 응급구호에 동참해준 시민 여러분, 사고 현장의 구급대원들, 부상자 치료에 힘써주고 있는 의료진들, 유가족을 지원 중인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고가 발생하고 수일이 지난 후 급하게 사과 입장문을 발표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오 시장은 "어제까지는 경황이 없었다. 귀국 첫날 (이태원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병원을 가고, 회의가 연이어 있었다"며 "치료받는 분들을 찾아뵙느라 정말 경황이 없었다"고 답변했다. 그는 "어제 국립의료원에서 뵈었던 스무살 딸을 두신 분이 제가 위로의 말씀을 전하자 '우리 딸은 살아날 거다.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씀했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뒤돌아 눈물을 흘렸다. 오 시장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사죄의 말씀이 늦어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태원 사고 관련 서울시의 안전 예방 대책이 미흡했다는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한 시민단체가 고발해 조만간 수사가 개시될 거고 자연스럽게 책임의 소재가 밝혀지리라 생각한다"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아직 순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상황에서 서울시와 용산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시 차원에서 내부적인 감사에 들어갈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오 시장은 "감사 파트를 알아보니 자치 사무의 경우 저희가 감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아직 그 부분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추후에 좀 더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자치구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는지 결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1 17:33: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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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동대구역 광장'

대구시는 동대구역 광장에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디자인 광장으로의 변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치고 얼마 전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획한 이경용 경북대 디자인학과 교수는 "빗방울이 떨어질 때 만들어지는 파문들이 아름다운 변화와 조화의 조형을 만들어 내듯이, 대구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역사광장 공간에 도시와 문화의 창조적 에너지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동대구역 광장의 디자인 콘셉트는 '단비의 조형화'라고 설명했다. 대구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이 휴게공간, 조경공간, 야간조명 콘텐츠 등 자연과 공공디자인 시설물이 어우러진 디자인광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곳곳에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쉬어 갈 수 있는 의자와 파고라, 지름 12m의 대형 조형화분에 이팝나무를 심어 그늘과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으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경관을 선보이며 대구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특색있는 대구를 연출했다. 디자인광장 조성 전 걸음을 재촉하던 사람들로 붐비던 때와는 달리 이제는 도심 한가운데 잠시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고, 도넛 파고라 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잠시 쉬었다 가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조성된 광장은 휴식뿐만 아니라 도심 속 문화광장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반갑다 대구! 파워풀 대구 전시관'을 운영해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시는 시정목표, 미래신산업, 대구명소 등 도시브랜드 소개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시민참여와 소통 확대의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품격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며, "새로워진 공간이 대구의 명소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11-01 16:38:5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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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검정고시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합동 졸업식 열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계양구 사회복지회관에서 2022학년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76명의 합동 졸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함께 2014년부터 결혼이민자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여성가족부 산하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사업에 인천시 다문화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가 제안한 '결혼이민자 학력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학업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양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사업비로 '검정고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109명으로, 이들 중 초등과정 41명, 중등과정 22명, 고등과정 13명 등 총 76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앞서 지난 4월에 치러진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50명 중 합격자 42명 전원에게 노트북을 전달했으며, 지난 8월에 치러진 2차 검정고시 시험 합격자 34명 전원에게도 노트북을 전달했다. 졸업식에서 소감문을 낭독한 결혼이주여성은 "검정고시를 공부하면서 자기개발도 할 수 있었고 자녀에게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얻었으니 취업과 대학교 진학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을 위해 기초학습 기회제공 및 학력취득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1 16:38:3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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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최신 미래차(EV) 해체·기술분석(Tear down) 착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테크노파크(ITP),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함께 지방정부 단독사업으로는 최초로 최신 글로벌 전기차를 해체해 부품 및 기술구조 등을 분석하는 티어다운(Tear down)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628개사 중 약 57.8%가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내연기관차 시장 축소 및 전동화 가속화 등 미래차 중심 글로벌 자동차시장 패러다임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부품기업에 전기차 해체·기술분석(Tear down) 정보를 제공해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체·분석(Tear down)은 글로벌 판매량이 가장 많고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최신 전기차를 해체해 ▲파워트레인 ▲열관리 ▲섀시 ▲전장 ▲차체 등으로 나눠 기업이 요구하는 분야에 대한 핵심부품 기술구조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하게 된다. 시는 최근 사업기획, 차량구매, 성능테스트 등을 모두 마치고 해체작업에 착수했으며, 12월 초까지 차량 해체와 기본 기술분석을 끝내고 분석정보 공유를 위한'해체·분석(Tear down) 부품 전시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올해 해체한 부품을 부품기업에 임대 분양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으며, 기업이 원하는 핵심기술 부품에 대한 역설계 등 수요 맞춤형 정밀분석을 지원하고, 격년 주기로 미래차를 해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해체·분석(Tear down)과 연계한 기술전환 컨설팅,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문기술 교육, 정부과제 지원 등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을 위한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부품기업의 신속한 미래차 기술전환 지원을 통해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생태계 및 산업구조를 재편해, 최근 침체되고 있는 인천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ITP는 12월 개최 예정인 전시회 및 기술세미나 참여 의향과 기술분석 희망부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이달 15일까지 접수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ITP 누리집이나 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11-01 16:38:26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