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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신규 운영사 모집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1번 선석)를 운영할 신규 운영사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해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50일간 공고를 진행한다. 신규 운영사 선정 대상 시설은 신감만부두(5만t급 2개 선석, 5천t급 1개 선석)와 감만부두 1번 선석(5만t급 1개 선석) 등 총 4개 선석으로, 신감만부두는 현 운영사인 DPCT(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가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로 선정돼 부두를 반납하고 내년에 신항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감만부두 1번 선석은 북항 운영사 통합 과정에서 반납돼 공용부두 등으로 임시 사용 상태에 있다. 부산항 북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항만으로, 컨테이너터미널은 1978년 운영을 개시한 자성대부두를 시작으로 감만부두, 신감만부두 등이 잇따라 건설돼 2006년 신항 개장 전까지 대한민국 항만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연간 약 700만 TEU 물량을 처리하는 항만이다. 신항 개장 이래 글로벌 선사들의 신항 집중에도 불구하고, 북항은 IA(인트라아시아) 선사들의 거점항으로 특화 발전해왔으며, 특히, KSP 선사의 북항 내 물량 처리 의존도는 71% 이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북항은 부산항대교 내측의 북항재개발 2단계 개발 추진, 2030 세계박람회 개최 구역 포함, 자성대부두 운영 종료(2023.12.31) 등에 따른 하역능력 감소 및 항만근로자 일자리 문제 등에 직면해 있다. BPA는 이러한 북항의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일정 기간 북항의 컨테이너 물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신규 운영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외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16일 오후 2시까지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 뒤 외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11월 1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해운항만물류, 회계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는 입찰 참여업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화물창출능력 △부두운영·관리역량 △업체신뢰도(재무상태) △참여·운영형태 등을 종합평가해 70점 이상 득점 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은 1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BPA는 평가항목 가운데 북항의 인트라아시아 선사들의 거점 기능 유지를 위해 화물 유치계획에 가장 많은 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북항 내 항만 근로자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인력채용 · 배치계획에 대한 배점을 확대하고, 정부 및 BPA의 항만 운영정책 이행계획에 대한 가점 5점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했다. 운영사 선정 일정과 참여 신청방법은 BPA 홈페이지 '입찰정보'란의 공고 및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는 북항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공정한 방법으로 새 운영사를 선정하고, 신규 운영사의 터미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개선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09-28 15:33: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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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국제문화 전략적 교류 체계 구축

부산문화재단은 9월 20~23일 유럽의 대표 문화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의를 통해 부산문화재단 국제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전략적 교류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 조선통신사 세계로 사업의 하나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문화외교 사절단인 신(新) 조선통신사의 임무를 띄고 '파리 유네스코 본부', 'EU 교육문화총국(DG EAC)' 등 세계적인 문화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UNESCO와 업무협의는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유네스코 문화부문 수장인 에르네스토 오토네 라미레즈(Ernesto Ottone Ramirez) 사무총장보(ADG, Assistant Director-General for Culture), 파올라 레온치니 바르톨리(Paola Leoncini Bartoli) 문화정책개발 국장, 이미연 대표이사, 조정윤 정책연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재단은 UN의 SDGs 실천을 위한 재단 비전 2030, 한일 공동등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였는데 오토네 사무총장보는 재단의 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의 실천적 노력, 특히 문화를 통한 이웃 나라 간 평화 구축을 실천하는 조선통신사 사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이미연 대표이사는 업무협의 메인 의제인 2023 조선통신사 부산축제 기간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부산 방문 여부를 타진하였으며 '문화를 통한 평화 구축' 부산 선언(UNESCO Busan Declaration)을 위한 국제 포럼 개최 협력과 사무총장보(ADG)의 기조연설을 의뢰하였다. 유네스코는 재단의 조선통신사 축제와 2023년 국제 포럼 계획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공동 협력 의지를 피력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재단 정책연구센터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재단은 유네스코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의 참여와 협력을 제안받기도 하였다. 한편 재단은 EU의 교육·문화 사무를 총괄하는 교육문화총국(DG EAC)의 문화정책 과장인 캐서린 마그농(Catherine Magnant), 모니카 유리안(Monica Urian) 국제문화교류 담당이 참석한 업무협의를 통해 2030 부산 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제문화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또 정부 간 교류에서 도시 문화외교를 위한 EU 차원의 협력과 부산문화재단-EU 문화예술기관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재단이 계획하고 있는 국제 포럼 "Busan-EU Connection Forum"의 EU 교육문화총국의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하였다. 캐서린 마그농 과장은 '국가'가 아닌 '개별 도시'인 부산의 문화재단과 EU 차원의 처음 있는 업무협의에 상당한 관심을 표하며,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포럼 참여를 포함한 EU의 지원을 받는 유럽의 다양한 주요 문화예술기관의 정보 공유, 재단과 이들의 네트워크 지원을 EU 교육문화총국 차원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끝으로 파리시청(Ville de Paris), 파리 지역 연구원(L'INSTITUT PARIS REGION)에서는 재단이 계획하고 있는 'Busan-Paris Connection Forum'에 파리시와 파리 지역 연구원이 '도시 발전을 이끄는 문화'라는 주제로 공식적 참여를 제안, 부산-파리 두 도시 간 '15분 도시정책과 문화를 통한 도시 발전'이라는 공통주제에 대한 상호 역량강화(capacity building)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밖에도 벨기에 한국문화원과는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 관한 사업 구상을 의견 교환했으며, 앞으로 재단과 문화원은 구체적인 사항을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이미연 대표이사는 "UNESCO, EU 교육문화총국 등과 합의된 사항의 실행을 위해 재단의 신속한 전사적 대응체계를 구축,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문화 교류 및 홍보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8 15:32: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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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용인시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 협약

성남시와 용인시 두 도시 경계에 있는 고기교 일대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다리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성남시는 9월 지난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와 용인시는 사업비 4억원을 반씩 분담해 접경지역 교통 영향 분석 용역을 시행하며 폭 8m, 왕복 2차로의 길이 25m 고기교는 폭 20m, 왕복 4차로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고기교 확장 때 성남시 대장동과 서판교 쪽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량 분산 대책을 선행하고, 주변 교통 영향을 고려한 사업 시행을 위해 용인시는 고기리 유원지~동천동 간 도로 조기 건설, 고기동 지역 난개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한 성남시와 용인시는 ▲주변 도로망 구축 ▲추가 민자고속도로 건설 ▲경기도 관리 지방하천인 동막천 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발휘해 고기교 주변 지역의 교통개선에 협력할 것"이라면서 "교통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상호 발전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장 추진하는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다리로 관리청인 용인시가 2003년 건설했지만 고기교 북단 3분의 2가량은 성남시 담당이다.

2022-09-28 15:32:2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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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부경본부,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 예방 캠페인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잠깨우는 왕눈이의 진화형인 '움직이는 왕눈이'를 개발하여 양산 내 대규모 복합 물류센터에서 대형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잠깨우는 왕눈이'는 2019년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눈모양의 반사지로서 차량후미에 부착하여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졸음에 따른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였다. 올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기존 단색의 왕눈이에 특수소재를 활용하여 색깔을 입히고 입체감을 부여, 운전자 위치에 따라 색상과 크기가 변하도록 하는 움직이는 왕눈이를 개발하였다. 움직이는 왕눈이는 후미 차량의 근접 또는 차선 변경 시 눈동자가 커지고 빨간 색으로 변화함으로써 뒤따르는 운전자에게 더 큰 경각심을 줘 졸음예방에 좀 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년간(2017~2021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사망자 통계를 보면 약 6.5건의 추돌사고 발생 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높은 사망위험이 있는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한국복합물류 양산터미널 입점업체 화물차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왕눈이 보급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운행을 하는 화물차 기사들에게 졸음운전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후미 추돌사고 예방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28 15:3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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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 상영회 개최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기간 선보인다.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하는 등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해보는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를 통한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감독 8인(김민근, 김수정, 김재식, 김진태, 박수민, 오세연, 오인천, 정지혜)이 멘토로 참여하고 8개 커뮤니티 마을 주민이 멘티로 만나 완성한 영화 8편이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운영기간에 상영된다.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체격으로 고민에 빠지는 '진순이 시집간다네', 공연을 앞두고 발레단 내에 발생한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백세발레단', 엄마의 장례식 이후 고향을 방문한 딸이 공동체 활동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송도블루스' 등 8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의 다큐멘터리 감독 2인(김정근, 문창현)이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의 제작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4편까지 총 12편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회는 10월 1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시네마 대영 2관에서 시작되며 상영 종료 후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과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담당한 작품은 오전 11시, 커뮤니티비프가 담당한 작품은 오후 3시에 각각 만나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BNK아트시네마 2층에서는 사진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영도 깡깡이마을 일원(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지)을 대상지로 12분 가량의 단편영화 '명자할매'를 완성하여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기간에 상영 및 전시했으며,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 기간에도 상영하여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하여 진행한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억소환 디지털변환프로젝트, 우리동네시네마 등과 함께 부산 시민의 영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를 통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지역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담는 영화를 주도적으로 제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문학·음악·공예·디자인·음식·영화·미디어아트 7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도시의 네트워크로 현재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현재 18개국 21개 도시가 부산과 함께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또 부산은 2021년 3월부터 UCCN 영화분야 부의장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2022-09-28 15:3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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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동차업계 5년간 95조+α 투자… 민·관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간다"

정부와 국내 자동차업계가 향후 5년간 95조원 이상을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산업에 쏟아붓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 시장점유율 12%를 달성,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국산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 차별을 예고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향후 행보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로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미래차로의 신속하고도 유연한 전환과 자동차 산업 경계를 모빌리티 신산업으로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와 업계는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달성을 위해 2030년 글로벌 전기차 330만대 생산과 세계 시장 점유율 12%, 향후 5년(2022~2026년) 자동차 업계 투자 95조원 + α, 2030년까지 미래차 전문인력 3만명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2021년 기준 국가별 자동차 생산 순위에서 한국은 중국, 미국, 일본, 인도에 이어 세계 5위, 기업별 판매 비중을 보면 토요타(12.0%), 폭스바겐(10.4%)에 이어 현대·기아(8.2%)가 3위다. 전기차는 점유율 5.1%로 세계 6위다. ◆ '소프트웨어 중심 차'로 전환 가속화 정부와 업계는 우선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반도체 분야 역량을 강화해 '소프트웨어가 중심인 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SDV란 차량의 주요 기능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동되는 자동차를 말하며, 자동차의 가치와 핵심 경쟁력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의해 결정된다. 이를 위해 먼저 2026년까지 운영체제(OS), 무선업데이트(OTA) 등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한다. 또 미래차 인력양성사업(2022년 224억원)을 확대 개편해 2030년까지 기업 수요 중심의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1만명을 양성한다. 아울러, 완성차사, 개발자, 정부 간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해 '2030년까지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300개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핵심기술 선점, 공급망 내재화,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통해 16대 핵심 품목을 집중 개발해 점유율을 2021년 3.3%에서 2030년 6.6%로 2배 확대키로 했다. 주행거리·전비·가격·디자인 등에서 각각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수소차 개발을 추진한다. 전기차의 경우 전기·전자 통합 제어 시스템 등 개발을 통해 초급속 80% 충전 기준 현재 18분인 충전속도를 2030년 5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500km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까지 600km까지 늘린다. 수소차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상용차 기준 현재 30만km 수준인 내구성을 2030년 80만km까지 확대하고, 연비도 현재 13km/kg 수준에서 2030년까지 17km/kg까지 대폭 개선한다. 정부는 업계가 향후 미래차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전기차 전용공장 신증설이나 클러스터 조성시 국유지 이용 개발과 건축 허가 등 신속 인허가를 지원하는 등 규제 걸림돌을 해소하고 세제 지원에 나선다. ◆ 내연기관 미래차 전환 비용 최소화… 유연한 전환 지원 정부는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생태계가 미래차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환 비용을 최소화하고, 내연기관의 캐시카우(Cash-cow) 역할도 함께 고려될 수 있도록 생태계 전반의 유연한 전환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사업전략 수립부터 기술개발, 생산, 사업화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단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지역별·기능별 지원 기관을 망라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미래차 전환에도 불구하고 2030년 기준 여전히 신차 판매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연기관차의 고도화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내연기관차의 친환경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성능 고도화도 추진한다. 특히 공급망 위기 등 돌발 상황에 대비, 탄소중립 연료를 활용한 내연기관차 개발도 준비한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23sus e-fuel 엔진·차량 실증을 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수소엔진 원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정부의 이같은 목표는 국산차에 세액공제 차별을 예고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중심주의 확산 기조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에 IRA에 민·관 합동으로 총력 대응해 우리 자동차 산업 피해 최소화에 나서기로 했다. 북미 최종 조립과 배터리 요건이 우리 기업에 최대한 유리하게 마련되도록 대미 협상을 지속하는 한편, 미국 현지 차 생산을 앞당기고 IRA 법안 요건에 맞는 배터리를 조기 확보하는 등 업계 차원의 대책도 지속 강구하기로 했다.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시장 대응형 차량 출시 등에도 나선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IRA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유럽의 경우 환경규제 추세에 대응해 전기차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독일·네덜란드 등 충전소 구축지역 중심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창양 장관은 "미국 IRA 법안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자동차산업에 닥쳐온 파고를 넘어 우리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대야할 시점"이라며 "오늘 발표한 전략은 민·관이 나아가야할 자동차 산업 전략에 대한 큰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 소통하며 세부 분야별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향후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 '전기차 보조금 개편 방안(환경부)',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전략', '자동차 소프트웨어 강화 전략',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 로드맵 2.0' 등 세부 분야별 정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8 15:31: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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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4분기 창원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발표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창원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4분기 창원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44개사가 응답한 조사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62.5'로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나타난 실적BSI도 기준치를 밑돈 '83.3'로 조사되었다. 수익성 악화의 주된 요인인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의 생산비 증가와 더불어 지난 2분기부터 본격화한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악재의 영향이 3분기에 더 심화된데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우려도 커지면서 4분기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목별 전망BSI는 매출액(88.2), 영업이익(81.3), 설비투자(84.0), 공급망 안정성(88.2), 사업장 공장가동(89.6) 등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 전망BSI는 철강금속(104.3), 기타제조업(123.1)을 제외한 자동차부품(81.5), 기계(73.8), 기타운송장비(72.7), 전기·전자(67.9) 등 대부분 업종에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3분기 업종별 실적BSI는 기타운송장비(81.8), 철강금속(73.9), 기계(71.4), 자동차부품(59.3), 전기전자(25.0) 등 모든 업종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업종 중 가장 낮은 실적과 전망치를 보인 전기전자 제조업의 경우 중국발 조달 애로에 이어 국내외 소비심리 악화와 계절적 요인이 함께 겹치면서 3분기 실적BSI가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고, 부정적 전망은 4분기도 이어지고 있다. 규모별·매출형태별 전망을 보면, 대·중견기업군(95.0)과 중소기업(78.8), 수출위주기업(69.0), 내수위주기업(87.0) 등 모든 기업군의 4분기 전망BSI가 기준치를 밑돌았다. 규모별로 대·중견기업보다 중소기업, 형태별로 내수기업보다 수출기업이 4분기 체감경기를 더욱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한 가운데 기업현장의 예상치는 어떠한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업체의 32.6%는 '1.5% 이상 2.0% 미만', 31.3%는 '1.5% 미만', 22.2%는 '2.0%에서 2.5% 미만'이라고 응답해 전체 86.1%가 정부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 9.7%는 '2.5%에서 3.0% 미만', 4.2%는 '3.0% 이상'일 것으로 답했다. 더불어 개별 기업이 연초 계획한 실적(영업이익) 목표치의 달성여부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업체의 58.3%가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 답했고, '목표치에 달성하거나 근접할 것'이란 응답은 36.1%, '목표치를 초과할 것'이란 응답은 5.6%에 머물렀다. 응답업체의 과반 수 이상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이러한 전망은 중소기업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응답의 63.5%가 '목표치가 미달할 것'으로 답해, 대·중견기업 45.0%와 비교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목표치를 초과할 것'이란 응답도 대·중견기업은 12.5%로 조사되어 2.9%에 그친 중소기업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형태별로 보면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란 응답비중이 수출기업(65.5%)이, 내수기업(56.5%) 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경영실적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리스크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응답업체의 29.4%가 '원가 상승 및 원자재 수급 불안'을 들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금리 인상 기조'(18.1%), '환율 등 대외 경제지표 변동성 심화'(16.6%), '미·중 갈등 등 공급망 리스크'(11.3%), '주요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부진'(8.4%), '인플레이션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7.0%), '대출기한 만료 등 자금 조달 어려움'(5.5%), '기업 부담법안 등 정책리스크'(3.6%) 순으로 답했다. 규모별로 대·중견기업과 수출기업은 '원가 상승 및 원자재 수급 불안'에 이어 '환율 등 대외 경제지표 변동성 심화'를 각각 21.3%, 20.9%로,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금리 인상 기조'를 각각 19.5%, 19.8%로 응답하며 뒤를 이었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생산성 중심의 창원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매출과 생산량은 견조한 회복세를 보여왔으나, 3분기부터는 이마저도 악화한 모습을 보였다"며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인상과 강달러 기조에 따른 국내외 수요 감소 등의 우려가 지역 기업의 체감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28 15:21: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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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중국 상주시와 ‘우호도서관’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와 '우호도서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지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장기적인 도서관 우호 협력관계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제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박은경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장과 치엔홍 중국 상주시도서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간 정약용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 시대에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과 가치를 상주시도서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추진한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다수의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상주시도서관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서관이 실질적인 글로벌 지식·정보 교류를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2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양 도시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독서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09-28 15:20:59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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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노조 파업 예고에 29일 비상운영체제 돌입

부산교통공사가 노조의 파업예고에 따라 29일 오후 3시부터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노동조합이 오는 30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와 노조는 지난 5월부터 15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9일 제16차 교섭을 앞두고 있다. 노조는 임금 6.1% 인상과 인력증원 및 공무직 처우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공사는 임금은 정부지침인 1.4%까지 인상 가능하나, 인력증원은 공사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어렵고 공무직 처우개선은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사는 29일 노포차량사업소에서 진행되는 교섭이 결렬될 경우 1~3호선은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 오후6~8시)에 평소와 같이 100% 정상운행하고, 기타 시간대에는 50% 수준으로 운행하며, 무인경전철인 4호선은 평시 대비 100% 정상 운행키로 했다. 또한 공사는 관제·전기·신호·차량 등 7개 기술 분야 필수인력 1,289명과 비조합원 등 자체인력 468명, 외부인력 529명까지 비상가용인력 2,286명을 현장에 투입해 도시철도 안전 운행 및 승객불편 최소화에 힘쓴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시민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노사가 끝까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상 결렬로 노조가 파업을 할 경우 출퇴근 시간은 100% 운행하지만, 기타 시간대는 평상시 대비 50% 수준으로 운행하므로 사전에 열차 시각을 확인해 도시철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09-28 15:20: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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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외투기업 초청 '동남권 카라반'행사 개최

부울경에 투자중인 외국계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관학연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동남권 카라반 행사를 부산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개최했다. 카라반 행사란 험난한 사막을 오고가는 대상(隊商)을 의미하는 카라반을 차용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순회 투자유치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동남권 카라반 행사에는 부울경지역 소재·부품·장비분야 유망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남권 주요 외투기업 10개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유관기관,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전문가 포럼 △소재부품 투자 정보망 시스템(OASIS) 및 FDI 전문가 상담회 순으로 치러졌다. 주요 외투기업들이 참가한 간담회에서는 동남권 외투동향 및 투자 애로사항, 증액투자 관련 유망산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어진 전문가 포럼과 전문가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외투현황 및 코로나19 이후 경제전망, 동남권 산업 발전전략 등 정책포럼과 수소경제와 산업 동향, ESG 경영 서비스 안내, 조선·해양 소부장기업의 미래와 전략 등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참가기업들은 주로 기업규제 개선과 외국인 투자기업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수소산업, 전기자동차 등 신산업에 대한 투·융자 상담도 진행했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계 투자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직접 듣고, 산업부,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경자청 자체적으로 '찾아가는 입주기업 소통팀, 찾아가는 외투기업 지원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해결함으로써 기업유치부터 정착까지 전주기에 걸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8 15:20:3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