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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시비 1억5000만원 확보

종로구 임시청사(대림빌딩) 전경./ 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지난 26일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총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시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서울시 청년 실업률은 9%, 잠재 구직자 포함 체감 실업률은 21.4%라는 심각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피해 분야에서 종사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관련 업종은 물론 취업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종로구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 보육 매니저' ▲지역예술축제 추진을 이끌 '공연 전문가' ▲종로만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문화기획자' ▲주민 화합에 기여하는 '시민예술사업 및 공연 운영 코디네이터' 육성 내용을 구상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전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구는 지난 2년여간 위축돼 있던 예술관광 분야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채용할 예정이다. 종로문화재단에서의 직접적인 현장 경험과 함께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멘토링·직무교육,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알선까지도 도울 계획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는 청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취업상담, 직업훈련 등의 도움을 주는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종로구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신중년, 노년층 등 각계각층 주민의 취업·창업을 돕고 그간 얼어붙었던 예술관광 분야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29 09:48: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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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 본격 추진··· 마중물 사업비 200억 투입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풍납동 토성 일대(문화재 보존관리 Ⅲ권역 일대)를 문화유산과 주민이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200억원을 시비로 투입한다. 이 사업은 ▲역사문화 환경 조성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생활 SOC 구축 ▲상업 인프라 조성을 골자로 한다. 시 관계자는 "백제왕도 500년의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토대로 하는 10개 마중물 사업은 향후 풍납동 지역에 필요한 각종 주민지원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특히 풍납 도시재생만의 특징인 매입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산발적으로 분포돼 장기간 발굴유예로 슬럼화되는 사적지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조건부 가결된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6월 중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풍납동 토성 일대는 2000년 서울의 역사가 시작된 핵심 지역으로, 중요한 역사적 맥락을 가진 곳"이라며 "본 마중물 사업을 통해 서울이 역사문화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9 09:39: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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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별공시지가 2년 연속 11.54% 상승

서울의 개별공시지가가 2년 연속 11.54% 상승했다. 서울시는 202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지 87만3412필지의 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1.54%로, 전년과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전체의 98.9%인 86만3385필지였다. 하락한 토지는 0.4%(3414필지)에 그쳤다. 전년과 지가가 같은 토지는 3586필지(0.4%)였고, 신규로 조사된 토지는 3027필지(0.3%)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성동구가 14.57%로 가장 높았다. 영등포구와 강남구가 13.62%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상업용)였다. 이곳의 공시지가는 ㎡당 1억890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720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누리집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 가능하다. 이의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누리집,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의 신청이 들어온 토지의 특성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6월 24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의신청 기간 동안 시는 자치구별 실정에 맞게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에 의문이 있는 시민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평가사와 유선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요청하면 된다.

2022-04-29 09:31: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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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남천면,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연석회의 개최

남천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상무), 새마을지도자남천면협의회(회장 손영균), 남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윤선)는 27일 경산시 환경시설사업소를 방문하여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교육받고 현장 체험 및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소비증가 등으로 스티로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배출되는 폐기물이 많아짐에 따라 환경시설사업소 재활용 처리가 한계에 다다른 탓에 향후 발생할 폐기물 미수거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남천면에서는 이장뿐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이 회의에 동참하여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상무 남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이후로 스티로폼을 비롯한 각종 일회용기 등의 폐기물 문제가 심각하다고 이야기를 듣긴 했으나, 현장에 와서 보니 훨씬 심각한 것 같다"면서 "향후 폐기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기 전에 우리 면민들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폐기물 문제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남천면 김윤관 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어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현장 체험을 통해 체험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가 폐기물 사태의 심각성을 크게 받아들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도, "면에서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항상 살피고 더욱 노력할 테니 면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2022-04-29 09:05:48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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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건축법상 사실도로 인정 범위 대폭 확대

포항시는 사실상 주민이 사용하고 있는 통로를 건축법상 도로로 인정하고자 하는 내용의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지난 27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도로 지정의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소유의 복개된 하천 또는 구거를 도로로 지정했으나, 지난해 6월 건축민원 규제완화 대토론회에서 지역건축사협회가 제출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조례에 제방, 공원 내 도로, 철도부지, 농로 등 이와 유사한 사실상의 통로와 사실상 주민이 사용하고 있는 통로를 도로로 추가하는 것이다. 또한, 포항시는 건축법 등 상위법 개정에 따라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공동주택 단지 내 동간 거리에 대한 사항도 개정했다. 내용은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은 마주보는 두 동의 축이 시계방향으로 정동에서 정서방향일 경우 낮은 건축물을 기준으로 이격거리를 산정하고 최소 채광 확보 거리를 10미터로 한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공동주택 건설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관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기존에 현장 사실도로가 존재하는 경우 도로 불인정으로 민원이 발생했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실도로 인정 폭이 획기적으로 넓어져 골목길을 끼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4-29 09:04:28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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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인공눈물 시장 휩쓴 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건조한 바람이 불며 기온이 높아지고 일교차가 큰 요즘, 미세먼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까지 가세해 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마르면서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끼며 염증, 충혈, 가려운 증상이 동반된다. 소프트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건조함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는데 이들에게 JW중외제약의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각광받고 있다. 날씨와 더불어 폭증하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로 인해 프렌즈 아이드롭은 JW중외제약 일반의약품(OTC) 기준 첫 블록버스터(매출 100억원)를 달성한 제품이 됐다. '프렌즈 아이드롭' 대표 3종 제품. /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이 소비자들의 친구 같은 인공눈물이 되기까지 '프렌즈 아이드롭'은 지난해 일반의약품 인공눈물(멀티형) 시장에서 점유율 61%를 달성하며 7년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2021년 IQVIA 기준). 프렌즈 아이드롭을 판매하는 JW중외제약은 제품의 이같은 인기 원인에 관해 '1020 세대 사이에서의 꾸준한 입소문'을 꼽았다. 젊은층에서 SNS 등을 통해 먼저 화제가 되며 인공눈물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JW중외제약은 1020 세대에게 '프렌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 렌즈관리용액 'MP5', 생리식염수 '크린투, 인공눈물 '센쥬씨엘' 등 독립적으로 구성됐던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을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통합에 나섰다. 앞서 좋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외국 제품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통합함으로써 콘택트렌즈의 헹굼부터 소독, 보존, 단백질 제거 등 복잡한 렌즈 관리를 소비자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아이 케어(Eye Care)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2007년 '프렌즈' 브랜드의 첫 제품인 프렌즈 아이드롭을 출시했다. 당시 프렌즈는 'Fresh Lens, Friendly Lens'의 약자로, 렌즈를 언제 어디서나 맑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뜻으로 작명했다. 렌즈 관리용품에 한정적이었으나, 현재는 안구 관련 모든 제품 라인업을 포함하고 있고, 눈이 건조한 이들의 곁을 지키는 친구 같은 아이템이 되었다. 프렌즈 아이드롭이 한국소비자포럼 안구점안액 부문 소비자 브랜드 대상(2021) 수상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JW중외제약 ◆멘톨 성분 최초 도입에 순한 일회용 제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다회용 인공눈물 점안제다. 이 제품은 멘톨 성분 인공눈물 중 '국내 최초 생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순, 쿨, 쿨하이 3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순은 멘톨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쿨·쿨하이로 갈수록 멘톨 함유량이 높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쿨과 쿨하이는 1020 세대 소비자들에게 '잠 깨는 인공눈물'로도 인기가 있어 수험생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나 직장인들의 소비 역시 늘어나고 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기존 인공눈물과 달리 특허 조성을 통해 첨가제가 렌즈에 부착되는 것을 방지, 모든 종류의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점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프렌즈 아이드롭 순 1회용'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JW중외제약이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 기존 핵심 타깃인 15~24세 여성의 경우 멀티용을 선호하는데 반해 25~34세 여성들은 평균 구매 가격이 높더라도 위생상의 이유로 일회용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프렌즈 아이드롭 멀티용을 사용하던 소비자(15~24세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일회용 제품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하려고 순 1회용 제품이 기획됐다. 이밖에 JW중외제약 인공눈물 제품 라인업은 프렌즈 아이엔젤(일회용), 아이엔젤 톡톡, 마이드롭 등으로 이뤄져 있다. '프렌즈 아이드롭' CF 이미지. /JW중외제약 ◆1020 여성과 공감대 형성한 마케팅 전략 프렌즈 아이드롭은 렌즈 착용 시에도 점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 고객층인 '렌즈 사용자', 그중에서도 '여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히트상품에 등극했다. 15~24세 여성을 타깃으로 한 홍보로 소비자로 하여금 '인공눈물은 프렌즈'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특히 인터넷과 SNS 등을 활용한 소비자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19년에는 일반의약품 CF 광고를 중단한 지 16년 만에 TV CF를 제작해 젊은 세대를 정조준했다. CF 모델로 당시 라이징 스타였던 배우 신예은을 전격 기용, 1020세대 여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르기 쉬운 CM송을 통해 친근한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1020 세대 여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곳 위주의 대면 홍보도 진행해 왔다. 이처럼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프렌즈 아이드롭은 약사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져 한국소비자포럼 안구점안액 부문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2020·2021)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2016년부터는 멘톨 성분과 관련해 발생하기 시작한 오해를 풀기 위해 '프렌즈 아이드롭 제대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약사, 소비자 등 대상을 세분화해 프렌즈 아이드롭의 인식을 변화하는 활동을 했고, 그 결과 굳건한 마니아층이 형성되었다. 앞으로는 유튜브와 SNS 홍보는 물론, 지속해서 타깃층들이 자주 노는 곳과 가는 곳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에 힘입어 인공눈물 외에도 안구와 관련된 제품을 출시, 아이케어 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8 16:10: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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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7.1%↑… "자가격리 증가·봄 세일 영향"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색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내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가정용 생필품 수요가 증가하고, 봄철 세일 시기가 겹친 영향으로 파악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6.3%)과 온라인 부문(7.9%)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7.1% 상승했다. 산업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자가격리자 증가 등으로 식품·생활 분야 수요 증가와 봄철세일 시기 등이 맞물리며 오프라인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업체와 관련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식품·화장품 등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비중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상품군별로 대부분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유명브랜드(21.1%), 식품(12.1%), 서비스/기타(7.5%), 아동/스포츠(4.8%) 순으로 매출 증가폭이 컸다. 오프라인에서는 가전/문화, 생활/가정 등 매출이 한 자릿수 감소한 가운데,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이 21.1%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지속했다. 온라인의 경우 재택치료가 늘면서 생필품인 식품(24.6%), 생활/가정(8.4%)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근거리 쇼핑 선호, 매장 방문시 대량 구매 경항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업태별로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50.5%로 소폭 감소한 반면, 온라인 매출 비중은 49.5%로 소폭 증가했다. 오프라인 업태 중 백화점(0.1%p), 편의점(9.7%p) 매출 비중은 증가했으나, 대형마트(-1.0%p), SSM(-0.1%p) 비중은 줄었다. 대형마트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방문객 감소 등으로 대부분 상품군 판매가 감소했으나, 식품(4.8%)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백화점은 봄시즌 상품 수요와 봄철세일 등 해외유명브랜드, 아동/스포츠, 여성정장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편의점은 생필품 등 근거리 구매 증가에 따른 가공·즉석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전 품목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이 늘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7.9% 증가했으며, 백화점 세일 주요 품목인 패션/의류(-2.7%), 스포츠(-1.4%)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비대면 구매 확산이 지속되며, 식품, 화장품, 생활/가구 등 생활용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산업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조사는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 3사, 편의점 3사 등 오프라인 업체 13개사와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12개 온라인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소비동향 파악을 위해 매달 이뤄진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28 16:07: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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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사, 1분기 잇달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차기 유망 산업 대두

대웅제약 회사 전경. /대웅제약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주요 제약·바이오 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의 높아지는 실적에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은 유망산업으로 꼽히며 차기정부에서도 혁신위원회를 구상할 만큼 커가고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28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는데,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722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32.6% 상승했다. 같은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84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2% 상승했다. 대웅제약은 2021년 사상 최대 규모의 연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기준)을 또 다시 경신했다.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ETC) 매출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수출 증가가 수익성, 영업이익 및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을 주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로 영업익 176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11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의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매출은 1, 2, 3공장의 안정적 가동 속에 제품 판매량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2505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137%(1021억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5%다. 같은날 GC셀은 올 1분기 잠정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876% 늘었다. GC셀의 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 수준이다. 매출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캐시카우인 검체검사 사업이 약진한 게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검체검사 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바이오 물류 사업도 23% 늘었다.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기술이전료 매출도 실적에 기여했다. 합병 후 새롭게 추가된 세포치료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매출에 반영된 것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고 했다. 이밖에 최근 증권업계에 따르면 1분기 한미약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한 3211억원, 29.4%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가 시럽제, 호흡기 품목 고성장세를 시현한 덕분으로 추정되며, 지난 하반기 코로나19 영향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동국제약도 올해 성적이 깜작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10%대 중반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1분기로만 보면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91억원이 늘어난 1630억원(전년비 13.27%), 영업이익은 200억원(전년비 2%)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주요 기업들의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제약바이오는 '제2의 반도체'로 꼽히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 기업들이 한국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잡코리아가 최근 203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서 현재 MZ세대가 생각하는 유망 산업 분야는 '바이오·제약·의료'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에서는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제약·바이오 산업을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로 보고 있다.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기업들도 더 큰 도약을 위해 글로벌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8 16:03:4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