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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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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5대 시중은행과 혁신성장 기업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금은 5대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은행은 각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신보에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한 협약보증 1조5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등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이다. 매출규모 및 도약단계에 따라 ▲중견 후보기업 ▲중견 진입기업 ▲초기 중견기업 ▲도약 중견기업으로 나뉜다. 신보는 이 기업들의 신사업 추진, 생산성 향상, R&D, 사업재편, 수출·해외진출, 설비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성장 단계별로 최대 500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맞춤형 보증프로그램 대상에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그간 단절됐던 중소·중견기업 간 성장사다리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공급망의 허리층인 중견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중견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보증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25 16:34: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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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대...브랜드 인기 입증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에이파알은 자사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이달 둘째 주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에이피알이 지난 2021년 3월 첫 뷰티 디바이스로 '더마 EMS'를 선보인 후 약 3년 2개월 만의 성과다.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는 지난 2023년 5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 지금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국내 시장에서는 에이지알 사용 후기가 긍정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경우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80분 만에 1만7000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홈쇼핑 채널에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팝업 행사에는 약 3만5000여 명이 방문해 일 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에이피알은 태국 현지 업체와도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피알은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생산 증대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인력 및 지적 재산권 확보도 이어나간다.

2024-04-25 16:34: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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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1분기 GDP 성장률 1.3%… 민간주도 역동적 성장 복귀"

대통령실은 2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3% 성장한 데 대해 "서프라이즈"라며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면서 "코로나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한 경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이지만 내용 면에서도 민간 주도 역동적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 평가할 수 있다"면서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고로 말하면 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포인트 전체를 차지하고, 정부 기여도는 0%포인트로 나타난다"며 "따라서 경제 성장률 대부분이 민간 부분에서 이뤄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로는 수출 호조에 더해 소비, 건설, 투자 등 내수 반등이 함께 이뤄지면서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였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성 정책실장은 "1.3% 가운데 내수 기여도가 0.7%포인트, 순수출 기여도가 0.6%포인트"라며 "경제 성장의 절반 정도는 내수 부문을 통해 이뤄진, 상당히 균형잡힌 회복세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기기, 의류, 음식, 숙박 등을 중심으로 민간 소비 증가세가 확대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민생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현재 수출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회복세가 점차 확대된다면 성장세 지속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정부 측 연간 성장 전망치(2.2%)의 상향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성 정책실장은 "아직 금년도 전망치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당초 예상했던 2.2%는 넘어설 것"이라며 "글로벌 IB(투자은행)를 비롯해 국내외 전망기관들도 금년 우리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도 최근 이런 여건 변화와 경기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1분기 성장률은 우리 경제 성장 경로에 상당히 선명한 청신호로 해석된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근원물가는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경기 회복세는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경기 회복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전체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것이 근원물가이고, 2.4%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편성을 주장하는 데 대해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은 있다"면서도 "야당 제안에 대해 평가한 것은 전혀 아니다. 경제 정책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데 무엇이 중요하냐고 질문한 것으로 알고 답변드리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4-25 16:33:0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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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정유 실적 힘입어 1분기 호실적 기록

HD현대가 주력 사업인 조선과 정유업의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6조5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083억원으로 319% 늘었다. 정유와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사업별로는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을 달성했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선가 상승분과 생산 안정화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0.6% 소폭 감소한 1602억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2조9877억원, HD현대미포는 10% 증가한 1조5억원, HD현대삼호는 22.7% 오른 1조7056억원 매출을 거뒀다. 특히 HD현대삼호가 전년 동기 대비 223.6% 증가한 18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주도했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1분기 매출 7조8788억원과 영업이익 30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6.5%, 17.98% 증가한 수치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흐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향세를 나타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2% 줄어든 2조2029억원, 영업이익은 29.7% 감소한 1629억원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인프라 확대 추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어난 매출 801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8.2% 증가한 1288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6.1%를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 호조와 디지털 제어 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19.3% 늘어난 38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515억 원을 기록해 13.4%의 영업이익률을 남겼다. HD현대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선별 수주 전략과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조선 부문에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정유·전력기기 시황이 안정적인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5 16:3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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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40.6조 매출 이끈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판매량 부진 속에 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현대차도 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 변경에 나선 것이다. 실제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와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증가로 시장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1.3% 줄어든 3조37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1분기 판매는 아산공산 생산라인의 일시적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북미와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67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 9967대가 판매 됐다. 하지만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은 늘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4만6800대가 팔렸다.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도 전기차(EV) 수요 둔화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3519대가 판매됐다. 이중 EV는 4만5649대, 하이브리드는 9만7734대로 집계됐다. 이에 현대차는 향후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0월 또는 연말 가동될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HMGMA에서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 설비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SUV·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는 물론 수익성 방어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주주 환원을 위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분기 배당 1500원보다 33.3% 증가한 수준이다.

2024-04-25 16:2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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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35>지구를 지키는 와인습관

'지구의 날' 주간이니 고민해본다. 와인 소비자 한 명, 한 명의 행동이 환경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답은 '예스(Yes)'다 .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변하면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이 바뀔 수밖에 없다. 특히 와인도 포도재배부터 양조, 맛까지 기후 변화에 따른 위협을 받고 있다. 거대담론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면 내가 좋아하는 와인을 지키기 위해 바뀌어야 한다고 마음먹으면 된다. 먼저 와인을 고를 때다. 친환경 마크를 찾아라. 미국 와인이라면 CCOF, EU는 녹색 별을 잎 모양으로 만든 로고, 프랑스라면 AB 또는 'Ecocert', 이탈리아는 'Ecogruppo' 등이다. 합성 살충제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로만 만들었다는 의미다. 여기에 승인된 재료만 사용하고, 아황산염을 첨가하지 않았다면 '유기농(Organic) 와인'이라고 표기할 수 있다.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이라고 써있다면 유기농 농법은 물론 자생적인 생태계로 조성된 포도밭에서 자란 포도를 사용했고, 설탕이나 산 등을 첨가하지 않고 자연 효모 등으로 와인을 양조했다는 의미다. 친환경 인증이 아예 일반화된 지역의 와인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뉴질랜드의 경우 포도밭의 96%가 지속 가능성 인증을 받았고, 와인의 90% 이상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진다. 미국에서는 소노마 카운티가 샤르도네와 까베르네, 소비뇽 블랑, 피노 누아, 시라 등을 키우는 포도밭의 약 99%가 지속 가능성 인증을 받았다. 소노마 카운티 지속 가능성 로고가 붙어있다면 사용한 포도 가운데 최소한 85%는 인증받은 포도를 썼다는 얘기다. 가능하다면 더 가벼운 병을 골라 집자. 와인 한 병의 일반적인 용량은 750㎖다. 더 가벼워지려면 와인병의 무게가 덜 나가야 한다. 유리는 와인을 장기적으로 보관하고 숙성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소재였지만 와인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주범이었다. 와인 소비자들이 묵직한 와인을 더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도 있었지만 그런 고정관념은 버릴 때다. 지속가능한 와인 라운드테이블(SWR)은 와인병의 경량화를 위해 2026년 말까지 병의 평균 무게를 25% 줄이도록 하는 협졍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예 유리병을 포기할 수 있다면 더 좋다. 캔와인이나 백인박스(BIB) 포장 와인 말이다. 국내에서도 3리터나 5리터 등 대용량으로 나온 BIB 와인을 구할 수 있다. 대체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페트병이나 알루미늄병, 심지어 종이로 만든 병에 와인을 넣는 와이너리들도 생기고 있다. 유리병과 비교하면 80%나 무게가 덜 나간다. 와인 쇼핑을 가면서는 전용백을 미리 준비하자. 쇼핑백 하나 줄이자고 하는게 아니다. 깨질세라 와인병을 싸고 또 싸는 에어캡 사용도 줄일 수 있다. 와인애호가라면 이제 와인 한 잔도 지구에 최대한 친절한 방식으로 마셔보기다.

2024-04-25 16:26: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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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동화 모델로 中 시장 공략…베이징 모터쇼서 전략 모델 공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전동화 모델을 대거 공개하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부진한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판매량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25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아이오닉5N과 EV5 롱레인지 모델 등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208㎡(약 365평), 기아는 1100㎡(약 333평) 면적의 전시 부스를 꾸렸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아이오닉5N을 중국 시장에 공개했다. 또 신형 싼타페와 투싼도 중국 시장에 첫 공개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투싼은 큰 차체를 선호하는 중국 현지 취향에 맞춰, 전장(차 길이)을 기존보다 30㎜ 늘렸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과 함께 지난해 6월 출시한 중국 현지 전략 컴팩트 SUV '무파사'에 이르는 라인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오익균 현대차 중국사업담당 부사장은 "남양연구소, 중국 기술연구소, 상하이 디지털선행연구소가 협업해 중국 맞춤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전기차는 중국 CATL의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 베이징현대는 이날 CATL과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고 판단, 인도 전략 차종인 쏘넷을 중국에 투입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넷이 중국에서 첫 공개됐다. 기아는 또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EV5를 전시한다. EV5는 EV6와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 E-GMP를 적용한다. 내연기관 부스에서는 중국 판매 전략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쏘넷 차량 외에도 ▲스포티지 ▲셀토스 상품성 개선모델 ▲카니발 등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경쟁력 있는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16:26: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