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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방문…SMR 역량 확인

루마니아의 첫 소형모듈원전(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루마니아가 건설 추진하는 SMR 사업을 위한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등이 지분투자해 설립한 회사 '루마니아 로파워'는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폐쇄된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 규모의 SMR 발전소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77㎿급 SMR 6기가 사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핵심 주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제작·공급할 예정이다. 창원 본사에 도착한 방문단 일행은 단조 공장, 원자력 공장을 찾아 뉴스케일파워 SMR 단조소재, SMR 제작 전용 설비 등을 살펴보고 향후 프로젝트 일정을 점검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루마니아는 청정에너지 산업계에서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내 탈탄소화를 이끌고자 한다"며 "세계적인 선진 기업과 협력하고 파트너가 되는 것은 미래 에너지와 경제를 굳건히 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뉴스케일파워와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혁신 기술 개발 등 SMR 제작 역량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루마니아 첫 SMR 제작을 위한 준비도 면밀히 진행해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지분투자를 하며 핵심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다. 2019년 뉴스케일파워 원자로 모듈에 대한 제작성 검토에 착수하고 2021년 완료하며 현재 모든 기자재 제작 준비를 마친 상태다. 뉴스케일파워 SMR은 지난 2020년 SMR 모델 중 최초로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받았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현재 부지 정비 작업 중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달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수출입은행과 국제개발금융공사를 통해 40억 달러(약 5조 4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4-25 15:2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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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BV·로보틱스 기술 고도화로 물류 혁신 이끈다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 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고양시 덕양구 소재)' 거주민들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시스템과 연계해 택배 기사가 스팟과 함께 물품을 배송하도록 했다. 택배 기사가 봉고EV 차량에 스팟과 배송 물품을 싣고 배송지 인근으로 이동한 뒤, 차량에서 스팟과 배송 물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배송 물품을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고 차량으로 복귀, 추가 배송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기아는 로봇 배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배송 효율성 개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5년 첫 중형 PBV 모델인 'PV5'가 출시되면 해당 모델을 활용해 PBV와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한 물류 솔루션의 사업성을 추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2024-04-25 15:26: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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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6일 손병순 고가서 '달빛풍류' 공연 개최

밀양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손병순 고가에서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달빛풍류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풍류 공연은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대금, 해금, 아쟁 등 수준 높은 연주가 준비돼 있다. 봄날 저녁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풍류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밀양시 주최, 문화나눔 주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누리는 로컬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봄날 저녁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달빛풍류 공연을 관람하며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명소에서 즐기는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지역 관광 자원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청순 100명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의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5 15:25: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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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부합동평가 정량·정성평가 '우수 지자체'

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 ▲정성평가 우수 사례 6건 선정 ▲국민평가 1건 우수 사례 선정으로 정량과 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는 달성도 기준 역대 최고 성적으로, 83개 지표 중 79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했다. 그간 다소 경쟁력이 약했던 정성평가는 우수 사례 6건이 선정되는 동시에, 지난해 선정 건수가 없었던 국민평가에서도 우수 사례 1건이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선정된 정성평가 우수 사례는 ▲마을돌봄 활성화 ▲문화접근성 확대 ▲비만예방관리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 ▲지방자치단체 인사교류 등 6건이다. 이 가운데 지역기업과의 인적교류 활성화가 돋보인 '지방자치단체 인사교류'와 민관 협력을 통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의 경우 울산만의 차별성과 독창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의 경우 3년 연속 우수 사례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400여명의 국민평가단 평가에도 우수 사례로 선정돼 총 2관왕의 영광을 안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월별 실적관리, 추진상황 및 부진지표 보고회 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역량 강화 교육, 자체 및 전문가 조언 뿐만 아니라, 자체평가 실무반을 최초로 구성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해온 것이 이번 역대 최고 성적 달성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지난해 포상으로 받은 특별교부세 9억 1100만원보다 많은 재정특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체계적인 대응과 시 및 구·군 지표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도 시민이 체감할 성과 중심의 차별화된 시책과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로, 시(市) 단위와 도(道) 단위로 나눠 평가 후 정량·정성 부분 상위 지자체 3곳을 발표한다.

2024-04-25 15:25: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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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개최

경남 고성군은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2개 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다. 2인이 참가하는 더블, 3인이 참가하는 레구, 4인이 참가하는 쿼드 총 3종목을 ▲남·여 13세 이하부 ▲남·여 15세 이하부 ▲남·여 18세 이하부 ▲남자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눠 연령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과 쿼터는 승자 진출전, 레구는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본선 승자 진출전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에서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부가 27일 쿼드 종목, 28·29·30일 레구 종목에 참여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는 전국세팍타크로 선수단의 고성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대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운동장 및 스포츠타운에서 오는 27~28일 이틀간 '제11회 수국전형두장학재단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29개 팀에서 600여 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 리그 및 본선 승자 진출전 방식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2024-04-25 15:2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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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밀기계·항공방산기업 2708억 원 투자 유치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디엔솔루션즈와 총 270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엔솔루션즈는 1980년 NC 선반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높은 기술력을 축적해 공작기계 시장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위로 성장한 공작기계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디엔솔루션즈는 연 9%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하이엔드 기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1130억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공장 증설 및 초정밀 5축 가공기 등 전용 시설을 구축하고 1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자동차, 항공, IT 등 고부가산업의 제조 기반 강화 및 고가 수입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차세대전투기 'KF-21' 엔진 국산화에 따른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 항공기 엔진 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591억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적 방산기업이자 항공기 엔진 전문 제조기업으로, 1979년 공군 F4 전투기용 'J79' 엔진 생산을 시작으로 45년간 엔진 총 1만대를 생산했다. 이번 투자는 K-우주·항공·방산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정밀기계는 SMT 생산능력 향상과 반도체공정 장비 신사업 진출 등 반도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25년까지 987억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부지 및 공장을 매입하고 제조동을 증설한다. 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국내 최초로 SMT 칩마운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 1월 한화모멘텀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 사업을 인수하면서 반도체 전공정 및 후공정 장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이다. SMT 등 산업용 장비와 공작 기계가 90%, 반도체 장비가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차세대 반도체 장비사업 확대를 위해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는 의미있는 시기에 창원국가산단의 선도기업인 3개사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로 기업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에 대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5 15:24: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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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항노화힐링랜드, 한국관광공사 ‘우수 관광지’ 선정

거창군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하늘호수'가 2회 연속 지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 가조면에 자리해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 등이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치유테마에서 2022년~2023년 처음으로 선정된 후 2024년~2025년 2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북상면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천연허브 화장품 제조·유통·체험 전문 기업 하늘호수는 한방테마에서 2017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연속 지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 팀에서 2년마다 6개 분야를 선정한다.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앞으로 발전 가능성, 기타 가점 사항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은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홍보와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과 역량 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등을 지원받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서 2곳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경관 전망대 설치, 유아 숲 체험원 등 추가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거창군 우두산 의상봉 아래에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2021년 11월에 개장했으며,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지난해에만 27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그동안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거창 산림관광'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포함해 여러 외부 기관, 학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 국제 교량구조 공학회 '2023년 국제 보도교 부문 우수구조물'에 Y자형 출렁다리 선정, 산림청 개최 '2021년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산림청의 승인을 받아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숲속 네트 체험장, 야외 체험 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느끼고 학습해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2024-04-25 15:23: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