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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김수진 박사, 한국체육학회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수상

지난 2월 18일 열린 제56회 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박사학위논문상'을 받은 인하대학교 김수진 박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체육학과 김수진 박사가 지난달 열린 제56회 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박사학위를 받은 김수진 박사는 '케톤 유발성 운동에 의한 젖산과 β-하이드록시부티르산(β-hydroxybutyrate)이 갈색지방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차지했다. 김 박사는 현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세포교신제어 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 박사는 논문에서 탄수화물과 지질 대사과정에서 각각 발생하는 젖산과 케톤이 지방을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하는 중요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이는 젖산과 케톤이 근육 피로 및 체내 산증(acidosis)을 유발하는 부산물이라는 기존 보고를 뒤집는 결과다. 김 박사는 젖산과 케톤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케톤 유발성 운동'을 고안해 효과적인 체중감소가 가능한 운동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진 박사는 "지난 6년의 학위 기간에 공동 지도 교수님이신 박동호 교수님, 의과대학 강주희 교수님의 체계적인 논문지도와 조언, 그리고 격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연구실에서 배우고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운동의학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6 15:02: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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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사흘째…축구장 1만9918배 산림 잿더미

사흘째 계속되는 동해안 산불로 축구장 면적 1만9918배에 해당하는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강원도소방본부 사흘째 계속되는 동해안 산불로 축구장 면적 1만9918배에 해당하는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동해안 산불로 1만4222㏊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49개가량 규모다.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1만9918배에 달한다. 중대본 집계 시점을 기준으로 전날인 5일 오전 6시 3300㏊, 오후 3시 6352㏊, 오후 11시 1만2021㏊, 6일 오전 1만4222㏊로 피해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 지역별 산림 피해 규모는 울진 1만1661㏊, 강릉 1656㏊, 삼척 656㏊, 동해와 영월 각각 169㏊로 집계됐다. 재산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울진 388개, 동해 63개, 강릉 12개 등 시설물 463개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재민이 늘고 있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주민은 4664세대 7374명으로 확인됐다.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전날 오후 11시 기준 3704세대 6231명보다 1143명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울진·삼척 4133세대 6482명, 동해 380세대 717명이 대피한 상태다. 이들 중 885세대 1075명은 마을회관,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중대본이 지자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계속 집계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산불은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로 나누면 모두 6개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화재 진압에는 89대의 헬기, 차량 834대와 소방·경찰·해경·군인·공무원 등 인력 1만6042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진압에 애를 먹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울진과 삼척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릉과 동해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표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산불로 피해를 본 울진과 삼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국가가 해당 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벌인 뒤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에 따른 복구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06 14:59:52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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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11일까지 'RE SIDO' 전시회 진행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은 오는 11일까지 광개토관 지하1층 세종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 'RE : SIDO'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에 소속된 6개의 디자인 동아리 LAB이 매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시도전(SIDO)'이다. 전시회명은 'RE : SIDO'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주춤했던 시도전을 재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주제는 'RE : wind', 'RE : start', 'RE : build'이다. 코로나 상황을 되돌아보고 다시 시작하고 쌓아올려 승전의 깃대를 꽂자는 포부를 담았다. 전시는 영상, 편집, 패키지, 일러스트, 제품, 운송 디자인의 형태로 구성된다. 영상 디자인 LAB 'MOV', 편집물 LAB 'MAD', 패키지 디자인 LAB 'PANTONE',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LAB 'LUSH', 제품 디자인 LAB 'LAB.P', 운송 디자인 LAB 'RACIN'에 속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 관련 소식은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정기 동아리 LAB전 TF장 송정민 학생은 "매년 정기적으로 동아리 전시를 해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6개 동아리 부원이 열심히 준비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6 14:55: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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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양미 교수팀, 곤충 항균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원리 밝혀내

KU융합과학기술원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건국대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곤충 항균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원리를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곤충의 향균 펩타이드가 그람음성균의 세포외막 성분인 내독소(LPS)와 결합해 톨유사수용체(TLR) 4를 제어함으로써 패혈증을 치료하는 원리를 밝혀냈다. 우리 몸은 그람음성균에 감염되면 선천성 면역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TLR4가 MD-2 단백질과 복합체를 형성하며 LPS의 분자 패턴을 인식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이때 LPS에 의해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사이토카인 폭풍이 유도돼 치명적인 패혈증이 진행된다. 인간과 같은 고등동물이 후천성 면역 시스템을 함께 가동해 몸을 방어하는 것과는 달리, 곤충은 선천성 면역 시스템만으로 병원균의 침입을 방어한다. 이 경우 살균능력을 가진 항균 펩타이드와 같은 선천성 면역인자가 분비된다. 연구팀은 곤충의 세크로핀 계열 항균 펩타이드인 파필리오신이 여러 약물에 내성을 가진 그람음성균 치료의 최후 보루 항생제로 불리는 폴리믹신보다도 10배 이상 강한 결합력으로 LPS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유사한 결합 패턴으로 LPS와 TLR4의 결합을 방해함으로써 과도한 TLR4 면역반응을 제어해 패혈증을 원천적으로 치료하는 핵심원리를 규명했다. 김 교수는 곤충의 선천성 면역인자인 항균 펩타이드 분자 구조와 그람음성균의 LPS 분자 패턴의 유사성에 착안해 LPS를 인식하는 인간의 TLR4 매개 면역반응 조절과 곤충의 톨수용체를 포함하는 선천성 면역반응이 구조·기능적으로 유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설계한 12개 잔기 신규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효과를 확인, 그람음성 내성균에 대처할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그가 단디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로 LPS와의 결합구조에 기반해 개발한 DD-S052 펩타이드 패혈증 치료제는 전임상시험이 완료돼 올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최근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슈퍼박테리아의 등장과 세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내성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로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6 14:50: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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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착한 임대인에 최대 100만원 서울사랑상품권 지급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상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착한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착한 임대인은 임차 상인이 소상공인인 경우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올해 연간 총 임대료를 100만원 이상 깎아줬거나 인하할 계획이 있는 서울 소재 상가건물 임대인이다. 개별 임차 상인과의 임대차 금액이 환산 보증금액 기준 9억원 이하여야 한다. 임대인, 임차인, 자치구간 상생협약서도 함께 체결해야 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모집기간은 이달 7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상가건물이 소재한 자치구에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서울시 지원예산은 4억500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신청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는 1625명의 착한 임대인을 선정하고, 8억230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로 임차인 2790명이 약 98억원의 임대료 감액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덧붙였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이 임차인이 영업을 지속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차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임대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6 14:36: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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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수소차 500대 보급에 163억 투입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올해 163억원을 들여 수소승용차 500대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수소차 구매자에게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자는 7000만원 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살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모든 신청서류를 보조금 지급시스템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접수 방식을 개선해 그간 서울시에 직접 구매지원신청 원본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었다"며 "절차 간소화로 수소차 구매자(제작업체)가 보다 빠르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공공기관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는 1개 업체당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다. 수소차를 구매하면 3250만원의 구매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금년 수소충전소 7기를 신·증설해 연말까지 총 11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차 약 6000대의 충전 용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 수소차 보급과 함께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개소 등 충전 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소차 보급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6 14:23: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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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자연공원구역' 사유지 매입 본격화

불암산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등산로./ 서울시 서울시가 도시공원 실효제(일몰제)에 따른 공원 면적 감소를 막기 위해 지정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본격화한다. 등산로, 둘레길, 쉼터 같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공원 내 공간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공개모집으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 협의매수하는 방식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용도구역으로 지정해 공원 기능을 유지토록 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68개소, 총 69.2㎢를 신규 지정했다. 시는 2030년까지 사유지 총 36.7㎢ 가운데 6.3㎢를 우선 매수하기로 했다. 법적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매수할 의무는 없지만, 소유자들로부터 토지 매입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로 공원에 대한 수요가 커져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작년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226필지가 신청했다. 시는 자치구·서울시 평가 및 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매입대상지 23개 공원구역 내 41필지(12만8000㎡)를 선정했다. 시는 매입대상지 내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부지 등을 분할 매수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매입 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연내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의매수를 추진해 녹색 휴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6 14:15: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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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생아 가정에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급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출산 가정에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200만원)는 오는 4월 1일부터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유흥·사행업종, 레저 업종을 제외한 산후 조리원, 대형 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쓸 수 있다. 수혜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으로,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동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모가 외국인이더라도 아이의 국적이 우리나라면 신청 가능하다.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외 출생아도 국내 입국 및 체류 여부가 확인되면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은 뒤 신청할 수 있다.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쓰지 않은 포인트는 종료일 후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는 지급 결정 시한(신청 후 30일 이내)과 바우처 지급일(빠르면 신청일 다음날)을 고려해 여유 있게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첫만남 이용권 정책이 출산 가정의 생애초기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이 되는 모든 시민들이 누락 없이 촘촘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6 13:58: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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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생애최초 자가소유 지원 정책 체계화 필요

주택 가격 상승률을 소득이 따라잡지 못하면서 중·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이 요원해졌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 소유 촉진 정책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제342호 정책리포트'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서울은 주택 매매가격이 높아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가 자력으로 집을 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정책 대상자의 판정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자가 소유 촉진 정책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이 한국부동산원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년 동안 서울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임금 증가율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서울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4억5212만원에서 2020년 7억327만원으로 55.6% 뛰었다. 같은 기간 상용직 임금은 301만원에서 375만원으로 24.6% 늘어나는데 그쳤다. 자가 소유 경험이 없는 가구의 주거 상황은 특히 더 열악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2019년도 일반가구 주거실태조사'에 의하면 자가소유 경험이 있는 무주택가구의 주택 마련 기간은 평균 9.2년인데 비해 주택을 소유해본 적이 없는 가구의 평균 무주택기간은 14.7년에 달했다. 또 주택 소유 경험이 없는 가구 중 RIR(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이 30% 이상인 '임대료 과부담 가구'의 비중은 41.8%에 이르렀다. 연구진은 "주택가격 상승률과 임금증가율의 격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져 시간이 경과할수록 가구의 자가구입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저금리 기조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것은 FOMO(Fear Of Missing Out·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발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생애최초 주택구입은 주택 시장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며 "일정한 소득과 재산 기준 이하의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를 중심으로 주택공급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가 공가연쇄(기존 주택시장에 공가를 발생시켜 유발된 연쇄적인 주거 이동)와 주택여과(공가연쇄를 통한 주거 수준의 변화 과정)를 가능케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고, 이들을 중심으로 한 자가소유 활성화 정책을 펼 것을 주문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 연구진은 ▲보조금을 통한 지분공유 주거 촉진 ▲주택담보대출 제도 개선 ▲공공임대주택의 소유권 전환 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NPO(비영리조직)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분공유형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지분공유 주거로 초기 비용의 비율을 낮추고, 저리대출과 대출보증을 지원하면서 환매조건부로 주택을 공급할 것"을 제안했다. 또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을 확대·개편하고,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60~70%까지 대출을 허용, 주택 구입 용이성을 향상해야 한다"면서 "고가의 임대주택을 거주자에게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저렴한 임대주택 확보에 사용할 것"을 제언했다.

2022-03-06 13:40: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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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얻은 수혜 주주와 함께..진단키트 기업 사상 최대 배당 잔치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이 사상 최대 배당 잔치에 나선다. 일부 기업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도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얻은 최대 실적의 수혜를 주주들과 함께 나누는 정책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지난 4일 주당 40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씨젠은 작년부터 실시한 '분기 배당' 방침에 따라 2021년도 4분기 배당금도 지급한다. 씨젠은 지난 4분기 주당 200원의 특별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4분기 배당금은 분기배당금과 특별배당금을 더해 총 400원으로 결정됐다. 씨젠은 지난 해 주당 총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연간 배당 총액이 약 520억원에 달한다. 씨젠은 개인 주주 지분율이 전체의 약 50%로, 이번 배당으로 약 17만명의 개인 주주가 배당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씨젠은 이와 함께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씨젠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는 작년에 매입한 300억원보다 200억원 더 많은 규모다. 씨젠은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3개월 내 자사주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씨젠 경영지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2020년에 이어 작년에도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과 분기 특별배당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통주 1주당 1266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80억원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해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주당 535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2.4배 가량 많은 최대 규모다. 휴마시스 역시 주당 200원씩 총 68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휴마시스가 주주 배당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단키트 기업들이 이같은 배당 잔치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이 급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씨젠은 지난해 전년 대비 22% 가량 늘어난 1조3708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씨젠은 지난 2019년 연간 매출 1219억원 규모의 기업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만인 2020년 1조1252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며 9배 급성장했다. 이후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해 영업이익은 6666억원을 기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역시 코로나19 이후 매년 급성장하며 매출 3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해 2조931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74% 급성장했다. 같은 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 급증한 1조3698억원에 달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2019년 한해 매출은 730억원 규모에 그쳐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 한해 1조68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3배 급성장한 바 있다. 휴마시스 역시 지난 해 32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배 성장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3-06 13:08:4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