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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2차 사업 추진

광주광역시는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2차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 광주시를 포함한 전국 5개 도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됐으며 최대 70%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상무지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저영향개발(LID)기법을 적용해 지난해까지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1차 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아파트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2차 공사를 실시한다. 상무지구는 도시개발로 인해 불투수율이 높아져 강우 시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해 대부분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고, 시민들의 접근성, 보도블럭 교체시기 도래 등 최적의 시범지역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부터 투수블록과 식물재배화분, 침투측구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되고 있다. 투수블록은 기존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불투수 블록을 다공성의 투수블록으로 교체해 초기우수에 포함된 비점오염물질을 걸러주고 빗물을 지하로 침투시키는 시설이다. 식물재배화분은 인도의 가로수 사이에 설치하여 도로에 의해 오염된 빗물을 정화시켜 지하로 침투시키고 도시경관과 도심습도도 조절한다. 침투측구는 주차장 가장자리에 설치되며, 우수유입구 주변을 쇄석으로 충진하여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시설이며, 이 외에도 식생체류지, 나무여과상자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한 시설들이 설치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상무지구 불투수면적이 91%에서 59%로 줄어들어 물순환 회복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강우 시 빗물을 상무지구 전역에 분산 처리해 일시에 하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줘 도시홍수 피해를 저감하고 지하수 함양, 하천 수질개선 및 열섬효과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물순환선도도시 시범사업이 열섬효과 저감 등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물재배화분 등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1 15:23: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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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물금 매리취수장 검출된 과불화옥탄산 안전에 이상없어

부산시는 최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시료를 채취한 물금 및 매리취수장 원수에서 과불화옥탄산(PFOA, Perfluorooctanoic Acid)이 먹는물 수질 감시기준 최대 20%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하고 있고, 주로 프라이팬의 코팅제, 아웃도어 발수제, 자동차 코팅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국제적으로는 사용 규제 등을 통해 산업용에서 점차 퇴출되고 있으며 낙동강 유역에서도 지난 2018년, 환경부가 먹는물 수질 감시기준을 정하면서 사용이 줄어드는 실정이다. 이번에 물금 매리취수장 원수에서 검출된 과불화옥탄산은 환경부의 먹는물 감시기준 0.070㎍/L의 최대 20%까지 검출되었으나 정수처리된 수돗물에서는 감시기준의 7.1%~14.3%가 검출되어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검출된 과불화옥탄산을 비롯한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 등 과불화화합물은 2018년 6월, 대구와 부산지역 취수장에서 발견되어 환경부와 관련 지자체가 주요 배출원인 산업체와 공장 등 배출을 억제하고 있으나, 폐수 배출 허용기준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평상시에도 0.010㎍/L 정도(2021년 기준)가 검출되는 등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과불화화합물 등 미량유해화학물질을 발생하는 낙동강 중상류의 하수처리시설, 하수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등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폐수처리장인 성서산업단지 및 고령다산 지역에서 과불화옥탄산이 먹는물 기준 최대 4배가 검출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 하수처리장에서도 미량이지만 지속해서 낙동강으로 방류되고 있고, 갈수기인 1월부터 현재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 상류 댐의 방류량이 평상시보다 적은 점도 이번 과불화옥탄산 검출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는 먹는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량화학물질에서 안전한 정수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처리능력이 높은 입상활성탄 교체 주기 축소(3년→1년) ▲분말활성탄 투입시설 설치 ▲입상활성탄 신탄 구매 확대 등을 추진한다. 통합물관리방안에 초고도 정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포함한다. 수질연구소에서는 낙동강수계 미량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산의 취수원인 물금·매리에서 검출된 미량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원정수 수질검사도 강화한다. 아울러, 근본적으로 취수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리취수장 내 국가 연구기관인 '낙동강 하류 국가 수질측정센터'를 유치해 2023년 운영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맑은물 확보를 위하여 황강하류, 낙동강본류 강변여과수 확보와 낙동강 표류수 초고도 처리 등 취수원다변화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와 적극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02-21 15:22: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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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제도 시행

장성군이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지원한다. 군은 복무 중 발생하는 각종 상해에 대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육·해·공군, 해병대 등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이다.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와 직업군인은 제외된다.보험료는 군이 부담한다. 현재 복무 중인 청년은 물론, 계약기간 중 새로 입영하거나 전역하는 청년에 대한 신규가입, 해지 절차가 전부 자동으로 이뤄진다. 가입된 장병은 복무 중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받게 된다. 입원 시에는 1일 3만 5000원의 보험 혜택을 180일 한도로 지원받는다. 또 골절, 화상 진단은 회당 30만원,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에는 300만원이 보장된다. 그밖에 외상성절단 진단비 100만원, 정신질환 진단비 50만원, 수술비 20만원 등 다양한 상해를 지원한다. 특히군 복무 기간 중 휴가나 외출 시에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적용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과 중복 수혜도 가능해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연간 200명 가량의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21 15:21:2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