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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 30세 이상 신입생 ‘정원 외’로 선발…현 고2 입시 ‘학종’ 자소서 폐지

앞으로 비수도권 소재 대학은 30세 이상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전형을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성인 학습자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위기에 놓인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대학들은 모집인원의 10%를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해야 한다. 교육부는 2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9월 개정돼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개정 고등교육법에 따른 후속 조치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소서 폐지 개정된 시행령은 성인 학습자의 대학 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30세 이상 정원 외 전형을 신설하도록 규정했다. 단, 수도권에서는 운영할 수 없고 비수도권 소재 대학, 산업대학, 기술대학 등에서 해당 정원 외 모집전형을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학이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을 전체 모집정원 최소 10% 이상은 운영해야 한다. 앞서 개정 고등교육법은 모집정원의 15% 이내로 사회통합전형을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데 쓸 수 있는 입학전형자료에서 자기소개서를 제외하도록 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불공정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서다. 대학원 결손인원을 활용한 정원 증원 제도를 도입한다. 대학 내 학문 분야 간 정원 조정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첨단 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학사구조조정 등으로 폐지된 학과생이 다른 학과로 소속을 바꿀 경우, 해당 학과 출신 학생이 대학을 계속 다닐 동안은 그 정원을 따로 계산한다. 학문 분야 간 정원 조정에 따른 대학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 정부 간 '고등교육 재정지원 사업' 중복 줄이고 효율↑ 그동안 정부 고등교육 재정지원 사업이 부처별로 각각 추진되면서 사업이 중복되는 비효율을 없애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대학을 위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총괄 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교육부 장관이 관계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5개년 단위 고등교육 재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관장은 소관 사업을 신설하거나 바꾸기 위해서 교육부와 사전에 협의를 거쳐야 한다. 사업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고등교육재정위원회도 설치한다. 위원회는 관계 부처의 장, 전문가가 참여해 전체 정부 부처 고등교육 재정지원 사업의 실태조사와 성과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했다. 교육부는 "정부 고등교육 재정지원 사업 수와 지원 규모는 지속 확대되고 있으나 각 부처 간 개별적으로 추진되면서, 사업 간 유사·중복 등 비효율이 발생하고 중장기 고등교육 재정지원 정책 방향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022-02-22 10:58: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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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버대 최다 재학생' 한양사이버대, 2022년 2월 학위수여식 개최…2728명 '학사모'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가 19일 '2022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272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한양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학생은 2021년 정보공시 기준 1만7885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지속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가운데, 인생의 뜻깊은 순간인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최고령 졸업생인 76세 사회복지시설경영전공 정종채 씨와 최연소 졸업생 만 20세의 자동차IT융합공학과 유영광 씨를 비롯해 총 2728명이 졸업했다. 학부와 대학원 학위를 받은 인원은 각각 2632명, 96명이다. 이날 학위수여식 행사는 한양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 형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내외빈 및 수상 학생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보여준 뜨거운 학구열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며, 여러분의 영광스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졸업 하기까지 주변에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한양사이버대의 건학이념인 근면, 정직, 겸손, 봉사의 덕목을 바탕으로 사랑의 실천을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한양사이버대와 2016년 5월부터 학술교류협정 및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오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에서 총 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산업체위탁교육은 직장인에게 학사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개발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협약으로 스타벅스 소속 파트너 중 학사학위 미소지자들은 회사의 지원을 받아 한양사이버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양사이버대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위한 주임교수를 임명해, 체계적인 학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요구하는 과목 개발에도 적극 나서 스타벅스가 원하는 인재상, 나아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기준 누적 참여자 수는 1500명을 돌파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온라인으로 축하영상을 보낸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의 산학협력은 파트너 개인에게는 평상시 관심 있었던 분야의 도전과 성장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와 함께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의 도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2-02-22 10:07: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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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 '신진 이화펠로우' 선정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사진)가 2022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송 교수는 2017년 3월 전임교원 발령 이후 현재까지, SCI급 주저자 논문을 총 52편 발표했으며, 특허출원 6건, 기술이전 1건, 연구책임자로 국책과제 3건을 수주했다. 특히 2020년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업적 최우수교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 웰에이징 연구사업단장으로 선정됐다. 송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뇌혈관질환, 두통, 노화-퇴행성질환 관련 인공지능기반 영상분석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만성콩팥병과 전신질환(중개연구), 항응고제와 이상지질혈증, 장내미생물 유전체-맞춤형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이다. 특히 최근 보건의료산업과 연구에 필수적인 공공-빅데이터 연구로 선도적인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부족한 저를 항상 지지해주시고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화여자대학 신경과 교수님들과 공동연구를 함께 해주시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두통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22 09:23: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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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세종학당재단, ‘온라인 세종학당’ 수업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 박은혜 동문이 '온라인 세종학당'에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세종학당재단은 세계 각지에 지속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온라인 세종학당'을 도입하고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온라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교실을 열고 정식 수업을 시작했다. 수업을 담당한 박은혜 동문(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은 몽골 학생 대상의 입문반,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학생 대상 초급 1A반 4개, 다국적 학생 대상 초급 2B반을 개설해 총 6개 반을 운영했다. 앞서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20년 김지형 한국어문화학부 교수를 사업 책임자로 선정해 온라인 세종학당을 시범 운영했다. 2021년에는 경희대와 함께 한국어문화학부 교수진이 정식 운영을 시작해 교육과정 개설·운영 및 해외 권역별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박은혜 동문은 "온라인 세종학당에서 많은 학생들과 한국어 수업을 하게 돼 한국어 교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대학원에서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을 연구하면서 교수법에 대한 지식과 실제 적용 방법을 학습한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한국어교육전공과 이민·다문화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전공은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어 교원 자격 요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민·다문화전공은 국제 개발협력 및 다문화 사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2 08:0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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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이순신연구논총 35호’ 발간

이순신연구논총 35호 표지/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이순신연구소(소장 제장명)가 '이순신연구논총' 제35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이순신 전문 학술지 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학술적 권위를 자랑하는 순천향대 이순신연구논총은 연 2회 발간된다. 이번 호에서는 ▲'이순신에 대한 인식과 선양' 관련 2편 ▲'이순신 주변 인물' 관련 2편 ▲'이순신과 명군' 관련 2편 ▲'이순신 리더십' 관련 1편 등 총 4개 부문에 7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특히,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의 '조선 후기 청산도 진린도독비의 건립과 역사적 의미'에 관한 연구가 실렸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현재 완도군 청산도에 임진왜란 당시 명 수군의 총사령관이었던 진린 도독의 기념비가 설치된 사실을 새롭게 밝힌 것이다. 진린은 이순신 장군과 연합작전을 수행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명의 수군 장수다. 그간 청산도에 진린도독비가 있었다는 기록은 확인했지만, 초기 연구자들이 중국 청산도에 있었다고 비정함으로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제 소장이 중국 청산도가 아닌 완도군 관하의 청산도에 진린도독비가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과 이곳이 조명 수군이 주둔했던 장소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청산도에는 조선 후기 수군진이 설치돼 조선의 서남해역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기존 고금도 외에 임진왜란 시기 조명 수군의 활동 장소로서 높은 위상을 갖는 또 하나의 장소로 청산도가 있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제장명 소장의 이번 연구 성과를 계기로 향후 진린도독비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일본 문헌 속의 이순신 표상'(민속원, 2022)이라는 연구서를 출간한 해군사관학교 김준배 교수의 '메이지 시대 초기 일본 문헌 속의 이순신'의 연구도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일본의 메이지(明治) 시대 초기 문헌에서 이순신 장군이 어떻게 그려져 있는가에 대해 살펴본 결과 이 시기에도 에도(江戶)시대와 마찬가지로 이순신 장군은 여전히 비범한 인물로 일본 문헌에 서술돼 일반 대중에게 전파됐음을 밝히고 있다. 이외 ▲김주식 전 해양박물관 운영본부장의 '일제강점기 이순신 유적과 유물의 관리' ▲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의 '武毅公 李純信의 임진왜란 시기 활약상' ▲천안박물관 강경윤 학예연구사의 '충청우도 무반가 자료의 사례분석' ▲광주광역시 이수경 문화재 전문위원의 '문화재로 본 임진왜란 참전 명군(明軍) 비(碑) 고찰' ▲다산연구원 김종두 수석연구위원의 '이순신·정약용의 충효 정신과 리더십 고찰' 등의 논문이 수록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2 07:38:49 이현진 기자
메트로신문 - 2월 22일자 한줄뉴스

<산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회장을 겸직한다. 이는 SK텔레콤이 집중하고 있는 AI 사업을 직접 지휘하겠다는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자국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으로 적용하고 있어 우리도 실익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통신사들이 전체 매출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클라우드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IDC 및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제공하는 '청년희망적금' 판매가 21일 시작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면서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초과이익환수(재초환) 부담금 부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통·라이프> ▲방역당국이 이달 말에서 3월 초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2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주류업계가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백화점 매출이 명품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명품 온라인 플랫폼과 리셀 시장이 형성되면서 관련 업계가 성장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소형 스토어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광고 운영비의 최대 5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던 2020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두 배 이상의 임금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매몰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삼표산업의 전국 사업장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벌인다. ▲2022학년도 대학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한양대(ERICA) 문화콘텐츠학과로 일반전형 14명 모집에 무려 994명이 지원해 71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식시장에서 불법 주가조작에 대한 강력한 형사처벌을 비롯해 쪼개기 상장 금지, 증권거래세 폐지 등을 약속하며 1000만 개미투자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키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35조원을 지원하겠다면서 국민에게 큰 소리 치더니 겨우 '16조원+알파'로 눈앞에 위기만 땜질 처방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중에서 잘 팔리는 워킹머신의 칼로리 소모량 표시가 실제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워킹머신은 운동거리·속도 오차가 10%를 넘었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남쪽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전국 양돈농장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홀로 집에서 재택 치료를 하던 시민이 숨지는 사고가 나자 서울시가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놨다.

2022-02-22 06:0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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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부산시의원,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 수상

지난 18일 부산광역시의회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3)이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우수조례상 시상에서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은 지방의회 및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진작 및 지방의회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치입법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자치 관련 단체 및 언론사들이 주최·주관하는 의정대상 및 우수조례 경진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김문기 의원이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조례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디자인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다. 이 조례는 획일화된 공공디자인에서 벗어나 부산의 일반 디자인산업과 디자인전문기업들이 민간 디자인산업과 협업하고 '디자인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디자인전문기업 육성 및 활성화의 지원 근거가 됐다. 김 의원은 "부산시의 디자인 관련 조례는 총 3개로 모두 건축분야 조례들로써 공공디자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등이라며 실질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관련 산업의 육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했고, 그에 따른 결과로 조례제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에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더 나아가서 동남권의 중심 디자인 도시로서 부산시가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2-02-21 17:2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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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우천에도 문제없는 나노발전기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융합기술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조대현 교수는 비오는 날에도 발전 가능한 하이브리드 마찰전기/태양광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변도영 교수팀,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 이승기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융합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나노에너지(Nano Energy)'(IF 17.881, JCR 상위 4.80%) 최신호(95 (2022) 107049)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전기수력학적 잉크젯 프린팅은 나노입자 전극을 이용한 빗방울 에너지 기반의 투명 마찰전기 나노발전기'(Electrohydrodynamic jet printed silver-grid electrode for transparent raindrop energy-based triboelectric nanogenerator)이다. 신재생 에너지 시대를 맞아 태양광은 중요한 미래 에너지로 급부상했고, 최근 수년 동안 태양광 소자의 발전 효율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공급은 연중 날씨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이런 관점에서 장마철이 뚜렷한 한국의 경우 태양광 발전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는 두 물질이 반복적으로 접촉 및 분리될 때 발생하는 대전과 정전기 유도현상을 이용해 에너지를 수확한다. 이러한 원리는 액체와 고체 사이의 접촉 및 분리에도 적용돼, 빗물을 이용한 마찰전기 나노발전기 개발이 가능하다. 이에 많은 과학자가 빗물을 이용한 마찰전기 나노발전기와 태양광 소자의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에서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는 태양광 소자 위에 적층해야 하므로, 태양광 소자의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투명해야 한다. 조대현 교수팀은 전기수력학적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은 나노입자를 활용해 투명전극을 제조하고 이를 투명 마찰전기 발전기에 적용해 뛰어난 성능의 마찰전기 나노발전기 개발에 성공했다. 성능 향상의 원인이 전극의 높은 전도도와 마찰전기소자 대전체와의 효과적인 에너지 장벽 형성에 있음을 학계에 보고했으며, 태양광 소자 효율 유지를 위한 투명도 역시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 논문 제1저자인 임부시 연구원(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은 2019년 2월 경상국립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를 졸업한 동문이다. 임 연구원은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에너지 소자 개발에 관한 연구를 조대현 교수와 계속 수행 중이며,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과학기술분야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및 중견연구 전략과제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2022-02-21 17:2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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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XAI 활용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합금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 포스텍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기술은 AI을 이용해 개인용 비행체 (PAV)나 초고속 기차에 쓰이는 합금(여러 금속 원소를 섞은 소재)의 원소 조합과 제작 공정을 설계하는 게 핵심이다. AI가 찾아낸 원소 조합과 공정으로 만든 합금 소재는 기존 상용 소재(7068-T6 합금) 보다 강도가 20% 이상 세고, 연성(늘어나는 성질)은 2.5배 이상 뛰어났다. 기술에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XAI)기술이 적용됐다. AI가 특정 조합과 공정을 추천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용 합금 소재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계는 소재 강도와 연성이 서로 반비례하는 일반적 특성은 더 강하지만 가공하기도 편한 꿈의 소재를 찾으려 수없이 도전해왔다. 합금 설계 시 강도가 높으면서도 충분한 연성을 가지는 최적의 첨가 원소 혼합 비율과 공정 조건을 찾아내야만 하는데, 이를 실험적으로 찾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공동 연구진은 최적의 강도와 연성을 갖는 첨가 원소 조합과 공정 조건을 빠르게 찾는 딥러닝 AI 모델을 개발했다. 추천 알고리즘을 이용해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지닐 것으로 예측되는 합금의 공정 조건도 얻었다. 추천 과정 또한 5분이 채 걸리지 않아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실험 없이 설계자가 원하는 공정 조건을 빠르게 얻을 수가 있다. AI가 추천한 새로운 화학 조성과 공정 조건을 따라 실제 7000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을 제작해 본 결과 71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항복강도를 유지하면서도 20%의 연성을 갖는 고강도 합금을 제작할 수 있었다. 널리 사용되는 상용 소재는 590MPa(메가파스칼) 정도의 항복 강도와 8% 수준의 연성을 지녔다. 특히 합금 설계 엔지니어가 화학 조성과 공정 조건이 합금의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한 기술의 장점이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며, AI가 특정 조합과 공정 과정을 왜 추천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어 AI모델의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AI의 추천을 받아 실제 제작한 합금의 미세조직을 분석한 결과 '설명 가능한 알고리즘'의 해석은 실제 재료 공학적 이론에도 서로 잘 부합함을 확인했다. 제1 저자인 박서빈 학생은 "이번 기술은 알루미늄 합금뿐만 아니라 다른 경량 합금 소재 생산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소재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 교신저자인 경상국립대학교 성효경 교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을 통해 강도를 강화하는 주요 인자들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의 신뢰도와 응용성을 높였다"며 "향후 고강도 초경량 소재 개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신저자로 연구를 총괄한 정임두 교수는 "실험적인 방법만으로는 찾기가 어려웠던 높은 기계적인 특성을 가지는 경량 금속을 설명가능 인공지능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찾아냈다"며 "이는 탄소중립 시대의 모빌리티 생산에 있어 갈수록 높아지는 차체 경량화에 대한 수요를 맞추면서도 안정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금속 분야 JCR 상위 7% 이내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알로이 앤 컴파운드'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에 지난 1월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연구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2022-02-21 17:29: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