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2030년 전후 10년 미래교육 체제 만든다"… 국가교육회의, 진보·보수 교육 단체와 함께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협력키로

- 한국교총·전교조·교육감협의회·국가교육회의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정부 차원을 넘어 사회적 합의로 미래 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위해 교육계 보수·진보 단체 등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 4개 교육 관련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년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합의문을 통해 2030년을 기준으로 전후 10년을 규정하는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독립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과 이를 위해 진행하는 각 단체의 모든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신설된 국가교육회의는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개편을 추진했으며, 올해 국가교육위원회로 격상해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2030 교육체제 국제 컨퍼런스', 'OECD 에듀케이션 2030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교육감협의회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국제 컨퍼런스'를 한국교총과 전교조 등은 '현장 연구실천대회'를 개최해 미래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우리 교육이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속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지만 여전히 획일적 서열화와 과잉 경쟁을 축으로 한 산업사회 교육체제에 갇혀있다"며 "낡은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새로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의 비전과 체제를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맡고 있는 교육자로서 우리는 교육에 관한 한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교육 현장에 뿌리를 두고 조금씩 양보하고 협의하면 새로운 교육 체제에 대한 합의를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2019-01-24 15:04:1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학가 시간강사 해고 대란, 뒷짐진 교육부… 시간강사들 뿔났다

- '분노의 강사들' 강사단체 등, 대학들 시간강사 대량 해소 칼바람… "교육부·청와대 방관말고 고용 안정대책 즉각 내야" 대학 시간강사 처우를 개선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일명 강사법)의 8월 시행을 앞두고 대학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시간강사 대거 해고에 나서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에 시간강사 고용을 유지해달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대학들은 지난 10년간 등록금 동결 등에 따른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해고 대란에 칼바람을 맞은 대학 시간강사 단체들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의 강사 대량 해고 중단과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분노의 강사들'(대량해고에 분노하는 대학강사들의 네트워크), 강사제도 개선과 대학연구 교육공공성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사법을 빌미로 한 대학 시간강사 대량해고 칼바람이 불고 있다"며 "여러 대학이 올해 8월 강사법 시행 전에 시간강사들을 내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고, 수많은 강사들이 해고됐고, 규모는 가늠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들의 '강사제로화'를 위한 각종 편법들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그 사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대학들은 외국인 강사는 강사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한국인 강사를 해고한 뒤 외국인에게 강의를 몰아주고 있다. 외국인 교원은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싼 값에 고용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일부 시간강사들에게 겸임교수, 초빙교수, 초빙교수대우, 객원교수, 외래교수 등 다양한 직위들을 제안하고 있고, 이런 직위의 임용 계약은 기존 강사들의 열악한 조건을 개선시킨 내용을 담고 있지 못하거나 심지어 더 나빠진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4대 보험을 만들어 오면 강의를 줄 수 있다'고 제안하는 사례도 접수됐다. 이들은 대학 강의의 절반을 담당해 온 시간강사의 대량 해고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로 직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간강사들은 "강사 해고로 인해 수많은 교양과목들이 사라지고 있고 대형강의나 온라인 강의가 늘고 있어 대학 강의실의 콩나물 교실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간강사들은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와 청와대가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렇게 대학의 공공성이 완전히 무너져가고 있는데도 교육부와 청와대는 이렇다 할 긴급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는 형국"이라며 "시간강사 대량해고 사태를 더 이상 방관하지말고, 대학강사 고용 안정 대책을 즉시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학부모, 대학생들과도 연대해 시간강사 대량 해고에 대한 항의운동을 조직해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교육부는 전날(23일)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시간강사법 도입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학의 협조를 요청하고 별도 시간강사 고용시 필요한 '표준고용계약서'를 포함한 시간강사 운영 매뉴얼을 대학에 제시했지만, 대학들 반응은 부정적이다. 장호성 대교협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금 대학의 현실은 반값 등록금 정책이 지속되면서 재정 악화에 발목이 잡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기반 마련에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학이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고등교육 재정 확대로 정책 전환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총장은 "대학마다 다른 교육여건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등록금을 동결하는 정책은 폐기해야 한다"면서 "강사 고용이나 등록금 책정 등 정부가 모두 가이드라인을 주고, 여기에 맞춘 대학에만 재정지원을 하는 방식 아래서는 대학들이 교육의 질을 높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2019-01-24 14:51: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울산 농수산물시장, 새벽 화재로 13억 5천만원 피해

-건물 무너져 내려 소방서 추산 13억 5천만원 피해 -김부겸 행안부장관 현장 방문, 피해상인 위한 신속한 조치 당부 24일 오전 2시1분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3억 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분 건어물과 젓갈류를 파는 수산물종합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은 25분 만에 불에 타 무너져 내렸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지 약 10분만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2시간 40분만인 오전 4시 40분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날 당시 건물 안에 있던 한 상인에게서 "화재 경보가 울려 확인하니 건물 내 점포 주변에서 불이 붙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90년 3월 개장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은 횟집을 비롯해 생선류와 고래고기 등을 판매하는 점포 78개가 모여 있는 곳으로 1,021㎡ 규모 1층짜리 건물이다. 한편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24일 오전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피해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한편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울산시청, 소방본부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한 뒤에 철저한 원인 조사와 상인들을 위한 임시판매장 설치 등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또 "화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과 함께 피해상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안정자금, 국세와 지방세 납기 연장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2019-01-24 14:46:08 최인락 기자
기사사진
광주신세계백화점, 2019년 올해의 컬러는? '리빙 코랄'이 대세!

■ 올해의 디자인 트렌드와 사회적인 의미를 고려해 선정 2019년을 사로잡을 올해의 컬러는 무엇일까?. 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에서는 19년째 매년 '올해의 컬러'를 선정한다. 2017년에는 '그리너리(Greenery)', 2018년에는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이 선정되었다. 팬톤에서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컬러는 '리빙 코랄(Living Coral)'이다. '리빙 코랄'은 황금빛에 주황색 색조를 가미한 살구빛이 도는 분홍색을 말한다. 올해의 컬러를 선정할 때 그 해의 디자인 트렌드와 사회적인 의미를 고려하여 선정한다. 리빙 코랄은 따듯한 느낌의 석양과 해양 산호초와 관련된 색이다. 리빙 코랄의 색을 통해 석양과 산호초가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기시켜 자연 보호를 생각나게 하고 리빙 코랄의 따듯함을 통해 사람들 간의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을 의도하였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에서는 2019년 컬러 트렌드를 따라, '리빙 코랄'과 관련된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 화장품 뷰티 제품 중에서 코랄 상품은 손쉽게 코랄의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시코르' 에서는 아티스트 루즈 매트 M302(3만4천원), 크리니크 치크팝(3만1천원), 바비브라운 크러쉬드 립 컬러(3만9천원), 헉슬리 바디워시 모로칸 가드너(3만8천원) 등을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한데 모아 다양한 느낌의 코랄 상품들을 비교할 수 있다. '샤넬코스메틱'에서는 오리엔탈 계통의 플로럴한 퍼퓸인 코코 마드모아젤 퍼퓸(21만7천원)을 통해 리빙 코랄의 시각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후각적인 효과 또한 즐길 수 있다. '입생로랑'에서는 촉촉한 보습 효고와 망고향이 나는 루쥬 볼륍떼 샤인 12호(4만4천원), 지속력이 강하고 광택이 있는 따뚜아쥬 틴트 22호(4만5천원)을 만나볼 수 있다. ■패션 '톰보이'에선 벨트와 아웃포켓이 특징인 핸드메이드 코트(정상가 39만9천원, 할인가 31만9천2백원)를 선보여,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트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아이템들을 코랄로 준비해본다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겨울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일라일'에서 이너로 활용하기 좋은 골지 반팔 니트(22만8천원)를, 'MPG'에서 파스텔톤과 매치하기 좋은 기능성 반팔 티셔츠(4만5천원)을, '안다르'에서 코듀라 집업 상의(정상가 5만9천원, 할인가 5만3천1백원)을 통해 올해의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다.

2019-01-24 14:46:04 봉채영 기자
기사사진
전남교육청, 체육계 성폭력 선제적 대응 나선다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방향 발표, 학생선수 인권·학습권 보호 강조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체육계 성폭력 및 폭력·갑질 사건과 관련해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과 예방조치 시행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해 각종 성 관련 피해 등에 대한 신고방법 연수를 체계화해 적극 운영키로 했다. 특히 원거리 학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의 합숙형태 훈련을 금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성폭력 및 갑질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운동부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공부하는 선수상을 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및 학생선수 인권교육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학생들의 인권 가치를 존중하는 학교운동부 시스템 변화가 미진하다고 판단, 오는 1월 25일(금)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갑질 예방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폭력 및 갑질 예방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호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며, 훈련지도 시 사용언어 순화에 대한 내용도 다룰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 학생선수들이 지도자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합숙형태로 운영되는 운동부 학교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전남의 학생선수들이 훈련에만 치우치지 않고 교육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2019-01-24 14:45:59 봉채영 기자
기사사진
대한변협 "양승태 구속 계기로 사법부 바로 서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2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을 계기로 사법부의 전향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만인은 법앞에 평등하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영장발부요건이 갖추어졌다면 설사 전직 대법원장이라고 하더라도 구속되어야 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판을 통하여 시시비비가 가려지겠지만, 전직 사법부의 수장이 헌법상 독립된 재판주체인 판사의 재판권 행사에 개입하였다는 범죄혐의를 이유로 구속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사법사의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 중의 하나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 자명하다"며 "법조의 일원인 대한변협과 변호사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법부와 법조계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은 이번 일을 철저한 반성의 기회로 삼아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사회정의에 이바지하고자 했던 초심을 잃고 권력과 금력의 유혹에 빠져 스스로의 원칙을 잃는 일이 없도록 심지를 굳건히 하여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참담한 일이 없도록 내부적인 자정작용의 원활한 작동이 보장되고 외부의 고언은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법제도를 적극적이고 전향적으로 개혁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변협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사법부가 국민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사법부, 신뢰할 수 있는 법원으로서 국민 앞에 바로 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한 점,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 등을 발부 이유로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위계공무집행방해 ▲공무상비밀누설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등이다. 개별범죄 혐의만 4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1년 9월부터 6년간 재직하면서 임종헌(구속기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등에게 '재판거래' 등 반헌법적 구상을 보고받고 승인하거나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2019-01-24 14:44:02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 '반쪽짜리'로 전락하나?

#. 종로구 창신동에 사는 A 씨는 집 근처 소화전 위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발견해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했다. 하지만 A 씨는 서울시로부터 "맨홀식 소화전은 인식이 힘든 경우가 있어 과태료 부과 처리를 하고 있지 않다"며 "구청에 전화해 현장 단속을 요청하라"는 형식적인 답변을 들었다. 민원인 A 씨는 "누가 봐도 명백히 소화전 위에 주차한 것이 확인 가능한 사진을 가지고도 과태료 부과를 못 하겠다고 한다"면서 "이럴 거면 신고 앱은 도대체 뭐 하러 만든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 시민 B 씨는 지난 14일 서울시의 정책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선 안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부정주차 차량에 대한 신고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B 씨는 "각 지자체나 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 부서에 전화로 신고하면 단속반이 출동해 주차요금을 부과하거나 견인조치를 하고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단속반 출동 전 부정주차 차량이 도망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했다. 서울시가 교통법규 위반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에 지하식 소화전 불법주차와 거주자 우선 구역에 주차하는 부정주차에 대한 신고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개발·운영해왔다. 보도 위나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전용차로 등에 주차된 차량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앱을 통해 신고하면 위반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단속 공무원을 직접 현장에 투입하지 않고 과태료 처분을 내릴 수 있고, 민원인이 직접 교통질서 유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2월 교통법규위반 시민신고제 신고 항목에 소방활동 장애 지역과 버스정류소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추가하는 행정예고를 내고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상식 소화전 5m 이내 정지 상태 차량 ▲소방활동 장애지역 표식선 10m 이내 정지 상태 차량 ▲정류소 표지판 좌우 및 노면표시선 기준 10m 이내 정지 상태 차량 등이 신고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신고 대상에 지하식(맨홀식) 소화전이 포함되지 않아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 시내에 주차장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이번 신고 대상에 지상식 소화전만 먼저 포함시켰다"며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재난에 관한 것은 소방방재본부 주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민들은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차량에 대한 신고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단속이 이뤄진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한 것은 불법주차가 아닌 부정주차에 해당된다"며 "각 자치구 교통지도과에서 구청장 권한에 따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처럼 일괄 적용돼 소화전 5m 이내에 주차하면 신고받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며 "하지만 시민 요구가 많으면 추후 의논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7년 11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 개선 이후 4개월 만인 작년 2월 불법주정차앱 신고 건수는 1만1356건으로 하루 평균 100건에 달했다. 과태료 부과율은 92%로 집계됐다.

2019-01-24 14:03:4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국-우즈벡, 제약산업 발전 위한 긴밀한 협력 다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양국 제약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회는 23일 서울 한남동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가진 원 회장과 펜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즈벡 대사관 측의 초청으로 진행된 면담에서 펜 대사는 "범정부 차원에서 우즈벡 의약품 시장에 한국 제약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양국 교류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MOU 체결을 제안했다. 우즈백 대사관은 보건부 제2차관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제약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월 중 MOU를 체결하는 데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원 회장은 "우즈벡은 국내 제약기업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며, 협력의지가 강한 파트너라 생각한다"면서 "우즈벡 정부차원에서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지원책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고, 1월 중 MOU 체결 제의에 찬성으로 화답했다. 협회는 이번 우즈벡 대사와의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국내 제약기업의 CIS 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위한 후속조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2019-01-24 14:03:35 이세경 기자
참깨는 짜고, 차는 2분만 우려야..중금속 섭취 줄이는 조리법은

티백 형태의 차는 2분 이상 우려내지 않아야 중금속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국수는 끓는 물에 충분히 삶아서 면만 먹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4일 이와 같이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식품 가공·조리 방법을 안내했다. 안전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식품 중에 포함된 중금속은 물에 잘 용해되는 반면 기름에는 잘 용해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볶거나, 기름을 짜서 식용유 형태로 주로 섭취하는 아마씨, 참깨 등은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이 중금속을 줄일 수 있다. 식용유지(아마씨유, 참기름)에 남아있는 중금속은 약 10%정도인 반면 아마씨와 참깨를 압착하여 기름을 짤 경우, 아마씨유에는 납 6.5%, 카드뮴 2.6%, 비소 0.9%, 알루미늄 2.9%, 참기름에는 납 1.6%, 카드뮴 0%, 비소 1.5%, 알루미늄 1.9% 정도만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면류는 물에 삶는 동안 중금속 70% 정도가 면을 삶은 물에 녹아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수는 끓는 물에서 5분간 삶았을 때 카드뮴과 알루미늄이 각각 85.7%, 71.7% 정도, 당면은 끓는 물에서 10분간 삶았을 때 납과 알루미늄이 각각 69.2%, 64.6% 가량 녹아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는 침출시간이 늘어날 수록 중금속 추출이 늘었다. 식약처는 차는 2분간 우려낸 다음 티백을 꺼낸 후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녹차 티백은 98℃에서 2분 동안 침출했을 때 카드뮴이 14.3%, 비소가 4.9% 정도 나왔지만, 10분 우려내었을 때는 카드뮴21.4%, 비소 8.2%로 약 1.6배 정도 급증했다. 홍차 티백도 마찬가지로 2분 침출 시 차 중 카드뮴 33.3%, 비소 46.3% 정도 이행됐지만 10분 침출 시 카드뮴 55.6%, 비소 78%로 약 1.7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오염물질 저감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리고 유해오염물질 노출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4 14:03:2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