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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발전공로상에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박종근 명예교수 선정

서울대 공대 발전공로상에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박종근 명예교수 선정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박종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와 에릭 존 보잉코리아사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대 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29회에 걸쳐 51명이 받았다. 박 명예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12기 평의원회 의장으로 서울대학교 법인화 과정에서 정관 등 중요 규정 제정을 통해 서울대의 자율성 향상과 공과대 학장선출방식 개선, 서울대 2030장기계획 수립 등에 기여했다. 또한, 기초전력공학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전력에너지공학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했으며, 동경대학과 전기공학 분야 교류를 통해 국제화에 공헌했다. 박종근 장학금과 도서관 기금 등도 출연했다.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2015년 5월 보잉코리아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차세대 엔지니어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2012년 시작된 Boeing Charitable Funding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미화 5만불의 장학금을 서울대 공과대학에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명의 학생들이 보잉 장학금의 혜택을 받았다. 2017년과 2018년 미국 보잉 본사 고위 경영진의 서울대 방문을 적극 지원해 재학생들의 실무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자긍심 고취에 공헌했다. 현재 내년 상반기 운용을 목표로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 설립에 힘을 쏟고 있으며, 엔지니어를 국내에서 직접 채용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항공 전자 공학, 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항공 우주 기술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2018-12-13 13:15: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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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경매..대학 연합 동아리의 추한 민낯

‘전통 있는’ 대학 연합 동아리의 추한 민낯이 드러났다. 끈끈한 연대감을 자랑하던 동아리 내의 남학생들이 뒤에선 ‘여학생 경매’를 일삼았다.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최근 한 대학생 연합 동아리에서 ‘2018 경매’를 통해 동아리 여성 회원들을 두고 경매를 한 사건을 이야기했다. 이 동아리에는 현재 30~40여명의 대학생을 비롯해 훨씬 더 많은 수의 OB(졸업생·선배)가 활동한다고 출연자는 말했다. 이 출연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비밀리에 남성 단체 카톡방에만 '2018 경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경매 대상은 동아리 여성 회원들이었고 여성을 낙찰 받기 위해선 남성들이 술을 마셔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방식으로 여학생을 낙찰받으면 '이 여학생은 해당 남학생하고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출연자는 "순서대로 (여학생을) 한 명씩 호명해가면서 얼굴 평가를 하고 제일 높은 술잔을 건 남학생이 낙찰을 받았다"며 "그런 방식으로 술에 자신있으면 2명의 여학생까지도 낙찰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1명과는 사적인 대화가 가능하고 나머지 여성과는 사적 대화를 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내가 낙찰한 여자인데 왜 네가 감히 대화를 하느냐'는 식으로 이미 마치 여자친구이거나 소유물인 것처럼 여학생들을 취급했다"고 설명했다. 이 모든 일은 여학생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진행됐다. 그러던 중 몇몇 소수 남학생들이 이 같은 '전통'에 의문을 가졌고 여학생에게 귀뜸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후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에게 공개 사과와 함께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조취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2018-12-13 12:09: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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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현타, 평냉… 트렌드·주요 이슈 담은 올해 유행어

- 인크루트·두잇서베이, 성인남녀 2917명 설문조사 - 유행어 1위 '소확행'… '갑분싸', '인싸' 순으로 인기 소확행, 현타, 평냉 등 올해 라이프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반영한 유행어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크루트가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2917명을 대상으로 '2018 유행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유행어는 '소확행'이 뽑혔다. 설문은 올해 가장 많이 회자된 유행어라고 생각하는 유행어 1개를 단일 선택하게 했다. 소확행(28.8%)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인 말로 지난해 인기를 끈 '욜로'(YOLO: 한번뿐인 인생 최대한 즐겁게)와 연결되는 유행어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여유와 소박함의 무드가 강세로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 트렌드가 주도했다. 갑분싸(18.5%)는 '갑자기 분위기 싸늘해짐'의 준말로, 몇 해 전 인터넷 방송에서 유래했지만 올해 방송과 여러 매체에서 사용되고 '갑분○(명사 대체)' 등으로 변환되며 널리 쓰였다. 이어 타인과 매우 잘 어울리는 사람을 뜻하는 '인싸(Insider)'(16.0%), 평창동계올림픽 컬링팀 선전으로 국내외 큰 주목을 받은 '영미~'(12.6%), 알지 않아도 되는 과한 정보를 전하는 사람이나 상황을 빗대 쓰는 'TMI(Too much information)'(9.5%), 연초 가상화폐와 연말 주식 폭락에도 투자자들이 가치반등을 바라며 자주 사용했던 '존버(비속어가 포함된 XXX 버틴다)'(6.1%), 현실자각타임을 일컫는 '현타'(2.6%)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특히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평양냉면을 줄여 쓴 '평냉'(1.7%), 컬링팀 경기모습에서 유래한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1.4%) 등도 유행어 순위에 들었다. 한편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유행어 1위는 '스튜핏, 그뤠잇'이었고, 이밖에 '욜로', '이거 실화냐', '나야나', '다스는 누구 껍니까?' 등이 주목을 받은바 있다.

2018-12-13 11:57:04 한용수 기자
"기업 가치 믿는다" 증시 침체기, 제약바이오사 자사주 매입 줄이어

증시 침체 속에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해 주가 방어에 나섰다. 주주 가치를 지킴과 동시에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전략이다. 12일 한미약품그룹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이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이 매입하는 자사주 수량은 17만1821주이며, 매입 금액은 50억원에 달한다. 취득 예상 기간은 이날 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이다. 전일 기준 제이브이엠 주가는 2만7800원으로, 연중 최고가 대비 반토막이 난 상태다. 제이브이엠은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측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및 국내 영업 등을 한미약품그룹과 함께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직전 분기는 태풍 등 영향으로 일부 해외 수출 물량 선적이 연기되는 등 일시적 요인이 반영됐지만 올 4분기와 내년에는 지속적인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려제약은 전일 자사주 2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1억3960만원으로,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19년 3월 11일까지다. 회사 측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식가치 제고 및 퇴직자 인센티브 지급 목적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6일 자기주식 100만주를 69억6000만 원에 취득하기로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상기간은 내년 3월 6일까지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지난 달,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내년 2월 까지를 기한으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셀트리온은 총 45만 주, 978억7500만원 규모를 매입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취득 예정 주식은 987억 원 규모로 총 155만주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내 자사주 매입과 함께 약 495억 원 규모의 우리 사주 매입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본질적 가치 및 성장성에 대한 확신은 변함없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사 오너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휴온스글로벌의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4일 자회사인 휴메딕스 주식 5869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윤 부회장이 가진 휴메딕스 지분율은 0.35%로 증가했다. 윤 부회장은 "휴메딕스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함에 따라, 경영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휴메딕스의 기업 가치를 보존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저평가된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역시 지난 10월 자사주 205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지난 11월에도 549주를 추가 매입한 바 있다. 투입 비용은 총 3억5000만원 규모다.

2018-12-13 11:26:38 이세경 기자
식약처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위해 수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이 의심되는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총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검출량은 위해 우려 수준이 아니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VOCs는 대부분 유사한 수준으로 검출됐고, 농약(14종)과 다환방향탄화수소류(PAHs 3종)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크릴산은 더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 또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총 126개 제품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류 및 비스페놀 A에 대한 위해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프탈레이트류와 비스페놀 A 등 유해물질 16종 중 디메톡시에칠프탈레이트(DMEP) 등 11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디에칠헥실프탈레이트(DEHP) 등 5종은 검출됐으나 유해한 수준은 아니었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생리대의 VOCs 저감화를 위해 깨끗한나라, 엘지유니참, 웰크론헬스케어,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등 국내 대형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와 함께 정례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조공정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는 자체적으로 접착제나 포장재 변경, VOCs 자연휘발 시간 부여, 환기시설 보강 등의 저감화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정례협의체의 생리대 VOCs 모니터링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최대 검출량이 생리대는 66%, 팬티라이너는 65%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를 반영해 VOCs 저감화 요령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내년부터 모든 생리대 업계가 저감화 정책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생리대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며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해서는 원인규명과 공정개선 등을 정례협의체와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에서는 생리대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생리대 품목허가증에 기재된 모든 원료를 용기 또는 포장에 표시하도록 전성분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알레르기 유발 26개 성분 표시 의무화 등 원료의 세부 성분 표시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생리대 사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 시 신고방법과 연락처 등도 표시해 정보제공을 확대한다. 또 내년에는 다이옥신류(17종)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건강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더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18-12-13 11:26: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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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판피린 감기 예방 캠페인 ‘박보영의 허그랜드’ 실시

동아제약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의 감기 예방 캠페인 '박보영의 허그랜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보영의 허그랜드는 14일 허그데이를 맞아 연인과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판피린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14일 오후 2시~9시, 15일에는 오후 1시에서 8시 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허그랜드에 대한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허그랜드 출입국 사무소', 판피린 베어와 허그하며 사진 찍을 수 있는 '오! 나의 판피린 베어', 연인 간의 허그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하는 '콩닥콩닥 허그존', 감기 예방 정보 및 감기에 좋은 차를 제공하는 '감기 예방이 보영 Cafe'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을 반길 계획이다. 14일 오후 7시에는 판피린 광고 모델 박보영이 행사장에 방문해 사전 이벤트 당첨자 35명과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선착순 70명에게도 팬 사인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포옹은 친밀감과 유대감 상승뿐만 아니라 포옹을 자주 주고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며 "부쩍 추워진 요즘, 따뜻한 포옹과 판피린으로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브랜드이다. 1956년 허가를 받고 1961년 판매를 시작했다. 판피린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감기약 하면 떠올려지는 대표 감기약으로 자리잡았다.

2018-12-13 11:26: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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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 행사 '레터 나잇' 개최

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 행사 '레터 나잇' 개최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11일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편지쓰기 행사인 '레터 나잇 (Letter Night)'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터 나잇은 앰네스티가 매년 세계인권선언일에 맞춰 진행하는 '편지쓰기 캠페인(Write for Rights)'중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편지를 쓰는 캠페인의 하이라이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명동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 약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2,000여통의 편지를 작성했다. 행사장에는 그 동안 편지쓰기 캠페인을 통해 인권을 되찾을 수 있었던 전 세계 사례자들의 영상이 소개되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번 레터 데이에서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편지를 받은 대상자는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브라질의 마리엘 프랑코(Marielle Franco)이다. 인권 운동가이자 시의원인 마리엘은 흑인 여성과 성소수자(LGBTI)의 인권을 위해 당당히 맞서 싸우다 지난 3월 본인의 차에서 살해 당했다. 살인에 사용된 총알을 분석한 결과 브라질의 연방 경찰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제앰네스티는 브라질의 대통령 미셰우 테메르 앞으로 살인사건의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편지 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 이경은 사무처장은 "우리는 청와대 국민청원 등 개개인의 탄원으로 사회를 정의롭게 만드는 것을 경험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앰네스티의 편지쓰기 캠페인의 원동력도 참여자 한 사람은 작은 힘처럼 보이지만 모여서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행되는 편지쓰기 온라인 이벤트에도 더 많은 분이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지쓰기 캠페인'은 앰네스티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세계의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선정해 해당 정부나 지도자에게 탄원 편지를 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캠페인으로 2017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50만통의 편지가 작성됐다. 내년 1월까지 31일까지 진행되는 '편지쓰기 캠페인'은 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참여 방법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2018-12-13 11:22: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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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반고와 동시선발 자사고 서울과 지방 양극화

- 서울 자사고·외고 경쟁률 상승·유지 - 하나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 경쟁률은 큰 폭 하락 2019학년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신입학 경쟁률이 서울지역은 상승·유지한 반면, 전국 단위 자사고 경쟁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 첫 일반고와 동시 선발하면서 자사고 경쟁률 양극화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자사고는 일반고와 동시 선발하지만, 중복지원이 허용돼 탈락시 인근 지역 일반고 입학이 가능해 지원자가 줄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왔다.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전국 학생들이 지원하다보니 중복지원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보인다. ◆ 하나고 경쟁률 2.35대 1, 전년 3.67대 1에서 큰 폭 하락 올해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자율형사립고 경쟁률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1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12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2019학년도 전국 단위 자사고인 하나고, 김천고, 북일고, 포항제철고 등 4개교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48대 1로 전년도 2.22대 1보다 하락했다. 하나고는 200명(정원내) 모집에 47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35대 1을 기록, 전년도(3.67대 1)에서 크게 하락했다. 전형별로 일반전형(남여 각 80명, 총 160명 모집, 411명 지원)은 2.56대 1, 사회통합전형(남여 각 20명, 총 40명 모집, 59명 지원) 1.47대 1로 나타났다. 정원외(보훈자자녀 6명 이내, 고입특례대상자 4명 이내)에는 11명이 지원했다. 김천고는 240명(정원내) 모집에 275명이 지원, 1.15대 1을 기록해 전년과 같았다. 전형별로 일반전형(전국) 1.74대 1(전년 1.42대 1), 일반전형(광역) 0.84대 1(전년 1.23대 1), 사회통합전형 0.75대 1(전년 0.48대 1)이었고, 10명 정원의 체육특기자전형은 지원자가 없었다. 북일고는 360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 0.99대 1(전년 1.95대 1)로 전년 경쟁률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전형별로 일반전형(전국) 1.28대 1(전년 3.47대 1), 일반전형(광역) 1.03대 1(전년 1.20대 1), 사회통합전형 0.38대 1(전년 0.76대 1), 체육특기자(야구) 1대 1(전년 1대 1)이었다. 포항제철고는 일반전형A(전국) 1.97대 1(전년 3.67대 1), 일반전형A(포항) 2.27대 1(전년 2.04대 1)로 나타났고, 180명 정원인 일반전형B(포스코임직원자녀) 지원자 미달로 전원 2차 면접 대상자가 된다. 광양제철고, 민족사관고, 상산고, 인천하늘고, 현대청운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 5개교는 13일, 외대부고는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 서울 자사고외고 경쟁률 상승·유지 서울지역 자사고와 외국어고등학교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했다.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원·대일·명덕·서울·이화·한영 등 6개 외고 '정원 내 모집'(일반·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1.51대 1로 작년 1.34대 1보다 상승했다. 명덕외고가 1.8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250명을 뽑는 서울외고에는 206명만 지원해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같은 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 21개 자사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1.30대 1(6231명 선발, 8037명 지원)로 작년(1.29대 1)과 비슷했다. 다만 경문·대광·숭문·현대·세화여고 등 5개교는 미달을 기록했다. 지원자 미달 학교는 지난해 7곳에서 2곳 줄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자사고와 외고가 일반고와 중복지원이 허용되면서 자사고 지원자가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면서도 "다만 지방의 경우는 중복지원 허용 효과가 상쇄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8-12-13 11:17: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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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유족, 범인 상대 손배소 패소

'이태원 살인 사건' 피해자 고(故) 조중필씨의 유족이 가해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3일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김동진 부장판사)는 이날 조씨의 유족이 아더 존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를 상대로 낸 6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터슨의 살해 행위에 대한 청구 부분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요건에 흠결이 있을 때 심리를 거부하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패터슨의 도주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은 기각했다. 이번 패소로 소송 비용은 원고인 조씨의 유족이 부담하게 됐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3일 당시 22살이던 조씨가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흉기로 목과 가슴 등을 약 9회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 사건 현장에 있던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는 같은해 5월 살인죄, 미군 군속 자녀 패터슨은 범행에 쓰인 흉기를 버린 혐의(증거인멸죄) 등으로 기소됐다. 이후 에드워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패터슨은 미국 도주와 한국 검찰 압송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월 25일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검찰은 재수사를 통해 에드워드가 공범이라고 봤지만, 한 번 처리된 사건을 다시 다루지 못한다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재판에 넘기지 못했다. 이후 조씨의 유족은 수사 당국의 부실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 발견이 늦어졌다며 국가를 상대로 10억9000만원을 청구했다. 법원은 지난 7월 26일 국가가 3억60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정부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2018-12-13 11:11:5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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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근로자지원사업 효과 크다

울산시(송철호 시장)는 12일 시가 시행중인 기숙사 임차지원, 통근버스 운행, 청년 교통비 지급 등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사업들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임차에 드는 월세를 근로자 1명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3월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현재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근로자 77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이 개선된 산업단지내 중소기업들이 38명의 근로자를 신규채용 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고용창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또 통근버스 운행사업은 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이 어려워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3억 9,500만 원을 지원해 KCC울산산단과 신일반산단에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행 중인 신일반산단의 경우 3개 노선에 일평균 120여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KCC울산산단의 경우 2개 노선에 일평균 5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청년층의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취업기피 요인으로 작용하는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5,070여 명의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창현 울산시 산업입지과장은 "산업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내년에는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2-13 10:05:48 최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