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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제약사, '이색 콜라보'로 시선 끈다

국내 전통 제약사인 동화약품과 동아제약이 협업(Collaboration·콜라보) 전략을 통해 자사 제품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두 회사는 자사의 장수 제품을 이종업계와 협업을 진행해 젊은 세대에게 대대적으로 알리고, 제품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아트 마케팅 등 신개념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활명수·박카스 콜라보로 20·30 마케팅 동화약품은 장수제품 '활명수'를 패션업계와 협업을 통해 컬렉션 제품을 만들어 20·30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출시한 지 121년이 넘은 활명수가 중·장년층에게 높은 인지도를 지닌 만큼 10·20대의 시선을 끌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동화약품과 게스코리아홀딩스의 협업은 국내최초 제약사와 패션회사 간의 신개념 콜라보다. 지난 1일 내놓은 티셔츠, 데님 팬츠와 데님백 등 총 6종 제품이 첫 컬렉션 작품이다. 두 회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등록상표인 동화약품의 '부채표'와 '게스' 고유의 상징인 삼각 로고를 융합해 청년층에는 신선함을 주고, 더불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화약품 활명수는 이미 젊은층과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쇼미더머니 기념판 등을 출시하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특히 힙합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래러 보이비·더블케이가 동화약품과 함께 만든 '리본(REBORN)'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1300만건을 넘을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동아제약도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함 더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국민 자양강장제 '박카스'는 지난달 디자인 전문 쇼핑몰 천삼백케이(1300K)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박카스 굿즈' 한정판을 선보였다. 박카스 굿즈는 총 3종으로, 카페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블록형태의 키덜트 상품인 '박카스 블록', 타우린이 함유된 박카스 타우린 '박카스 마스크팩', 피로한 눈을 편안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박카스 우밍 아이 마스크'로 구성돼 1300k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상징성 높인 '콜라보' 눈길 제품의 상징성을 높이는 협업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동화약품의 에너지드링크 지파크(GPARK)는 국내 대표 건전지 브랜드 벡셀과 협업을 통해 힘을 보충한다는 에너지 드링크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벡셀 에너지드링크 지파크'는 건전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패키지를 리뉴얼해 에너지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에너지 컨셉을 재미있게 풀어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출시 초반부터 젊은 층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마라톤 대회 후원, 나이트 워크 행사, 뮤직 페스티벌, 대학교 축제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생리대 제품 포장지에 예술작을 담은 '아트 마케팅'을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체내형 생리대 제품 '템포'의 포장지에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을 그려넣어 심미적인 가치는 더욱 살리고 생리대 제품을 이용하는 여성고객들이 보다 편안함과 친숙함을 느끼도록 했다. 동아제약 권희재 홍보담당자는 "생리대 템포의 패키지 변경은 원조 인상파 화가 모네의 특유의 포근함과 청아함을 통해 여성 소비자들이 생리대 제품에 친숙함을 갖도록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2018-05-15 16:25:4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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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신청 6월 20일부터…첫 지급은 9월 21일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가 오는 6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아동수당 지급일은 매월 25일로 정해졌으며, 첫 번째 수당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9월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 시행준비 계획'을 15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아동수당 수급대상인 만6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내달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동수당을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수당 신청을 할 수 있는 보호자와 대리인은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아동이 입소해 있는 시설종사자 등이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부터 지급된다. 제도가 시행되는 9월부터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9월 말까지는 신청해야 한다. 신생아의 경우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고 25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이면 전날 지급된다. 첫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21일 앞당겨 입금된다. 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대상과 신청절차를 파악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 아동수당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통한다. 유주헌 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아동수당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국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사전신청 기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만큼 가급적 혼잡 시간대를 피해 신청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안내를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하는 수당으로 지급액은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이다.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되지는 않고 일부 고소득층은 제외된다.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1천170만원 이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2018-05-15 16:25: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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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확대··· "전기료 절감 효과 누리자"

서울시는 주택·건물 옥상에 소규모 태양광을 설치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에 올해 총 80억원을 지원, 13MW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형(3kW 이하)과 건물형(3kW 이상)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조금은 kW 당 60만원이다. 종교단체 등이 건물 유휴부지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kW 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태양광업체가 소비자에게 설치비용을 바가지를 씌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택형 태양광 사업비 총금액 상한제를 시행한다. 주택형 태양광 3kW급의 상한액은 630만원이다. 지원 대상도 늘어난다. 기존에 단독주택에만 지원되던 주택형 보조금을 민간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 경로당(민간), 공동주택 경비실·관리동에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해 '단독주택 대여사업'도 실시한다. 대여사업은 시에서 선정한 사업자가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주택 소유자가 대여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주택·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전기요금도 절약되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주택·건물 태양광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05-15 16:11:56 김현정 기자
서울시, 채용 전제한 새로운 뉴딜일자리 추진··· 청년 315명 모집

서울시가 민간기업 채용을 전제로 구직자를 모집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는 기업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 약 2개월간 모집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기업과 교육생을 연결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의류마케팅 ▲ICT ▲방송 ▲인적자원개발 등 5개 직군 11개 분야이며, 총 315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2~3개월간 무료로 교육을 받고, 9월부터 3개월 동안 인턴을 하게 된다. 인턴 기간 중에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20원)을 적용해 월 195만원이 지급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턴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인턴 종료 후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 해당협회에서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처를 발굴, 지속적으로 취업을 연결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 해당 민간협회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온라인·방문접수 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39세 이하의 서울 시민으로 현재 미취업 상태일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서울시는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진화된 뉴딜일자리 모델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뉴딜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5 16:11: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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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독일서 '허쥬마' 처방 개시

셀트리온헬스케어, 독일서 '허쥬마' 처방 개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처방이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허쥬마'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유럽 빅5 국가 중 하나인 독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게 됐다. 이는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와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성공적인 세일즈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다. 독일의 트라스투주맙 시장 규모는 약 3500억원으로 빅5 국가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전체에서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로 '허쥬마'를 공급한지 1개월 만에 실제 처방이 이뤄지면서 경쟁 제품보다 먼저 독일 트라스투주맙 시장을 선점한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허쥬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승인 이후 3개월 만에 영국을 필두로 독일에서도 런칭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었으며, 여세를 몰아 연내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와 함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 판매 성과를 기록하면서 셀트리온 그룹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이라며 "영국과 독일의 조기 랜딩 전략을 바탕으로 '허쥬마'가 연내 유럽 전역에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5-15 15:23:3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