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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우리 동네 책방에 작가가 놀러왔다' 행사 진행

서울 도서관은 26일부터 11월까지 지역 책방 활성화를 위해 작가와 서점을 연계한 문화행사인 '우리 동네 책방에 작가가 놀러왔다'를 진행한다. 서올도서관은 문화행사 운영을 희망하는 책방의 신청을 받아 최종 16곳을 선정했다. 책방 성격에 맞는 초대 하고 싶은 희망 작가 신청도 함께 받았다. 선정된 16곳은 다양한 규모와 개성을 지닌 동네 명물 책방들이다. 10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이 화기애애한 북토크를 진행하는 곳부터 50명 이상의 참가자와 큰 규모의 강연을 여는 곳까지 다양하다. 책방 운영자와 작가, 서울도서관은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낭독회, 작가 골든벨, 작가와 함께하는 동네 산책 등 책방과 작가의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26일 강서구 신원문고에서 열리는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등의 저자 소설가 김연수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6곳의 책방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바깥의 여름'의 작가 김애란, 여행에세이로 유명한 시인 이병률, 현대식 한옥의 대가이자 건축분야 작가인 황두진 등 14명의 유명한 작가들이 함께한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네 책방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문화 공간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4-19 15:13: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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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의 날 '함께 누리며 사는 서울' 만든다

서울시가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며 사는 서울'을 만든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이자 인격체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돕는 '이룸통장' 사업을 실시한다. 이룸통장은 당사자가 매달 10~2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매달 15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30일까지이며, 만 15~24세 청년 중증장애인 중 동일 가구원의 합산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0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자립생활주택 운영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거주모형을 개발해 재가 장애인의 시설 입소를 예방할 계획이다. 장애인 복지관 운영 방식 개선과 서비스 강화도 추진한다. 시설이 미비한 자치구의 장애인 복지관 시설을 확충해 지속적으로 지원·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시는 시각·신장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시는 지하철 역사 내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고 있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이 일상의 장애물 없이 지역사회에 완전히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9 15:13: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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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학술복지재단, 장애인의 달 맞아 봄나들이 봉사활동 진행

JW그룹이 장애인의 달을 맞아 특별한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시 서초동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4월 굿모닝 우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 등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 한마음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서초구 우면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13명의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으로 이동, 어르신들의 일일 보조 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함께 산책하고 대화하는 등 정다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에 대한 숲 해설가의 설명도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화나래조력발전소에서 김포시, 김포복지재단과 함께 '중증장애아동 현장학습체험'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25명의 장애아동들은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연날리기, 비누방울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임직원 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올해 초 신설한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위원회'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돕고 그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9 15:11:4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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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개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바이오신약, FDA 임상 1상 승인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자체 개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바이오신약인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승인에 따라 한미약품은 현재 BMI(신체질량지수)가 18.5 이상 27 미만(kg/m2)의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약효 및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APSTriple Agonist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신약으로,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한다. 현재 일주일에 한번 맞는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미 동물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지방간 및 간 염증 개선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LAPSTriple Agonist의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비만·당뇨,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영역에서 총 26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은 10여개 물질이며, 이중 3개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제약기업 사노피와 얀센, 스펙트럼이 상용화를 위한 활발한 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18-04-19 15:11: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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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닌 '약집' 블로그, 약짓는 오빠들…"환자와의 소통에 초점"

환자들과의 '진실된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 약국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소통약방'을 운영하는 청년들이 있다. 바로 이정철·임성용 약사다. 이들은 9년차 젊은 약사이면서, 동시에 '약짓는오빠들'을 운영하는 인기 블로거다. 약학의 명가인 조선대 약학대학 06학번 동기인 이들은 33살 청년약사로, 각각 울산과 광주에 위치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블로그를 통해 약사와 환자 간의 희망적 소통의 통로를 개척하고 있는 두 청년의 '건강한 약 이야기'가 시작된다. ◆약국과 블로그 운영은 서로 선순환 이정철·임성용 약사는 각자의 약국 영업을 마치면, 또 다른 소통약방의 문을 당긴다. 바로 환자들의 건강한 약 복용을 돕는 온라인 약방, 블로그 '약짓는오빠들'이다. 지난 17일 만난 두 약사는 "무분별한 광고와 넘치는 정보로 부터 사람들에게 약사로서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약짓는 오빠들' 블로그의 일일 방문객은 2000여 명을 훌쩍 넘고 볼로그에는 약 복용법, 약학 상식 등 게시글이 300여 개에 달한다 두 약사는 블로그 운영과 동시에 약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임 성용 약사는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금은 보다 진정성있는 소통과 상담을 위해 최신 논문에 소개된 내용이나 신뢰도가 높은 자료를 종합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철 약사는 "약대 졸업하면 공부를 안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결코 그렇지 않다. 매일매일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약과 건강에 대한 공부를 한다"고 설명한다. 또 "가지고 있는 책들과 신문, 온라인상의 여러 임상 논문들,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강의들 등등 가리지 않고 정보를 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두 약사는 "블로그 운영을 통한 온라인상 환자들과의 복약상담이 더 많은 공부를 하도록 자극한다"며 "이러한 소통의 반복은 약국에서 상담할 때에도 신중하고 좋은 답변을 줄 수 있는 경험이 된다"고 강조했다. ◆ '복약지도'·'커뮤니케이션' 강조 일부 학계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발전하는 AI기술로 인해 약사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이 약사는 "약사의 업무를 조제쪽으로만 치우쳐 제한적으로 바라본 시각"이라며"이미 수년 전 부터 큰 병원에서는 ATC라는 조제 전문 기계가 대부분 약을 조제하고 있다. 제가 일하는 곳과 같은 동네 로컬 약국도 대부분의 조제 기계가 약을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약사가 말하는 약사의 미래적 가치는 단순한 약조제를 넘어선 디테일한 '복약지도' 그리고 환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있다. 또 임 약사는 필요한 약을 복용하고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는다거나, 상호작용에 의해 의도치 않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약사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약을 사용하고 있다"며 예를 들었다. 이 약사는 "많은 환자들이 당뇨약은 무조건 식전에 복용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성분과 작용 기전에 따라 복용법도 다양하다.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식전에 복용 해야하는 약이 있고, 위장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식사 도중에 복용하거나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은 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 약사는 "약에 대한 많은 정보가 온라인 상에 올라오고, 정보가 늘어난 만큼 바이럴 마케팅도 증가해 잘못된 정보가 많이 유통되고 있다"며 "약국에서 많은 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주변에서 단지 좋다는 소문만 듣고 약을 사서 드시는 분들도 많고 잘못된 방법으로 약을 드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약사는 블로그 운영과 더불어 약국과 약 이야기를 책에 담아 발간해 환자들과의 소통채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 약사는 "올해 공동저자로 출간을 계획 중인 책이 있어서 당분간은 그 쪽에 많이 집중을 할 계획"이라며 또 "블로그 운영과 함께 학생이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안전 교육이나 흡연 예방 교육 활동도 더욱 열심히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2018-04-19 15:11:00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