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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10명 중 7명 "최저임금인상 이후 알바 채용공고 줄었다"

알바 10명 중 7명 "최저임금인상 이후 알바 채용공고 줄었다"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된 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 10명 중 7명은 알바 채용공고가 이전보다 줄었다고 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업무강도는 더 높아졌고, 급여를 제외한 처우는 더 나빠졌다고 느낀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5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알바생 42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알바 채용공고가 더 줄었다고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71.1%가 '그렇다'고 답했다. 나머지는 '비슷하다'(27.9%), '더 늘었다'(1.0%)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업무 강도가 더 높아졌다고 체감하는지 물은 결과, 75.6%는 '비슷하다'고 응답했으며, '더 높아진 것 같다'(23.4%)가 '더 낮아진 것 같다'(1.0%)보다 높았다. 또 최저임금 인상 이후 급여를 제외한 처우에 대해서도 77.3%가 '비슷하다'고 답한 가운데, '더 나빠진 것 같다'(19.6%)가 '더 나아아진 것 같다'(3.1%)라는 답변보다 많았다. '현재 하고 있는 알바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49.1%가 '그렇다'고 했고, 알바별로 차이가 컸다. 근무 강도가 가장 높은 알바로는 ▲고객상담 및 콜센터 아르바이트가 1위에 올라 감정노동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운송 알바가 66.7%로 업무강도가 높은 알바 2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주방/조리알바(65.8%) ▲생산제조 노동직 알바(58.9%) ▲유통/판매 알바(56.5%)가 각각 TOP5에 올랐다. 반면 ▲학원.과외 알바(36.5%) ▲편의점/PC방 알바(36.7%) ▲사무/행정보조 알바(38.7%) 등은 타 알바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강도가 높다고 답한 응답자가 적었다. 이들이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업무를 하며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이 너무 적어서(34.6%) ▲휴식시간은 고사하고 밥 먹을 시간도 주지 않아서(26.3%) ▲업무시간 내 다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업무량이 많아서(17.4%) ▲업무 자체가 어렵고 복잡해서(15.7%) 등 알바 근무환경과 관련된 답변들이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018-03-05 16:02: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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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주민설명회' 진행

서울 종로구가 5일~13일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18년 2단계 주민자치회 시범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자치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을 꾸리고, 주민총회·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는 등 민관협력으로 마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과 보다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고자 17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었다. ▲1권역(청운효자동, 사직동, 무악동, 교남동)은 5일 오후 4시 교남동주민센터 강당 ▲2권역(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가회동)은 7일 오후 4시 종로구청 한우리홀 ▲3권역(종로1·2·3·4가동, 이화동, 혜화동)은 12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종로마루홀 ▲4권역(종로5·6가동,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숭인제1동, 숭인제2동)은 13일 종로구민회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주민설명회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마을계획단, 직능단체 회원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자치분권대학 전문강사가 주민들에게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배경을 설명한다. 서울시 주민자치사업단 강사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진행 방향도 설명한다. 또한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장이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구는 주민설명회를 마친 뒤 상반기 중에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개 시범 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주민자치회를 17개 전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야 가능하다"며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05 15:47:0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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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찾아가는 어르신 성인식 개선교육' 실시

서울 노원구가 이달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성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노원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약 7만4000명으로, 전체 55만3000여명 가운데 13.4%를 차지하고 있다. 노원구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성질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61세 이상 성범죄 피해자도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성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연 10회 이어진다.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신청 받아 회당 약 50~300명의 어르신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건강한 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과 생식기 질환의 증상, 관리방법, 요실금예방 케겔운동, 잘못된 성생활로 병을 얻었을 경우의 성병 검진방법과 중요성, 예방·치료법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달라진 성인식에 대한 문화를 반영해 어르신들의 어린이에 대한 애정표현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어르신 성교육 관련 영화도 상영된다. 구는 연2회 구청 소강당에서 열리는 청춘극장을 통해 어르신 성교육 관련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성상담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성상담 서비스로 노년기 성생활과 건강한 성의식 확립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에서 전화 또는 내방으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고령화 시대에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성을 제대로 알고 나이에 맞게 건전하게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지식과 성생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05 15:46:5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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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파킨슨치료제 국내 독점 공급

SK케미칼, 파킨슨치료제 국내 독점 공급 SK케미칼이 운동동요증상이 있는 파킨슨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포르투갈 최대 제약사인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치료제 '온젠티스(Ongentys)'를 국내에 독점 공급키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온젠티스는 파킨슨 환자에게 부족한 뇌의 신경물질인 도파민을 보충하는 치료제인 '레보도파(leovodpa)'가 혈류 내에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파킨슨 환자들이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 시 약효 지속 시간이 단축되고 다음 번 약을 복용하기 전 몸 동작이 느려지는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난다. 파킨슨 환자의 대부분은 병의 진행이 수 년 이상 지속되면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젠티스와 같은 병용 치료제들은 레보도파의 효과를 연장시켜 이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말초 신경에서 레보도파 분해를 억제해 뇌로 전달되는 비율을 높이는 기전을 지닌 온젠티스는 임상 결과 기존 치료제인 '엔타카폰(entacapone)' 대비 Off-time(환자가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시간)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또 약물 관련 부작용으로 임상 시험을 중단하는 환자 비율은 엔타카폰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약물 부작용인 오심, 착색뇨 등의 수치는 낮게 나타났다. 온젠티스는 2016년 유럽에서 처음 상용화된 후 1년이 되지 않아 독일과 스페인 등에서 동일 기전 시장 점유율 10% 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비알은 유럽과 한국 등 세계 30개국에서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했고 SK케미칼은 2020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올 상반기 안 온젠티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 신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전광현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파킨슨 환자들의 전형적인 증상인 운동동요증상을 개선시킬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며 "중추신경계 관련 치료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국민 건강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엔 약 9만6500명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고 항파킨슨제 시장은 IMS헬스데이터 기준 약 78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03-05 15:4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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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장급 공무원들 '감성 리더십' 교육 받는다

서울시가 이달부터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12일부터 5개월간 240여명의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감성리더십 교육(가칭 오렌지 블루 리더십 과정)'은 서울시가 조직문화를 '성과'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했다. 교육의 목표는 세대·직급간 조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중심 리더십과 사람관리 역량 교육 확대, 변화에 대한 '민첩성(agility)' 강화다. 오렌지블루는 '감성'과 '긍정'을 의미하는 오렌지와 '합리적 이성'과 '조직맥락'을 의미하는 블루를 더한 단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이성 중심 리더십 교육에서 탈피하여 감성 중심 리더십 교육 실시로 감성과 합리적 이성의 조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사례를 반영한 참여·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내부 자유게시판 등에 표출된 조직내 문제점과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질적 문제를 주제로 토론하며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시는 또한 사례기반 학습을 통해 유사상황 적용이 용이하도록 하고, 학습 과정에서 학습자의 동기유발도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그룹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력, 분석력, 판단력 등 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시는 리더십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고 실질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리더십 진단-토론-실천-피드백 과정을 통해 관리자 마인드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이 이벤트성 교육이 되지 않도록,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으로 코칭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와 학습이 병행이 가능하도록 1회 교육시간을 줄이고, 반복학습을 통해 근원적인 수준의 행태변화를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리더십 교육을 통해 조직내 인간존중 분위기를 강화하고 서울시가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8-03-05 15:30:27 이범종 기자
서울시, 올해 2천억 규모 혁신성장펀드 조성…일자리 6천개

서울시가 올해 20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일자리 6300여개를 창출한다. 서울시는 6일 '혁신창업 친화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내고 ▲혁신성장펀드 조성 ▲특화창업인프라 확충 ▲글로벌 창업생태계 진입촉진 ▲청년·대학생 창업지원 ▲재기창업지원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종합지원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31일, 2022년까지 창업인프라를 90개로 확충하고 민·관 참여 혁신성장펀드(4차산업·창업·재기·바이오·문화콘텐츠)를 5년간 1조2000억원 조성하는 중기(中期) 창업지원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중기 창업지원 로드맵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민·관이 참여하는 혁신성장펀드 1조2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창업,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벤처·창업기업, 재기창업자·바이오 및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의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5년간 4차 산업혁명펀드 4500억원, 창업펀드 5000억원, 재기펀드 500억원, 바이오펀드 1000억원, 문화콘텐츠펀드 1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서울시(SBA)에서 200억원을 출자하고, 중앙정부·민간 협력을 통해 총 2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혁신창업 생태계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에도 나선다. 시는 이달 말 서울창업허브 별관동, 11월에는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실험동(신관)을 개관한다. 2019년 홍릉 BT-IT센터(바이오·IoT), 2020년 동북권창업센터(첨단제조업), 2021년 마곡 공공산업지원시설(첨단R&D) 등 창업인프라 지속 확충을 통해 5년간 8000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에 대해 국내에서 충분한 현지화 전략과 지식을 습득시키고, 경쟁력 있는 해외 기업은 서울에 유치해 국내 창업 생태계의 세계화도 도모한다. 우선 중국 '대공방'(大公坊·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I-LAB 등 해외 유수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유치하고, 서울시 창업기업에 투자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소재 해외진출 희망기업을 선발해 싱가포르, 호주, 중국 등 해외 도시와 교환보육도 추진한다. 경쟁으로 선발된 최우수 기업 3곳에는 해외 현지시장 탐색과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대학·연구소와의 교두보 마련에도 나선다. 시는 사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상용화 기술이 없는 청년 창업자를 위해, 기술을 보유한 대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사업아이템의 제품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56개 대학과 그 주변에 연차별로 캠퍼스타운을 조성하여, 창업·주거·지역상권 등이 융합하는 청년창업 활동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캠퍼스타운을 17개로 확충하고 2025년까지 6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패자부활전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중앙정부의 자금과 서울시의 기업보육 노하우를 결합한 '재도전 성공패키지, R-Camp'를 확대해 심층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실패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재기를 위한 사업모델 수립과정을 집중지원한다. 실패 후 충격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서울창업허브 R-Camp에서는 재기창업자 사업모델 수립과 전문 컨설팅·시제품제작 등 사업화, 마케팅과 글로벌 진출 등 후속지원 순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창업 기업 경진대회로 사업모델 검증을 강화해 집중 보육하는 등 재기창업의 경쟁력과 가능성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연 80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사업화 지원금은 기업별로 평균 500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창업허브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시스템'의 지원 대상과 범위, 서비스 유형도 늘어난다. 시는 창업기업이 마주하게 되는 '죽음의 계곡' 탈출과 매출증대 등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전통적 교육과 서비스 외에 '키친 인규베이션'과 '제품화지원센터' 등 창업 실험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창업관심자와 예비창업자 교육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유망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을 선발해 전문 컨설팅·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초기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창업 후 3년 미만 초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창업지원시설에서 다양한 면적의 개별 사무공간(4인실·6인실·8인실·10인실·15인실, 총 5종)을 제공한다. 창업지원금은 기업당 1000만원~8000만원을 제공한다. 창업 후 3년이 넘은 성장 기업에는 매출 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중·대기업 연계를 통한 거래처 발굴과 해외 파트너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기회 제공도 이어간다. 서울창업허브 외에도 24개 시 창업보육센터는 이 같은 성장단계별 보육모델을 토대로 업종·기능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운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예와 미용 등으로 특화되고 있는 여성창업분야의 경우에도 市 창업지원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판로 개척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창업분야의 다양화와 함께 실질적인 성장이 가능토록 도울 예정이다. 성수IT센터는 4차산업혁명 신산업분야(로봇·재생에너지·IoT) 특화창업을,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업과 기술융합을 집중 지원한다. 시는 또한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서울시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시설의 연계 운영을 강화한다. 민·관 창업지원기관 보육매니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서울창업종합정보망(http://www.seoulstartuphub.com)'을 창업 정보 공유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원시스템을 강화한다. 이를 기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 소재 민·관 창업지원기관 보육매니저 1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기업 지원에 필요한 산업분야 기반지식·트렌드 교육과 보육기법 개발로 창업지원 서비스의 개선을 도모하고, '서울창업허브·개별 시 창업센터' 간 정기적 협의채널 가동으로 창업정책의 공유와 확산도 이끈다는 방침이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울창업허브와 서울 전역의 창업지원시설을 연계해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발굴에서 완제품 생산, 투자유치·판로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2년까지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90개를 통해 연간 1600개의 기업지원을 목표로 매년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출발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5 15:30:2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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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인회생채무자에 1대1 맞춤형 신용관리 교육

서울시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 거주 개인회생채무자에게 1대1 맞춤형 신용관리 교육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서울회생법원의 권고와 업무 협조에 따라 진행된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개인회생 변제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변제계획 변경안 제출을 허용하고, 면책 결정에 앞서 개인회생채무자에게 신용관리교육을 수강하도록 권고했다. 교육은 개인회생 과정을 마친 채무자가 또다시 파산이나 회생신청에 이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용관리교육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외에 신용회복위원회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도 받을 수 있다. 신용관리교육 대상자는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3년 이상 변제를 성실히 수행 중인 채무자들이다. 서울시는 이들이 소정의 교육을 받고 법원에 변제계획 변경 신청서를 다시 제출해 애초에 인가받은 5년보다 훨씬 단축된 기간에 면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법원이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회생접수건수는 2012년 이후 해마다 9만명~11만명에 이른다고 시는 밝혔다. 이들 가운데 30~35% 정도가 최종 면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의 맞춤형 신용관리교육에서는 '시민을 위한 금융 10계명'을 비롯해 시민이 금융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집중 교육한다. 센터는 이 밖에도 ▲면책 후 확인해야 할 사항 ▲개인회생자 소액대출과 저축 ▲공공임대주택 안내 등 회생절차에서 벗어나 재기를 도모하는 채무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1대1 맞춤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센터 누리집(http://sfwc.welfare.seoul.kr)의 '개인회생 신용관리교육 신청 안내'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들의 교육은 서울시내 구청 등에 설치된 13개 지역센터에서 상주하는 금융 전문가(금융복지상담관)들이 담당한다. 변호사인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지난해부터 서울회생법원의 파산채무자 집체교육과 뉴스타트 상담을 지원하는 등 법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맞춤형 신용관리교육이 빚더미에서 벗어나 재기를 노리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이후 지난해 말까지 서울시민 2만2300명에게 7만1000건의 상담 솔루션을 제공했다. 가계부채로 인해 극심한 고통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3950명의 가계부채 9500억원에 대한 면책을 지원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현재 중앙센터를 포함해 시청, 마포, 영등포, 양천, 구로, 관악, 금천, 도봉, 중랑, 성북, 성동, 송파, 노원 등 14개 센터를 갖추고 있다. 센터마다 금융복지상담관이 2명씩 상주하면서 인터넷·전화 상담과 내방 상담 등을 통해 재무상담과 복지연계, 공적채무조정 절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센터는 마포구 공덕동 서울복지타운 내에 있다. 대표상담번호는 1644-0120이다.

2018-03-05 14:55:1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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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효성 오너 부자 고발·과징금 등 최종 결정

공정위, 효성 오너 부자 고발·과징금 등 최종 결정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의 '총수일가 사익편취' 사건에 대해 결론을 내린다. 공정위 사무처가 법인뿐 아니라 조석래 명예회장, 장남인 조현준 회장 등 오너 일가까지 검찰에 고발하는 안을 상정한 만큼 제재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사건 최초 신고 후 결론까지 22개월이 소요되면서 '늑장 처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28일 전원회의를 열어 작년 11월 사무처가 상정한 효성 관련 사건을 심의해 결론을 내린다. 앞서 공정위 사무처는 효성과 효성투자개발 등 법인 2명,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 송형진 효성투자개발 대표이사, 사건 당시 부장급이었던 실무 담당자 등 4명을 검찰 고발 조치하자는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올렸다. 보고서에는 과징금 처분과 시정명령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공정위 사무처는 총수일가 사익 편취 금지 규정(공정거래법 23조 2)상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등 금지 조항을 적용했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효성투자개발이 발광다이오드(LED) 제조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를 지원한 점이 문제라는 것이다. 공정위 사무처는 효성투자개발이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를 부당하게 지원하게 했고, 조 회장뿐만 아니라 당시 효성 회장이었던 조 명예회장까지 이러한 행위에 관여했다고 판단했다. 전원회의는 공정위 사무처의 의견과 효성 측의 반박을 들은 뒤 최종 제재안을 이날 결정하게 된다. 전원회의를 통해 공정위가 조 명예회장을 고발하면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정에 따른 첫 동일인(총수) 고발 사례가 된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지난 1월 23일 조 회장을 200억원대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예컨대 공정위가 이번 사건을 검찰 기소 전에 결론을 내리고 조 회장을 고발했다면 사건이 병합돼 기소단계에서 더욱 엄중한 처벌이 이뤄졌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효성 측이 피심인 의견서 제출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으며, 1월에 전원회의 구성원인 상임위원에 대한 큰 폭의 인사가 이어졌기에 통상보다 한 달가량 심결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2018-03-05 14:38: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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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회공헌 맞손

JW그룹,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회공헌 맞손 JW가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에서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들어간다. JW그룹은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랑기부! 행복나눔! 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JW그룹은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JW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외학술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한 현금, 현물 등의 지원 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지역축제, 바자회, 음악회 등 후원을 통해 평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JW그룹 관계자는 "고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에서 고인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포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김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올해 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사업을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2018-03-05 14:11: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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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중심 채용 확대된다지만… 신입 취준생 52% "여전히 취업스펙 준비"

- 올해 4년제 졸업자 취업스펙 작년보다 상승 블라인드 채용이나 열린 채용 등 지원자의 스펙보다 역량중심 채용 경향이 확산되고 있지만, 취업준비생들은 여전히 취업 스펙을 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생의 평균 취업스펙도 1년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잡코리아가 신입직 취업준비생 9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펙 중심의 채용관행에서 벗어난 열린 채용이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본인의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가'라고 물었더니, '영향이 거의 없을 것 같다'는 답변이 56.4%로 가장 많았다. '유리하게 작용해 취업이 더 빨리 될 것 같다'는 답변은 31.8%였고,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해 취업이 더 늦을 것 같다'는 응답은 11.9%로 나타났다. 실제로 취업준비생 2명 중 1명은 여전히 취업스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한 스펙을 준비하고 있는'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 중 52.2%가 '취업스펙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33.6%는 '취업스펙이 아닌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고, 14.2%는 '취업을 위한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취업 스펙(복수응답)을 물은 결과, '전공분야 전문지식 강화'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았고, ▲학점이나 어학점수, 직무경험 등 취업스펙을 강화하고 있다(38.6%)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이어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고 있다는 응답자가 35.4%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 외에는 ▲입사지원 할 기업에 대한 기업분석 등 스터디를 한다(16.7%)거나 ▲사회변화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정리(11.5%)한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한편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평균 취업스펙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응답자 433명의 평균 취업스펙을 조사한 결과, 졸업학점은 4.5 만점에 평균 3.6에 달해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평균 3.5)보다 높았고 전공자격증 취득자 비율은 올해 62.4%로 전년(55.1%)보다 7.3%p 늘었다. 인턴십 경험자 비율은 35.1%(전년대비 3.7%p 상승), 토익점수 보유자 비율은 40.2%(전년대비 9.8%p 상승)로 각각 전년보다 상승했다. 다만 평균 토익점수는 올해 702점으로 작년(평균 729점)보다 낮아졌다. 영어 말하기 시험점수 보유자 비율은 76.0%로 작년(75.1%)과 비슷했다. 이밖에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48.0%)과 해외어학연수 경험자 비율(26.3%) 공모전 수상자 비율(23.8%) 모두 지난해 동일조사 보다 소폭 늘었다.

2018-03-05 14:05: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