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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름다운 당신 시즌2 안면화상 한수연씨에게 새삶 선물

여성들을 위한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 2가 화제다. 특히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안면 화상을 입은 탈북 여성 한수연씨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탈북 이주자 한수연씨는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도 목숨을 걸고 지킨 꿈을 이루기 위해 주경야독을 해왔다. 그러나 얼굴에 남은 깊은 흉터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동반해 유명 강사가 되고자 하는 그녀의 꿈을 가로 막았다. 아름다운 당신의 힐링 닥터스를 만난 한수연씨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예전의 당당한 모습을 되찾는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상 흉터 완화 치료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했으며,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눈매교정술을 통해 한층 환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집도를 맡은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주인공은 화상으로 인한 세포 손상으로 얼룩덜룩한 피부색과 통증을 겪고 있었다. 또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수반되면서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을 호소했다"며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고통을 겪던 한수연씨가 다시 희망을 찾고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중년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TV조선 힐링뷰티쇼 '아름다운당신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2016-04-07 10:20:5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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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에 9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올해 '한옥마을 가꾸기' 주민제안 사업 접수를 통해 12건을 선정,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5일~3월 4일, 한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총 18건의 주민제안서를 대상으로 사업목적과 타당성, 실행 및 효과성 여부 등을 평가해 북촌, 경복궁 서측, 돈화문, 앵두마을, 은평한옥마을 사업 12건을 선정했다. 올해는 일회성 행사보다 지역 내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강좌를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은평한옥마을은 한옥밀집지역에 속해있지 않지만, '한옥, 새롭게 태어나다' 사업이 선정됐다. 은평한옥마을 조성 이후 처음 신청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주민 공동체망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심사단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주민모임형 총 6건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마을특화형 사업 역시 총 6건으로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이달부터 사업 참여자와 간담회를 열어 사업지침을 안내하고 참여자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사업은 10월까지 추진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지속적인 마을사업 지원을 통해 한옥마을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이고 주민 주도 마을사업으로서 주민역량 강화 및 한옥마을 보존·가꾸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60406000049.jpg::L::240::마을지도 제작./서울시}!]

2016-04-06 22:2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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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바른 입시' 2018전형에도…수시 61%, 학생부종합 44.4%

건국대 '바른 입시' 2018전형에도…수시 61%, 학생부종합 44.4%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현행 '바른 대입전형' 기조를 2018학년도 전형에서도 유지한다. 정원의 61.3%인 2001명을 수시로 모집하고, 이 가운데 44.4%인 1467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영어는 인문계의 경우 1등급과 2등급 간 점수격차를 4점으로 , 자연계·예체능계는 2등급까지 최대 점수(200)을 똑같이 부여하고 3등급부터 4~3점의 점수격차를 두기로 했다. 6일 건국대가 확정한 201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 비중은 지난해 2016학년도 53%에 이어 올해 2017학년도 56%, 2018학년도에는 61.3%로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비중도 2016학년도 31%(1027명)에서 2017학년도 39%(1275명)에 이어 2018학년도에는 44%(1467명)까지 확대된다. 이는 지난 6차년 동안 진행해 온 '입학자 종단연구'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결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인재 선발이 학교의 인재상과 핵심역량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입학 후 학업 등 대학생활 적응과 사회적응에서도 이 전형 입학생의 역량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자소서-면접 없는 학교추천전형 확대 현 고등학교 2학년에 적용되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성실한 학교생활만으로도 준비가 가능하고 수험생의 서류 준비 부담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국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하는 KU자기추천전형과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는 KU학교추천전형이다. 두 전형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제출서류와 면접 여부이다. KU자기추천전형은 707명을 선발하며,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생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평가 성적 40%와 면접 평가 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 KU학교추천전형은 자기소개서를 낼 필요가 없다. 학생생활기록부와 교사추천서만 제출하면 되고, 전형도 서류평가 60%와 학생부(교과) 성적 40%를 반영해 면접 없이 412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관심영역의 노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KU자기추천전형에 지원하고, 교사가 판단하기에 학교생활에 충실하여 충분히 대학수학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면 KU학교추천전형에 지원하면 된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수능 성적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어서다. 학교측은 지속적으로 수시전형의 학생부종합전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건국대의 KU학교추천전형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의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수시전형에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정시전형을 위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은 모두 학교생활 충실자를 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KU자기추천전형전형은 지원자를 믿는 전형이라면, KU학교추천전형은 교사를 믿는 전형이다. 특히, KU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 특별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학교생활에만 충실하다면 준비하지 않고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형 간소화로 부담 완화 2018학년도 건국대 전형의 기본방향은 수험생 부담완화, 즉 '바른 입시'라고 학교측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부터 지속된 전형방법의 4가지 간소화와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기조를 2018학년도에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건국대는 그동안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병행 운영해오던 고른기회전형 선발방법을 2018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으로 단일화 했다. 수시와 정시모집 등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교과) 평가 방법도 통일해 학문계열별 반영비율 차등적용 기준을 모든 전형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고른기회전형 확대로 사회통합 기여 건국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전형으로 고른기회전형Ⅱ를 신설해 40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외 고른기회전형Ⅰ의 모집인원도 305명에서 308명으로 늘리고,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산업체재직자전형의 정원도 30명으로 늘려 103명으로 확대한다. 이는 고른기회전형의 인원 확대로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고른기회Ⅱ전형의 신설은 2018 건국대 입시의 특징 중 하나다.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부모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Ⅱ는 2018학년부터 40명 규모로 신설됐다. 기존 고른기회전형I의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고교대상자 등의 전형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밖에 KU논술우수자전형은 484명, 실기위주전형인 KU예체능우수자전형은 50명의 선발규모를 동일하게 유지한다. ◆정시모집 축소…수능 영어 계열별 등급 점수 차등 부여 건국대는 정시모집 인원을 2017학년도 1439명(44%)에서 2018학년도 입시에서 1300명(38.7%)으로 축소했다. 정시에서 모집단위 군도 일부 조정되며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인해 등급별 점수를 인문계와 자연/예체능계로 구분해 계열별로 차등 부여하기로 했다. 인문계의 경우 영어 1등급일 경우 200점을 부여하며, 2등급은 196점으로 4점 차이를 뒀다. 3등급은 193점으로 -3점, 4등급은 188점으로 -5점 등 등급별 점수차이를 상이하게 뒀다. 반면 자연계/예체능계는 영어 1등급과 2등급 모두 최고 점수인 200점을 부여한다. 3등급은 196점으로 4점 차이를 뒀다. 수험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등급을 계열별로 달리 설정했다. 인문계의 2등급 점수가 자연·예체능계의 3등급 점수, 인문계의 3등급 점수가 자연·예체능계의 4등급 점수로 인문계가 받는 점수를 자연·예체능계는 1등급 낮더라도 동일하게 받는 형태다. 정시에서 한국사 반영방법도 다소 변화된다. 2017 정시는 한국사 반영 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5점을 부여하고, 6~7등급 3점, 8등급 2점, 9등급 0점을 부여하지만, 2018 정시는 1~4등급에 200점을 부여하고,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7등급 188점, 8등급 183점, 9등급 180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2016-04-06 19:30:27 송병형 기자
'샐러리맨 신화' 새로 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자동차 판매 회사 임원에서 대기업 총수가 된 서정진(60) 셀트리온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는 멈출 줄 모른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발을 들인지 14년 만에 회사를 '대기업 집단'으로 진입시킨 그가 이번엔 회사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반열에 올려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월 1일 기준으로 셀트리온을 자산 총액이 5조원 이상인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했다. 셀트리온 자산 총액이 창립 14년만에 5조8550억원으로 불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기업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제조업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바이오 벤처가 일궈낸 성과라 의미가 있다. 서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를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아냈다. 맨땅에서 셀트리온을 창립한 지 약 14년 만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글로벌 매출액이 내년 안에 1조원을 돌파해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 회장은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기에 입사했다. 1985년에는 '한국생산성본부'라는 공공기관으로 이직했다. 이곳에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인연이 닿아 34살의 나이에 대우자동차 상임경영고문(전무대우)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IMF외환위기 시절 대우그룹이 해체하면서 결국 회사를 떠났다. 약 3년 뒤 그는 대우차의 동료 직원 10여명과 함께 넥솔바이오텍을 설립한다. 서 회장은 얼마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고 했다. "우연히 제약산업을 보게 됐습니다. 자동차가 전 세계 500조~600조원 시장인데, 제약은 1000조원이 되는 시장이에요. 한국이 세계 경제 10위권이면, 1000조원 중 한국이 100조원은 해야 하지 한다고 생각했죠. " 그가 주목한 것은 항체의약품과 효능이 같으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 시장이다. 서 회장은 "과거의 제약시장이 연구 투자 위주였다면, 지금 팔리는 약들의 특허가 만료되는 2013년부터는 (복제약을 만드는 설비가 중요한)산업으로 갈 게 틀림없어 보였다"고 했다. 정보통신(IT)에 벤처가 몰리던 시절 서 회장은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선택했다. 사업 초기 자금 마련에 운이 따랐다. 미국 바이오기업 벡스젠이 투자를 결정한 것. 인천 남동공단이 3.3㎡당 150만원이던 2000년대 초반 당시 3.3㎡당 50만원에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용지를 샀다. 그 후 경제특구로 지정됐고 공시지가가 200만원으로 치솟았다. 계약금 15억원을 주고 800억원을 담보대출받았다. 지인들에게 투자를 받고, KT&G에 찾아가 "우리는 전부를 걸었다. 우리가 투자한 금액만큼만 투자해달라"고 설득해 참여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2004년 생산하기로 돼 있던 에이즈 백신이 미국에서 임상에 실패하면서 사업은 휘청거렸다. 당시 주식을 발행해도 사는 사람이 없어서 서 회장이 직접 샀다. 액면가로 주식을 매입하고, 주식을 담보로 사채를 갖다 썼다. 매일 은행 문턱을 닳도록 다녔다. 사채도 끌어 모았다. 자살도 생각해 봤다. 셀트리온은 의약품 생산대행으로 긴긴 겨울을 이겨냈다. 돈도 벌었다. 서 회장은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신약 특허가 2014년 전후로 만료되는 것을 예견하고 2005년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기술력 자체를 의심받았다.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을 때는 이 의약품이 '국내용'에 머물 거라는 의구심이 뒤따랐다. 그렇게 탄생한 램시마가 결국 일을 냈다. 램시마는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척추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와 효능은 거의 같지만 가격은 30% 가량 저렴하다. 램시마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셀트리온의 지난해 매출액은 60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5% 늘어난 2590억원을 기록했다. 무려 40%가 넘는 영업이익률를 냈다. 결과를 얻기까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바이오 업종 특성 상 불투명한 미래 탓에 고개를 가로젓는 사람들이 많았다. 심지어는 서 회장을 '사기꾼'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 회장은 뚝심과 과감한 도전정신을 갖고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신시장을 개척했다. 지금은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를 굳히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2016-04-06 15:54:2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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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 CT검사로 보다 쉽게 선별한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CT) 검사를 이용한 골밀도 검사로 보다 쉽게 골다공증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승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병원에서 3개월 간격으로 골다공증의 표준 검사법인 DXA(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 검사와 함께 하지, 요추부, 복부, 골반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했다. 5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측정되는 골밀도와 DXA의 골밀도와의 연관 관계를 조사한 결과 신뢰도와 타당도에서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의 선별도구로서의 하지 컴퓨터 단층촬영의 유용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세계적인 의학저널 '오스테오포로시스 인터내셔널(Osteoporosis International)' 26권 4호에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하지에서의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한 골밀도 검사가 골다공증을 선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도와 타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지의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나타난 말초부의 골 감소는 DXA의 중심부 골밀도 감소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골다공증은 골반과 척추에서 특히 골절이 발생하며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은 심각한 질병이다. 현재는 골다공증 진단을 위해 세계 보건기구 권고 사항으로 DXA가 표준검사로 이용되고 있다. DXA는 대퇴경부에서 골밀도를 측정하며, 폐경 후 여성이나 50세 이상의 남자에서 척추체의 골밀도 측정을 추가하고 있다. 비교적 나이가 많은 노인들에게 시행되는 검사 방법으로 골밀도가 감소돼 있는 젊은 연령층의 환자군에서는 질환 발견 자체가 어려웠다. 이승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교적 젊은 환자군의 골다공증 선별검사로서 컴퓨터 단층촬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여러 환자에게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컴퓨터 단층 촬영을 활용하면 향후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도 기여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 은 최근 세계적 의학저널인 Osteoporosis International 26권 4호에 게재됐다.

2016-04-06 15:21: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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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두팔 걷고 자산 100조원 달성 기념 자원봉사 릴레이

한화생명은 5일 오후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명진들꽃사랑마을 아이들을 초청, 자산 100조 기념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두 달간 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해 펼쳐지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한 정택환 상근감사위원, 윤병철 영업부문장, 김현우 지원부문장, 권희백 투자부문장 등 본사 임원과 FP가 함께했다. 직접 만든 200여 개의 케이크는 임원들이 임직원과 63빌딩 입주사 직원들에게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해외아동돕기 크라우드펀딩에 기부됐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한화생명은 자산 100조 달성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앞으로 두 달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과 봄 나들이를 가는가 하면, 어버이날을 통해 노인분들을 위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치매 어르신 생신잔치, 결혼이주여성과 밑반찬 만들기 등 지역사회 맞춤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친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6월 초에는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심사에 의해 11개 봉사팀도 선발, 시상한다.

2016-04-06 14:50:10 이봉준 기자
램시마 어떤 제품인가

용어설명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항체의약품을 복제해 동등한 품질로 생산한 의약품을 말한다. 화학구조가 같은 복제약(제네릭)과 달리 오리지널 항체의약품과 비슷한 단백질 구조로 유사한 약효를 보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라고 부른다. 램시마는 근골격계 질환인 류머티즘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소화기 질환인 성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피부질환 건선에 적응증을 가진 의약품이다. 현재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존슨앤드존슨)가 5조원 이상 팔리고 있다. 상위 개념인 'TNF-알파' 억제제로 확대하면 매출이 20조원에 달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는 노바티스 그룹 산하 산도스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작시오' 뿐이다. 작시오는 지난 3월 FDA로부터 시판을 허가받으며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막을 알렸다. FDA에서 두 번째로 승인을 받은 램시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다. 작시오가 비교적 제조가 쉬운 1세대 단백질 의약품인 것과 달리 램시마는 이보다 분자 구조가 복잡하다. 이는 셀트리온이 램시마를 통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 미국 내에서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최근 10년 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국제적 '블록버스터' 의약품 10위 중 7개를 차지할 만큼 세계 제약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의약품 처방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민간보험사가 가격 경쟁력이 놓은 바이오시밀러를 선호해서다. 램시마는 유럽에 먼저 진출했다. 지난해 2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판매가 시작했다. 시장도 잠식하고 있다. 램시마의 유럽 처방 환자 수가 급증해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기준 램시마 누적 처방환자 수는 5만7천992명으로 2015년 초에 비해 7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유럽 내에서 램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으로 처방받는 자가면역질환자는 약 26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하면 램시마는 이미 유럽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약 21%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가 안전성과 품질, 오리지널의약품과의 동등성을 바탕으로 유럽 현지 의사와 환자에게 오리지널 의약품의 대체 의약품으로 큰 거부감 없이 처방되고 있다"며 "유럽 시장 본격 진출 첫 해에 기대 이상의 안정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도 허가 이후 시장에 순조롭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램시마가 미국에서 레미케이드가 아닌 휴미라나 엔브렐 등 'TNF-알파' 억제제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는 "램시마가 유럽 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때도 휴미라나 엔브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면서 "램시마의 시장은 전체 TNF-알파 억제제 전체 시장이 아닌 레미케이드에 한정돼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k

2016-04-06 14:15:22 유현희 기자
셀트리온 램시맘 FDA 승인 바이오 산업에 불지펴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미국 바이오 시장에 진입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이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셀트리온 제약시장 새 강자 부상 셀트리온 해외 진출의 '마지막 고비'로 여겨졌던 미국을 넘었다. 램시마는 현재 6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램시마 판매 승인은 상징적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 관련 시장만 20조원에 달한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존슨앤드존슨)가 5조원 이상 팔리고 있다. 상위 개념인 'TNF-알파' 억제제로 확대하면 매출이 20조원에 육박한다. 그러나 이처럼 거대한 미국 시장에 현재 시판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는 노바티스 그룹 산하 산도스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작시오' 뿐이다. 램시마는 FDA의 두번째 승인이다. '항체'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이다. 셀트리온이 램시마를 통해 미국 내에서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최근 10년 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국제적 '블록버스터' 의약품 10위 중 7개를 차지할 만큼 세계 제약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의 10%만 점유하더라도 단일 제품으로 순식간에 2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단일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조 단위의 매출을 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없었다"면서 "단일 제품으로 조 단위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도 뛰어든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가속도를 붙였다. 실제 신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한 국내 대기업들 사이에 바이오 열풍이 한창이다. 삼성은 물론 SK도 바이오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당장 수익이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앞다퉈 바이오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성공하면 상상할 수 없는 대박이 가능하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신약의 경우 일 년에 수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자랑한다. 식의약품안전처는 1월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 LG생명과학, 슈넬생명과학, 대웅제약 등 국내 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 12개 품목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 측은 바이오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인 2조원을 조달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비용의 80%를 차지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요 비용이 급증하는 만큼 추가적인 투자 재원 마련이 필수적이다. 삼성 바이오 산업의 양대 축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중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을 맡는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SB5),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SB5) 등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임상 3상 막바지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대장암치료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SB8)는 해외에서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LG생명과학(휴미라, 엔브렐 등), 바이오씨앤디(휴미라), 슈넬생명과학(레미케이드), 대웅제약(엔브렐), 종근당(네스프) 등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후속 바이오시밀러로 트룩시마, 허쥬마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리툭산'(로슈)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SK는 바이오 신약 개발에 승부를 걸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에 비해 몇 배의 시간과 돈이 필요한 분야다. 그 중심엔 SK바이오팜이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YKP3089)으로 미국 시장에서 승부할 준비를 마쳤다. 뇌전증 치료 신약은 미국에서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04-06 13:46:07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