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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27일(수)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담배값 올려 돈벌었으니 이제 술값도

[5월27일 뉴스브리핑] 1. 문형표식 꼼수증세 들통…설마 술값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600213 - 담배 판매량이 지난 1월 1억7000만갑, 2월 1억8000만갑, 3월 2억4000만갑, 4월 2억9000만갑으로 빠르게 늘고 있어 담배세수도 급증할 전망입니다. 담뱃값 인상은 꼼수증세라는 비판이 사실로 드러난 셈입니다. 술값 인상도 공언한 문 장관은 술값 인상 재원을 알코올 중독 치료에 사용하겠다며 담뱃값 인상과 같은 논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2. 층간소음 등 주민 불편하면 재건축 가능해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600207 -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구조안전평가와 주거환경중심평가로 이원화해 29일부터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조·기능적 결함이 있는 노후불량 공동주택은 연한과 관계없이 재건축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고, 안전하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도 주거환경중심평가를 통해 재건축이 가능하게 됩니다. 3. 당정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가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600147 - 미래창조과학부와 새누리당은 28일 당정협의를 갖고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등 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최종 개선안과, 요금 인가제 폐지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추진 일정도 함께 발표할 계획입니다. 당정은 요금 인가제 폐지 대신 유보신고제, 약관변경 명령 도입 등 보완책도 함께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식약처 "진짜 백수오 전체 5% 불과"…전수조사 발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600158 -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백수오 제품 가운데 진짜 백수오 제품은 5%에 불과하다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207개 제품 대상 조사 결과 이엽우피소 미검출 10개, 이엽우피소 검출 40개,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확인불가 157개인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제품은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5. '순하리' 열풍에 웃는 롯데칠성 속내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600192 - 부산·영남에서 높은 인기로 품귀현상까지 일으키며 주류계의 '허니버터칩'이란 별명을 얻은 롯데칠성의 '순하리'가 경쟁업체 무학의 '좋은데이 3색 소주' 공세에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롯데칠성과 무학은 수도권 칵테일소주 시장에서 제2차전을 벌이게 됐는데, 롯데칠성은 '순하리'가 많이 팔릴수록 주력소주인 '처음처럼' 판매가 줄어 결국 시장점유율이 낮아질까 걱정입니다. 6. 삼성, 웨어러블 로봇 특허…아이언맨 꿈꾸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500080 - 25일 미국특허청 문서를 통해 공개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특허는 사람의 근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보행보조 장치로 산업과 군사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1650만달러였던 외골격 로봇 시장은 2021년 21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노인복지도 부족한 나라에는 아주 먼 이야기로 들립니다. 7.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논란 일파만파…최현석도 가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600204 -'냉장고를 부탁해'에 새로 합류한 꽃미남 셰프 맹기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당한 로테이션과 실력이 논란입니다. 맹기용 셰프는 비릿한 꽁치샌드위치로 혹평을 받았고 맹셰프가 합류하면서 쉬게 된 박준우 쉐프가 올린 뜻밖의 휴일이라는 글이 의미심장하다며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올라간 시청률만큼 논란도 많습니다. 8. 강동희 이어 전창진 감독 승부조작…근절하겠다던 KBL "죄송" 또 사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600142 - 지난 시즌 부산 KT를 이끌었던 전창진 감독(현 안양 KGC 감독)이 베팅한 경기 후반에 후보 선수들을 투입해 패배하며 이득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소환조사됩니다. 2013년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동희 전 감독에 이어 현직 감독이 승부조작에 연루됨에 따라 스포츠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2015-05-27 00:00:03 전석준 기자
식약처...207개 제품 검사결과 10개만 백수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진짜 백수오제품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6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식약청 본부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주류·의약품을 수거 하여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으로 신고된 300개사 721개 제품 중 유통 중인 128개사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1개,일반식품 39개, 의약품 4개 등 총 44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 되었다. 식약처의 이번조사 결과 백수오로 판명된 제품은 모두 10개로 전체 검사 제품 중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백수오 제품이다. 10개 백수오 제품 중 기타가공품은 하수오우슬환(고려한방식품), 순백수오환(그린뉴트라) 김수경백수오((주)다움), 백수오농축분말SR-21639((주)새롬비엔애프),돌이네 백수오 분말(영농조합법인내장산한과), 백수오농축액((주)조은푸드텍), 백수오추출분말COS-10832((주)조은푸드텍), 백수오가루(플러스라이프 )이고 액상사는 약초인의 백수오활력고 청과 백수오청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721개 제품 중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없거나 재고가 없는 514개 제품 제외 되었다. 이엽우피소 불검출 및 혼입확인이 불가능한 167개 제품 중 원료 수거가 가능한 40건을 검사한 결과 2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어 압류조치했다.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조치와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실시하고,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은 원칙적으로 영업자 자율회수조치를 하되 일반식품의 경우 검사성적서 등을 통해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또 이엽우피소 등 혼입 의약품은 (주)신화제약의 뉴렉스환(거창만령단), (주)오스틴제약의 오학단(거창만령단), (주)한국신약의 만경단(거창만령단), 한풍제약의 비맥스에스정 등 4개를 회수조치했다. 한편, 가짜 백수오 파동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의 원료를 공급받은 45개 제품 등 이엽우피소 혼입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157개 제품 중 58개 건강기능식품은 영업자 자율회수 조치를 실시하고 99개 일반식품에 대해서도 계통조사 결과 원료에서 혼입된 점 등을 고려하여 판매중단을 요청하되,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2015-05-26 20:14:5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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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고공농성, 누구를 위한 일심동행(一心同行)인가?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총장의 논문 표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6일 최장훈 동국대학교 대학원 총학생회장이 종단 총장 선거 개입과 총장의 논문 표절을 문제 삼아 만해광장 옆 15m의 조명탑에서 36일째 고공농성 중이다. 지난 4월 21일 최장훈 총학생회장은 이사회가 논문 표절 문제가 있는 총장 선출에 대한 문제 의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총장 재선거를 촉구하기 위해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대학측은 조명탑 아래에 에어 매트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최 회장은 "36일째 조명탑에 있어서 많이 걷질 못해 종아리 근육이 많이 없어졌다"며 "고공농성이 총장 선출 과정에 문제가 있음에도 문제화 되지 않아 그것을 알리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다"고 말했다. 조명탑 아래에서는 동문인 김영국 연경불교정책연구소장이 6일째 동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 소장은 "한 학생이 조명탑에 올라가 30일이 넘도록 농성을 하고 있는데 학교측에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어 종단·학교·이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하라는 취지로 동조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어제(25일) 총장이 농성장에 찾아 와 대화로 해결하자고 했지만 우선적으로 선출과정에서의 문제에 유감을 표명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며 "유감 표명 다음이 대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동국대 교수협의회측도 30일째 릴레이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이날 단식 농성에 참여한 권승구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는 "총장 선거가 합리적인 과정이 아니었고, 학교행정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국대학교는 총 11명의 이사회 임원 중 2명인 감사를 제외하고 7명이 종단 스님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는 5월 2일 이사진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18대 총장을 한태식 교수(현 총장)로 선임했다. 제 190회 이사회 희의록을 보면 일부 이사진들은 문제가 된 총장의 논문 표절에 대해서는 "학교 당국이 표절 판정을 지나치게 서두르고 의견이 일관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이사진들의 입김이 아닌 학생을 위한 총장을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가 언제든지 종단의 필요에 의해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고공농성을 계속 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동국대측은 "학내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26 18:46:56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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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4개팀 선정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연구의 기초 연구 능력 향상을 위해 선발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에 총 4개 학생팀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5년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은 이공계 전공심화부문의 기초과학분야, 공학 분야와 창의융합부문 등으로 나눠 전국 대학에서 총 145개 연구과제를 선발했다. 그 중 건국대는 수의과대학 학생 3개팀과 건축대학 학생 1개 팀 등 4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는 수의대 ▲피부 종양과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ECS: endocannabinoid system)의 상관성(최은지·김태홍·사경화·정재환·조승희 학생, 연구책임자 도선희 교수), 수의대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돼지 유행성 설사 바이러스 백신의 면역원성에 관한 연구(최종철·고재은·강지훈·신성해 학생, 연구책임자 이중복 교수), 수의대 ▲E형 간염바이러스의 VLP 백신 및 면역항체진단시스템 개발(고현정·원지은·김동휘 학생, 연구책임자 최인수 교수), 건축대학 주거환경전공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장 구축 및 운영관리에 관한 연구(강석우·윤다혜·이가영·박병규 학생, 연구책임자 최정민 교수) 등 4개 학부생 연구팀이다. 선정된 연구팀은 오는 11월까지 각 팀별로 1000만원~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제출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수의대 이중복 교수는 "학부생들이 팀을 구성해 연구과제와 연구계획을 짜고, 다른 대학과 경쟁해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 지원 과제에 선정된 것은 앞으로 예비연구자로서의 기초 연구 능력과 교육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5-26 18:35:27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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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비리' 정동화 전 부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포스코 비자금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관련한 범죄 정보들을 차근차근 재확인한 뒤 이르면 다음주 중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건설이 정부 발주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동원한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정 전 부회장에 대한 범죄 정보를 소상히 재확인해 빠른 시일 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던 2009년부터 5년간 포스코건설이 따낸 정부 발주 공사가 직전보다 2배 넘게 증가한 사실에 주목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받아 조성한 비자금 일부를 로비에 썼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사한 전·현직 포스코건설 임원들도 정 전 부회장이 비자금 조성·사용을 알고도 묵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당시 정부 공사 발주를 담당한 공무원들로까지 수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의 처남도 포스코건설 비자금 일부를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앞서 재판에 넘긴 포스코건설 비자금 전달책인 컨설팅 업체 I사 대표 장모(64·구속 기소)씨로부터 "정 전 부회장이 먼저 처남에게 돈을 주라고 요구해 2억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청구한 정 전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을 주중 재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시 포스코그룹의 수장이었던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소환 시점도 조율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히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26 18:34:21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