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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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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14일(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외교부 리비아대사 귀국 몰랐다

[4월14일 뉴스브리핑] 1. 10여일전 귀임했는데…외교부 "리비아대사 튀니지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095 - 12일 무장괴한의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관 총격 당시 인접국인 튀니지에 체류중이라던 이종국 리비아 대사는 인사발령에 따라 지난 1일 국내에 들어와 있었는데, 외교부는 귀국 사실을 13일에야 파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태파악 사고수습에 너무 안일한거 아닌가요. 2. 박 대통령 16일 출국 재논란…"남의 집 불구경"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208 - '성완종 파문'으로 혼란한 정국에 박 대통령의 남미 4개국 순방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기업인과 시장개척을 하는 국가적사업으로 연기의 특별한 이유가 없어 예정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1주기, 권력비리 파문이 특별해 보이지 않나 봅니다. 3.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전문가들 "여름께 한번 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40 - 금융업계와 경제연구소는 올여름 한은의 기준금리 연내 추가 인하를 전망했는데,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1%로 내린 점을 비롯해 내·외수 모두에서 경제 성장기여도가 감소하는 국면이라는 점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4. [성완종 게이트]검찰, 李총리 우선수사 요구에 "수사논리대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93 - 검찰은 이완구 총리의 우선 수사 촉구에 대해 수사 논리에 따라 원칙대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와 관련 경남기업 관계자 중 소환조사 대상자 선별 작업을 마친 검찰은 금품 전달 개입 정황이 드러난 홍준표 경남도지사부터 수사 대상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5. 일본 이바라키현 해안서 돌고래 150여마리 폐사…일부 전문가 '대지진 전조'가능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49 - 지난주말 일본 이바라키현 부근 해안에서 돌고래 156마리가 집단폐사한 채로 발견돼 관계당국이 원인규명에 나섰습니다. 2004년 인도양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뉴질랜드 대지진이 나기 전 돌고래의 해변 집단폐사한 사례를 들어 대규모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전문가의 관측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6. '천재소년' 송유근, 키 180cm에 박사과정…"잘 컸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26 - 안경을 벗고 180cm로 훌쩍 큰 천재소년 송유근(18)이 SBS '영재발굴단'에서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힘들 때마다 위인들의 다큐와 책을 봤다는 그는 11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과, 친구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때는 노는게 최고. 7.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하차…남은 4인 중 유력 후보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56 - 과거에 발언한 '여성 비하' 논란으로 연예계 생활의 입지까지 흔들리게 된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하차함에 따라, 남은 후보인 광희, 최시원, 강균성, 홍진경은 짝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검증을 거쳐 조만간 무한도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8. NC 중심타선 나성범·테임즈까지 '발야구'…상대팀 "골치네 골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51 - 중심타자들은 도루나 번트와 거리가 먼데, NC의 3·4번 타자인 나성범과 테임즈는 13일까지 각 3개, 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희생번트도 거침없어 상대팀을 더 긴장하게 만듭니다. 타율만 좋아도 더할나위 없는 중심타선의 빠른 움직임과 팀 플레이에 NC 김경문 감독은 흐뭇하기만 합니다.

2015-04-14 18:22:42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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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성완종, 출판기념회 후원금 통해 로비 의혹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생전 여야 국회의원들의 출판기념회 때마다 거액의 후원금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성 전 회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 뿐만 아니라 출판기념회를 통해서도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내면서 사실상 '보험'을 들었다는 지적이 예상된다. 14일 성 전 회장의 측근들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정당이나 계파를 가리지 않고 동료 의원들의 출판기념회에 수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내며 인맥을 관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성 전 회장은 출판기념회마다 동료 의원들에게 3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냈으며 친분관계 등에 따라서 더 높은 금액을 지원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관해 당내 입지가 강한 중진급일수록 후원금 액수를 높게 측정했을 가능성이 있는데다 후원금 규모는 수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출판기념회는 모금액 사후 신고가 필요없어 음성적인 정치자금 모금 통로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치후원금은 연간 국회의원 한 명당 500만원, 총 2000만원 한도에서 낼 수 있다. 그러나 '쪼개기' 방식으로 여러 사람을 동원하면 한도액 이상을 얼마든지 후원할 수 있다. 국회의원들의 경우 합법적인 정치자금을 모으는 수단으로 출판기념회를 열지만 동료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매번 거액을 후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성 전 회장의 한 측근은 "성 전 회장한테서 후원금을 안 받은 의원이 없을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었으니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후원금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뭔가 히든카드로 쓰기 위해 (유품 메모처럼) 후원금 내역을 따로 기록해놓은 자료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후원금이 불법 자금은 아니지만 금품리스트에 거론되고 있는 정치권 인사 8명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후원금 성격을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에서 성 전 회장이 출판기념회 후원금을 훗날 로비의 수단으로 염두에 뒀다는 점을 고려해 대가성을 입증한다면 사법처리가 가능해진다. . 실제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특혜성 법안을 발의해준 대신 출판기념회 후원금 명목으로 3360만원을 수수해 기소됐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이 의원 시절에 동료 의원들의 출판기념회뿐만 아니라 여러 행사를 금전적으로 후원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전했다.

2015-04-14 18:19:5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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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김기춘·성완종, 90년대 '한가람회' 함께 활동

김기춘(76·사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역화합 모임 '한가람회'에서 1990년대 중반에 고(故) 성종완 전 경남기업 회장과 함께 회원으로 활동했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김 전 실장은 언론을 통해 "성 전 회장과는 2003년쯤 처음 알았다"며 관련 의혹을 차단했지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거짓논란 등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1990년대 영·호남 화합을 위해 설립된 친목모임이자 민간사회운동모임 '한가람회'의 서울 멤버로 활동했다. 한가람회는 초대 회장은 고(故) 신형식 전 건설부장관이다. 이 모임은 영·호남 지역 화합과 청소년 선도에 공감하는 각계 유력 인사들이 몸담았던 곳으로 1990년대 영향력 있는 주요 단체 중 하나였다. 김 전 실장은 국회의원 시절 지인의 소개로 한가람회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한가람회 소속으로 안건이 있을 때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친분을 쌓았다. 당시 대아건설 회장이던 성 전 회장도 1990년대 중반 지인의 소개로 서울 한가람회에 참여했다. 서울 한가람회 내에서는 충청도 출신 인사로 활동했다. 이들이 한가람회에 몸담았던 1990년대 중반은 고(故) 김창실 선화랑 대표가 한가람회 4대 회장을 지냈던 시기다. 5대 회장인 고건 전 총리 시기까지가 한가람회의 '활동 전성기'로 꼽힌다. 당시 한가람회 소속이었던 정치계 인사는 "김 대표가 회장을 지내던 시절 한가람회가 굉장히 발전했다"며 "그때와 고 전 총리 회장 시절이 가장 (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1990년대 중반 한가람회의 규모는 100여명 수준으로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회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김 전 실장이 성 전 회장과 서울 한가람회 시절부터 안면을 익혔을 가능성이 있다. 김 전 실장은 "한가람회에서 (성 전 회장과) 무슨 큰 교분을 쌓은 일은 없다"며 "한가람회 활동과 이것(1만달러 수수 의혹)을 연관시킬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2015-04-14 17:16:20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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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모욕죄, 표현의 자유 등에 위배”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참여연대는 '모욕죄'가 헌법상 표현의 자유 등에 위배된다며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했다. 14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형법 311조 '모욕죄' 조항이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명확성 원칙, 과잉금지 원칙 등에 위배된다며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법에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위헌심판제청신청을 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대응을 옹호하는 글에 '글쓴이 일베충 맞음'이라는 댓글을 단 뒤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다. 당초 검찰은 A씨를 벌금 5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A씨가 정식재판을 청구한 뒤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까지 이르게 됐다. 참여연대는 "기준이 모호한 현행 모욕죄 대신 차별금지법 등을 제정해 차별적 표현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는 방식으로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참여연대는 13일 검찰이 합의금을 목적으로 한 모욕죄 고소 남용을 막겠다고 밝힌 데 대해 "모욕죄가 남용될 가능성을 인정하고 기소를 자제하겠다는 취지로 긍정적"이라면서도 "검찰이 약식기소한 이번 위헌심판제청신청인이야말로 77명과 함께 고소된 남용사례로 검찰이 고소남용의 주체"라고 지적했다.

2015-04-14 17:06:06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