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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내 의대 합격하려면 수능 390점 넘어야"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시내 대학의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390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학원가의 분석이 나왔다. 영어와 수학 B형에서 만점자가 속출함에 따라 의예과의 예상 합격선이 작년과 비교해 5∼8점 올라갔다. 16일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이투스청솔, 유웨이중앙교육, 종로학원, 진학사, 하늘교육 등이 서울시내 대학 11개교의 예상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시내 대학의 의예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총점이 원점수 기준 400점 만점에 390점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예의 입시업체 예상 합격선 평균이 397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의예 396점, 성균관대 의예 395점, 고려대 의과대 394점, 경희대 의예·중앙대 의학부·한양대 의예 393점, 이화여대 의예 392점 등 모두 390점 이상이었다. 특히 진학사는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 의예의 합격선을 만점인 400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의예과의 예상 합격선은 5∼8점이나 올랐다. 한양대 의예가 작년 평균 385점에서 8점이나 상승했고, 서울대 의예도 5점 올랐다. 이른바 '물수능' 때문이다. 영어는 올초 '대입에서의 쉬운 수능 영어' 방침에 따라 쉽게 출제됐지만 수학 B형에서도 의외로 만점자가 전체 응시생의 4%대까지 나올 정도로 평이하게 나옴에 따라 의예과의 합격선이 오른 것이다.

2014-11-16 16:21:12 유주영 기자
'난방비 0원' 김부선 아파트 주민 열량계 조작 무혐의

배우 김부선(53)씨 아파트 난방비 문제와 관련해 경찰은 '0원' 난방비를 부과받아 열량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입주민들에 대해 16일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형사입건하지 않고 내사를 종결했다. 앞서 경찰은 성동구청의 수사의뢰를 받아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에서 2007∼2013년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횟수가 두 차례 이상인 69개 가구를 조사한 뒤그 이유가 소명되지 않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환조사 등을 벌여왔다.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11개 가구가 2007∼2013년 부과받지 않은 난방비 총액은 총 505만5377만원으로 추산됐다. 경찰은 이들 11가구(38건)가 열량계를 조작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관리사무소 측이 열량계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봉인지의 부착·관리를 하지 않았으며 검침카드나 기관실 근무일지도 꼼꼼히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20가구 55건의 열량계 고장 건에 대해 난방비를 부과하지 않거나 평균 난방비에 미달하게 부과해 총 344만4945원의 난방비를 다른 가구에 전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처럼 열량계가 고장 난 가구에 난방비를 제대로 부과·징수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배임)로 아파트 전직 관리소장 이모(5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2014-11-16 13:50:08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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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샌드위치 패널 형태 취약한 건물구조가 인명피해 키웠다

15일 오후 전남 담양의 한 펜션에서 불이나 훈련과 수련모임을 겸해 온 대학생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 직전 학생 등 투숙객 26명(소방 당국 추정)은 단층 형태의 황토 흙담집 옆 가건물형태의 바비큐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우선 건물 구조가 화재에 취약, 급격하게 불이 번져 인명피해를 키웠다고 보고 있다. 불이 난 바비큐장은 바닥은 나무, 벽은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불판에서 불똥이 튀어 지붕에 처음 불이 붙고 이내 전체로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특히 지붕은 황토 흙담 펜션과 조화를 위해 갈대를 얹어 만들었다. 이로 인해 불판에 물을 부을 때 갑자기 튄 불티가 쉽게 옮겨 붙을 수 있었던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학생들이 음주 중이어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던 것도 피해 확대의 원인 중 하나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이날 오전 추운 날씨 속에 담양의 패러글라이딩 훈련장에서 운동한 학생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펜션에 별다른 소방시설이 없는 것도 초기진압을 하지 못한 이유로 꼽힌다. 화기를 이용해 취사하는 곳 임에도 화재 현장엔 소화기가 1대밖에 없었다고 생존자들은 진술했다.

2014-11-16 10:27:1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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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18~23일까지 '중고 골프대전' 개최…최대 60% 할인

국내 골프 인구가 3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최근 '실속파' 골퍼도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중고 골프채 시장 규모는 1000억원대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뜰 골프족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최초로 대규모 중고(中古) 골프 클럽 할인 판매 행사를 벌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제1회 중고 골프 클럽 페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골프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다양한 골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골프 클럽을 제안하고, 중고 골프채 매입도 진행해 합리적인 골프채 소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선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와 함께 핑·테일러메이드·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엔 시타실도 마련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에서 중고 골프채를 매입하는 '골프채 리사이클(재활용) 행사'도 함께 열고 던롭·쉐르보 등의 골프웨어와 골프 용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구매고객 대상으로 골프볼 이니셜 페인팅, 퍼팅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고 골프공·장갑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백화점 박철희 골프 바이어는 "골프가 점차 대중화되고 골프 용품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자신에 맞는 골프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2014-11-16 08:00:0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