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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도소 반대' 거창 초등생 1145명 사흘째 등교 거부

경남 거창군의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단체의 저지로 8일 이 지역 초등학생 1000명 이상이 사흘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이날 등교하지 않은 초등학생이 6개 학교 1145명이라고 밝혔다. '학교 앞 교도소 반대 거창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교도소를 포함한 법조타운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거창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보냈다. 첫날인 지난 6일 샛별·아림 등 10개 학교 1302명이, 7일에는 6개 학교 1143명이 각각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6일 20명에 이어 7일 52명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원을 냈지만, 이날은 한 명도 제출하지 않았다. 등교하지 않은 학생들은 군민대책위에서 마련한 감성 수업, 영어수업, 독서모임 등 대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집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교육청과 각 학교는 현장체험학습원을 제출한 학생 외에 학교에 나오지 않은 학생 전원을 무단결석으로 처리했다. 학부모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연대한 범군민대책위는 반경 1㎞ 이내에 11개의 학교가 있고 아파트 등이 밀집한 지역에 교도소가 들어서면 학습권을 침해받는다는 등의 이유로 법조타운 조성계획을 반대하고 있다.

2014-10-08 15:55:0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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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대균 징역 4년·박수경 집행유예 구형

검찰은 8일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대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기소된 박수경씨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하모씨 등 도피 조력자 3명에게는 징역 6~8월에 집행유예가 구형됐다. 대균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된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희생자 분들께도 죄송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피고인 명의 재산을 반환해 희생자들을 위해 쓰려고 한다"며 "피고인이 횡령한 돈은 영농조합 등 부동산 구입이나 세금 납부에 사용됐고 월급을 받은 회사에서 판촉 등의 역할을 나름 한 점을 참작해 달라"고 설명했다. 대균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8월 12일 구속 기소됐다. 대균씨는 세월호의 쌍둥이 배로 알려진 '오하마나'호 등의 상표권자로 자신을 등록해 놓고 상표권 사용료 명목 등으로 청해진해운으로부터 35억원 가량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대균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11월 5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같은 법정에서는 '호위무사'로 불린 박씨와 하씨 등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구원파 신도 3명에 대한 결심 공판도 열렸다.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하씨 등 피고인 2명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구형했다. 박씨는 4월 21일부터 3개월 넘게 대균씨의 도피를 도우며 용인 오피스텔에서 함께 은신한 혐의(범인은닉)로 구속 기소됐다. 이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며 도피를 도운 하씨는 대균씨와 박씨가 검거된 8월 25일 같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박씨 등 3명에 대한 선고 공판은 11월 12일 오후 4시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2014-10-08 14:50:2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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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관측. 최고의 명당자리는 서울 신림고등 전국 42개소

8일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관측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자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늘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개기월식 동안에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 때문에 평소보다 붉은색의 달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이번 천문현상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전국에서 개기월식 관측회를 진행한다. 공개 관측 장소는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 신림고등학교 등 서울·경기지역 6개소, 대전·충청지역 9개소, 강원지역 2개소, 경상도 지역 10개소, 전라도 지역 11개소, 제주지역 4개소등 42개소에 마련됐다. 자세한 장소 및 행사 내용은 한국천문연구원의 홈페이지 '개기월식 관측 안내' 또는 천문연구원 공식 트위터(twitter.com/kasi_news)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은 신림고 미래관 옥상, 서강대 다산관 2층 옥상, 시립서울천문대, 시립광진구청소년수련관 일대, 국립과천과학관 척체관측실,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된다. 연구원은 이날 오후 6시 14분에 달이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돼 7시 24분부터 한 시간 동안 개기월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7시 54분께에는 평소와는 다른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이후 밤 9시 34분에 부분식이, 10시 35분에는 반영식이 끝나면서 월식은 완전히 종료될 전망이다.

2014-10-08 14:30:50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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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축제 일정…서울 아리랑 페스티벌등 전국 곳곳에서 '풍성'

지역별로 열리는 10월 축제 일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경기 수원시에서 '수원 화성문화제(10.8-10.12)'가 열린데 이어 9일에는 강원 정선군에서 '정선 아리랑제(10.9-10.12)'가 열린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전북 정읍시에서 '정읍사 문화제(10.31-11.2)'가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열리고,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올해로 2회를 맞는 '2014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www.seoularirangfestival.com)'이 개최된다. 18일부터 2일간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인디 뮤지션의 축제인 '2014 잔다리 페스타(Zandari Festa)'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 공연장 20여곳에서 열린다. '딜리셔스 뮤직 시티-치맥 카니발'은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오는 16일부터 2일간 서울 상암 DMC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10월 24일 부산 수영구에서는 '부산 불꽃축제'가 개최되고,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서구에서는 '부산 항빛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에서는 10월 9일부터 19일까지 '평창 허브나라 가을축제'가 열린다. '허브나라'는 1993년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 테마 관광농원'이다. 로즈마리, 라벤더, 캐모마일 등 100여종 이상 허브를 직접 재배하며, 7가지 테마가든과 허브박물관, 온실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예천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예천 세계활축제'가 열린다. 이외에도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익산 천만송이 국화 축제',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 17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 갈대 축제', 11일부터 12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등이 열린다.

2014-10-08 14:24:5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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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원인…스마트폰과 컴퓨터 때문? 예방 체조 '눈길'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거북목 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경추 통증의 일종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이 늘어감에 따라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직장인의 대부분이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어 64%의 사람들이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이가 목을 길게 뺀 모습처럼, 목의 모양이 변형되고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은 완치가 아닌 관리를 해야 하는 병이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조깅이 예방책으로 꼽히면서 거북목 예방 체조도 등장했다. 거북목 예방 체조는 첫 번째로 서거나 앉은 자세로 양 손으로 허리를 잡는다. 그리고 머리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 후 뒤로 지그시 숙인다. 그리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 어깨 너머를 바라보고, 고개를 좌우 어깨 쪽으로 숙여준다. 또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인 다음 고개를 숙이고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린다. 마지막으로 두 손을 비벼 손바닥 온도를 높인 후 세수하는 것처럼 목을 비벼주며 마시지 하면 된다. 아는 특히 바쁜 생활로 특별히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간단한 동작으로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한 우선 컴퓨터 모니터를 자기 시야보다 높게 하고 목 스트레칭을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근무 중간중간에 잠깐씩 일어나 움직이고 몸을 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2014-10-08 13:35:59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