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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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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블러드문' 관측… 8일 서강대서 '옥상달빛별빛' 행사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위치해 '붉은 달'(블러드문)이 뜨는 개기월식 날인 8일 서강대학교에서 개기월식과 별을 관찰하면서 에너지 절약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옥상달빛별빛'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서강대 다산관 101호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달의 기원, 월식, 갈릴레이의 절전 방법, 옥상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방법, 빛 공해 저감 대책 등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일어나는 개기월식을 관측하기 위해 시민 5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천문 지도사 30명도 참가해 천체망원경 20대와 전국에 한 대뿐인 천체망원경 두 대를 탑재한 특수차량 스타카(이동 천문대)를 설치하고 관측 활동을 펼친다. 월출은 오후 5시 57분부터 시작된다. 오후 6시 14분부터 오후 9시 34분까지는 부분월식, 오후 7시 24분부터 오후 8시 24분까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행사장에서는 관측 외에도 에너지 절약 방법과 천문 상식 관련 퀴즈 대회, 지구와 달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withwit@yna.co.kr

2014-10-08 10:10:4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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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위한 '도심 힐링 프로젝트'

최근 호텔업계가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춰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가득한 패키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황금연휴 동안 멀리 떠나지 못하는 청춘을 위한 도심 속 이색 힐링법을 소개한다. 먼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청춘들을 위한 '꽃청춘(Bloom your life) 패키지'를 준비했다. 호텔에서의 힐링은 물론 청춘들의 일상까지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패키지는 A, B 두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캠핑족이 늘어나는 대세에 맞춰 한강에서 즐기는 '이브닝 피크닉 패키지'를, 메이필드 호텔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레드 인 메이필드(Red In Mayfield)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남산의 가을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가을 피크닉·트레킹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는 꽃보다 아름다운 청춘 남녀들을 위한 '커플 패키지' 두 종을 선보이며 쉐라톤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을 감상할 수 있는 '윌페 2014 패키지'로 청춘들을 사로잡는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색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은 청춘들을 위해 '나잇 오울(Night Owl) 패키지'를, 그랜드 힐튼 호텔은 여성들만의 시간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을 레이디즈 패키지'를 각각 준비한다. 이와 함께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는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레이디스 나이트 패키지'를 통해 신나는 가을을 즐길 수 있으며 리츠칼튼 서울에서는 요가 또는 필라테스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어반 겟어웨이(Urban Getaway) 패키지'로 힐링을 할 수 있다.

2014-10-08 08:57:0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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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서 즐거운 '한글날' 축제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홍원기)가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먼저 63스퀘어는 9일부터 12일까지 한글 이름 고객에게 BIG3·4 패키지를 50%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또 63왁스뮤지엄에 있는 세종대왕 왁스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63빌딩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BIG3 패키지를 받을 수 있으며 10월 매주 화요일에는 63컬쳐 페이스북과 63스퀘어 카카오스토리에서 '맞춤법 맞추기 대회'가 열린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9일부터 12일까지 한글 이름을 가진 본인에게는 패키지권 30% 할인을, 동반 3인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영문 이름을 가진 메인 수조 생물의 한글 이름을 맞추는 '한글 이름을 맞춰라!' 이벤트도 이어진다. 아울러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9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수중 우리말 퀴즈쇼'가 펼쳐진다. 메인 수조 안에서 아쿠아리스트가 순 우리말 단어의 초성이 적힌 현수막을 제시하면 정답을 맞추면 된다.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제주·여수와 63씨월드는 애니팡을 히트시킨 선데이토즈와 제휴를 맺고 물고기 육성 게임 '아쿠아스토리'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4-10-08 08:56:3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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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과 추억쌓기!"…'한글 대축제' 주목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을 개관하고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글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한글 문화축전 '한글 대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책을 통해서 느꼈던 감동을 무대 위에서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2014 한글문학 극장'이 펼쳐진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비화를 다룬 이정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가 9일부터 공연되며 한글문학의 대표 작가인 이효석의 단편소설을 극화한 연극 '메밀꽃 필 무렵'도 23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또 현대 한글희곡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오태석의 '백마강 달밤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의 뮤지엄숍과 카페가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 아름누리('아름다운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14개의 한글 자음 중 발음하기 가장 힘든 자음이 ㅋ(키읔)과 ㅌ(티읕)이라는 점에서 기획된 'ㅋ으로 시작하는 커피와 ㅌ으로 시작하는 티의 만남'에서는 솜사탕 아포카토와 티타임 세트 등 수준 높은 품질의 커피와 다양한 티를 맛볼 수 있다. 게다가 한글을 모티브로 한 상품 중 패키지 상품으로만 특별 구성된 '한글 꾸러미세트'가 판매되며 31일까지 SNS에 상품 구입 후기를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아름누리를 방문하면 '하나뿐인 글, 한글'이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 타이포그래피 작가들이 참여한 한글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한글로 조형 실험을 집약한 잡지인 안상수의 '한글만다라'와 금누리의 '보고서 보고서'를 비롯해 한글의 조형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한재준의 '한글블록' 등이 전시되며 국내 유일의 납활자 인쇄소인 출판도시 활판공방의 활판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재단은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훈민정음 영인본(해례·언해)'을 발간해 각 200부씩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훈민정음 해설서'를 별도로 제작해 일반인들도 훈민정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에정이다.

2014-10-08 08:56:1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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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압송' 김혜경 "유병언 차명재산 관리 안 해" 전면 부인(상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유병언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 한국 검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씨를 비행기 내에서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1명과 수사관 3명이 미국에서 김씨를 데리고 온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관계자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았다. 앞서 검찰은 230억 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김씨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검찰 조사에 불응하며 도피생활하다가 미국에서 먼저 체포됐고, 이날 한 달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은 김씨를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해 본격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승합차를 타고 인천지검에 도착한 뒤 '(유병언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횡령·배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조사받겠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검찰은 유씨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씨를 상대로 유씨의 차명재산 현황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김씨는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00억 원대의 유씨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종교기관에서 미화 2300만 달러(약 240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48시간인 체포영장의 만료시간이 끝나는 오는 9일 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4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각) 버지니아주의 한 아파트에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수사관들에게 현지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한 달여 만에 미국 당국으로부터 강제 추방된 김씨는 이날 오전 2시 35분(한국시각)께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2014-10-07 21:11:5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