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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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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금융복지 향상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은 23일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금융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에서 해남군에 인증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인증패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경영 안정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해남군은 매년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재원을 확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낮은 부담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전남신용보증재단 이강근 이사장은"해남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선제적 재정 지원이 지역 금융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동부센터와 서부센터, 해남상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남상담소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군민 누구나 금융 걱정 없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8:59: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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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 임시회 기간 현장 방문 진행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최정헌 위원장과 정희열 부위원장, 허윤옥 부의장을 비롯한 박은희, 조팔도, 김창수, 김진규, 이혜영 의원 등 사회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첫날인 23일 김해추모의공원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해시는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과 장사시설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 추모의 공원 만장에 대비한 공설 자연장지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24일에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진행 상황, 이용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각 시설의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최정헌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실제 진행 상황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8:59: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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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홍역 유행 대비 시민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집중 홍보

목포시가 최근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홍역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목포시민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는 여행 전·후 개인 위생 관리 및 예방접종 안내,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해외 여행력 확인 등 대응지침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홍보 기간 동안 목포시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 접종,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입국 시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검역관 신고, ▲여행 후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권고 등을 강조하고, 특히,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증상자 내원 시 해외 여행 이력 및 홍역 환자 접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5일까지 위탁의료기관 93개소 및 관내 초등학교 33개소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홍역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독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전 MMR 접종 완료 안내 등 홍역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집중 홍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예방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해외여행 전후로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5 08:58: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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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하여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차 상정했다.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다.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용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220%로 상향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번 심의 과정에서 김성제 시장은 세 차례 중도위 심의 때마다 직접 발표자로 나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중도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공공기여를 통해 필수 기반시설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성제 시장은"국토부가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 검증을 완료하면서 특정 주민들의 근거없는 주장으로 장기간 지연된 종합병원 유치 등 일부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라면서, "이번 중도위 심의 통과가 그동안 백운밸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의 목소리를 종식시키고 주민들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08:58: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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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제1회 추경 3조 6889억원 확정

화성특례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4일 화성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3조 6,88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본예산 대비 1,861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정세 변화와 경기 둔화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에는 지난 1월 신년 인사회에서 건의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포함돼, 시민 편의 증진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벼 병해충 방제 및 소형농기계 지원 16억원 ▲정남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공사 20억원 ▲비봉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지원 123억원 ▲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1억 4천만원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9천만원이 반영됐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93억원 ▲역사문화공원 조성 13억원을 편성했다. 시민 이동권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사업으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20억원 ▲버스공영제 운영 30억원 ▲동탄인덕원선 역사 분담금 50억원이 반영됐다. 또,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12억원 ▲시도31호선 도로 확포장 30억원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 23억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 89억원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10억 원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4억 원 등을 편성해 생애주기별 복지를 강화하고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명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는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예산인 만큼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5 08:57: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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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협의회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25일 고성 삼산초등학교에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작은 학교 지원 추진 사업 방향 안내 ▲학교별 교육 과정 운영 성과 공유 ▲공간 혁신 사업 절차 안내 ▲삼산초 교실 재구조화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협의회가 열리는 고성 삼산초는 2022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오래된 교실을 작은 학교 특성과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에 맞춰 재구조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성된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2020년부터 경남도교육청·경남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멸 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 여건 개선 ▲특색있는 학교 교육 과정 운영으로 인구 유입은 물론 학교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 학교가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각 학교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도내 전체 초등학교 중 약 37%가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이며, 이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학생 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작은 학교가 그 지역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청과 협력해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5 08:5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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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조례안 복지환경위 통과

'부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24일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부산시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예산 체계가 본격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김재운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에서 발의했다.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따라 중앙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9월 제정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현재 부산시는 시범사업에 그치고 있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용하는 예산과 기금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 등 재정 운용 과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현재 특·광역 4곳, 기초 19곳 등 총 23개 지자체에서 제·개정돼 운용되고 있다. 부산시는 2023년부터 시범 사업에 선정돼 감축 사업을 우선 선별해 내부적으로 예산제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 위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운영 규정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및 제출 의무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시민 참여와 자치구 협력을 통한 제도 실효성 확보 ▲예산 자료 공개를 통한 투명성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운 의원은 "부산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부산을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 위기시대,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 도입이 시급하다"라는 제목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부산이 해양 생태계 변화와 고수온 현상 등 기후 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도시임을 상기시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를 부산시 예산 체계에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025-04-25 08:56: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