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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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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80억 투입 산림치유단지에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

완도군은 완도읍 가용리 편백숲 일원 산람치유단지 내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 80억 원(도비 64억, 군비 16억)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은 지역별 특색 있는 목재 문화를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목재 문화를 체험하고, 전문 목공 기능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험장은 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목재 체험실, 목공 작업실, 자재실, 2층에는 나무 상상 놀이터, 나무 쉼터, 전시 판매실 등을 갖춘다. 야외에는 목재 정원과 전시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황칠 천연림이 분포하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황칠 공예가 전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에 '완도 황칠'을 활용한 독창적인 목재 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개발·운영하는 데 유리한 점이 있어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타 지역 목재 문화 체험장과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험장에서 만든 목공예품을 출품하는 '목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해 군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붉가시나무 숯 등 완도의 전통적 산림·목재 문화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치유산업 확대 사업 일환으로 산림치유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단지 내 숲속 야영장과 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등과 더불어 목재 문화 체험장까지 들어서면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 사업을 완도 황칠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림 복지 혜택을 두루 나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2 09:10: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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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에너지 수도‘직행’교통망 확충 추진

해남군이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의 심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의 미래 설계에 기반 시설이 될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가AI컴퓨팅센터가 사실상 확정되고, 오픈AI·SK그룹의 AI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업단지 1호 시범단지 지정 등이 유력해짐에 따라 경제활성화의 효과가 지역 전체로 파급되기 위해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정주여건의 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 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해남읍과 솔라시도 기업도시와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전용도로 구축 등 획기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본격적인 공론화에 착수했다. 전용도로는 해남읍에서 마산면을 거쳐 산이면 황조교차로로 연결되는 18.6km 구간으로, 직통 도로를 이용할 경우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2분대 도달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비 약 7,500억원이 소요될 전망으로, 도로가 완공되면 무안남악(18분) 보다도 가깝게 되어 해남군민은 물론 입주 예정 기업의 직원들이 해남읍내에 거주하는 것이 유리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해남군은 장기적으로는 전남도의 AI·에너지 수도 조성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전남 서남권의 고속철도(KTX)의 유치가 가장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관련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해남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연결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철도공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사업비가 약 27조 원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대국민 홍보와 붐업 조성을 위해 오늘 17일에는 국회도서관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되는'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과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 토론회를 통해 해남군은 서울~제주 노선 건설과 병행해 호남고속철과 지난 9월 개통한 목포보성선을 연결하는 방안도 건의할 예정이다. 2030년 신보성역에서 순천역까지 전철화 공사가 완료되고, 호남고속철과 연결될 경우 해남에서도 환승 없이 서울과 광주를 오갈 수 있게 된다. 광주에서 해남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현재 국토부에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8년 착공해 2034년 개통을 목표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 중이다. 광주~해남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주에서 해남까지의 소요시간이 40분대로 접어들게 되어 해남 관광에 대한 기초 인프라가 만들어지게 된다. 옥천면에 해남IC가, 현산면 월송리와 북평면 남창리 사이에 남해남IC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해남군은 북일면 삼거리에 대흥사IC의 추가 개설과 땅끝까지의 고속도로 연장 또한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에서는 광주와 솔라시도를 20분대에 연결하는 초고속도로를 구상중에 있어 해남군의 접근성이 향후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과 신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 연결공사는 현재 해저터널 2.7km 구간이 관통되고 전체 공사는 27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453억원이 소요된다. 이 사업으로 오시아노 관광당지에 활력을 불어 넣음은 물론 파인비치 골프장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해남읍에서 대흥사간 도로를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 하는 공사를 진행중에 있고 이는 2028년 5월 최종준공을 목표로 52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산이면 노송리까지의 1단계 구간을 착공해 편입부지 보상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해남군에서는 2028년 상반기 완공되는 국가컴퓨팅센터 완공에 맞추어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청인 전라남도에 잔여구간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있다. 최근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는 해남군과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전구간 농기계 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변경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해말 변경 설계안이 만들어져 주민설명회 및 보상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국가AI컴퓨팅센터와 LS그룹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은 직접 투자만도 3조원에 이르는 것은 물론, 일자리 3만여명이 창출되고 직간접 경제효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위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증가와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 전반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남군 전체의 경제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거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높여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은 지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채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선도적으로 대형 SOC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개발과 군민 혜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며 "특히 대규모 국책사업들의 경제 활성화 효과가 해남군 전체로 파급될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에 집중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2 09:10: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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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독서 교육 길잡이 ‘아이좋아 독서바람’ 보급

경상남도교육청은 교과 연계 독서·인문 교육 강화와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아이좋아 독서바람' 자료를 제작해 도내 전체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QR 코드와 내려받기 링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교과 연계 독서 수업 자료, 학교 도서관 운영 안내서, 계기 교육과 결합한 독서·인문 활동 자료, 수업 지도안, 학생 활동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담았다. 특히 문해력 향상과 삶의 가치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독서 활동 자료와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수록해 교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에는 교과 연계 독서 활동, 계기 교육 연계 독서·인문 교육 자료,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도서관 활용 및 협력 수업 자료,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목록 등이 포함됐다. 수업 지도안과 활동지는 한글(HWP) 파일로 제공돼 수정과 재구성이 쉽다. 자료는 경남도교육청 누리집 창의인재과 자료실과 '책 읽는 경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 자료를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교과 연계 독서·인문 교육 확산을 위해 사례 나눔과 현장 지원 체제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독서와 인문학적 소양이 핵심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라며 "독서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는 효과적인 수업 혁신 방법이며 아이좋아 독서바람이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 교육을 실천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2 09:10: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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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영화창의도시 제작 워크숍’ 완성작 공개

영화의전당이 올해 제작한 지역 창작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영화의전당은 '2025 영화창의도시 제작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창작물을 오는 16일 소극장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장애인 및 장애인 창작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상영회는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시선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먼저 오후 1시에는 '우리동네영화만들기·장애인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작품 4편이 상영된다. 우리동네영화만들기는 영화·영상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 지역 마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지역 애정과 '영화도시 부산'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촬영 중 사고가 발생하자 주민들이 함께 움직이는 이야기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사라진 꿀벌을 되돌리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을 담은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다 사라졌을까'가 소개된다. 장애인영화만들기는 장애인의 영상 제작 체험 기회를 넓히고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신장애인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극영화 2편이 공개된다. '딸깍딸깍'은 탭퍼가 구두 수선공을 기다리는 짧은 순간의 예상치 못한 사건을 담았고, '함께 걷는 길'은 소풍을 기다리던 뇌병변 장애인 수아가 갑작스러운 비를 맞닥뜨리며 겪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오후 3시 30분에는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 2025' 작품 9편이 상영된다. 현직 감독 멘토링 아래 이론부터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평생 철근쟁이로 일한 아버지의 삶과 노동을 부산 역사와 연결해 바라본 '철근쟁이 아빠', PD의 꿈을 안고 서울로 향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돌아온 청년이 수영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다시 마주하는 '자유형', 거리 쓰레기를 통해 환경 문제를 직시하는 '작은 실천'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밤 8시에는 '영화제작워크숍 Light 4기' 작품 2편이 상영된다.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두 팀이 10분 내외 단편극영화를 완성했다. AI 기계와 대화하며 살던 서라 앞에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서라의 집', 사연 있는 군고구마 장수가 과거의 기억과 함께 마지막 장사를 준비하는 '지구 최후의 군고구마 장수'가 공개된다. 영화의전당 영화 아카데미는 지난 10여 년간 총 289편의 작품을 제작하며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영화 제작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영화 제작 워크숍은 본선 진출률 약 50%, 국내·외 영화제 169회 출품 및 초청, 총 37회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지역 영화 창작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화의전당은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다양한 영화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아카데미는 연중 영화 이론 및 실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2 09:1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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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주민 참여형 ‘사랑방 건강교실’ 내년 본격 운영

함양군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270여 개 마을을 찾아가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펼친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 공간에서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사랑방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주입식 교육 방식을 탈피해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건강 골든벨 O·X 퀴즈와 건강 박수 운동, 건강 노래 활동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 활동, 금연·절주 등 건강 생활 실천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운영에서는 보건소 지원사업과 군의 건강 정책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만성 질환 관리와 금연 지원 서비스, 신체 활동 프로그램 등 보건 서비스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군은 보건소 사업과 함께 생활 밀착형 정책, 복지·안전·문화 등 주요 시책도 함께 안내해 주민 소통을 확대하고 군정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랑방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건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보건소 지원 사업뿐 아니라 군정 정보까지 함께 전달해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0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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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동남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체’ 출범

춘해보건대학교는 11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6개 대학과 함께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체' 출범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춘해보건대를 중심으로 김해대학교, 마산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등 동남권 RISE 사업 참여 대학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AI 헬스케어 데이터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내용에는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 활용 및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안심구역(DAS)과 원격 분석 시스템(VDI) 인프라 공유, AI·헬스케어 교육 과정 공동 개발 등이 담겼다. 특히 '울산형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 허브' 구축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임상 데이터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협의체는 내년 'AI·DX 디지털 백서' 발간과 '헬스케어 AI 포럼' 공동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재직자를 위한 'AI·DX 인증제' 교차 인정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최병철 RISE사업단장은 "동남권 대학들이 데이터 기반 교육·연구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지·산·학 협력을 강화해 동남권 헬스케어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0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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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6년 연속 ‘올해의 유튜브 최우수상’ 수상

진도군이 '제11회 2025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 참가해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유튜브 강자임을 입증했다.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며,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누리소통망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국민,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 등을 널리 알려, 올바른 누리소통망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진도군 유튜브 영상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예술, 신비의바닷길 축제, 보배섬 유채꽃축제, 진도개페스티벌, 꽃게축제, 명량대첩축제, 보배섬 국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진도군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구독자 수가 5번째로 많은 진도군 유튜브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군청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 차별화된 영상을 만든 것이 인기 요인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진도군은 유튜브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누리소통망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고, 진도군 누리소통망 응원단(서포터스)을 활용해 특색있는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연중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누리소통망을 통해 전국에 우리 군을 알리고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주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예술특구로서 시, 서, 화, 창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남도 예향의 고장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고, 청정해역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김, 전복, 톳, 울금, 대파, 구기자, 홍주 등 특산품이 많은 보배 섬이다.

2025-12-12 09:06: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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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지역 주민 대상 ‘특수 외국어 WEEK’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9일 KF아세안문화원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5 특수 외국어 WEEK'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 외국어 권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수 외국어 인문학 특강, 태국 요리 체험 교실, 8개국 언어·문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베트남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된 인문학 특강에서는 베트남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 고유 정서인 '정(情)'을 심도 있게 다뤘다. 태국 요리 체험 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팟타이'와 수박 셰이크인 '땡모란'을 직접 만들며 식문화와 관련된 언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미얀마, 베트남, 아랍,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태국, 튀르키예 등 8개국 문화 체험 부스는 전공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소개했다. 김태규 특수외국어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제2차 5개년 사업에 재선정돼 라오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등 10개 언어의 전문 인재 양성과 표준 교육 과정 개발, 교재 편찬, 특수 외국어 저변 확대를 위한 대국민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12 09:0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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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모터헤드와 AI 기반 VFX 기술 협력 MOU 체결

동서대학교가 VFX 전문 기업 모터헤드와 손잡고 AI 기반 영상 기술 개발에 나선다. 동서대는 11일 모터헤드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AI 기반 차세대 VFX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와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제국 총장, 조대수 처장, 황기현 단장, 조승우 원장, 이준석 교수를 비롯해 노극태 대표, 한태정 대표, 김동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VFX 파이프라인 고도화 및 공동 R&D 추진,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 활성화,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확대, 부산 지역 영상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산학 협력 선순환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한다. 장제국 총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고급 영상 기술 인프라를 부산 지역 내 대학 협력을 통해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며 "AI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분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영상 기술 R&D 허브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극태 대표는 "모터헤드가 보유한 고품질 VFX 실무 데이터와 동서대의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공정을 효율화하고, 글로벌 OTT 퀄리티 기준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제작 솔루션을 확보해 국내외 콘텐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9:0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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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G-LAMP사업단, 메가존클라우드와 산학연 협력 추진

동아대학교 G-LAMP 사업단이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 손잡고 원자·양자 과학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동아대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단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원자·양자 과학 기술 개발, 연구 인력 교류, 산학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협력을 위한 산학연 협력 양해 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초 과학 연구 기반 강화와 클라우드 기술을 연계한 융합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양자 과학 분야 기초·응용 기술 연구 개발 및 고급 연구 인력 양성,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력,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세미나·워크숍·학술 교류 등 공동 학술 행사 기획·운영을 비롯해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정진웅 단장은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은 기초 과학 연구의 디지털 전환과 융합 연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자·양자 과학 기반의 연구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CQO는 "동아대 G-LAMP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을 연구 현장에 적극 적용하고 기초 과학과 산업 기술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G-LAMP사업단은 원자·양자 과학 기반 융합 연구와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내 기초 과학 연구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산학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12 09:06: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