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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도시안전정보센터 현장 견학

김포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민원콜센터 상담사 15명을 대상으로 도시안전정보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상담사들이 시민 문의가 많은 교통·방범·재난안전 등 도시안전 관련 민원업무의 실제 처리 절차와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 기반의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도시안전정보센터는 ▲CCTV 통합관제 ▲교통정보 운영 ▲재난·재해 모니터링 ▲생활안전 대응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상담사들은 각 부서 담당자로부터 주요 정책 방향, 실시간 관제 시스템, 민원 발생 시 협업 처리 절차 등을 상세히 청취했다. 특히 상담사들은 평소 전화 상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시민 문의 유형과 실제 현장 대응 사례를 비교해 보며, 민원 안내 정확도와 대응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는 시민이 가장 먼저 접하는 창구인 만큼, 상담사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기반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 교육 및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현장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시민 문의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하는 등 친절·소통 중심의 민원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2 10:22:3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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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12일 견본주택 개관

▶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 규모 ▶ 이천시 공공택지 ‘중리택지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 단지 바로 앞 초교, 유치원 위치… 단지 인근에 반도체 특성화 고교 신설 예정 ▶ 경강선 이천역 통해 판교, 강남 이동 수월… SK하이닉스 등 출퇴근 이동 편리 금성백조는 12일(금),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 짓는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중리택지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인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선시공 후분양을 통해 내년 11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장점도 있어 새 아파트 입성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97가구 △59㎡B 70가구 △84㎡A, A1 476가구 △84㎡B 106가구 △84㎡C 60가구로 타입을 세분화해 수요자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2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1일(수)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6년 1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이다. 이천시는 10.15 부동산 규제(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이 지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이천시 및 수도권 거주자는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청약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다. 중도금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 도보 통학 여건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까지 편리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이천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타운과 기존 도심이 인접해 있어 시청, 세무서, 경찰서, 보건소 등 주요 행정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 상업용지(계획)가 있고 이천종합터미널, 롯데마트, 관고전통시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이 쉽다. 단지 가까이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고, 설봉국제조각공원, 설봉저수지, 중리천수변공원 등 자연환경을 누리기에도 좋다. 단지 앞에는 중리초(26년 3월 개교 예정)와 병설유치원, 반경 2km 내에는 이천중, 이천제일고를 비롯해 이천시립도서관과 학원가가 있다. 이천과학고(반도체 특성화 고교, 30년 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SK하이닉스, 샘표식품, 동아제약, 하이트진로, OB맥주 등 대기업 생산시설로의 출퇴근이 쉽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예정),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예정) 등 반도체 산업 핵심 거점과의 연계성도 높다. 단지에서 약 1km 거리에는 GTX-D(예정), 반도체선(계획)이 갖춰질 경강선 이천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판교역, 강남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강남, 잠실 등 주요 지역을 오고 가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있다. 차량을 통한 이천IC, 서이천IC 접근성도 좋다. ■ 일상에 휴식을 더해주는 ‘예미지’만의 특화설계 적용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주동 배치와 풍부한 조경 계획을 적용해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넓은 중앙광장과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석가산, 테마정원,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 친화 요소를 곳곳에 더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지상에 차량이 다니지 않는 공원형 구조에 드롭오프존과 맘스스테이션을 갖춰 등하교 편의성까지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두 개 층을 하나로 연결한 원스톱 구조로 계획해 이동 동선의 편리함을 강화했다. 특히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단지 내 어린이집, 시니어존 등이 마련돼 연령대와 취미에 맞춰 즐길 수 있게 했다. 태양광 발전과 전력 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디밍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 설비를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얼굴인식 출입통제와 무인택배, 전기차 충전 시설 등 스마트 시스템을 갖춰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의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방감과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타입별로 현관창고,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편의성과 교육, 출퇴근 여건 등을 균형 있게 갖춘 입지를 갖춘 데다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48-2번지(이마트 이천점 옆) 일원에 있다. 견본주택 오픈 3일간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 다이슨 에어랩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5-12-12 10:01:04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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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홍대·건설연과 AI 기반 홍수 예보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시청에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능형 정보기술 기반 고정밀 도시홍수 해석 및 예측기술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폭우, 집중호우,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기술 실증 및 현장 적용 △정책 자문 △학술 협력 강화 등 통한 고도화된 홍수 예측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실제 도시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증 현장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 인력과 학술적 역량을 활용한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도시·건설 분야의 전문 기술과 실증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 이후 시는 △대규모 호우 시 홍수 범람 예측 △침수지역 실시간 분석 △AI 기반 위험도 지도 구축 △하천·배수로 모니터링 연계 △대응 의사결정 자동화 등 다양한 스마트 홍수관리 기능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침수에 따른 위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세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과 첨단 건설·도시 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안전은 시민 행복의 첫걸음이며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기준"이라며 "시는 재난·치안·돌봄·교통·정신건강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전 생애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 역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12 09:40: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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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혈액공급소' 공식 개소...지역 의료기관에 혈액 공급 거점 마련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 내 혈액 수급 체계 강화를 위해 '혈액공급소'를 공식 개소했다. 늘어나는 혈액 수요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 공급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지역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적십자병원은 지난 11일 혈액공급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은 혈액 사용량 증가와 신속한 공급체계 마련 필요성에 따라 설치됐으며, 지역 의료기관의 수요에 맞춘 안정적 공급과 비상 대응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을 비롯해 한원곤 적십자의료원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혈액공급소 개소의 의미를 더했다. 장석 병원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주적십자병원 혈액공급소는 지역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혈액공급소는 향후 ▲혈액의 보관 및 공급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 대응 ▲지역 병원과의 협력 체계 강화 ▲혈액 안전관리 수준 향상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5-12-12 09:37: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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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 개최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12월 17일부터~21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CHRISTMAS PLAZA)'를 개최한다. 행사는 전야제 특별콘서트 '캠퍼스 플러스'와 나흘간 진행되는 본 행사로 구성된다. 전야제는 17일 오후 7시 열리며, 판소리, 정가, 해금, 바이올린, 소프라노 등 각 장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주요 공연으로는 ▲정가 '바른노래 SONG' ▲해금·바이올린·판소리 협연 '바흐 아다지오 & 아리랑' ▲정가·소프라노·판소리 3중 협연 '아름다운 나라' ▲전체 앙상블 '대한독립만세' 등이 있다. 이번 행사(18~21일)에서는 서울대 첼로 앙상블의 개막 공연을 비롯해, 캐럴 워크숍, 작은 음악극, 재즈 나이트, 쿠키 나눔·버스킹, 앙상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문화예술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전야제 특별콘서트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로, 시흥시민만 누릴 수 있는 연말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09:3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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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회복지사대회 성료

2025년을 마무리하며 영덕의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감사와 사명감을 나누는 송년 행사가 따뜻하게 펼쳐졌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유삼)가 주최한 '2025년 영덕군사회복지사대회 송년의 밤'이 지난 11일 오션비치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사 150여 명과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군의회의장, 배재현 부의장, 김은희·김일규·신정희 군의원, 황재철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송년회를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왜 이 길을 걷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외된 이웃 곁을 지켜온 이들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머물렀고, '누군가를 위한 삶'이 모일 때 비로소 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행사장을 채웠다. 이유삼 회장은 "누군가의 곁을 지키며 묵묵히 걸어온 사회복지사 여러분 덕분에 우리 지역은 더욱 따뜻해졌다"며 "오늘만큼은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며 기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열 군수는 "사회복지사는 영덕군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군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며 더 나은 복지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이어졌다. 특히 퓨전음악으로 꾸며진 2부 무대는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의 시간으로,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 위 선율과 무대 아래 박수가 맞닿으며, 연대의 의미가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사회복지사라는 이름 아래 모인 이들은 서로를 응시하며 다시 걸어갈 내일을 조용히 다짐했다. 사회복지란 거창한 수사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조용히 걷는 삶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마주한 서로의 온기야말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가장 따뜻한 문장이었다.

2025-12-12 09:36: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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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시흥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5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유공'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공로가 있는 지자체, 공무원, 수행기관 및 종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2024년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과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통합 운영해왔다. 단순히 거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기술 습득, 사회참여 확대, 심리적 안정 등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되며, 경기도 내 유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LH 자립주택을 2025년부터 기존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고, 바리스타 교육, 권리중심 일자리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 모델을 강화해 입주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확충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표창은 시와 수행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9:2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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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 환경교육 활동공유회' 개최

광명시는 지역 환경교육 주체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잇는 환경교육, 광명에코넷'을 주제로 환경교육 단체, 활동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2023년 환경교육센터 개소 이후 지역 환경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환경교육 동행협약 체결 등 단체 간 연계 활동과 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광명에코넷'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광명에코넷'은 격월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행사 추진과 홍보 연계를 이어오며, 지역 환경교육 단체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협력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환경교육 관련 전시가 열렸다. 관내 단체들은 활동 사진, 교구,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올해 추진한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잇다'와 '협력'을 주제로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환경교육 공감 토크쇼에서는 ▲2025년 환경교육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환경교육을 잇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늘 활동공유회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가, 단체, 센터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 참여형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에코백, 텀블러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시민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교육은 개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활동공유회가 단체와 활동가, 시민이 함께 방향을 모아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활동공유회를 기반으로 2026년 환경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12-12 09:2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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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병원성 AI 확산 대비 고강도 방역 추진

평택시는 최근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질병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방역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시는 발생 농가 및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총 619,680수를 긴급 살처분 완료했다. 아울러 ▲통제초소 대폭 확대 운영(보호지역 3개소, 가금농장 7개소) ▲방역차량 상시 가동체계 전환 ▲방역대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레이저기기 활용 철새 농장 접근 차단 용역 추진 ▲전담관 예찰 활동(가금농장 전담관 40명 배치) ▲철새 유입 요인 차단을 위한 농경지 경운작업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총력 추진 중이다. 향후 평택시는 방역차량 운행을 남부지역 등으로 확대하고,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에 통제초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외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방역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예찰 활동에 더욱 집중해 달라"며, "농가의 적극적 협조와 함께 시민들께서도 차량 소독과 농장 출입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12 09:26:5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