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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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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이코모스 학술소위원회'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양주 회암사지' 답사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학술연구, 보존관리, 모니터링,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6-09 14:56: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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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목포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액은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 1,300원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1960.12.31. 이전 출생) ▲영유아(2018.1.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대상 가구지만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4:55:5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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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오산시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와 진학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사전 접수는 9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대입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실제 도움이 되는 전략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설명을 넘어, AI 코딩교육 확대, 평생학습특구 지정 등과 함께 오산시가 추진 중인 교육지원 체계 전환의 한 축이기도 하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으며, 진학 정보 제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연은 EBS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가 맡는다. 윤 강사는 고교학점제 이해, 전형별 전략 수립, 비교과 준비법 등 실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학년별로 정리해 전달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중등부(10:00~12:00) ▲고등부(14:00~16:00)로 나뉘어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0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진로진학 설명회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대입 제도가 복잡해지고 정보 접근성 격차도 커지면서, 자녀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오산시는 학부모와 학생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방향을 찾고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4:5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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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싱크홀 예방 인프라 관리 총력

지난 5월 말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는 시민들에게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성시의 선제적인 대응 관리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기 때문이다. 안성시는 지하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점검·개선·예방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상수도 분야는 지반침하의 한 원인인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 역류 등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상수관로 총 44km에 대하여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 운영하여 응급사항에 즉시 대처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는 도심지 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쉬운 분야이다. 안성시는 매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CCTV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22년부터 하수관로 총 129km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병행하여 보이지 않는 하부 구조까지 철저히 진단하고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굴착, 비굴착 공법을 통해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성처리구역 내 노후 하수관로(3.06km)에 대하여 사업비 56억을 투입하여 지난 2025년 1월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하수도 관련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공하수도시설 운영사 및 소파보수 2개 업체를 선정하여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사항에 즉각 대처하고 있다. 최근 싱크홀이 발생했던 사항도 공동주택 조성 시 맨홀뚜껑 마감 미흡으로 인한 토사 유실이 주원인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고 즉시 출동하여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통행금지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당일 야간 우오수관로 CCTV 촬영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였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했다. 한 주민은 "단지에 작은 구멍이 생겨 시에 신고하였는데 즉각적인 조치와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 기반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지만 가장 쉽게 놓치기 쉬운 분야로 사고 발생 전 예방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지하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3일 지반침하 대비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를 지하시설물 관련부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하였으며, 2025년 하반기 국도비를 지원받아 주거 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총 100km 구간에 대하여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2025-06-09 14:55: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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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6일부터 '고교학점제 1대1 맞춤형 과목 선택'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한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목 선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6월 21일까지'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하고, 개별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총 240건의 과목 선택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예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특별상담주간 누리집(sangdam.jinhak.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울러,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월 중 '쎈(SEN)진학 나침판'(ipsi.sen.go.kr)을 통해 선택과목 추천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고1,2 특별상담센터'를 운영해 총 1000건의 상담을 제공하는 등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sen.go.kr)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 서비스를 연중 상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통교과 중심의 선택과목 정보뿐만 아니라 계열별 학과와 연계된 선택과목 정보를 담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PDF, e-book, PPT 등 다양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이번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통합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09 14:43: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