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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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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지역 이주민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개강

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창원시와 함께 지역 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소외되기 쉬운 이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을 목적으로 한다. 이 교육사업은 창원시로부터 보조금을 교부받아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근로, 가사 등의 이유로 교육에 있어 시·공간적 제약을 받는 지역 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근성을 고려해 ▲케이조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봉암공단회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초급, 중·고급으로 구성된다. 교육 개강식에 참석한 지역 이주민 수강생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국어 수업이 열려 기쁘다", "일을 마치고 바로 한국어 수업에 올 수 있고, 창원대의 한국어 수업이 기대된다" 등의 개강식 후기를 남겼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다문화진흥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이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18 16:2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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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KBS '동행' 프로그램 청소년 출연자 학습 후원 지속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의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동행'에 청소년 출연자의 학습 후원이 지속되고 있다. 바인그룹은 ESG슬로건인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을 실현하기 위해, KBS 동행과 함께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학습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하며, 벌써 10회 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바인그룹이 학습을 후원한 학생은, 동행 417회 '열 살 정미는 엄마의 버팀목' 편에 출연한 정미 양으로,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이다. 정미 양의 어머니인 나지라씨는 막내 뇌전전증으로 인한 뇌병변으로 '심한 장애' 등급을 받게 된 막내 수마야를 위해 매시간 정해진 약을 먹이고 24시간 눈을 뗄 수가 없다. 아버지인 재민씨 또한 막내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조선소에서 일을 하지만 늘어만 나는 빚을 감당하기엔 벅차기만 하다. 이러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첫째 정미 양은 본인도 어린 나이임에도 동생들을 챙기며, 직접 반찬을 만들어서 동생의 밥을 챙기고 집안일을 돕는다. 바인그룹은 10살 밖에 되지 않은 정미 양이 배움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바를 찾아 이룰 수 있도록 바인그룹의 코칭교육계열사인 상상코칭의 영어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미 양의 담당코치가 된 상상코칭 박다해 코치는 "정미가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알파벳부터 파닉스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실력도 향상은 물론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인 자기주도학습능력도 키워,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바인그룹이 지원한 내용은 지난 16일 425회에서 방송되었다.

2023-09-18 16:29: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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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기업탐방 프로그램 현장 교육 진행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8일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분야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탐방 프로그램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과제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가스터빈 관련 산업체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대학인 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석·박사급 전문인력 10여 명과 전문인력을 희망하는 학부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사업 참여기업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한 두산에너빌리티와 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시대를 열며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맺은 선도기업인 진영TBX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담당자를 만나 가스복합발전 관련분야에 대한 경험을 듣고, 실제 직무 현장 탐방 및 질의응답을 통해 근무환경을 파악하는 등 산업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가스터빈의 실제 조립 장면을 보며 가스터빈분야 전문인력으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진행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연소기 부품생산업체인 터머솔, 연간 12만 톤의 제강능력을 갖춘 세아창원특수강, 복합화력발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BHI, 고속 고하중 회전기계의 핵심부품인 유체윤활베어링 생산업체인 터보링크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가스터빈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상남도, 경남TP가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핵심요소기술 및 국산화 전문 인재양성"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해 경남 거점의 가스터빈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문 인재를 육성해 국가 가스복합발전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21년부터 현재까지 1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TP 전용환 에너지바이오본부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국가 가스복합발전 산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의 2023년도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 수행기관, 대학, 선도기업 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교육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6:2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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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국토부 주민지원사업 선정··· 19억 원 확보

부산 기장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약 19억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 진입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 공모사업인 '환경문화사업'으로 구분된다. 기장군은 이번 주민지원사업으로 생활기반사업 분야에 1건(나름터천 정비사업), 환경문화사업 분야 공모에 2건(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군은 2024년도 추가 군비를 포함해 총 25억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생활기반사업인 나름터천 정비사업에는 실시설계비 2억(국비 8000만원)을 투입해 친수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소하천정비계획에 따른 재해 예방과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18억(국비 14억 4000만원)을 투입해 경사가 급한 기존 등산로의 경사도를 개선하고 무장애숲길을 조성해 주민들과 등산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일광산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임기마을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사업비 5억(국비 4억)을 투입해 체육시설과 놀이터, 쉼터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주민지원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6:2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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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진주정촌산업단지협의회와 MOU

경상국립대학교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진주정촌산업단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지난 15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지역맞춤형 기술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단이 운영하는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교육과정을 협의회에 소속한 기업의 수요에 맞게 개편하고, 협의회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협의회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산학프로젝트·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사업단의 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협의회 회원사 가운데 우수기업을 추천하는 등 지역 내 미래형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해지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기술융합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체들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기술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6:2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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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옛 부녀자들의 축제 ‘나주삼색유산놀이’ 현대 마당극으로 재탄생

전라남도 나주지역 고유의 세시놀이인 '삼색유산놀이'가 마당극으로 재해석돼 관객들에게 선보여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간 오후 7시부터 나주목 향청 특설무대에서 나주시립국악단의 '마당극 삼색유산놀이'가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마당극 삼색유산놀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 상설화' 이행을 위한 나주만의 특색있는 민속놀이를 활용한 새로운 공연으로 제작됐다. 시에 따르면 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읍성에 살았던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양반, 상민, 천민과 같은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하나의 집단으로 모여 놀았던 민속놀이이자 여성들의 대표 축제였다. 농번기 시작 전,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두고 흔히 '화전놀이',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의 경우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 타령을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나주삼색유산놀이에 대한 기록은 일제강점기에 발행됐던 신문, 조선총독부의 조사 기록 등에서 발견되지만 1970년대까지 이어지다 명맥이 끊겼으며 이후 나주문화원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지난 2021년엔 전라남도 문화재단 지원에 힘입어 나주문화원에서 학술조사를 통해 내재적인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자원 활용과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공연은 홍보가(박타령), 음식타령, 춘향가(사랑가), 나주민요, 농요 등 음악과 선반사물놀이, 소고춤, 강강술래 등 연희 무대를 번갈아 편성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삼색유산놀이는 부녀자들이 중심이 돼 신분과 계층을 따지지 않고 대규모 집단으로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놀았던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여성축제로 나주만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마당극은 역사문화자원의 현대적인 해석에 따른 상설공연으로 재탄생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9-18 16:27: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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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폐플라스틱 새활용해 취약계층에 보급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부산시, 롯데케미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LED조명으로 새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친환경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15일 부산 동구에서 '우리동네 ESG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부산시, 노인인력개발원, 롯데케미칼 등 6개 기관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골칫덩어리인 생활 속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LED 조명 등으로 새활용하는 거점센터로서 폐플라스틱 수거, 분류 및 제품 제작 등에 시니어 일자리 연계를 담당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부산 금정구에 1호점을 개소, 약 30톤의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LED 조명과 안전 손잡이, 야구 유니폼 등을 독거노인 및 지역 아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환경도 살리고 사회도 따뜻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개소한 2호점에서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친환경 생산품의 제조는 물론, 판매까지 가능하다. 남부발전 등은 고령자 친화 기업 설립을 통해 친환경 노인생산품의 제조와 판매를 추진하고, '거북이 공장'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홍보와 판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60톤의 폐플라스틱 수거, 관리 및 제작품 마케팅, 판로개척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 270명(공공형 255명,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15명)과 고령자 친화 기업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생산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시니어 일자리 기금과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금번 사업이 현재의 눈부신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심리적·경제적 자존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8 16:26: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