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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외로밍 요금폭탄 막는다…종량제 요금 43% 인하

KT는 해외 여행시 고객의 데이터로밍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한선을 낮추고, 데이터 이용료를 43% 인하한다. KT는 오는 10월부터 데이터로밍 월 11만원 상한제의 상한선을 월 5만5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낮춘다고 7일 밝혔다. 월 5만5000원을 초과하게 되면 데이터로밍이 자동 차단된다. 데이터가 자동차단 되더라도 무료 안내 웹페이지로 자동 연결돼 서비스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종량 요금도 패킷당 3.85원에서 2.2원(부가세 포함)으로 43% 인하한다. 또한 데이터로밍 사용요금 알림 문자 발송 구간도 세분화했다. 기존에는 11만원 요금 도달 시까지 총 6회 안내됐지만, 앞으로는 5만5000원 도달 시까지 총 7회 알림으로 고객이 데이터로밍 사용요금을 더 빠른 시점에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국 전후 고객의 데이터로밍 이용방법 안내도 강화된다. 9월 추석연휴 시점부터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소지 가능한 리플렛을 배포하고, 동시에 종량 데이터 이용 고객에게 출국 전 데이터로밍 이용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해외 도착 후 받는 로밍 안내 문자도 고객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방법을 안내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내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데이터로밍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 고객의 경우 스마트폰 종류에 맞는 맞춤형 안내를 추가 전송 하는 식이다. KT 마케팅전략본부 이필재 전무는 "기존 국내 유일하게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문자도 실시간 요금안내 및 자동 차단되는 '안심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7 10:45: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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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중국 최대 여행 포털로 관광객 유치

'여기어때'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포털로 800만 유커를 맞이한다. 위드이노베이션의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는 중국 여행포털 '씨트립'을 통해 국내 중소형 호텔 정보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씨트립과의 제휴로 월 평균 9000만명에 이르는 중국인 이용자들이 국내 호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씨트립은 중국과 세계200개 국가에서 호텔, 항공노선, 교통편, 예약, 현지 가이드 투어, 여행 보험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온라인 여행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611만명 가운데 200만명도 씨트립 서비스를 이용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2018년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어때는 기존 특급호텔에 국한됐던 관광객 숙소를 중소형 호텔로 확장할 방침이다. 우선 요우커들의 숙박 수요가 많은 서울 명동과 종로·강남, 부산 서면·해운대에 위치한 호텔제휴점을 선별해 씨트립에 연결한다. 제휴 범위는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위드이노베이션 신철호 마케팅팀 이사는 "유커 시장 개척으로 중소형 호텔의 활용이 다양화되고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씨트립 관계자도 "여기어때를 통해 성숙한 예약문화가 정착된 한국의 중소형 호텔들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16-09-07 10:45: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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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기업고객 대상 기술 트렌드 세미나 성료

KT는 자사 임직원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Technical Trend Seminar(TTS)'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올해 4회를 맞이하는 TTS는 최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목적을 가지고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정보화 사업에 대한 국내외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실제 KT와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고 있는 부산 통합 재난망 구축 사례, 제주 스마트 관광섬 추진 사례 등을 토대로 지자체가 인프라를 지원하는 형태의 미래 생활 환경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KT의 주요 기업용 상품솔루션 체험장도 별도로 마련했다. 체험장에는 ▲얼굴만으로 보안 인식이 되는 '페이스캅' ▲개인용 디바이스에서 활용 가능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툴 'KT 비즈 커뮤니케이터' ▲개인용 디바이스와 업무용 디바이스를 분리·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LTE' ▲'스마트결제단말' 등이 전시됐다. 김철수 KT 커스터머 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도적 IT기업인 KT가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고민한 내용들을 임직원 및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모든 것이 기존과 확연히 달라지는 제4차 산업 혁명의 시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의 아이디어를 얻어가기 바라며 새로운 세대를 KT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지자체 관계자는 "스마트시티의 실제 사례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익히는 기회임과 동시에 실제 적용되는 KT 솔루션을 체험하면서 기술 작동원리와 파급효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라며, "업무 현장에 돌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홀로그램 가로보안등, 에너지 관리솔루션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KT는 고객들의 사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성장 사업을 주제로 TTS를 지속 시행할 예정이며, 고객사들의 참여를 위해 지방 대도시 중심의 순회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6-09-07 10:40: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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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폰 부담에 중고폰 뜬다

# 직장인 김유리(29)씨는 최근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액정에 금이 갔다. 김씨는 새로운 단말기를 구입하는 대신 착한텔레콤 중고폰 판매 사이트에서 '갤럭시노트4'를 구매했다. 김씨는 "프리미엄폰이 자주 출시되기 때문에 어차피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게 된다"며 "새 단말인데도 중고폰이라고 하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중고폰 상태도 새 스마트폰과 별 차이가 안 난다"고 말했다.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가 6월 기준 6000만명을 넘어섰다. 한 명이 여러 대 모바일 기기를 쓰는 '세컨드 디바이스'는 이미 흔한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중고폰 거래도 크게 늘었다. 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발효 이후 단말기 보조금 대신 요금 할인을 택하는 실속파가 늘어나면서 중고폰 유통량은 현재 연 1000만대 수준, 연간 1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중고폰 거래 특성 상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현재 국내 휴대전화 연간 판매 규모가 1800만대 수준임을 고려해 나온 수치다. 고가폰과 프리미엄폰을 고집하는 고객이 줄어들고,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고폰은 자산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에 갈수록 유통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에는 중고가가 상당수 물량이 해외로 수출되기도 하면서 '중고폰 수출국'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중고폰 거래는 과거의 경우 개인 거래를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인터넷 사이트, 통신사, 제조사, O2O 등도 시장에 뛰어들어 손쉽게 중고폰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우정사업본부의 경우 지난해부터 민간 업체와 손잡고 중고폰 판매 유통에 나섰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제휴 업체에 따르면 우체국을 이용할 경우 타 유통 업체보다 2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중고폰을 구입할 수 있다"며 "작년에는 약 1200건에 미치지도 않지만 올해 매달 300건 정도 수준으로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는 총 24개의 중고 스마트폰 매물이 등록돼 있다. 그 중 8종의 스마트폰은 품절이다. 가격은 '갤럭시 그랜드'의 경우 7만5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비교적 최신폰인 LG 'G5'는 46만원으로, 올라온 매물 중 가장 가격대가 높다. 중고폰 관련 서비스도 늘어났다. CJ헬로비전 알뜰폰 사업 부문인 헬로모바일이 중고폰과 렌털폰 판매 모델을 결합한 '0원 렌털'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KT M모바일도 중고폰 무료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5, 아이폰5S, 갤럭시S5, 갤럭시노트3, G3 Cat.6 등 5종의 제품이 대상이다. 온라인에서 신규·번호이동으로 가입할 수 있다. 휴대폰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은 휴대폰 자판기를 운영하는 폰플러스컴퍼니와 함께 전국 다이소 매장을 통해 중고폰을 판매하며 중고폰 저변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정보형 단말기 벤딩머신의 형태로, 다이소에서 중고폰을 신청하면 본사에서 택배로 직접 제품을 보내주는 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통법 시행 이후 고가 단말 구매에 부담을 느끼면서 중고폰을 비롯한 자급제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특히 프리미엄폰이 나오면 금값과 같이 유동적인 중고폰 시장 특성 상 그 전작 스마트폰의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내 중고폰 사업자들과 논의해 한국중고통신사업자협회(KUMA)를 설립, 국내 중고폰 시장을 투명화한다는 계획이다.

2016-09-07 06:38: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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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매 맞은 삼성에 부담 가중 애플, 혁신은 어디로?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말처럼 애플의 부담이 커졌다.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되는 아이폰7에 시장을 뒤흔들 혁신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흥행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미국 현지에선 "삼성 갤럭시노트7의 일부 소손 피해가 애플에겐 선물"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앞서 전량 교체란 초강수를 둔 삼성의 발 빠른 대응에 고객의 평가는 현재 긍정적이다. 실제 국내시장에서 갤럭시노트7의 개통철회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량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을 짊어지게 됐지만, 고객신뢰도 하락을 잘 막았다는 것만으로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게 됐다. 과거 애플도 아이폰 폭발 사고로 곤혹을 치른 기억을 가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만 해도 한국과 미국, 인도 시장에서 배터리 폭발과 배터리 폭발을 의심하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이번 갤럭시노트7 소손피해 대응과는 내용이 다르다. 당시 애플은 한국시장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에 대해선 원인을 알 수 없고 진상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과조차 하지 않고, 본사 정책에 따라 4주 후에나 보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소비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같은 해 3월과 6월엔 미국과 인도에서 각각 아이폰6의 기기 발화와 가열로 현지 소비자들이 화상을 입는 사례도 잇따랐다. 여기에 애플 후속작인 아이폰7은 곧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되지만, 혁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매출 하락과 주가 폭락 등을 겪은 애플이 중대한 기로에 섰다는 점을 짚으며 2014년 아이폰6 이후 애플은 경쟁사에 밀려 후광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현재 예상 가능한 점은 3.5밀리미터(㎜) 이어폰 잭을 제거했다는 정도이지만 이를 두고 애플 사용자들은 수백만개 헤드폰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며 또 다시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포레이션 닐 사이바트 애플연구원은 "애플의 성장은 사라지기 시작했고, 2020년까지 판매량은 1.5%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017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다려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떠오르고 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4년 사이 연구·개발 비용을 3배 넘게 확대했지만 이번 아이폰에 별다른 혁신이 없다는 예상은 또 다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솔직히 아이폰7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있지만 최근 나온 전망을 종합하면 별다른 내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흥행의 성패 여부는 세계 시장에서 애플의 위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만큼 애플의 부담을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삼성과 애플의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전쟁은 이제 시작인 셈이다.

2016-09-06 16:28:1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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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로 전환하면 윈도 서버 라이선스 무료"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6월 30일까지 기존 VM웨어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하이퍼-V로 전환하는 기업 고객에게 윈도 서버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말 윈도 서버 2016 공식 출시를 앞두고 운영체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모션기간 VM웨어 가상화 워크로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로 전환하는 고객은 '윈도 서버 데이터센터 에디션'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기업 고객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SA)만 구매하면 된다. 더불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하이브리드로 클라우드를 구성하게 될 경우에도 별도의 윈도 서버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컨설팅 기관 가트너의 'x86 서버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6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가트너의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클라우드 IaaS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PaaS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도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우성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마이그레이션 프로모션은 최소의 비용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전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최적화된 솔루션인 윈도우 서버 2016의 강력한 보안기능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기술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06 15:57: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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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웹시스템 관리 방법, 마이크로서비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에 레고처럼 조립하는 맞춤형·조립형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마이크로서비스를 주제로 기술 교육 세션을 열었다. 이 자리는 AWS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마쿠 레피스토 수석 기술 에반젤리스트가 강연을 맡았다. 마이크로서비스는 웹 사이트 등의 서버 컴퓨팅을 기능별로 파편화해 개발·관리하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아키텍처 기술이다. 기존 웹사이트에서 특정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면 사이트 전체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오류를 수정해야 했지만, 마이크로서비스 방식에서는 오류가 발생한 서비스만을 분리해 수정 작업을 거치면 된다. 사이트의 다른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레피스토 수석 에반젤리스트는 "마이크로 서비스는 레고와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레고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진 API를 결합해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고 원하는 API를 분리해 다른 곳에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며 "API를 공유하면 해당 기능을 다른 곳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방식은 뛰어난 확장성도 제공한다. 그는 "유명 게임회사 슈퍼셀은 가끔 글로벌 동시접속자가 1억명이 넘기도 한다"며 "기존 방식으로는 과중한 부하가 발생해 서버가 다운되겠지만, 클라우드 컴퓨팅과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하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서비스 폭을 확장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역시 서비스 제공에 AWS의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서버는 5만개 가량이지만 실제로 5만개 분량을 사용하진 않는다. 접속자 수에 따라 유기적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능을 파편화하면 유지보수 등의 문제도 처리가 수월해진다. 레피스토 수석 에반젤리스트는 "스케줄 관리, 보안 설정 등 운영 기능을 분리해 자동화하면 기업과 개발자는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AWS는 자원 관리 자동화 서비스 '람다(Lambda)'도 제공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물리적인 서버를 두는 것에 비해 운영비용도 저렴하다. 레피스토 수석 에반젤리스트는 "전체 서비스가 방대하더라도 API호출이 들어올 때만 작동하고, 작동한 만큼의 비용만 받는다"며 "관리가 편하고 확장이 자유로운데다 계약기간과 최저 사용료까지 없다"고 당조했다. 현재 넷플릭스, 소니, 영국 정부 등이 이 AWS의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SDS와 SM엔터테인먼트 등이 AWS 마이크로서비스를 도입했고 우아한형제들 등도 AWS를 이용한 서버리스 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16-09-06 15:57: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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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게임으로 장애를 넘는 축제가 열렸다. 넷마블게임즈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6~7일 열리는 이 행사는 넷마블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은 2009년부터 온라인·모바일 게임으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8년째 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e스포츠대회 163개팀, 정보경진대회 235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스포츠대회는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2' 등 9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며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아래아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으로 정보 활용 능력을 평가 받는다. 특히 e스포츠대회는 신체적 제약을 뛰어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또는 장애학생과 지도교사,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행사장에는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장애사진 전시회, 디지털 캐리커쳐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 넷마블이 전국 특수학교 등에 설치한 게임문화체험관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게임즈 서장원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장애를 넘어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8년째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학생들이 e세상과 만나는 가장 특별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전국특수교육 정보경진대회 및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라는 명칭으로 지난 8년간 열리다 올해 명칭을 변경했다.

2016-09-06 15:56: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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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파트너사와 인공지능 영역서 동반성장 다짐

SK㈜ C&C가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 27층 비전룸에서 '2016년 제3회 BP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SK㈜ C&C는 BP(비즈니스 파트너)사 대표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높이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인공지능을 통한 사업기회 모색과 비즈니스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AI 등 신성장 영역에서도 BP사와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동반성장 의지로도 읽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BP사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 나선 SK㈜ C&C 에이브릴(Aibril) 사업개발팀 김종민 팀장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산업과 사회의 변화 ▲미래 ICT ▲SK㈜ C&C 인공지능 브랜드 에이브릴 ▲인공지능 사업의 사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노력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한 BP사 대표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강에 참여한 BP사 대표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돕는 확장 지능, 서비스 인터페이스 혁신, 기술간 융합을 통해 산업과 사회의 구조 변화를 가속하면서 지식 정보 혁명을 이끌 것이라는 것과 초기 성장 단계의 인공지능은 미래의 ICT 산업을 크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SK㈜ C&C는 또 올해 동반성장 추진방향 및 목표를 되새겼고, SK그룹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은 SK가 협력업체를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중견·중소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SK㈜ C&C는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의 디지털 전환 노력과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새로운 ICT 기술 개발, 미래 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동반성장 로드맵과 협력 방안도 공유했다. SK㈜ C&C 정풍욱 구매본부장은 "회사가 기술 중심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당사의 역량 육성도 중요하지만 SK그룹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인공지능과 같은 신성장 동력 발굴에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BP사와의 전방위 협력을 통해 BP사들이 미래 기술·역량을 내재화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 협력재단)와 '동반성장투자재원사업 협약'을 맺고 협력사들에게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자료 임치지원 ▲생산성향상시설 투자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등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2016-09-06 15:04:45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