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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 재킷·텐트' 등 NB-IoT 기반 소물인터넷 시연

등산 시 위급상황에 처할 때 자동으로 조난상황을 감지해 구조대에게 알려주는 등산용 재킷이 개발됐다. KT는 대전시, 노키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인텔 등 정부기관 및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LTE 상용망에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을 적용한 소물인터넷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NB-IoT는 200㎑의 좁은 대역폭을 이용해 낮은 전송 속도와 10㎞ 이상의 광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표준기술이다. 저비용, 저전력, 저용량이 특징이다. KT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협력해 인텔의 NB-IoT모듈을 등산용 재킷에 탑재한 'IoT Safety 재킷'시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등산과정 중 자발적 신고가 불가한 조난상황에서도 축센서를 통해 조난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동작되도록 설계됐다. 조난상황 발생 시 NB-IoT 통신모듈을 통해 발송된 조난 알림 메시지가 LTE상용망과 KT의 IoT플랫폼 'IoT 메이커스'와 연동돼 조난자의 상태와 위치를 상황실로 전달한다. 또한 재킷 내 탑재된 알람용 LED 및 음향센서가 자동으로 작동, 야간에도 구조대가 쉽게 조난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KT는 인체감지센서와 화재감지센서를 통해 텐트 내 도난, 화재 사고를 방지하는 'IoT 스마트 텐트'시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KT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세계 최초 NB-IoT 서비스 시연을 통해 기술적 가치뿐 아니라 사업적 가치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NB-IoT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하고 500여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새로운 소물인터넷 시장 확산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대전시와 함께 NB-IoT 기술을 활용한 공공 IoT 서비스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안심 서비스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및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물인터넷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2016-09-20 16:53: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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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소음부터 카메라 부실 논란까지 난관 봉착

기대했던 혁신을 담지 못했다는 이유로 흥행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됐던 '아이폰7'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듯 싶었지만 난관에 봉착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등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제품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 시리즈의 소음 발생 문제부터 시작된 논란은 방수와 카메라 등 핵심 기능에 대한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애플 전문 온라인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7 시리즈 구매자들이 기기 과부하 때 '쉭' 하는 소리가 들린다며 불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나는 소음은 일반적이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드문 일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일각에선 애플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의 아이폰7을 교환해주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기기 결함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소음과 함께 방수기능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안나 스턴 칼럼니스트는 "물에 담근 아이폰7의 터치는 완전하지 않다"며 실용성을 따졌다. 그는 약 2분간 이어진 동영상을 통해 "물에서 꺼낸 아이폰7으로 문자나 전화를 하려고 하면 화면이 정지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다시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 5시간 이상 건조시켜야 문제가 없다"고 부연했다. 삼성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7의 방수·방진 등급은 수심 1.5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등급인 IP68인 반면, 아이폰7 시리즈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IP67 등급이라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지디넷은 "아이폰7은 방수가 되지 않고, 물이 잘 스며들지 않을 정도"라며 "아이폰7의 방수·방진 기능을 과신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7 모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트블랙 색상도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IT 전문매체 쿼츠는 지난 18일 유튜브에서 제트블랙 실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아이폰7 제트블랙은 동전과 열쇠 등으로 표면을 문지르니 자국이 남았고, 셔츠로 문질러도 흠집이 났다. 특히 아이폰7 시리즈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 카메라 성능을 두고 세계 최고 소비자단체가 '허위'라며 직격탄을 날린 일도 벌어졌다. 미국 소비자연맹의 월간지 컨슈머리포트는 20일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전작인 아이폰 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성능에서 더 나은 점이 없다고 꼬집었다. 새 아이폰 두 모델은 후면 카메라의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었다. 전작보다 대구경의 렌즈를 사용해 밝기를 크게 개선했고, 특히 아이폰7플러스의 카메라는 광각용과 망원용의 듀얼렌즈를 장착해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컨슈머리포트는 조사결과 보다 작은 구경의 렌즈를 사용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뛰어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손떨림에 대비한 화상안정화 기능 역시 아이폰6s플러스의 기존 성능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보다 선명한 색감과 어둠 속 보다 밝은 색상을 만든다는 '쿼드 LED 플래시' 역시 큰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7플러스 듀얼렌즈 카메라만의 초상화 모드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제공되지 않아 테스트조차 못했다며 연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되면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컨슈머리포트는 "애플이 두 모델의 전면 카메라가 다르다는 것을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컨슈머리포트는 새 제품들의 비디오 동영상 기능을 조사 중이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이 흥행에 제동이 걸리면서 아이폰7의 반사이익이 점쳐졌지만 애플 또한 잇단 문제가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지적이 지속된다면 애플의 반사이익 역시 더 이상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0 16:33: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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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오라클, 글로벌 솔루션사업 공동 추진

삼성SDS가 글로벌 IT 선도기업인 오라클과 생체인증 및 리테일 분야에서 글로벌 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자사의 생체인증 솔루션인 '파이도'와 오라클의 통합계정관리 솔루션인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을 연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라클 IDCS와 IAM은 완벽하게 통합된 하이브리드 계정, 접근 관리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는 등 계정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한다. 예를 들어 IAM이 구축되지 않았을 경우 임직원의 입·퇴사, 승진 및 인사이동 등의 변동이 있을 때마다 계정 관리와 시스템 접근권한 관리 변경을 수작업으로 해야만 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 저하와 보안상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업에서는 IAM 도입 욕구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체인증 보안 적용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삼성SDS의 관계자는 "파이도 연계로 오라클 IAM 고객들은 지문, 음성, 얼굴, 홍채 등 모바일 단말기의 고보안 생체인증을 통해, 서비스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SDS 솔루션과 연계로, 오라클은 통합계정관리 선도 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먼저 금융과 공공시장을 타깃으로 연계 솔루션에 대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삼성SDS의 리테일 매장 혁신 솔루션인 넥스샵과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를 결합한다. 결합된 솔루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집한 방문 고객 정보를 분석해, DM 발송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 등의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SD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라클 오픈 월드 2016'에서 오라클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라클 오픈 월드 2016'은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 기술 컨퍼런스로, 6만명 이상이 참석하고, 170개 이상의오라클 파트너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SDS는 협업을 추진할 솔루션에 대한 연계 전략과 기대효과에 대해 오라클과 공동으로 세션 발표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SDS와 오라클은 각각의 솔루션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할 수 있다 로익 르 지스케 오라클 사장은 "오라클은 삼성SDS와 오랫동안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에 이를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술의 강점을 활용한 신규 시장 개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SDS 홍원표 사장은 "오라클은 전 세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최고의 기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라클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게 돼 기쁘다"며 "모바일 생체인증, 리테일 혁신에 이어 추가로 헬스케어 등 삼성SDS의 솔루션과 오라클의 솔루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6-09-20 16:15:57 나원재 기자
팬택, 스카이 고객 대상 휴대폰 수거-수리-인도 원스톱 서비스

팬택이 스카이(SKY) 구매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사후서비스를 제공,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팬택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SKY 택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SKY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팬택에 따르면 'SKY 모바일 서비스'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 대상 휴대폰을 수거하고 수리 후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문 서비스다. 이와 함께 A/S 기간 동안 동일한 모델의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 지급 서비스,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저장(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와 관련, 팬택은 향후 원격으로 A/S를 점검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단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Y 모바일 서비스' 이용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사용 중인 휴대폰에 고장이 발생한 고객은 SKY 고객센터로 A/S 서비스를 신청하고, 휴대폰에 설치된 'SKY 고객센터' 웹을 이용해 중요한 정보를 백업하면 된다. 이후 전담 택배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A/S 기간 동안 고객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동일 모델의 대여폰을 제공하고, 고객 휴대폰을 안전하게 포장하여 서비스센터로 전달한다. 고객은 제공된 대여폰에 백업해둔 정보를 복원하면 A/S 기간 동안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환경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수리가 완료된 고객 휴대폰은 택배기사가 방문 전달하고, 고객은 대여폰을 반납하면 된다. 'SKY 모바일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아임백(IM-100) 모델 구매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향후 대상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SKY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하며, 10월부터는 SKY 고객센터 이외에 고객센터 앱과 SKY 서비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 신청과 A/S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Y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전무는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곁에 함께하기 위해 'SKY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Y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9-20 14:11:4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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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로 감염병 확산 막는다

SK㈜ C&C가 2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 캠퍼스에서 KU-MAGIC(융·복합 의료센터) 연구원과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 감염병 서비스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려대가 지난해 출범시킨 KU-MAGIC 연구원은 바이오 메디컬 관련 융합연구 촉진과 이를 통한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킹, 국책과제 수행 등을 바탕으로 의료산업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 C&C에 따르면 이번 MOU는 메르스, 콜레라 등의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병원 어디서나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만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데에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인공지능 왓슨 기반의 'Aibril 감염병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감염병의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KU-MAGIC 연구원의 감염병 전문가(의료진)들과 협력해 ▲감염병 관련 진료·연구 자료 ▲국내외 의학논문 ▲최신 감염병 정보 ▲의약품 자료 등을 수집하고 Aibril에 의료 전문 데이터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또 방대한 의료자료를 비롯해 민감한 의료 정보는 모두 국내의 SK㈜ C&C 판교 데이터 센터에서 안전하게 보관·처리되며 지속적인 인공지능 감염병 학습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인공지능전문가 ▲클라우드 전문가 ▲의료 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메르스, 사스(SARS),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Aibril 감염병 서비스'를 개발한다. SK㈜ C&C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인공지능 'Aibril 감염병 서비스'를 상용화함으로써 세계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의료진은 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시, 개인 PC, 태블릿 PC, 스마트 폰 등으로 'Aibril 감염병 서비스'에 접속해 환자의 증상을 입력하면 Aibril이 예상 감염병과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식이다. 특히 양 기관은 왓슨 기반의 'Aibril 감염병 서비스'를 전국의 1차 진료기관인 개인병원과 중소 병원에서도 활용케 할 계획이다. KU-MAGIC 관계자는 "감염병은 동일 증상이라도 원인과 병명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법을 잘못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의료진이 인공지능을 적절히 활용해 해당 질병의 첫 진료에 따른 인식적 오진을 잡고 낮은 발생 확률의 감염병도 감지할 수 있어야만 감염병 조기 극복의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과거 유사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 상황을 검토 분석해 국내 상황과 비교해 예상 확산 결오 제시, 병원별 행동 요령 전파, 보건 당국이 취해야 할 조치 등을 적시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 C&C 박정호 사장은 "Aibril 감염병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건강한 사회와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인공 지능 기반의 새로운 의료 산업을 창출하며 글로벌 의료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U-MAGIC 연구원 김진성 원장은 "이번 플랫폼 개발 협약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든 고품질의 감염병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메르스, 콜레라 등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통한 국내 감염병 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KU-MAGIC을 국내 최고의 융·복합 의료 연구원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2016-09-20 14:10: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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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고 쇼핑까지…'1인방송'으로 소비자 잡는다

# 직장인 김가연씨(29)는 퇴근시간에 스마트폰으로 파워 뷰티 크리에이터인 '포니'가 가을 메이크업에 사용한 립제품을 구매했다. 포니는 유튜브 구독자 136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20만명인 뷰티 크리에이터다. 김씨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주로 유튜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보고 새로운 화장법을 배우는 게 취미"라며 "영상을 보다보면 재미있고, 크리에이터들의 설명이 자세해 나도 모르게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모바일로 영상을 보고, 영상에 등장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 및 멀티채널네트워크(MCN)업체들이 이를 새로운 수익모델로 보고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업체나 오픈마켓들이 판매자들의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 주로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1인 방송 진행자)가 나오거나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KT는 1인 미디어를 겨냥한 비디오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인 '두비두'를 출시하며 동영상 플랫폼을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초반에는 20~30대에게 인기를 끌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진출할 수 있는 'K-뷰티'를 내세워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 업체와 달리 영상 제작부터 시청 기능과 오픈마켓 기능을 동시에 지향해 차별화했다. 콘텐츠 제작자가 만든 영상을 보면서 이용자가 바로바로 영상에 나오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전자기기 등 사용법을 위주로 한 콘텐츠를 특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도 지난 3월 모바일 쇼핑객을 잡기 위해 뷰티업계 전문가들이 상품 리뷰를 알리는 리뷰테인먼트 프로그램 '국화수(국가화장품수사대)'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공개했다. 동영상을 유통해 광고 수익을 얻는 '트레져헌터', '다이아티비' 등 MCN 전문 업체들도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발벗고 나섰다. MCN은 1인 미디어가 제작한 영상 등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사업을 통칭하는 말이다. CJ E&M의 MCN 사업부인 다이아티비의 경우 국내 톱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을 출연시킨 오리지널 콘텐츠 '씬기록'이 론칭 3개월만에 구독자가 10만명으로 늘었다. 씬기록은 에피소드당 평균 3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이아티비가 G마켓과 협력해 12명의 1인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쇼핑 어벤G스'의 경우 공개 2주만에 조회수 270만건을 넘으며 큰 호응을 얻으며 영상 콘텐츠와 유통이 결합된 미디어 커머스 성공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영상에 소개된 제품은 G마켓서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약 열흘간 관련 상품이 6000개 이상 판매됐다. MCN 전문 기업 트레져헌터는 최근 한국 상품 전문 유통업체 케이씨코리아(KCKOREA)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케이씨코리아 오프라인 매장에 상품을 독점 공급하고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양사는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채널 관리 등 콘텐츠와 상품 유통을 결합한 사업도 진행한다. 약 70명의 소속 뷰티·패션 크리에이터들이 있는 뷰티 MCN 레페리 또한 중국 역직구 커머스 '판다코리아닷컴', 동남아 역직구 뷰티 커머스 '알테아'와 제휴하는 등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MCN을 활용한 마케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1인 창작자들의 파급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STRABASE의 '글로벌 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주요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고객 선호 카테고리에 있어 튜토리얼 UCC의 선호도(중복응답)가 약 29%로, 뮤직비디오(49%), 유머(49%), 영화예고편(41%)에 이어 네번째로 선정됐다. 실제로 유명 1인 창작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스타 못지않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 크리에이터 의존도가 높은 MCN 사업자들은 수익모델이나 플랫폼을 다양하게 찾을 수밖에 없다"며 "영상 플랫폼을 통한 커머스는 크리에이터를 매개로 이용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어 20~30대 위주의 젊은 소비자층을 위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20 14:04: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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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 89만9800원…9월29일 국내부터 순차 공급

LG전자가 'V20' 출시 가격을 89만9800원으로 확정했다. LG전자는 V20을 오는 29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고, 이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V20 출시를 기념해 10월31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LG 톤플러스'와 'LG 블루투스 스피커', '배터리팩'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사운드 패키지' 프로모션을 펼친다. 구매자는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 시, 정가 20만7000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를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와 협업해 구매자에게 '음원 듣기+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특히 통신사 제휴 신한 카드로 V20를 구입할 경우, 페이백(환급)과 요금 할인 등 최대 46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구매자는 V20 구입 시 10만원을 환급 받고, 제휴카드의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24개월 동안 월 최대 1만5000원씩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V20는 세계 첫 '쿼드 DAC'을 탑재하고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했다. V20와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해 V20의 명품 사운드를 왜곡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세계 최초 전·후면 광각카메라를 탑재했고, 고음질 녹음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컨드 스크린',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2016-09-20 13:54:4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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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UNGC 맞손, 통신사 빅데이터 활용해 감염병 확산 막는다

KT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사무실에서 황창규 회장, 리즈 킹고(Lise Kingo) UNGC 사무총장, 마크 무디 스튜어드 경(Sir Mark Moody-Stuart) UNGC 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UNGC는 인권·노동·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UNGC가 주관하는 '2016 UNGC 리더스 서밋'에서 황창규 회장이 제안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후속 조치로 체결됐다. KT가 보유한 AI와 구제역 관련 빅데이터 알고리즘 공개를 통해 지카, 메르스 등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는 감염병 문제를 해결하자는 프로젝트다. 특히 황 회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세계 800개 통신사들의 로밍 데이터 공유하자고 제안하며, 각국 정부와 UN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UN이 각국 정부와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로밍 데이터를 총괄하는 역할을 통해 개인정보 이슈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은 KT가 전세계에 제안한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구축의 첫 단계다. 향후 KT는 UNGC가 주관하는 UNGC 리더스 서밋과 SDG's 비즈니스 포럼 등 국제 행사에 참여하고, UNGC가 추진하는 UN 및 산하기구들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확산 및 이행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창규 회장은 "인류가 예측하기 어려운 감염병 확산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대에 ICT 기술이 인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KT는 ICT기반의 융복합 솔루션을 UNGC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9-20 11:54: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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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야외 기지국 간 통신 성공…"5G 교두보 확보"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분당 사옥 주변 실외환경에서 28GHz 기반 5G 기지국 간 핸드오버 기술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핸드오버란 단말기 이동에 따라 특정 기지국에서 서비스를 받다가 다른 곳에 위치한 기지국의 서비스를 이어받아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 핵심 기술이다. SK텔레콤은 복수의 5G 기지국과 사업자 망을 연동해 실제 야외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한 것은 세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분당 사옥 주변에 설치된 5G 시험 기지국 간에 단말 탑재 차량을 이동시키면서 풀HD 영상통화 서비스 시연 및 UHD 스트리밍 서비스 시연에 성공, 안정적인 기가급(Gbps) 통신속도를 시연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말 밀리미터파 5G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3월 말에는 단일 기지국 환경에서의 서비스 커버리지, 전송속도 등의 성능검증을 진행하는 등 5G 시대를 위한 준비작업을 차근히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SK텔레콤-버라이즌 워크샵 등의 행사에서 당사의 차세대 이동통신 망이 진화해 나갈 밑그림을 담은 '백서'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장비 제조사, 글로벌 통신사 등 이동통신 생태계 관련 업체들과 비전 공유 및 공동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이번 5G 시스템 핸드오버 실외 시험을 통해 5G 시범서비스 및 상용서비스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경훈 삼성전자 IM부문 차세대사업팀장 부사장은 "금번 28GHz 5G 핸드오버 시연은 현재까지의 5G 기술 시연 중 실제 이동통신서비스 환경에 가장 근접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5G분야에서 축적해온 선도적인 기술성과들을 소비자들이 하루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09-20 11:11:1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