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사냥' 조진웅 "힘들고 괴로워 도망가고 싶지만…현장 가면 달라지죠"

"연기를 어떻게 평생 하겠어요. 매 작품마다 괴로울 때가 많거든요. 내일 어떤 신을 찍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잠도 안 오고 죽을 것 같죠. 현장 가면 나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그게 정말 무섭고 힘들어요."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배우가 할 법한 말을 조진웅(40)이 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 실력을 갈고 닦은 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수많은 작품을 거치며 지금의 빛나는 자리까지 올라왔다. 그런 조진웅마저도 연기가 어렵다는 것이 조금은 낯설다. 하지만 그는 "세상 어느 직업 가운데 안 힘든 일이 어디 있겠냐"며 웃었다. "사람들은 아로마 향으로 정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잖아요. 하지만 우리는 스트레스를 재생산시켜야 해요. 그게 쉽지가 않죠. 어떤 때는 멀쩡한 사람도 죽이고 해야 하니 조울증도 오죠. 하지만 세상에 안 힘든 일이 어디 있겠어요? (웃음)" 연기에 대한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태도, 그것이 배우 조진웅의 미덕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사냥'(감독 이우철)은 드라마 '시그널'에 앞서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조진웅은 극중 산에 묻힌 금을 찾기 위해 엽사 무리를 이끌고 들어온 동근, 그리고 동근에게 금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쌍둥이 명근으로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명량'으로 인연을 맺은 김한민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로 선배 배우 안성기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선뜻 참여를 결심했다. 조진웅은 '사냥'을 "추격과 액션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드라마가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극중 동근과 엽사 무리가 저지르는 사건을 목격한 사냥꾼 기성(안성기)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조진웅이 시나리오에서 끌렸던 점도 바로 영화가 지닌 이 강렬한 드라마였다. 그러나 가을에서 겨울까지 실제 산에서 진행된 촬영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많은 계산을 하고 현장에 갔지만 그때마다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체성을 잃을 때가 많았다. "사실 시나리오에는 깊은 철학 같은 건 담겨있지 않았어요. 그만큼 이야기가 명확했죠. 그러나 막상 산이라는 공간에 들어가니 굉장히 많은 것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해야 하더라고요. 가끔은 '이 산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에 혼란을 느낄 때도 있었죠." 더 이상 촬영을 진행하기 힘들 때는 직접 총대를 메기도 했다. "다들 한 컷이라도 어떻게든 찍으려고 하죠. 하지만 대안이 없으니까요. 그럴 때는 제가 나서서 '내려가자'고 하죠. 그렇데 다음날 다시 '으쌰으쌰' 해서 하면 더 나아지니까요." 조진웅이 동근을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쓴 점은 바로 동근의 행동이 갖는 당위성이었다. 사실 영화에서는 동근이 왜 그렇게 집요하게 금에 집착하는지, 그리고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기성을 쫓는지가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배우로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었다. "동근을 악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정체불명의 엽사라고 하지만 사실은 평범한 공무원이죠. 산이라는 공간에서 맹목적인 행동을 하는 인물로 변하지만 그것 이상의 당위성을 주려고 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떠올랐죠. 스트레스가 일상이 된 인물이라고 이해했거든요. 그걸 조금 더 명확하게 짚어서 보여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기대를 가졌던 1인 2역 연기도 아쉬움이 남았다. "동근과 명근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꽤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는 동근과 달리 명근이 조금 더 풀어지는 캐릭터로 보였으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시나리오에서도 명근이 등장하는 분량이 많지 않아 어떻게 할 수는 없었지만요." 고된 촬영의 연속이었지만 그럼에도 조진웅은 현장에서 힘든 기색을 좀처럼 드러낼 수가 없었다. 옆에서 선배인 안성기가 자신만큼 힘든 장면을 아무 말 없이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체력으로는 감당이 안 될 부분도 선배님은 의지를 갖고 가져가시는 것 같았어요. 내가 저 나이까지 연기를 한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었죠. 저는 못 하겠더라고요(웃음)." 최근 화제 속에서 종영한 드라마 '시그널'에서 연기한 이재한에 대해서도 조진웅은 "괴로운 감정이라 연기하는 게 재미는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토록 힘든 연기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하는 이유는 단 하나, 현장이 지닌 힘 때문이다. "내일 찍어야 하는 신 때문에 힘들다가도 현장에 가면 기분이 달라져요.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 모두 우리 편이거든요. 그들도 한 컷을 만들기 위해 새벽 잠도 안 자고 이렇게 와서 함께 힘을 뭉치는 거니까요. 그래서 늘 현장에 가고 싶어요. 지금은 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를 찍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캐릭터라 재미있어요. 막 잡아 올린 고등어 같은 캐릭터죠. 지금도 빨리 현장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에요(웃음)."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16-07-07 07:00: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닥터스' 백성현, 이정도면 '갑 오브 처세왕'

'닥터스' 백성현, 이정도면 '갑 오브 처세왕' '닥터스' 백성현이 유들유들한 처세왕으로 등극했다. 배우 백성현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완벽한 연기변신을 성공했다. 백성현은 펠로우인 동기들과는 달리 혼자 레지던트이지만, 거리낌없이 완벽한 처세술을 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지난 월, 화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닥터스'에서 영국(백성현)은 빈 수술실에서 몰래 쪽잠을 자고 있다가 의국장인 강현(강경준)의 호출에 화들짝 놀라 깼으면서도 커피 한 잔을 들고 여유롭게 나타나 "도현경 환자, 홍지홍 교수님 회진 전에 체크했습니다. 아이~섭섭합니다"라며 화를 내는 강현에게 찔리는 기색도 없이 상황을 모면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뻣뻣하고 할말 다 하는 성격인 강수(김민석)를 감싸 안으며 연륜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환자 앞에서 어려운 의학용어를 그대로 말한 경준에게 화가 난 부원장 태호(장현성)가 경준의 잘못이 무엇인지 영국에게 물었을 때에도 "문제점을 알지만 대답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는 등 처세왕다운 모습으로 직장을 다니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이렇게 눈치와 센스, 재치, 순발력을 겸비한 모습으로 등장마다 극에 재미와 활기를 더하고 있는 백성현은 이성경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연애 및 인생 상담사이자 신경외과의 모든 소문과 정보를 알고 있는 '신경외과 와이파이'라는 캐릭터를 200%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방송 5회 만에 18%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SBS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6-07-06 17:30: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슈가맨' UN·벅 출연에 시청률 6.5% 역대급

'슈가맨' UN·벅 출연에 시청률 6.5% 역대급 UN과 벅이 출연한 '슈가맨'이 분당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UN과 벅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마지막으로 출연한 '슈가맨'이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5.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올랐다. 이는 '슈가맨' 역대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위는 지난 4월 26일에 방송된 28회가 기록한 5.5%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UN이 차후 활동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다. "다시금 UN으로 활동할 생각이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정훈은 "요즘 프로젝트성으로 이전 그룹들이 뭉치는 경우가 많은데, 기회만 된다면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정원 역시 "정훈이 형과 다시 노래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고 기회만 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방송은 UN뿐만 아니라 '맨발의 청춘'으로 유명한 벅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벅의 멤버 김범수는 "20년 전 활동하던 매니저, 코디, 댄스팀까지 '슈가맨'을 계기로 뭉쳤다"고 밝혔다. 박성준도 "정식으로 무대를 가져본지가 무려 17년 전이다.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전했다. 쇼맨으로는 김태우-서인영, 산들-백아연 듀오가 각각 출연했다. 희열팀으로 참여한 산들-백아연은 UN의 '선물'을 더욱 애절한 남녀 듀엣으로 편곡했고, 재석팀의 김태우-서인영은 벅의 '맨발의 청춘'을 보다 세련되고 경쾌하게 해석해 불렀다. 최종 역주행송 대결은 52:48로 희열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슈가맨'의 마지막 방송은 '슈가맨 그 이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방송을 통해 '슈가맨'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16-07-06 16:29: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7월, 예술의전당서 마티네 콘서트 즐기자

7월, 예술의전당서 마티네 콘서트 즐기자 여름방학 맞아 알찬 클래식 프로그램 마련 2016년 예술의전당이 새롭게 론칭한 클래식음악 기획공연 브랜드 SAC CLASSIC - Matinee(마티네)가 여름방학을 맞아 알찬 구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전 11시에 공연되는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아티스트 라운지' 총 세가지로 구성된다. ◆오전 11시 클래식 음악 산책 오는 14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43번째 '11시 콘서트'가 열린다. 이달에는 지휘자 김종덕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무대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1부에는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에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가 비발디의 '사계'중 '봄'과 '여름'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오윤주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의 1악장을 연주하며 작곡가 하이든의 유머를 엿볼 수 있는 일명 '놀람교향곡'인 교향곡 제94번의 2,3,4악장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11시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해설을 맡고 있으며 티켓을 소지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토요일의 클래식 페스티벌 16일 오전 11시에는 콘서트홀에서 58번째 '토요콘서트'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최고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사라사테의'카르멘 판타지'를 연주한다. 또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한 미국 피아니스트 피터 클리모가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여름의 열기와 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Summer Special'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비교적 길이가 짧고 유명한 협연곡 외에도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서곡 등 시원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경쾌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최근 지휘자 최희준과 프로오케스트라(KBS교향악단, KCO, 경기필)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협연자들로 새단장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아티스트 라운지'에서 즐기자 7월의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30번째 '아티스트 라운지'가 개최된다. 방학 시즌을 맞아 특별히 '마술피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성혜(밤의 여왕 역)와 양지영(파미나 역), 테너 김동원(타미노 역)이 출연해 모차르트의 명작 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사한다. [!{IMG::20160706000097.jpg::C::480::예술의전당 공연 모습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가 연주하고 있다/예술의전당}!]

2016-07-06 16:29: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