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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시작, 입춘' 입춘첩 붙일 초등학생 모여라!

'반가운 시작, 입춘' 입춘첩 붙일 초등학생 모여라! 2월 4일 세시행사 진행…오신반 무료 제공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월 4일 세시행사 '반가운 시작, 입춘'이 열린다. 서울시는 입춘첩 붙이기 시연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춘첩은 입춘날 벽이나 문지방에 붙이는 글귀다. '건양다경(建陽多慶)'이나 '입춘대길(立春大吉)'처럼 한 해 동안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때로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이라는 글귀를 붙여 집안의 경사 뿐 아니라 나라의 평안을 함께 빌기도 했다. '반가운 시작, 입춘' 행사의 입춘첩 붙이기 시연은 4일 오전 11시에 길놀이와 함께 시작된다. 남산골한옥마을 대문에서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입춘첩을 붙인 후 풍악을 울리며 대문을 열고 한옥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시작이다. 이날 다양한 풍물공연과 전통체험이 함께 진행되며, 본 행사에서는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입춘 절기음식인 '오신반'이 무료로 제공된다. '오신반'은 맵고 자극적인 모듬 나물과 함께 먹는 밥이다. 삶에는 다섯 가지 괴로움이 따르는데 다섯 가지 매운 오신채를 먹음으로써 그것을 극복하라는 의미가 있다. 참여신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연자로 선정되면 입춘행사에서 시민대표로 남산골한옥마을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게 된다.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세시절기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요절기마다 개최한다. '반가운 시작, 입춘' 외에 8일~9일 '오대감 설잔치', 22일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이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IMG::20160120000015.jpg::C::320::입춘첩 쓰기./서울시}!]

2016-01-20 10:3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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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시즌제 도입…2016 프로그램 공개

세종문화회관, 시즌제 도입…2016 프로그램 공개 폭넓은 문화생활 누릴 수 있어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의 연간 기획 프로그램을 일괄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즌제를 추진한다. '2016 세종시즌'은 9개 서울시예술단의 공연을 포함해 자체 기획 공연 및 전시 48건을 미리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즌제다. 시즌제 도입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더욱 체계적인 기획, 제작, 마케팅, 재원 조성을 추진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콘텐츠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관객은 폭넓은 문화예술 정보 및 짜임새 있는 패키지 티켓을 통해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16 세종시즌' 공연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으로는 맞춤형(계절·타깃·공연장별), 테마별 공연, 예술단 창작 초연 및 레퍼토리를 꼽을 수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 봄에는 가족 및 어린이 공연, 여름은 휴가철 추천 공연, 가을에는 오페라와 무용 위주의 낭만적인 공연, 겨울에는 송년모임에 적합한 공연 등 계절별 특성을 바탕으로 성격이 유사한 공연들을 묶었다. 또한 연령층에 따른 클래식 공연 및 뮤지컬, 오페라 갈라 공연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세종문화회관의 3개 공연장 특성에 맞춰 대극장에는 파이프오르간 시리즈와 대형 뮤지컬 및 대형 오페라, M씨어터에는 연극과 창작 발레, 체임버홀에는 임헌정 지휘자와 첼리스트 양성원 등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실내악 공연을 추진하는 등 공연장별로 구성했다. ▲테마별 공연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디케이드'(4.28~5.3)를 비롯해 지휘자 임헌정과 피아니스트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등 차세대 클래식 스타들이 '2016세종체임버시리즈'(4.30~11.19 기간 내 4회)에서 모차르트 협주곡을 선보인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극단은 한 해의 모든 정기 공연을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올린다. '헨리 4세-왕자와 폴스타프'(3.29~4.14)를 시작으로 '햄릿'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 '함익'(9.30~10.16) 등을 선보이고,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맥베드'(11.24~27)를 공연한다. '서울'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담아 낸 공연도 있다. 서울시합창단 칸타타 '한강'(3.3), 창작뮤지컬 '서울의 달'(12.3~25),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9.8)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 초연 및 레퍼토리 공연 서울시뮤지컬단은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모티브로 창작뮤지컬 '서울의 달'(12.3~25)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무용단은 '우리 춤 배틀-더 토핑'(12.8~9)을 통해 외부 아티스트들과 함께 타 장르와 우리 춤의 결합을 선보이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신춘음악회-봄의 노래'(3.24)를 통해 국악계를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 5명의 창작 위촉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노선락 작곡가와 함께 동요 뮤지컬 '외할머니 댁에서의 여름 방학'(8.12~8.13)을 선보인다. 한편 세종미술관은 2016년 '패션(Fashion)&패션(Passion)'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밖에 '2016 세종시즌'과 함께 하는 연중 프로그램들도 다채롭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은 '온쉼표'로 새롭게 단장해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돈화문 국악당까지 확대된다. 도심 속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인 세종예술축제, 예술시장 '소소', 세종예술아카데미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함을 더한다.

2016-01-20 10:3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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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오빠생각' 임시완 "진중함? 저의 일부분인 걸요"

임시완(27)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영화 '변호인'에서였다. "바위는 부서져서 모래가 돼도 계란은 깨어나서 그 바위를 넘는다"고 말하던 올곧은 청년 진우는 임시완의 선한 이미지와 맞물리며 대중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이미지는 드라마 '미생'에서도 계속됐다. 임시완이 연기한 장그래는 이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인물로 보는 이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생각'에서 임시완은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군인 한상렬 소위를 연기한다. 음악가의 꿈을 키워온 청년이자 여동생을 누구보다 챙겼던 한상렬 소위는 적을 죽이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전장 한 가운데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인물이다. 그 진중한 모습이 진우와 장그래를 떠올리게 만든다. "많은 분들이 저를 그런 모습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중의 인식이 저를 그런 역할로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것 같고요. 물론 저에게 진중한 모습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해요. 하지만 영화에서는 저의 진중한 모습을 조금 더 과장해서 연기했어요. 물론 영화에서 함께 한 (이)희준이 형이나 (고)아성이가 이 말을 들었다면 저의 진중함이 '백프로 진짜 제 모습'이라고 말했겠죠(웃음)." 영화는 한상렬 소위가 고아들로 이뤄진 어린이 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시완이 '오빠생각'을 선택한 것도 바로 이 합창단의 이야기 때문이었다. "시나리오를 본 뒤 어린이들이 노래하며 공연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았어요. 그래서 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 전쟁영화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도전이기도 했다. 그 도전을 현실로 만든 것은 "배우라면 누구나 실제로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한상렬이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한상렬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려고 한다. 임시완은 "결론부터 말하면 끝까지 한상렬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아무리 어른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선을 넘으면 화를 내는 게 사람이잖아요. 하지만 한상렬은 그런 순간에도 화를 꾹꾹 눌러 담아요. 저보다 더 큰 어른인 거죠." 그는 한상렬을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도 늘 해온 것처럼 사과나무를 심을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현실에서는 만나기 힘든 이상적인 인물이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관객은 영화를 보면서 한상렬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쫓아가게 된다. 임시완의 연기가 빚어낸 결과다. '아이돌은 연기를 못한다'는 말은 이제 옛이야기가 됐다. 임시완은 연기를 통해 이 말이 선입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배우를 꿈꾼 것은 아니었다. 학창 시절에는 '공부만 잘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어른들의 말을 굳게 믿었다. 그러나 스무 살 청년이 된 뒤에도 대학교에서 고등학교 때처럼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긋지긋함을 느꼈다. 그래서 연예인을 꿈꿨고 노래가 좋아 가수가 됐다. 그리고 지금은 배우로 대중 앞에 서있다. 임시완도 지금 자신의 모습이 "신기하다"고 말한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임시완은 "캐릭터에 접근하는 과정이 제 적성과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을 이룬 만큼 이미 목표는 충분히 넘어섰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그에게 거창한 목표는 없다. 물 흐르듯 지금까지 온 것처럼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걸어가고 싶을 뿐이다. "사람들이 보기에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처음 봤는데도 오래 본 느낌이 들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배우요. 30대의 제 모습이요? 좀 더 편안한 사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있지 않을까요? (웃음)" [!{IMG::20160119000067.jpg::C::480::배우 임시완./손진영 기자 son@}!]

2016-01-20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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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여심 저격 스틸 공개

'시그널' 조진웅, 여심 저격 스틸 공개 tvN 개국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 조진웅의 극 중 스틸이 공개돼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조진웅은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 80년 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으로 분한다.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념으로 한 번 파헤친 사건에 무조건 직진 뿐인 우직한 형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처절한 아픔을 겪은 후 사람을 살리는 형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해영(이제훈)과의 무전을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특히 재한은 극 중 차수현(김혜수)에게 어린 여순경 시절부터 베테랑 형사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수현의 첫사랑이자 그리움의 대상으로도 분하게 되는 조진웅은 형사로서 소신있는 모습에서 한 여자에게 잊혀지지 않을 남자로서의 모습까지 상남자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전망.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조진웅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여심을 녹일 듯한 미소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수사를 대충 덮으려는 윗선에 반항하는 모습, 사건 브리핑에 나선 모습, 수현으로 분한 김혜수의 선배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심 저격 예고에 나섰다. 차수현 역의 김혜수는 최근 진행된 '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이재한을 정말 사랑한다. 여자 스태프들은 모두 이재한을 사랑한다. 조진웅이 이재한 자체로 연기를 해주기 때문에 그 점이 내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평가하기도 해 극 중 이재한이 매력도가 매우 높은 인물임을 시사한 바 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2016-01-19 17:30: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