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바캉스 플래너 되어보자!
뜨거운 여름, 바캉스 플래너 되어보자! 서울시,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시민기획단 모집 올여름 바캉스 플래너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한여름, 도심을 벗어나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 프로그램을 계획할 시민을 모집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도 한강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이하 한강몽땅)'를 시민 주도형 프로젝트로 만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그 첫 시작으로 내달 22일까지 '2016 한강몽땅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가 진행된다. 한강몽땅에 관심 있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예술단체, 대학(교), 동호회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다양한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공모 분야는 지난해에 시민의 관심을 받았던 '해외 아티스트 참여 공연', '얼음 활용 체험 프로그램'등의 콘텐츠를 보완·발전시키는 지정공모와 한강 특화·관광 특화 및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행 제안의 자유공모로 나눠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한강 여름 캠핑장, 물싸움축제, 다리밑영화제, 거리공연페스티벌, 박스원레이스 등 다양한 사업이 기획된 바 있다.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에 따른 개별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사업별 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지원된 사업비로는 행사 개최, 시설물 제작설치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추가로 한강공원 장소 사용 협조 및 전문가 컨설팅,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의 실무지원까지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내 손 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공모전' 코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 1부와 사업 제안서 1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2월 26일~3월 3일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7일 최종 선정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 여름 내내 한강에서 펼쳐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 능력을 갖춘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한강여름축제를 빛내주길 기대하며, 나아가 한강몽땅이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IMG::20160118000037.jpg::C::480::헌책방축제./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