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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웨이보 한류스타 1위 등극…라이브 누적 조회수도 '신기록'

박해진, 中 웨이보 한류스타 1위 등극…라이브 누적 조회수도 '신기록' 배우 박해진이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 1위를 달성했다. 박해진은 지난달 19일 웨이보에 한류 스타 최초로 '박해진V+(브이플러스)'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첫 라이브 토크쇼를 선보였다. 웨이보 브이플러스는 월 4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웨이보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양질의 유료 콘텐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독점으로 제공한다.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화보, 스타와의 채팅, 콘서트, 팬미팅 사전 티켓팅 등 스타와 관련한 모든 것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서비스다. 기존 웨이보 박해진 채널에서 진행된 무료 생방송은 누적 조회수 259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4월19일부터 박해진V+ 채널에 업로드된 유료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522만뷰를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웨이보 한류 순위에서 박해진은 4월30일 3위에 이어 2일에는 1위에 등극하며 중국에서도 놀라운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5월부터는 웨이보 방송 예정이다. 박해진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체험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방송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곳들을 샅샅히 보여주며 슬로우 예능의 끝판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친구와 여행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아닌 박해진 개인의 평범한 일상 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해진은 차기작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연출 장태유)'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V+ 채널 론칭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국지역 내 나무심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05-03 13:51: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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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아빠된다! "태명은 '해일'…아이와 아내 위해 매일 곡 쓰고 연주"

피아니스트 윤한이 아빠가 된다. 윤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태명은 '해일'이에요" 라며 2세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9월에 태어날 아이와 아내를 위해 요즘 매일 곡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해 주고 있습니다"라며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에도 태어날 아이를 위한 곡인 '해일'과 '9월의 기적'을 수록했음을 밝혔다.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은 지난 겨울 싱글 'It was you'를 발매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다. '지극히 사적인 지금, 이 순간의 나의 감정을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자'는 윤한의 마음이 담겼다. 윤한은 오는 26일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한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의 동명 타이틀로 도심 속에서 온전히 나만을 위해 휴식할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한이 인스타그램에 밝힌 글 전문] "엄청나게 큰 해일이 우리를 덮치는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태명은 '해일' 이에요. 9월에 태어날 아이와 아내를 위해 요즘 매일 곡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해 주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게 이렇게 큰 책임감과, 동시에 감격스러운 일인지 느끼게 되는 행복한 하루 하루 입니다. 해일아 안녕~ 아빠야 많이 많이 보고 싶구나 엄마 아빠는 우리 해일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곧 만나자

2018-05-03 13:3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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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예고편 공개…사이즈 다른 액션과 유머

'앤트맨과 와스프' 예고편 공개…사이즈 다른 액션과 유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0번째 작품이자 올해 세 번째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서 마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앤트맨과 와스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앤트맨'의 새로운 파트너인 '와스프'의 본격적인 활약은 물론 액션, 유머, 스케일 등 모든 것이 더욱 강력해져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앤트맨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가 하면, 전 세계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4'로 연결되는 이야기의 결정적인 힌트가 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면서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앤트맨과 와스프'의 메인 예고편은 관객들의 어떠한 기대도 십분 부응한다. 막강한 액션과 유머, 스케일과 더불어 앤트맨과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 와스프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더욱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능력을 선보인 앤트맨과 양손에 장착된 블라스트와 날개로 날렵하고 유려한 액션을 보여준 와스프의 환성적인 조화는 기대감을 최고조로 상승시킨다. 뿐만 아니라 어떤 물체도 통과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신체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빌런 '고스트'의 등장과 이에 맞서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팀플레이는 다양한 볼거리 역시 보장한다. 또한 '앤트맨' 시리즈만의 위트 넘치는 유쾌함 역시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할 양자 영역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배우 폴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올 여름,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6월말 개봉한다.

2018-05-03 13:1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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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객참여로 완성되는 특별한 전시 '디시전 포레스트' 개최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기를 지향합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단장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서 새 시대를 여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기념 첫 전시회 로자노헤머 작가의 '디시전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3일 오전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대회의실에서는 라파엘 로자노헤머 작가의 '디시전 포레스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라파엘 로자노헤머는 멕시코 태생의 캐나다 출신 작가로 동시대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작가가 강조하는 사람과 관계, 공동체의 가치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해 첫 기획전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날 작가는 "관객 참여형 전시이면서 아시아 첫 기획전이다. 때문에 전시를 본 관객분들의 반응이 가장 궁금하다. 작품 전반에 사용된 테크놀로지(기술)는 감시, 통제를 의미하는데 관객분들이 유희적으로 느끼실지, 아니면 폭력으로 느끼실지 궁금하다"라고 전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전시에는 작가의 1992년도 초기작 'Surface Tension'부터 첫 선을 보이는 신장 5점을 포함, 총 24개의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26년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첫번째 아시아 회고전이자 한국에서 보기 드물었던 대규모 인터렉티브 미디어 전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미디어 아트를 이야기하려면 전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미디어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작가를 빼놓을 수 없다. 작가는 "50년 전에 이미 미디어 아트를 개척한 백남준 작가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백남준 작가가 대중을 예술에 참여시키기 시작했고, 그런 점에서 빚을 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문화는 분야마다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전부 연결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양한 분야로 나눠져서 표출되는 거죠. 때문에 저는 많은 영감을 얻기 위해 작품에 다양한 소스(문학, 철학)들을 녹이고 있습니다. 특히 옥타비오 파스 로자노 시인의 시가 작품에 영향을 줬는데, 시는 읽는 독자의 해석에 따라 내용이 달라집니다. 제 작품 역시 어떤 관객이 참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그런 점에서 닮았죠.(웃음)" 지하 전시장에 70t의 모래가 사용된 'Sand Box'는 대표적인 체험형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LA의 산타 모니카 해변에서 진행했던 공공프로젝트를 실내로 옮겨온 것으로 거대한 인공해변에서 관람객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한바탕 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했다. 참여형 미디어 아트이다보니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키네틱 조각, 생체측정 설치작품, 사진, 상호반응 우물, VR, 나노 기술, 사운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뉴스, 문학, 최조실 거울, CCTV와 같은 감시장치등이 작품 내용을 구성하며 맥박, 목소리, 지문, 초상, 발화시 공기의 파장, 인체의 움직임이 인터페이스로 활용된다. "전시장에서 예상밖의, 재미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아무도 없으면 이게 뭐지 싶은 작품들이 관람객이 있으면 비로소 완성이 됩니다. 백남준 작가가 생전 중요하게 생각했던 놀이와 유머가 제 작품에도 잘 녹아있습니다." 로자노헤머는 간담회 내내 작품에 쓰인 테크놀로지가 관객에게 폭력으로 다라올지 유희로 다가올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테크놀로지를 중립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기술이 감시와 통제의 수단으로 쓰이기보다는 인간답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사회는 이미 통제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통제가 무조건 좋지 않아'라고 할 수 없다는 거죠. 일반적으로 우리는 미술관에 가면 벽에 걸려진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미술관 특히 제 작품들은 작품이 관객을 바라보고 작품이 관객의 이야기를 듣고, 감시도 합니다. 고정적인 미술관의 경계를 허물고 재미있고 신선한 일들이 일어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말처럼 전시된 작품들은 관람객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소통의 플랫폼이다. 전시를 방문한 관람객이 스스로 작품에 참여할지 여부를 선택하고, 그에 따라 관람객과 작품의 상황과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승창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장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이번 전시가 관객에게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작품이 담고 있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작품과 관람객간 상호작용을 통해 대중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호흡하고자 하는 미술관의 방향성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다. 화~일요일, 오전 10~18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용산 신본사를 자연과 도시, 지역사회와 회사, 고객과 임직원 사이에 자연스러운 교감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공용 문화공간인 '아트리움'을 마련하고 1층에 미술관을 열었다.

2018-05-03 13:1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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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뜻밖의 Q' 이수근·전현무, '무한도전' 후속 무게 견뎌낼까?

이수근, 전현무를 주축으로 한 '뜻밖의 Q'가 '무한도전 후속'이라는 부담을 안고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3일 서울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연출 최행호·채현석, 기획 강영선)'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행호 PD, 채현석 PD, 이수근, 전현무가 참석했다. '뜻밖의 Q'는 제목 그대로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출제 퀴즈쇼로,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 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한다. 최행호 PD는 "기존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출연자, 출연자들 사이에서 진행된 퀴즈였다면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와 출연자의 대결이다. '뜻밖의 Q'를 시청자들의 놀이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관찰 예능이 주를 이루고, 시청자들은 TV를 그저 보기만 한다"며 "방송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맷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퀴즈'인 것 같았다. 첫 회 주제를 '음악'으로 설정한 것은 전국민이 즐기는 분야이기 때문에 시작점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은 전현무도 "기존 프로그램들 처럼 같이 야외로 나가면 아류 느낌이 있어서 제작진이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많이 접목 시켰다.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주말 버라이어티가 될 것 같다.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차별점을 덧붙여 이야기 했다. '뜻밖의 Q'는 MC 이수근과 전현무를 주축으로, 첫 회에서는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선배 가수 노사연, 설운도, 또한 강타(H.O.T.), 은지원(젝스키스)과 유세윤, 써니(소녀시대), 송민호(위너), 서은광(비투비), 솔라(마마무), 다현(트와이스), 세정(구구단) 등이 Q플레이어 군단으로 참여한다. 이수근은 "현장에서 촬영하다 보니 가요계 선후배들이 화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관찰 예능이 유행이긴 한데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직접 문제도 풀고 잔잔한 웃음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채현석, 최행호 두 PD는 첫 회를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았다. "첫 촬영 때,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왔지만 나쁘지 않은 어수선함이었어요. 그런 부분을 긍정적으로 살리려고 해요. 또 두 MC 분들이 어수선함을 잘 잡아주셔서 2회부터는 점차 발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채현석 PD) "첫 녹화 후 출연자 구성을 다채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2회부터는 가수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진들이 나올 예정이에요. 섭외에 있어 특정 분야 직업군을 고려하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프로그램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최행호 PD) 전작이자 대한민국 국민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행호 PD를 비롯한 채현석 PD, 이수근, 전현무는 '무한도전' 후속작이라는 부담감을 드러내면서도 차별화를 강조했다. 스페셜 MC로 참여하려고 했지만 고정 MC로 진행을 맡게 된 전현무는 "독이 든 성배를 마신 느낌"이라고 재치 있게 표현한 뒤 "기존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음악 예능을 많이 했지만 그런 느낌이 아니다. '문제적 남자' 음악 버전인데 좀 쉽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소재로 문제를 내기 때문에 은근히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며 "1회에서는 유튜브에서 봤던 유명한 스타들이 출제 위원으로 나오지만, 1회 후 오픈 채팅방에 많은 분들이 찾아올 거라고 예상한다. 네티즌들의 수준도 높고, 기발하고, 생각하지 못한 영역을 건들더라"고 재미 포인트를 밝혔다. 이수근 역시 "독이 든지 모르고 마셨는데 이야기를 듣고 보니 배가 아프다. 부담되지만 시청자들을 웃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의 '무한도전' 언급에 최행호 PD는 골수팬들을 의식이라도 한 듯 "저도 '무한도전'이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저를 비롯한 모든 제작진은 현재 한 주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먼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어떻게하면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를 생각할 뿐이다. 결과나 뒷 일은 벌어진 후에 생각할 일"이라고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회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위해 노력중이라는 제작진과 MC들. 야구로 치면 '메이저리그', 축구로 치면 '프리미어 리그'인 주말 프라임 타임을 책임지게 될 '뜻밖의 Q'가 과연 전작인 '무한도전'에 버금가는 화제성을 낳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첫 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저녁 6시 25분 방송될 예정이다.

2018-05-03 12:48:0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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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다희, BJ로 활동 재개…이병헌 '50억 협박' 사건 재조명

글램 다희, BJ로 활동 재개…이병헌 '50억 협박' 사건 재조명 그룹 글램 출신 다희(본명 김다희)가 아프리카TV BJ로 변신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가 다시금 화제다. 다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 BJ를 시작한다고 직접 알렸다. 이어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그는 "아르바이트와 피팅모델을 하면서 지냈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며 근황을 알렸다. 다희는 지난 2012년 4인조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걸그룹으로, 당시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다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을 맡아 배우 하연수, 강하늘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배우 이병헌과의 스캔들로 인해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다희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모델 활동 중이던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고,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원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이병헌 측은 경찰에 신고했고, 다희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6개월의 구금 생활 끝에 출소했다. 한편 글램은 지난 201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돼 해체 수순을 밟았다.

2018-05-03 11:10:1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