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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윤석·김남주 등 '쟁쟁'

백상예술대상,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윤석·김남주 등 '쟁쟁'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은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화 부문은 남녀최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등 총 11개 부문, TV부문은 14개 부문을 시상한다. 가장 주목 받는 부문은 영화, TV 부문의 남녀 최우수연기상이다. 먼저 영화 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자에는 김윤석(1987), 마동석(범죄도시), 설경구(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송강호(택시운전사), 정우성(강철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자는 김옥빈(악녀), 김태리(리틀포레스트), 나문희(아이캔스피크), 손예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최희서(박열) 등이다. 이어 TV 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자는 김상중(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박서준(쌈, 마이웨이), 장혁(돈꽃), 조승우(비밀의 숲), 천호진(황금빛 내인생)이다. TV 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김남주(미스티), 김선아(품위있는 그녀), 김희선(품위있는 그녀), 신혜선(황금빛내인생), 이보영(마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이날 오후 9시 30분에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되며 사회는 신동협, 박보검, 수지가 맡는다.

2018-05-03 11:10: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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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길거리서 과감한 스킨십 포착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길거리서 과감한 스킨십 포착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믿음과 사랑으로 서로를 지켜주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이하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는 진아 엄마 김미연(길해연 분)의 극심한 반대로 사랑에 위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가족의 반대에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애틋해지는 모양새다. 미연을 끝으로 모든 가족들이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알게된 가운데, 모두의 예상대로 미연의 반대는 격렬했다. 무릎을 꿇은 준희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았고, 서경선(장소연 분)을 찾아가 반대 의사를 직접 전했다. 지난 10회 말미에서는 미연이 진아와 준희가 함께 있는 집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험난한 전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반대와 달리 진아와 준희는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미연의 외면을 받고 집에서 나온 준희는 "어머님이 뭐라고 하시든 듣기만 해. 나 없을 때 힘든 일 안 겪었으면 해서 그래"라며 미안해하는 진아를 오히려 다독였다. 그리고 혼자 속상한 마음을 눈물로 삭혔다. 자신을 골치 아픈 애인이라고 표현하는 준희를 걱정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은 진아의 몫이었다. "속상한 일 겪게 만들었잖아"라며 의기소침해진 준희에게 "그건 엄마가 그렇게 만든 거고. 왜 자기 탓을 해"라고 말했다. 화가 난 목소리였지만 그 안에는 준희가 스스로를 탓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서로를 지켜주는 진아와 준희의 달콤한 사랑도 여전했다. 진아는 준희 때문에 상기와 다퉜지만 전혀 티를 내지 않았고, 준희는 진아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다고 했다. "자기가 원하는 거면 뭐든지 다" 해준다는 준희의 말에 진아는 "나는 서준희. 서준희만 원해"라고 답했다. 사랑을 향한 직진도 변함없었다. "보여줄 수 있으면 보여주고 싶다. 지금 얼마나 보고 싶은지"라고 말한 준희. 이에 장난을 치던 진아는 결국 "열만 세"라는 말을 남기고 곧장 준희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준희를 보자마자 입을 맞췄다. 3일 공개된 데이트 스틸에서도 두 사람은 로맨틱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숨기기 급급했던 이전과 달리,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쏠리는 가운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모인다. 오는 4일 오후 11시 제11회 방송.

2018-05-03 10:16: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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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라디오스타' 한예리·고성희·권율·최원영, 신선한 조합에 '시청률UP'

배우 한예리, 고성희, 권율, 최원영이 유쾌한 입담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공신을 세웠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수도권 기준으로 1부 5.7%, 2부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부 기준 4.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같은 소속사 배우인 권율,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출연해 다정한 친분을 뽐내며 다양한 일화를 쏟아냈다. 맹활약을 펼친 주인공은 권율. '라디오스타'의 애청자임을 고백한 권율은 남다른 재치와 입담으로 '예능 기대주'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먼저 권율은 본명인 권세인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을 하게 된 하게 된 사연에 대해 "'명량' 오디션을 본 이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어느 날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하더라"며 "본명이 마음에 안 든다며 남자다운 이름을 지어오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대표가 잘 따르는 종교 지도자분에게 이름을 받아왔는데, 내가 지금 쓰는 '권율'을 받아 왔다"고 고백했다. 스님을 '종교지도자'라고 말하는 엉뚱함을 드러낸 권율은 "이후 일이 잘 풀린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종교는 기독교라고 고백하는 반전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독교인데 이름은 스님이 지어주었다"고 MC 김국진이 말하자 권율은 "저는 여러 군데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고 '아무 말 대잔치'를 펼치며 또 한 번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권율의 입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역시 같은 소속사 동료 배우인 윤계상과 절친한 사이인 권율은 "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 장첸 이후로 변한 것 같다고 했다"는 MC 윤종신의 짓궂은 질문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윤계상과 기본적인 성향과 사고방식이 비슷하다. 내가 형을 좋아하고 존경한다"며 "자주 만났다. 그런데 장첸 이후 형도 바빠지고, 나도 바빠져 자주 못 본다. 그래서 내가 농담으로 '요새 나를 너무 멀리 하시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를 작가님이 '변질됐다'고 말씀하신 것 같다"고 열심히 해명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한예리는 본명인 김예리 대신 어머니의 권유로 성을 바꿔서 활동하게 된 사연부터 전공인 한국무용이 아닌 연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 소극장, 중극장, 대극장에 따라 바뀌는 표정 등을 선보이며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진솔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자랑했다. 최원영은 모든 이야기를 '퀴즈형식'으로 소화하는 남다른 '퀴즈형 토크'를 선보이며 재미를 꾀했다. 개인적인 일이라면서 이야기를 펼치는데 조심스러워 했던 최원영은 상대배우를 향한 배려심과 동시에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후 5년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고성희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풋풋하면서도 솔직한 여배우의 매력을 과시했다. 영화 '롤러코스터'로 데뷔한 고성희는 감독이었던 하정우로부터 '쏘요'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고성희는 별명에 뜻에 대해 "소주요정"이라고 밝히는 솔직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과거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이력을 밝혔던 고성희는 '온니 호프'(Only Hope) 무대를 통해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가창력을 뽐내며 MC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2018-05-03 09:17:52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방법

기도를 하는 목적은 여러 이유가 있다. 마음에 소망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또는 본인의 수행을 위해, 그러나 여타 종교의 기도 법에 비해 유교 불교의 기도방법은 형식이나 마음가짐 면에서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 집에서 하는 기도라 할지라도 위의를 갖추기를 요구하고 있다. 편안한 옷이라 할지라도 단정히 예의를 갖추기를 바란다고나 할까? 이런 문제가 별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기도를 생활화하는데 은근 불편한 것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도 더운 여름 날 끈 옷을 입고 있다가 바로 기도 모드로 들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어 다시 옷을 갈아입게 되는데 은근 번거로운 것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옷도 편안하나 정갈히 입고 양치질과 세수를 기본으로 함은 물론 기도 전에 술과 고기를 삼가도록 하고 있다. 신앙마다 고유한 문화가 있다. 기도는 마음을 중시하고 그 마음에서 펼쳐 나온 것이 당연히 형식도 지배하기에 기도에 앞서 몸과 마음의 준비를 중요시 한다. 형식이 내용을 지배해선 안 되겠지만 최소한도 인간 사이에도 예의가 있을진대 가피를 구하고자 하면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면 이는 앞뒤가 바뀐 것이다. 남과 시비를 일으키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이러다보니 기도도 기도지만 기도에 앞서 몸과 마음과 행동거지도 준비 작업이 만만치 않다. 그리고 달랑 하루나 이틀 사흘이 아니라 기도 전에 최소한 이렇게 이렇게 기도를 올리겠습니다..라며 고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를 입재(入齋)라 하는데 집에서의 기도라도 기도를 시작하는 첫 날에 향후 며칠간 어떠어떠한 발원으로 기도를 올리겠다고 고하는 것을 말한다. 시의적으로 화급한 일이라면 최소 7일기도부터 시작해도 무방하다. 정말로 날이 부족할 때는 천배, 삼천 배를 올리며 기도발원을 하기도 한다. 보통은 기도의 주제에 따라 기도 일정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하나 기도발원을 할 때에는 가장 시급한 일 하나만 정해서 기도를 올리도록 한다. 온 가족의 소원성취를 일시에 발원하는 것은 욕심을 드러내는 일이다. 기도는 하심 하는 과정이다. 그런데도 희얀한 것은 내려놓은 가운데 간절히 원할 때 진심이 전달된다는 것이다. 원하는 바가 감응되어 성취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이를 하나님의 명을 받은 천사의 활동이라 얘기할 것이며 불교에서는 불보살님의 가피(加被)라 얘기한다. 기도준비를 하는 과정이 수고로운 것도 일종의 수행인 것이다. 그 가피를 받고 안 받고는 내게 달린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5-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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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예지원 "'키스 먼저'로 위로 받아, 중년 멜로 作 더 많아지길"

[스타인터뷰]예지원 "'키스 먼저'로 위로 받아, 중년 멜로 作 더 많아지길" '키스 먼저 할까요' 통통 튀는 이미라 役 열연 김성수와 부부 호흡…애드리브 눈만 봐도 '척척' "작품 통해 위로 받아…중년 멜로 더 많아지길" 어떤 역할이든, 어떤 연기든 맛깔나게 살리는 데 일가견이 있다. 배우 예지원에게 '대체불가'라는 수식어가 참 잘 어울리는 이유다.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는 진한 중년 멜로로 호평을 받았다. 예지원은 극중 안순진(김선아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황인우(김성수 분)의 아내 이미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이 가슴 시린 멜로를 그렸다면, 황인우와 이미라는 이상적인 부부상을 그리며 극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난 예지원은 "한 신을 위해서 여러 가지를 준비해서 갔다"며 "그걸 다 펼쳐놓고 편집하자는 게 제가 원하는 방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하지 않은 선에서 시청자들에게 친절하고 맛있게 전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편집의 몫이 큰 건데, 과한 건 다 빼주시더라. 그래서 믿고 더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미라는 속 시원한 입담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존재였다. 이미라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독특한 욕은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웃음 포인트로 꼽혔다. 공중파 드라마인 만큼 욕에 대한 우려도 뒤따를 법 했지만, 예지원은 슬랩스틱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장면을 완성해냈다. 그는 "1차 관객은 배우와 스태프들이다. 장면을 순화시키고, 시청자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욕과 슬랩스틱을 더했다. 다행히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애드리브 또한 넘쳐났다. 김성수와의 짜릿하고도 로맨틱한 관계는 두 사람의 애드리브로 더욱 풍부하게 살아났다. 예지원은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엔 절대 과하게 하지 말자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다 꺼내놔봤다"고 회상했다. 예지원의 걱정을 덜어준 이는 김성수였다. 예지원은 "김성수 씨가 처음엔 '좀 덜 해도 될 것 같다'고 하더니, 첫 방송 나가고 나서는 '모든 걸 다 해봐라. 자기가 다 받아주겠다'고 하더라. 나중엔 전 그만하려고 하는데 김성수 씨가 더 하라고 부추겼을 정도"라고 말했다. 사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0년 방송된 MBC '볼수록 애교만점'에서도 부부로 한 차례 합을 맞춘 바 있다. 예지원은 이를 언급하며 "서로 안 지 오래됐다. 그리고 나이 들어서 다시 보니까 서로가 더 성숙해져서 받아줄 자세가 돼 있더라. 그래서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 애드리브를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항상 (맡는) 역할이 특이하다보니까 좋아해주시면 그만큼 더 좋아요.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에요. 또 매번 독특한 역할을 하니까 늘 신인으로 돌아가는 마음이에요. 그래서 준비를 많이할 수밖에 없어요. 숙제가 많은 거죠. 하지만, 그래서 더 안심이 돼요. 그 과정을 통해 역할에 다가갈 수 있고,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으니까요." 예지원은 '키스 먼저 할까요'를 찍으면서 연애 아닌 결혼을 꿈꾸게 됐다. 시놉시스를 받을 때부터 '어른들의 멜로'라는 말에 설레었다던 그는 "작품이 우리 나이대의 결혼 얘기를 그리고 있어서 더 이상 연애를 생각할 때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작품 전엔 연애를 꿈꾸고 있었어요. (결혼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살았어요. 친구도 많고 취미도 많아서 참 재밌게 살고 있거든요. 오히려 작품 전엔 '회식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공부할 게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젠 결혼이 눈에 들어와요.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또 일에 집중하고 하다보면 어떻게 될진 모르죠.(웃음)" 예지원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우, 미라와 같은 이상적인 부부도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년 멜로를 주제로 한 작품이 더욱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중년 이야기가 드라마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 나이대의 우정, 부부관계 같은 것들"이라면서 "인우, 미라 같은 부부가 너무 이상적이라 현실엔 없다고들 얘기하는데, 그래서 더욱 위로하고 싶었다. 이런 부부상으로 살면 어떻냐고 말이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이번 작품을 찍으며 누구보다 바빴다. 한 달간 배운 폴댄스를 멋지게 드라마 속에 녹여냈고,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면서 의상 준비까지 철저히 해냈다.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미라의 모습은 오직 예지원의 노력으로 완성됐다. 그만큼 애착이 더 가는 작품일 터. "이 드라마를 통해 저도 위로 받았다. 시청자들에게도 그런 드라마로 남길 바란다"고 밝힌 예지원은 이제 또 다른 작품을 위해 에너지를 쏟아낼 계획이다. 다음엔 또 어떤 연기, 어떤 애드리브로 존재감을 각인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2018-05-03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3일 목요일 (음 3월 18일)

[쥐띠] 48년 자식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60년 배우자가 속을 썩이거나 손해를 보게 된다. 72년 사소한 시비로 큰 손해를 보게 된다. 84년 질투심으로 인해 좋은 일을 놓치게 된다. [소띠] 49년 생각하지 않은 일로 책임질 일이 생긴다. 61년 즐거움이 있는 곳에 시비가 생긴다. 73년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쓰고 고민하게 된다. 85년 우연히 예전에 알던 사람을 만나게 된다. [호랑이띠] 50년 과거의 인연으로 인해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 62년 접촉사고가 나거나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라. 74년 예전에 알던 사람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86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계약할 일이 있다. [토끼띠] 51년 생각지도 않은 횡재수가 오히려 화근이 된다. 63년 즐거운 일이 있고 식욕이 증가한다. 75년 친구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87년 머리가 맑지 못하고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용띠] 52년 자기가 하지 않은 일을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64년 친구와 돈거래를 하면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긴다. 76년 새로운 일을 하거나 변동할 일이 있다. 88년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감투를 쓰게 된다. [뱀띠] 53년 식사 대접받을 일이 있다. 65년 소원했던 사람과 다시 화합하게 된다. 77년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일이 해결되거나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89년 몸을 다치거나 구설이 생길 수 있으니 말 조심해라. [말띠] 54년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이나 친지의 소식을 듣게 된다. 66년 윗사람으로 인한 근심이 있다. 78년 귀인이 나타나서 힘든 일을 도와준다. 90년 돈이 생기거나 인연을 만나게 된다. [양띠] 55년 주변 사람과 하찮은 일로 마음 상하게 된다. 67년 별일도 아닌데 공연히 우울하니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79년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을 도와주게 된다. 91년 쓸데없이 내기하지 마라. 후회하게 된다. [원숭이띠] 56년 계약할 일이 있다. 68년 좋은 일이 있어 접대하게 된다. 80년 재물을 벌 기회가 생기지만 지금은 아니다. 92년 말로 상처를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닭띠] 57년 머리가 아프고 개운하지 않다. 푹 쉬는 것이 좋다. 69년 주변에서 질투하고 시기하는 말을 듣게 된다. 81년 여자 때문에 구설수에 휘말리게 되니 조심하라. 93년 그동안 힘들었던 일이 해결되어 홀가분하게 된다. [개띠] 58년 가까이 지내던 사람과 다투는 일이 있다. 70년 돈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거나 부부 사이에 섭섭한 일이 있다. 82년 몸이 아프거나 다리가 상할 수가 있이니 계단을 잘 살펴라. 94년 사소한 다툼이 크게 되니 조심하라. [돼지띠] 59년 처음에는 힘들고 나중에 편해진다. 71년 투자할 일이 있거나 돈 쓸 일이 있다. 83년 과식할 일이 있다.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95년 주변 사람과 의기 투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018-05-03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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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왜 거기서 나와?" 비와이, '슈츠' 박형식과 스웩 케미 예고

래퍼 비와이가 드라마 '슈츠'서 박형식과 스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일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3회에 래퍼 비와이가 특별 출연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이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클럽에 나란히 있어 눈길을 끈다. 로펌에 있을 때와 달리 재킷을 벗고 타이까지 살짝 풀어헤친 박형식이 여심을 뒤흔들 정도로 매력적. 반면 비와이는 선글라스와 의상은 물론 손짓, 표정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한 래퍼 스웩을 뿜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박형식이 극중 래퍼인 비와이와 한 무대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슈츠(Suits)' 제작진은 "'슈츠(Suits)' 3회에 비와이가 특별 출연한다. 비와이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현장의 배우 및 제작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박형식과 비와이의 호흡 역시 남달랐다.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래퍼 비와이가 드라마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오늘 방송되는 '슈츠(Suits)' 3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장신영, 비와이의 특별 출연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츠(Suits)' 3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2018-05-02 17:30:4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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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제2의 포미닛?NO!" (여자)아이들, 걸크러시로 띄운 승부수(종합)

[ME:현장]"제2의 포미닛?NO!" (여자)아이들, 걸크러시로 띄운 승부수(종합) 큐브의 다국적 걸그룹 (여자)아이들 출격 '프로듀스101'·'언프리티랩스타' 출신 소연 합류 앨범 'i am', '라타타' 비롯 6곡 수록…2일 오후 6시 발매 큐브가 다국적 걸그룹으로 2018년 승부수를 띄운다. Mnet '프로듀스101',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익숙한 전소연을 비롯해 미연, 수진, 우기, 슈화, 민니 등 6명 멤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자)아이들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 1집앨범 '아이엠(I 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라타타(LATATA)'와 수록곡 '메이즈(MAZE)' 무대의 첫 선을 보였다. '메이즈' 무대를 마친 뒤 미연은 "생각한 것 보다 더 많이 떨린다. 저희가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설레고 기분 좋다"며 "6명이 준비한 수많은 무대들을 기대해달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특이한 이름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리더 소연은 "회사에서 팀 이름 공모전을 했었다. 거기서 뽑힌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담은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라타타'는 소연이 작사, 작곡한 곡.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을 결정할 때 만장일치로 소연이의 곡이 결정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한 뒤 만족감을 보였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있는 뭄배톤 트랩 장르인 '라타타'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콘셉트를 보여주기에 최적의 곡이다. 솔로 아닌 그룹으로, 그룹의 리더로 데뷔하게 된 소연은 멤버들과 함께 해 더욱 든든하다고 밝혔다. 그는 "솔로보다 부담감이 덜하다. 친구들이 같이 있어서 외롭지 않아 좋고, 많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 말처럼,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여자)아이들은 데뷔 무대부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팀워크를 과시했다. 우기는 "숙소 생활을 오래 해서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안다"면서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파워풀한 걸크러시 콘셉트는 (여자)아이들의 주무기다. 최근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카리스마를 장착한 만큼 남녀 성별을 가리지 않는 팬덤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같은 소속사 출신 걸그룹이자 선배 그룹 포미닛을 떠올리게 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은 현아를 주축으로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아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 우기와 슈화의 말처럼 '제2의 포미닛'으로도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명한 차별점도 있다. 소연은 타 걸그룹과 (여자)아이들의 차별점에 대해 "셀프 프로듀싱과 직접 안무를 짤 수 있는 게 저희만의 장점"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미연은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하고, 저희의 장단점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어서 그런 점이 저희만의 특징"이라고 부연했다. 오랜 연습 생활을 거친 멤버들도 다수 속해있어 열정은 더욱 남다르다. 중학교 때부터 연습생 생활 시작해 8년간 연습에 매진한 맏언니 미연은 "오래 기다린 만큼 데뷔하는 지금 이 순간이 뜻깊고 감사하다"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올해 목표는 신인상이다. 멤버들은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면서 당찬 신인의 매력을 뽐냈다. 제2의 포미닛을 넘어 (여자)아이들이 가요계에 새롭게 쓸 기록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데뷔 앨범 '아이엠(I am)'에는 타이틀곡 '라타타(LATATA)'를 비롯해 '메이즈(MAZE)', '달라($$$)', '돈트 텍스트 미(DON'T TEXT ME)', '알고 싶어', '들어줘요' 등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2018-05-02 17:27: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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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이유리, 연민정 잇는 또다른 '악녀 탄생' 예고

배우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 이후 4년 만에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로 MBC에 복귀한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업계 1위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이유리는 극중 화장품 기업의 전무 이자 업계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알파걸 '민채린' 역을 맡을 예정이다. '왔다! 장보리' 희대의 악녀 '연민정'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그가 4년 만에 복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이유리 역시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최근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하던 중, '숨바꼭질'의 복잡하고 사실적인 심리묘사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절대 선과 악을 넘는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께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란 기대감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과는 다른 불우한 운명에 맞서는 처절한 투쟁기를 선보이는 강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악행을 위한 위법행위는 하지 않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할 예정이어서 이제껏 보지 못한 멋진 악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변함없는 미모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배우 이유리이기에 그녀가 연기할 캐릭터와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특히, 이유리는 2004년 방송된 KBS2 '부모님 전상서'를 비롯 KBS2 '엄마가 뿔났다', MBC '왔다! 장보리'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출연한 주말드라마 모두 독보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말드라마 불패 신화'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 캐스팅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넘사벽 흥행 보증수표, 배우 이유리의 캐스팅으로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 '이별이 떠났다'에 이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2018-05-02 17:11:4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