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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네공방, 16일 '봄을 닮은 그대' 공개…"5월 첫 정규 발매 예정"

담소네공방, 16일 '봄을 닮은 그대' 공개…"5월 첫 정규 발매 예정" 담소네공방의 '봄을 닮은 그대'를 발매한다. 담소네공방 측은 "16일 정오에 '봄을 닮은 그대'가 발매된다"고 15일 밝혔다. '봄을 닮은 그대'는 오는 5월 발매 예정인 담소네공방의 정규 1집앨범 '사랑오운 아띠' 선공개곡으로, 따뜻한 봄 감성을 담은 사랑 노래다. 보컬 박연이 작사, 작곡했으며 자이언티 세션의 베이시스트 박종우, 치즈 세션의 드러머 서주영, 기타리스트 문동훈이 참여했다. 또 스트링 편곡에는 박민주, 믹스에 곽은정, 마스터링에 박정언이 참여하는 등 내로라하는 음악신 베테랑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담소네공방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앨범 '반했나요'를 시작으로 매월 신곡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OST를 비롯해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상승세를 띠고 있다. 오는 22일 예정된 '봄을 닮은 그대'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오는 5월 발매되는 첫 정규 앨범에도 기대가 쏠리는 상황. 이번 앨범은 '봄을 닮은 그대'를 포함해 총 9트랙으로 구성되며, 모두 이전에 발매되지 않은 신곡으로 꾸려진다. 특히 5월 13일 예정된 '뷰티풀 민트라이프'(이하 뷰민라)에서 신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담소네공방 측은 "지난해엔 어쿠스틱한 소규모의 음악들을 발매했다면, 이번 정규 앨범은 사운드가 꽉 찬 음원으로 이전보다 더 풍부해진 음악을 선보인다"며 "'뷰민라'에서는 정규 수록곡 위주로 공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소네공방은 오는 16일 '봄을 닮은 그대'를 발매하고, 22일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5월에는 정규 1집 앨범 '사랑오운 아띠'를 발매하며, 같은 달 13일에는 '뷰민라' 무대에 오른다.

2018-04-16 07:00:00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편의 바람 그리고 기도

" 남편이 바람피우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순수해서 정말 그럴 줄 몰랐단다. " L씨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태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사람이 착하고 순수하면 바람을 피우지 않을까? 물론 성품은 행동거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모든 게 그렇게 법칙처럼 진행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사람의 일이란 게 복잡 미묘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이다. 바람을 피울 확률을 알고 싶으면 성품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주를 제대로 보아야 한다. 태어날 때 우주와 하늘의 어떤 기운을 어떻게 받았는지 알게 되면 그 사람의 성품과 행동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 순수한 사람이 한번 빠져들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경우는 쉽게 볼 수 있다. 남편은 목욕도화의 사주이다. 목욕과 도화가 함께 하면 풍류를 즐기고 색을 따라다니게 된다. L씨의 남편은 눈에 뜨이게 풍류를 잡는 사람은 아니었으나 시문을 즐겨하는 성정을 지니고 있는 유형으로 바탕에 풍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사주에 도화를 지니게 되면 남녀관계로 인한 손재수가 따르고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세상에 그럴 줄 꿈에나 알았나요. 이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타고난 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돌리기 힘든 것이고, 사람의 힘으로 안 될 일이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부처의 힘을 빌려서 집안의 안정을 빌어보세요." 대자대비한 관음보살은 집안의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에게 가피를 내려준다고 알려주었다. "기도를 하면 정말 남편이 돌아올까요?" 기도를 올리고자 하는 사람도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기도는 무엇보다도 정성이다.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얼마나 실어서 기도를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많이 달라진다. 자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을 먼저 해야 할 텐데 많은 경우에 기도의 효험을 먼저 따져 보려 한다. 그런 자세야 말로 기도의 효험을 떨어뜨리게 한다. "정성에 따라 부처님의 가피가 달라질 것입니다. 우선 마음을 다해 기도를 드리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남편이 피우는 바람은 상처만 주고 끝날 것이다. 무모한 만남이었고 결별을 거쳐 서로의 자리로 돌아가기가 어려운 형국이다. 결국 L씨도 상당히 힘들게 될 텐데, 기도에서 얻게 될 부처님의 가피가 어떻게 내려지느냐에 따라 고난의 정도도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그래도 기도를 시작한 L씨는 분명히 그녀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6일 월요일 (음 3월 1일)

[쥐띠] 60년생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2년생 실력 이상의 일은 귀하에게 맞지 않습니다. 84년생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96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소띠] 61년생 더 이상은 잘 되지 않습니다. 73년생 말을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85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입니다. 97년생 앞에 너무나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너무나 지쳐 있습니다. 62년생 가던 방향을 고집해야 합니다. 74년생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86년생 어려울수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63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입니다. 75년생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자세를 가지세요. 87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64년생 오늘은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길합니다. 76년생 마음이 흔들일 일이 있겠습니다. 88년생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사세요. [뱀띠] 53년생 정신을 맑게 하세요. 65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77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세요. 89년생 모험심이 생깁니다. [말띠] 54년생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세요. 66년생 옛 동료를 만나게 되니 고집을 피우지 마세요. 78년생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90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양띠] 55년생 참고 인내하면 노력의 결실이 있겠습니다. 67년생 주변에서 도우니 원대한 것을 이루겠습니다. 79년생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91년생 너무 거만하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겸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68년생 고민하던 이성 문제에 해결의 길이 보입니다. 80년생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92년생 유혹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늘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69년생 오래 전부터 만나고 싶어하던 귀인이 찾아옵니다. 81년생 삶을 좀 더 즐겁고 활기차게 살도록 하세요. 93년생 이성과의 다툼을 조심하세요. [개띠] 58년생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게 됩니다. 70년생 사치를 삼가 하세요. 82년생 게으름은 망하는 길의 지름길입니다. 94년생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이성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71년생 바람 끼는 절대로 안 됩니다. 83년생 주위사람에게 칭찬 또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95년생 어려운 시기가 예상됩니다.

2018-04-16 06:3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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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팽팽한 긴장감…관계도를 주목하라

수목극 1위를 수성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가 마침내 밝혀진 김실장의 정체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짜릿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지난 14회 방송은 하완승(권상우)과 유설옥(최강희)의 쫄깃한 공조 수사는 물론 하지승(김태우)과 김실장(강보국)의 미스터리한 실체가 공개되며 긴장감을 선사, 시청률 7.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와 2049 타깃시청률 3.7%(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는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현재 가장 주목해야할 인물 5人의 얽히고설킨 관계도를 짚어봤다. '에이스 형사' 하완승 vs '아군 아닌 적군' 강보국 하완승(권상우)과 과거 경찰청 정보국에 근무하며 인연을 맺은 강보국(박지일)은 그동안 김실장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함께 애써왔다. 완승은 허물없는 선배인 그에게 첫사랑 서현수의 죽음에 얽혀있는 일들을 터놓으며 조언을 구해온 터. 누구보다 믿었던 보국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김실장이라는 사실을 완승이 알게 된다면 어떤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질지 주목된다. '두 얼굴의 여인' 정희연 vs '명불허전 최강 프로파일러' 우경감 지난 연쇄방화범 사건 이후 재회한 두 사람 간에는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미 정희연(이다희 분)의 정체가 서현수라는 것을 확신한 우경감(박병은 분)은 존재하지 않는 제느와주 1호점의 비밀, 살해된 가짜 서현수 일화를 꺼내며 희연을 몰았고 그녀 역시 우경감을 이 일에 끌어들인 이유를 던지며 만만치 않게 방어한 것. 결국 살고 싶은 정희연과 김실장을 잡고 싶은 우경감 사이 은밀한 거래가 오가는 듯 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선으로 감춰진 악?' 하지승 vs '충격적 실체' 김실장 마냥 선해보였던 완승의 형 하지승이 김실장과 긴밀한 관계라는 사실이 1차, 곧바로 드러난 김실장의 모습이 2차 반전을 선사했다. 김실장에게 은밀한 도움을 받았다는 지승의 비밀스러운 과거와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김실장의 정체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 드라마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짐작케 했다. 이처럼 흥미로운 전개와 거듭되는 반전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수요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2018-04-15 15:2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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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15만 관객 돌파 정치시사 다큐 3위 입성!

'그날, 바다' 15만 관객 돌파 정치시사 다큐 3위 입성!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다룬 영화 '그날, 바다'가 15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최단 기간 10만 명 관객 돌파 기록을 거둔데 이어, 개봉 단 4일 만에 역대 순위 3위로 올라섰다. 15일 오후 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그날, 바다'가 누적관객수 15만152명을 기록하며 관객수 15만 명 고지를 넘어섰다. 12일 정식 개봉 후 3일 만에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역대 최단 기간 10만 명 관객 돌파에 이어 단 4일 만에 '자백'(최종 관객 14만 4000명)의 기록을 넘어 '공범자들'(최종 관객 26만 명), '무현, 두 도시 이야기'(최종 관객19만 3000명)에 이어 역대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순위 3위에 올랐다. 연일 화제 속에 관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일 내에 역대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바로 내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예매율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날, 바다'는 포털 사이트에서 현재 상영중인 영화 중 관람객 평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호평 비율 99%로 실 관람객 중 90% 이상이 호평하는 등 영화의 의의와 영화적 완성도를 인정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나같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증거에 증거로 답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로 분석한 '그날, 바다'의 접근법에 상당히 만족하고 공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각고의 노력 끝에 개봉한 영화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한다. 인천항 출항부터 침몰에 이르기까지 세월호에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오직 '팩트'를 기반으로 재현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한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을 '단순 사고'라고 발표할 때 핵심 물증으로 제시한 'AIS 항적도' 분석에 집중하며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한편, 각종 기록 자료를 비롯해 물리학 박사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 하에 사고 시뮬레이션 장면을 재현했다. 4년간의 치밀한 취재 과정에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2018-04-15 14:3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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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김지민-곽정은의 남다른 우정쌓기

'1%의 우정' 건어물녀 김지민과 연애고수 곽정은의 남다른 우정쌓기 '1%의 우정' 첫 여성 멤버인 곽정은-김지민의 아찔한 하루가 오픈 됐다. 연애에 관해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곽정은-김지민이 만나 연애 세포를 불사르는 화끈하고 대담한 우정 쌓기를 시작한 것. 이에 두 사람은 '러브 뮤지엄'에 방문하며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터트렸다. 매회 극과 극의 우정 나누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 6회에서는 곽정은-김지민이 첫 만남부터 화끈한 우정 쌓기를 시작해 스튜디오를 떠들썩 하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러브 뮤지엄'에서 만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첫 만남을 시작, 잠재된 김지민의 연애 세포를 불사르기 위한 곽정은과 반대로 부끄러워하는 김지민의 모습이 대비되며 남자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며 꿀잼을 선사했다. 이날 김지민은 건어물녀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난 집에서 할 일이 너무 많아"라며 녹화 후 바로 집으로 들어갔다. 이후 메이크업 지우기를 시작으로 청소, 강아지 미용, 야식 만들기 등 집에서 끊임없이 일을 하더니 "혼자 있는 것이 좋다. 사랑도 짝사랑이 재밌어"고 말했다. 하지만 VCR을 보던 곽정은은 "메이크업 아까운데 어디라도 가지"라며 안타까움에 탄성을 터트려 첫 만남부터 전혀 다른 두 사람의 하루에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첫 만남을 가진 곽정은과 김지민은 첫 만남부터 화끈한 장소를 택해 이목을 끌었다. '러브 뮤지엄'에서 만난 것. 특히 두 사람은 이미 타 프로그램에서 6개월 동안 호흡을 맞춘 사이. 하지만 녹화가 끝나면 인사면 하고 헤어지는 어색하게 알고 있는 사이였던 것. 김지민은 러브 뮤지엄에 들어가자 마자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반면 곽정은은 아무렇지도 않게 전시관 곳곳을 둘러봐 VCR을 지켜보던 최자-성혁-MC들을 멘붕케 만들었다. 특히 눈을 둘 곳이 없을 정도로 대담한 전시를 보고 김지민은 "방송 불가 아니냐. 통편집 되는 것 아니냐"며 방송 분량을 걱정하는 정도에 이르러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부끄럼 방지'용 종이 안경으로 눈을 가리며 쉴 틈 없이 당황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곽정은은 전시를 구석구석 살피며 전혀 동요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곽정은과 김지민은 한강으로 갔다. 곽정은은 피크닉 음식으로 멕시칸 푸드를 선정해 "아보카도가 성적 활력을 가지는데 좋다"며 김지민을 당황케 했다. 이후 곽정은은 김지민에게 아보카도와 딸기, 아몬드를 권하며 스테미나에 좋은 음식이라며 추천했다. 이에 김지민은 "첫 만남에서 음식 정보를 공유하면서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곽정은과 김지민은 연애 고민 상담을 통해서도 정반대의 성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40살까지 솔로인 한 여성의 고민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곽정은은 "4-5명이 있는 자리에는 꼭 가야한다"며 다양한 만남을 추천하는 반면 김지민은 귀찮음과 어색함에 자리를 피했던 지난 날을 고백했다. 연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불사하는 곽정은과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김지민의 정반대의 성향이 드러나며 첫 여성 우정 멤버의 우정이 어떻게 쌓일 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지난 5회에서 아침부터 모닝 곱창과 차돌박이로 화려한 '최자 로드'를 시작한 최자와 성혁은 마지막으로 최자의 집으로 향해 대망의 '최자 로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성혁은 식당을 방불케 하는 최자의 집에 놀라는 보였고, 최자는 "직접 잡은 참돔이 있다. 만나는 분에게 잡은 고기로 요리해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부터 스트레스 푸는 법 등 깊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갔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018-04-15 12:5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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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소설의 감동을 더 진하게!

2018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세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것이다. 소설을 읽으며 상상했던 것들이 무대 위에 펼쳐지고, 작품 속 캐릭터가 살아있는 듯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원작이 가진 매력을 배가시킨다. ◆혁명 속에서 피어난 운명적 사랑 '닥터 지바고' 지난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6년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은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후 영화로 만들어져 미국 아카데미상 5개 부분을 수상한 세기의 대작이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닥터 지바고'는 20세기 격동의 러시아 10월 혁명을 배경으로 했으며, 혁명 속에서 피어난 운명적 사랑을 아름다운 배경과 서정적인 넘버로 황홀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간 유리 지바고와 그의 운명의 상대였던 여인 라라와의 서사가 담겼다. 6년만에 돌아 온 국내 프로덕션에서는 '광활한 설원 속 운명적으로 피어난 사랑'에 중점을 뒀다. 국내에서는 획기적으로 무대 및 소품들을 하얀색 레이스로 구현하는 것을 시도했으며 무대 위에 다채로운 조명과 영상을 더해 매 장면 전환의 완급 조절을 하고, 하얀색 무대에 색감을 더해 공연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류정한, 박은태, 조정은, 전미도, 서영주, 최민철, 강필석, 이정화 등 최고의 캐스트가 더해져 세기의 명작에 더욱 깊은 감동을 불어 넣고 있다. 오는 5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꿈을 향한 돈키호테의 여정 '맨 오브 라만차' 세계를 감동시킨 또 하나의 명작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지난달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스페인의 대문호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맨 오브 라만차'는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인 산초의 유쾌한 여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봤을 때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는 이들의 모습은 주변 인물들의 조롱을 받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특유의 진실함과 용기로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2018년 '맨 오브 라만차'가 예매 순위 1위를 등극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현 시대 잠재적 돈키호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감옥에서의 재판 후 "들어라, 썩을대로 썩은 세상아!"라며 현실을 향해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지지만, 결국 세상을 등지지 않고 또 다른 꿈을 향해 떠나는 그의 모습은 현실에 지쳐 희망을 포기하는 이 시대 잠재적 돈키호테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꿈을 향한 돈키호테의 강인한 집념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넘버들을 비롯해 대중을 사로잡는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 오만석과 영국 웨스트엔드까지 사로잡은 월드클래스 뮤지컬 배우 홍광호의 캐스팅 소식은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윤공주, 최수진, 이훈진, 김호영, 문종원, 이창희 등 반짝이는 별들이 함께 출연하며 4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6년 재연 시 누적 관객 24만명, 98%의 경이적인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관객의 요청으로 3주간 공연을 연장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탄탄한 스토리,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틱한 전개, 강렬한 선율의 음악이 자아내는 절묘한 조화와 1인 2역이라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으로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매 시즌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인 만큼 이번 시즌의 출연진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철학, 과학, 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배우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이 캐스팅됐다.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되어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으로는 배우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서지영, 박혜나, 안시하, 이지혜, 이희정, 김대종, 이정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6월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19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8-04-15 12:33: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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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먹통과 소통 오가며 관객 공감 이끄는 '레이디 버드'&'바라나시'

[영화vs영화] 먹통과 소통 오가며 관객 공감 이끄는 '레이디 버드'&'바라나시'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가장 가깝지만 또 가장 먼 사이인 이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뉴요커가 되고 싶은 미국 서부 시골 마을의 소녀 크리스틴의 성장담을 그린 영화 '레이디 버드'와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기를 그린 '바라나시'가 추천 가족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절찬리에 상영중인 '레이디 버드'는 고향 새크라멘토가 지겨운 열일곱 소녀 크리스틴의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십대라면 누구나 고민할 사랑, 우정, 꿈, 가족 등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면서 가슴 찡하게 담아냈다. 특히 크리스틴이 가장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인정 받고 싶은 엄마와의 관계를 가감 없이 그려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란시스 하' '우리의 20세기'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그레타 거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실제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진솔함을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는 5월 개봉하는 '바라나시'는 일에만 매달리던 워커홀릭 아들 라지브가 죽음을 감지한 아버지 다야의 요구에 따라 바라나시 여행에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낯설고 껄끄러운(?) 여행기를 담은 영화다. 아버지와의 여행이 불편하기만 한 라지브와 달리 다야는 갠지스강과 바라나시 골목 곳곳을 누비며 여정을 즐기는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닫혔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서로와의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힌두교 최고의 성지라 불리는 여행지, 바라나시에서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통해 닫혀있는 마음을 풀게 된다. 미국의 대문호 마크 트웨인이 '역사보다, 전통보다, 전설보다 오래된 도시'라 표현한 바라나시를 배경으로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보는 즐거움에 더해진 가슴 찡한 감동스토리까지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섬세한 유머와 사려 깊은 통찰력으로 가족과 관계,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바라나시'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10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전세계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해외 언론과 평단은 "이번 주, 이번 달, 올해 혹은 이번 생애 단 한 편을 봐야 한다면, 이 영화이어야만 한다!"(NDTV), "영리하고 마음을 사로잡으며 감동적인, 슈브하시슈 부티아니의 환상적인 코미디!"(The Guardian), "감히 죽음에 미소 짓게 만드는 걸작!"(SKJ Bollywood News), "인생의 끝을 마주한 사람들의 마음 따뜻한 드라마!"(Time Out London),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아주 사려 깊은 작품"(The Arts Desk) 등의 표현으로 극찬했다. '바라나시'는 5월 개봉한다.

2018-04-15 12:33: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