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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주간아이돌' 시즌2 출발, 아이돌들의 건의사항은?

정형돈, 데프콘이 하차하고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으로 다시 꾸려진 '주간아이돌'이 지난 11일 신고식을 진행했다. 11일 MBC에브리원에서는 '주간아이돌'(김동호 연출) 시즌2가 첫 방송을 한 가운데, 새 MC 방송인 이상민, 개그우먼 김신영, 개그맨 유세윤이 첫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새 MC를 환영하기 위해 NRG, 간미연, 제아, 정일훈, JR, 원우, 조슈아, 최병찬, 윤지성, 하성운, 이대휘,라이관린, 윤보미, 문별, 신비, 솔빈, 청하, 나영, 연우, 주이, 이나은, 문희, 새롬 등 화려한 축하사절단이 등장해 이목을 자아냈다. 새 MC들과 가수들은 '2배속 댄스 배틀', 'NEW 주간아 사전검증단'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아이돌들이 프로그램에 건의사항을 건네는 시간이었다. 프로미스나인 새롬은 "유명한 선배님들이 나오셔서 신인들이 자라나기 힘들다. 데뷔한 지 2개월 넘었지만, 신인이라서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다"며 신인 특집을 요청했다. 브아걸 제아는 "아이돌 그룹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과 캐릭터를 공부했으면 좋겠다. 신인의 경우 본인을 알아봐주는 것부터 신이 나서 더 잘 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라고 조언했다. 축하와 당부의 말이 오간 뒤 세 MC는 "우리가 더 많이 다가갈테니 아이돌 여러분들도 한 걸음만 다가와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도 다짐했다. 아이돌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다짐한 이들의 약속이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올 수 있을 지 관심이 귀추되고 있다. 한편 아이돌들의 예능 입문서 '주간아이돌'은 8년 만에 개편을 맞았다. 1대 MC 정형돈, 데프콘에 이어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이 2대 MC를 맡으면서 막을 올렸다.

2018-04-12 10:55: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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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 6년만 안방 복귀…또 히트작 만들까?

배우 장동건이 6년만에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동건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에서 극을 이끄는 투톱 남자주인공 최강석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릭터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성공한 남자의 카리스마와 여유를 동시에 보여주는, 모든 것을 다 갖춘 매력적인 남자다. '멋진, 섹시한, 완벽한' 등 온갖 멋진 수식어가 다 통용되는 배우 장동건과 완벽한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캐스팅 확정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예비시청자들의 기대는 하늘을 찔렀다. 그리고 촬영 스틸, 티저, 포스터 등 '슈츠' 관련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이 같은 기대는 더욱 치솟고 있다. 장동건은 그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과 마주했다. 그 중 드라마 히트작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2012년 '신사의 품격', 2000년 '이브의 모든 것', 1998년 '사랑', 1997년 '모델', 1996년 '의가형제' 등. 위의 드라마들 모두 방송 당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물론 드라마 안에서 배우 장동건이 완성한 캐릭터들 역시 시청자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그런 장동건이 6년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슈츠(Suits)'를 선택했다. 얼마나 매력적인 드라마기에 장동건이 출연을 결심했는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된다.

2018-04-12 10:30:3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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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대전 빵집은 어디? 명란 바게트부터 부추빵까지 '어마어마'

이영자 대전 빵집은 어디? 명란 바게트부터 부추빵까지 '어마어마' 방송인 이영자가 찾은 대전 빵집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대전의 유명한 빵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대전에 오면 이 빵을 꼭 사야한다"며 "애인이 있는데 이 빵을 안 사가면 권태기"라고 말했다. 가게에 들어선 이영자는 명란 바게트와 튀소구마, 페이스트리를 집어든 뒤,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부추빵'까지 차곡차곡 담았다. 특히 그는 "빵들이 '서울에서 오셨나요'라며 인사를 하는 듯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이영자가 들린 대전 빵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것. 해당 빵집은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에 위치한 '성심당'이다. 1956년 찐빵집으로 시작한 이곳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성심당에서는 400여종의 빵과 과자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인기 메뉴는 적고구마, 타피오카 등을 넣은 토요빵과 호두를 넣어 만든 월넛브레드, 야채고로케, 소보로, 부추빵이다.

2018-04-12 10:22: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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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추리의 여왕2' 권상우X최강희, '스위치' 제치고 1위

'추리의 여왕2'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찍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13회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제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완승과 유설옥 이외에도 7년 전 사건 담당자 계 팀장(오민석 분), 감식반 김경미(김현숙 분), 황 팀장(김민상 분)까지 추리군단을 이뤄 퍼펙트한 활약으로 마무리됐다. 유설옥은 사라진 당일 큰 가방을 들고 목격된 실종자 장명훈이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을 거라 추측, 계 팀장을 설득해 유력한 용의자 기용섭의 건축공업사에 침투했다. 이어 경미와 황 팀장은 혈액 반응을 감지하는 루미놀과 금속탐지기 등을 활용해 예리한 감식 결과를 내놨고 하완승은 살인의 증거물로 용의자를 날카롭게 심문했다. 무엇보다 밥을 먹다 우연히 떨어진 수저를 줍던 설옥이 바닥을 만지며 시체의 위치를 깨닫는 순간은 그녀의 기발한 추리력이 돋보인 장면. 실종된 후 딸에게 바로 연락이 가지 않은 이유로 범인을 추측하는 완설 콤비의 찰떡같은 호흡 역시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밝혀진 진범은 바로 장명훈의 아내 박경자(황영희 분)로 남편을 죽이고 방바닥에 묻어 7년 동안 마음 놓고 외출도 이사도 하지 못했다. 늘 남편의 마음을 기다렸지만 가족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떠나려는 행동에 큰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결국 그를 죽여서라도 함께하고픈 마음이었던 것. 박경자에게 그 방은 기약 없는 기다림의 공간이자 감옥과도 같은 곳이었다. 더불어 "기다리는 것보다 그렇게라도 같이 있는 게 나을 것 같았다"는 진술에 "사랑이 면죄부가 될 순 없습니다. 누가 그런 사랑을 받고 싶겠어요"라는 완승의 일침은 어긋난 사랑에 대한 비극과 어떠한 범죄에도 면죄부는 없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실종사건 해결 후, 완승과 설옥은 두 명의 사람이 각자의 행복을 찾는 방법이 쉽지 않다는 것을 되새겼다. 특히 매번 특정 연극 '기다리는 방'을 보며 17년간 한 사람을 기다린 완승과 "내 눈앞에 있는 사람만 좋아하면 되지, 복잡할 게 뭐 있느냐"는 설옥 사이에는 티격태격 하면서도 미묘한 분위기가 흘러 끝까지 집중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5.8%, 6.9%,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9%, 3.7%를 기록했다.

2018-04-12 10:18:02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달라진 인생

마흔 중반의 K씨. 대기업에서 상무로 일하는데 승진이 빠른 편에 속했다.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 상담을 왔을 텐데 머뭇하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먼저 말을 이끌었다. "땀에 대한 대가보다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할 겁니다." 능력이 뛰어나 남보다 빨리 진급을 하면서 기쁨을 누렸지만 이제는 오히려 그런 일들이 발목을 잡는다며 K씨는 말문을 열었다.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시작했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성과를 만들었다고 한다. 성과가 나기 시작하자 상사가 순식간에 자기의 공을 가로챘다. 상사는 치고 올라오는 K씨를 무시하면서 밀어내려고 했다. 자존심이 상한 것은 물론이고 배신감에 시달려야 했다. 신금일주로 태어난 K씨는 일처리가 명확하다. 논리력이 뛰어나며 일을 추진할 때는 치밀한 계획과 로드맵을 갖추고 힘 있게 돌파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상극의 관계가 만들어지면서 원하지 않아도 분란이 생기는 해인 것이다. 지금 K씨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는 꼴이고 스트레스를 이만저만 받는 게 아니었다.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상태로군요." "안 좋은 일이 또 생긴다는 건가요?" "올해는 사주상으로 고충이 많은 해이고 그로 인해 파급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지요." 그는 그제야 알겠다는 표정이었다. 사실 이미 건강이 많이 망가져 병원에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미련이 많아서 쉽게 물러나 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몸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그때는 너무 늦어요." 마음을 찌르는 지적에 K씨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자신도 건강 문제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약사기도를 드려 보세요." "약사기도는 어떤 기도인가요?" 약사기도는 병든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약사보살에게 드리는 기도이다. 중생들을 질병이라는 고통에서 구제해주고 부처님의 깨달음을 알게 해주는 약사보살은 손에 약그릇을 들고 있는 형상이다. 약사보살에게 기도를 하면 질병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사주로 보았을 때 치밀한 K씨는 조금이라도 여유 있는 마음자세를 갖는 게 필요했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보니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기도를 하고 몇 달이 지나자 그는 몸이 한결 좋아진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얼마 전 찾아온 그에게 "많이 여유 있어 졌네요." "일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먼저지요." 약사보살의 가피를 받고 예전과 달라진 그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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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청춘이라면" 위너, 인생 배경음악을 찾아서

[스타인터뷰]"청춘이라면" 위너, 인생 배경음악을 찾아서 신곡 '에브리데이'로 국내·해외 차트 1위 제패 2년 연속 4월 4일 컴백…숫자 4에 의미 둬 4년 만의 정규앨범 '공감·위로'가 핵심 그룹 위너(WINNER)에겐 조급함이 없다. 멤버의 탈퇴, 5인조에서 4인조로 재편 등 아픔을 겪었던 위너가 단시간 만에 이렇듯 단단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지난 4일 오후 6시 발매된 위너의 정규 2집앨범 '에브리데이(EVERYD4Y)'는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발매 후 단 시간만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8곳의 1위를 제패했고, 이 열기는 지금도 뜨겁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주목 할만 하다.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 및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위너의 기대 만큼, 혹은 기대 그 이상으로 거둔 성과다. 신보 발매 당일인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위너는 "오랜 만의 정규 앨범이라 욕심이 많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브리데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이자, 약 4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이다. 실로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위너의 노력이 고스란히 들어갔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위너'로서 음악적 도전을 감행했다. 리더 강승윤은 "정규 앨범이란 게 저희 이름을 걸고 제대로 보여드리는 앨범이다. 그렇다보니 어떤 음악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어떤 것을 내놔야 대중에게 '위너'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음악과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 사이에서 가장 고민했어요. 결론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두되, 수록곡을 통해 저희가 전하고픈 메시지를 담아내자는 거였죠."(강승윤) 그래서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를 비롯해 앨범 트랙 앞부분을 채우고 있는 곡들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채워졌고, 트랙 중반부를 넘어서면 진지한 분위기의 음악들이 차례로 채워져 있다. 위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지금 이 시점에서 위너에게 가장 필요한 고민이었다. 지난해 발표한 '릴리 릴리(REALLY REALLY)'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에 제대로 그룹을 알렸던 위너. 이후 '러브 미 러브 미'로 기세를 이어면서 팬덤과 대중을 고루 잡았다. 팬덤을 넘어 대중에 '위너'를 알렸고, 그 인기를 유지 중인 만큼 이제는 진짜 위너의 음악을 보여줄 때다. 위너는 "타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이번 앨범에도 희망과 공감, 위로와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것이 바로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강승윤은 "데뷔 때부터 항상 해오던 얘기인데 저희 그룹명이 '위너'다. 저희 음악을 듣는 분들이 위너가 되셨으면 한다.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담아냈고, 이 음악들을 통해 듣는 분들이 좋은 기운을 얻어가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세대, 청춘의 마음을 어루 만지면서 동시에 듣는 이들이 모두 청춘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마음도 더했다. 강승윤은 "지난해 '릴리 릴리'부터 여러 곡을 발표하면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이 바로 '청춘'이다. 밝고, 경쾌하고, 에너지 있는 곡을 선보인 이유였다"고 말했다. 위너가 이토록 위로와 공감을 외치는 이유는 자신들 역시 그룹으로서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기 때문. 그룹의 최대 위기로 꼽히는 멤버 탈퇴를 겪고도 위너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음악이고, 멤버였다. 강승윤은 "저희가 지난해 4월 4일에 '릴리 릴리'를 발표했었다. 4인조로 재편된 뒤 4월 4일에 신곡을 발표하고 성공을 거뒀던 만큼 숫자 '4'는 저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4월 4일에 앨범을 낸 이유"라고 했다. 멤버 4명의 새로운 시작. 또 다른 성공의 발판이 된 지난해를 두고 송민호는 '성장기'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가장 특별한 한해였다는 진심을 밝혔다. 그는 "중학교 시절 정도를 두고 성장기라고 하지 않나. 당시 위너가 딱 그랬다. 지금도 그 성장판은 닫히지 않았다"면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강승윤 역시 위기 속에서 희망을 봤다. 그는 "저희는 아직 어리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바로 2017년이다. 노래도 잘 됐고, 멤버들끼리도 더욱 끈끈해졌다"고 말했다. 그래서 위너는 자신들의 음악이 누군가의 인생에 배경처럼 오래 남길 바랐다. 마치 '릴리 릴리'가 위너의 절망에 꽃을 피워준 것처럼. 송민호는 "인스턴트 음악이 아닌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누구보다 음악을 많이 듣고 유행하는 장르를 지향하고 있지만, 그것들을 흡수하면서도 저희 만의 색을 가미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인생에 잊을 수 없는, 놓을 수 없는 곡이 하나쯤 있지 않나. 위너의 음악이 누군가의 인생곡으로 오래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너가 세상의 모든 청춘에 전하는 음악이 '에브리데이', 매일 누군가의 마음에 남길 바라본다.

2018-04-12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2일 목요일 (음 2월 27일)

[쥐띠] 60년생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2년생 실력 이상의 일은 귀하에게 맞지 않습니다. 84년생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94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소띠] 61년생 신중하게 생각하고 실천에 들어가세요. 73년생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97년생 동쪽에서 귀인이 찾아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도 좋습니다. 62년생 부와 명예가 함께 하겠습니다. 74년생 순조로운 하루를 보냅니다. 86년생 귀하는 교육상업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63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입니다. 75년생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자세를 가지세요. 87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미리 어려움을 대비하는 것이 길합니다. 64년생 뜻밖에의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76년생 주위를 잘 살피세요. 88년생 냉정한 사회에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본인의 단점을 빨리 알아차리세요. 65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77년생 큰 욕심에는 손실만이 따를 뿐입니다. 89년생 어려움에 대처를 충분히 하세요. [말띠] 54년생 시기적으로 운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66년생 여행을 떠나 기분 전환하는 것이 길합니다. 78년생 상사와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90년생 운전을 조심하세요. [양띠] 55년생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 하는 시기입니다. 67년생 주변에 득 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79년생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91년생 거래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건강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68년생 사업 확장은 후로 미루세요. 80년생 충동적으로 투자를 하여서는 안 됩니다. 92년생 찾고 있는 것은 동쪽으로 가면 찾을 수 있겠습니다. [닭띠] 57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 됩니다. 69년생 주변 사람들이 더욱 귀하를 따릅니다. 81년생 때로는 한 발 양보하는 것도 길합니다. 93년생 금전운과 이성운 모두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개띠] 58년생 생각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될것입니다. 70년생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세요. 82년생 혼자서는 되는 일이 없습니다. 94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길합니다. 71년생 귀한 손님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83년생 도덕적인 행동을 우선으로 하세요. 95년생 남의 재물을 탐하면 흉합니다.

2018-04-12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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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개최

국립현대미술관은 2018 아시아 기획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를 4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현대미술의 국제적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본격 가동하는 '아시아 집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8 아시아 기획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는 '우리는 아시아를 무엇으로, 그리고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이 전시에서 '아시아'는 지리적 구분이나 정체성을 나타내는 용어에 머물지 않고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다양한 비평적 관점으로 작동한다. 전시는 아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살고 있으면서 또한 미래를 바라보는 스토리텔러로서 작가들의 여러 가지 개인적 경험들을 통해 세계를 보는 새롭고 다양한 관점을 제안하고, 아시아라는 이름 아래 역사 속에서 잊힌 개인과 지역의 가치, 그리고 목소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에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고 도전적인 작가 15명(팀/8개국)이 모두 21점(신작 10점)을 선보인다. 서울박스 등 미술관 공용공간에는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플랫폼'을 조성하여 토론, 스크리닝, 레몬와인 바, 요리교실, 일일 장터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about the unseen)'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국가, 국경, 민족, 인종, 정체성과 같은 전통적 개념들을 소환한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들이 아시아에서 국가주의와 민족적 자부심이라는 용어들과 결합하여 승자와 패자의 역사를 그려내고 경기 침체, 정치적 불안, 군사적 긴장감과 같은 보이지 않는 위협을 통해 사람들을 고립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 1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마크 살바투스, 요게쉬 바브, 티모테우스 A. 쿠스노, 염지혜, 후지이 히카루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것들의 존재를 환기시킴으로써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구분, 긴장과 대립들이 과거에서부터 지속,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전시의 두 번째 키워드는 '교차적 공간(Intersectional space)'으로 다양한 생각과 관점이 만나는 공간을 의미한다. 세계와 대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개인 간 인식의 차이를 인정하고 하나로 정의될 수 없는 복잡한 정체성의 문제를 다룬다. 안유리, 타오후이, 카마타 유스케, 엘리아 누비스타 등의 작가들은 서로 교차되고 얽혀있는 상황들을 통해 모든 사건이나 대상이 내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언제나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 마지막에는 '관계(relations)'를 키워드로 황 포치, 마르타 아티엔자의 작업이 소개된다. 이들의 협업 프로젝트는 관계를 통해 서로의 문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4-11 17:06: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