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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 外

[새로나온책]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 外 ◆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 우나은 지음/세종미디어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그대에게, 청춘을 지나왔다고 느끼는 그대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나에게 청춘은 오지 않은 것만 같다고 느끼고 있는 그대에게 그리고 나날들에 담겨진 소담한 행복을 꿈꾸는 그대에게 이 책을 권한다. 작가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누군가 자신에게 들려주길 원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기록한 감성 에세이다. 일상의 틈새를 비집고 파고든 마음들에 대한 작가의 삶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264쪽, 1만 3800원. ◆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 시노다 나오키 지음/아트북스 2017년, 오직 기억만으로 하루 세끼 식사를 기록해 화제를 낳았던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 당시 23년이라는 방대한 그림식사일기를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았던 시노다 과장이 이후에도 변함없이 먹고, 그리고, 기록한 일기를 다시금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제 책이 가이드북은 아닙니다만, 어딘가의 식당에서, 제 책을 보고 오셨다는 분과 우연히 만나게 되는 은밀한 꿈을 꾼다"(시노다 나오키) 164쪽, 1만 3000원. ◆골드피쉬 보이 리사 톰슨 지음/블랙홀 이 책은 리사 톰슨의 데뷔작이다. 그러나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성,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다. 위생에 지독하게 집착해 방 안에서만 지내던 매튜가 유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골드피쉬 보이'는 치밀한 설정으로 독자들을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미국 등 11개국 출간이 확정된 이 책은 분명 돋보이는 데뷔작이다. 403쪽, 1만 3000원.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하재영 지음/창비 갈 곳 없어진 강아지 '피피'를 떠안게 되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작가가 버려진 개들에 대한 르포를 쓰기로 결심한다. 번식장, 경매장, 보호소, 도살장을 취재하고, 그 과정에서 만난 번식업자,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자, 육견업자 등 다양한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개 산업의 실태를 그려낸다. "동물이 대접받는 나라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은 동물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모두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316쪽, 1만 5000원. ◆작고 멋진 발견 김철수 지음/더퀘스트 비즈니스의 본질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 뿌리를 깊게 내려 제대로 된 전략을 빚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작고 멋진 발견'. 저자는 책상 위에 놓인 성능 좋은 컴퓨터가 제공하는 빅데이터에만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그 틀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경험 데이터와 직관에 의지하며 나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272쪽, 1만 5000원.

2018-04-15 12:26: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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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게이트 C30

[새로나온책] 게이트 C30 ◆게이트 C30 매튜 모크리지 지음/파우제 일, 사랑, 인간관계 등 여러 문제들이 있는 인생이라는 답안지를 완성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막막하고 어려운 일이다. '게이트 C30'은 인생 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는 실제적인 실마리와 함께 따뜻한 위로까지 전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기업 컨설턴트 제이슨 쿠퍼가 항공편 지연으로 최악의 날을 맞이하고, 이를 계기로 인생 각 영역들의 균형을 바로잡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스토리형 자기계발서다. 독일에서 출간되자마자 6개국과 번역 계약이 체결되었고 현재 영화화 논의가 한창일 만큼 참신하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되었기에 전해지는 감동의 깊이가 남다르다. 제목 '게이트 C30'은 주인공 제이슨 쿠퍼가 비행기를 갈아타려고 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의 게이트로 작품의 중요한 배경이다. 책 속에서는 오직 사회적 성공만을 향해 질주해온 제이슨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올바른 목적지를 찾게 하고 제이슨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장소다. 첫 번째 인물은 뉴욕의 천재 마케터였던 롭으로 히피처럼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 중이다.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그는 진짜 자신을 마주했기에 '행복하다'며 제이슨에게도 내면아이를 되찾고 가면을 벗으라고 조언한다. 두 번째 인물은 늘 따듯한 미소를 짓는 공항 미화원 마리아. 직업적 자부심이 큰 마리아는 인생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알고 당당히 살아가고 있다. 세 번째 인물은 대학 농구 팀에서 최단신이지만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멜이다. 오랜 시간 성실히 노력하는 것과 팀플레이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네 번째 인물인 90대의 우아한 할머니 로제는 인연을 끊었던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러 가는 길이다. 모든 순간이 소중함을, 그리고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임을 일깨워준다. 다섯 번째 인물은 캐나다 인디언 노아다. 무거운 배낭도, 심지어 신발도 없었지만 내면만큼은 충만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마지막 인물들은 연극배우인 딜라라와 에민 부부다. 어린 아들 재키와 함께 특별히 행복해 보이는 가족으로, 그 비결은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는 데 있었다. 이들 모두는 제이슨처럼 인생에서 방향을 신경 쓰기보다 속도를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곤 하는, 보통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352쪽, 1만 5000원.

2018-04-15 12:26:1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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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페이지' 4DX 주말 극장가 평정…거대 몬스터가 몰려온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괴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화끈한 액션 스펙터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액션의 쾌감을 극대화하는 4DX에 대한 폭발적 호평이 쏟아져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완벽 평정을 예고 하고 있다. 영화 '램페이지'는 정부의 유전자 실험으로 거대 몬스터가 된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동물학자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램페이지' 4DX는 실험 부작용으로 초대형 사이즈로 커진 고릴라, 악어, 늑대들이 미국을 가로지르며 나라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가공할 만한 액션의 파워와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와이오밍 숲 속을 괴수들과 함께 내달리는 듯한 모션체어, 시카고 도심을 쑥대 밭으로 만들 때 느껴지는 폭발적 진동 효과, 건물이 무너지며 퍼져나가는 자욱한 먼지 폭풍을 재현한 바람 효과까지 4DX 시그니처 효과가 풍성하게 담긴 '램페이지' 4DX는 초대형 괴수들이 전투를 벌이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현장에 있는 듯, 강렬한 충격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처럼 액션의 쾌감을 극대화하는 상영 환경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형성하고 있는 '램페이지'는 전세계 58개국 500개 4DX관에서 개봉해 글로벌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4DX with ScreenX 1개관을 포함한 전국 31개 CGV 4DX 관에서 절찬상영중이다.

2018-04-15 12:25: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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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전참시' 홍진영·유병재, 흥 바이러스 주의보!

[ME:TV] '전참시' 흥 바이러스 주의보! 홍진영·유병재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와 홍진영이 토요일 밤을 불태웠다. 유병재는 매니저와 전무후무한 '푸드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처음 일상을 공개한 홍진영은 상상 그 이상의 에너자이저 일상을 보여줬다. 그녀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 '미니홍즈'와 넘사벽 팀워크를 과시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유병재와 홍진영, 매니저들의 활약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6회 2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6회에서는 힙합을 주제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유병재와 지치지 않는 무한에너지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6회는 2부 시청률이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7.9%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도 5.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방송을 하는데, 이번에 이들이 준비한 주제는 바로 힙합이었다. 유병재는 "나는 어느 정도 수준의 래핑이 가능하니까~"라며 은근 허세를 보였고, 매니저도 즉석에서 송은이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슬슬 힙합의 기운을 끌어올렸다. 평소에도 인터넷 방송을 함께하는 후배 문상훈과 함께 방송을 시작한 세 사람. 유병재는 "안녕 나는 유병재~"라며 자기소개 프리스타일 랩을 보여줬고, 다음 차례인 매니저 유규선의 활약이 펼쳐졌다. 그는 유병재의 후배 문상훈이 방송 전 보여줬던 랩을 뺏어와 자신의 것처럼 능청스럽게 선보여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때부터 매니저와 유병재의 랩 배틀이 슬슬 시작됐다. 유병재는 네티즌들의 제시어인 '전참시(전지적 참견 시점)'로 프리스타일 랩을 했다가 '쿵쿵따 하는 박상민'이라는 평을 받아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매니저는 "세계 최초 푸드랩을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내더니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는 과정이 담긴 개성 넘치는 랩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매니저의 활약에 유병재도 파프리카 랩으로 응했고, 시종일관 부끄러워하던 후배 문상훈도 '푸드랩' 대열에 합류하며 돈가스-냉메밀-쫄면으로 이어지는 코스랩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잔뜩 흥이 올라 랩 배틀을 벌이던 세 사람은 뒤늦게 부끄러움에 몸서리쳤고, 유병재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라며 급 인터넷 방송을 마무리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홍진영 매니저 김태혁은 '누나의 에너지가 감당이 안 돼요'라며 '갓데리(갓+배터리)'로 유명한 홍진영의 일상을 제보했다. 그녀는 스케줄 출발부터 편의점을 들러 각종 음식을 싹쓸이해왔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뜨거운 라면을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특히 홍진영은 안무팀 2명과 1명의 스타일리스트로 구성된 일명 '미니홍즈'와 틈만 나면 매니저 몰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잘생긴 태혁'을 줄여 '잘태'라고 불렀고, 매니저는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매니저 김태혁은 인터뷰를 통해 "점점 전염되는 것 같아요"라며 판박이처럼 닮아가는 홍진영과 미니홍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홍진영의 에너지는 갈수록 불타올랐다. 그녀는 직접 짠 안무를 미니홍즈와 함께 추며 차 안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처음에는 싫은 기색을 보이던 매니저도 홍진영의 끊임없는 요청에 결국은 두 손 두 발 다 들고 화끈한 댄스를 선보였다. 어느 팀보다 팀워크가 돋보이는 이들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구호를 외치며 댄스파티도 모자라 고속도로 노래자랑까지 벌여 흥을 폭발시켰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 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2018-04-15 12:25: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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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세형 "이승기 선글라스, 별론데 예쁘다고 해줬다"

'집사부일체' 양세형 "이승기 선글라스, 별론데 예쁘다고 해줬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고해성사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사부를 따라 반성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집사부일체'의 첫 해외 사부로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을 만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사부와의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을 맞았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어제를 되돌아보며 반성한다"는 박항서 사부를 따라, 멤버들도 눈을 감고 서로의 손을 잡은 채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양세형이 "사실 어제 승기가 선글라스 썼을 때 별로였는데, 억지로 예쁘다고 했던 점 반성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승기는 "별로였어?"라며 놀라 눈을 떴고, 양세형은 "사실 선글라스 핑크색과 검은색 중에서 검은색이 더 예뻤는데 핑크색이 예뻤다고 한 거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라며 반성을 이어갔다. 뒤이어 육성재가 "어제 밤에 상윤이 형과 사부님 대화할 때, 함께 대화할 수 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든 점 반성합니다"라고 반성하자 멤버들은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멤버들의 반성의 시간은 어느새 서로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

2018-04-15 12:19: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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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마법의 왕국 도쿄디즈니랜드, 어른 아이 모두에 꿈을~

일본 도쿄의 전철 게이요 선 마이하마 역. 우르르 전철 밖으로 쏟아지는 인파에 등 떠밀려 발길을 옮겼다. "곤니치와(안녕하세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도쿄 디즈니랜드((Land)에 들어가 두리번거리면 어김없이 도우미들이 다가와 웃는 얼굴로 응대를 해준다. '드디어 도착했구나. 디즈니랜드!' 정문으로 들어가면 맨 처음 나오는 곳이 월드 바자. 20세기 초 미국의 거리 풍경을 묘사한 곳으로 빅토리아 왕조 풍의 우아한 건 물과 월트 디즈니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 등 무성영화 시대에 들어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색색의 리본으로 머리를 귀엽게 묶은 여고생들. 미키마우스 캐릭터로 장식한 머리띠를 하고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깔깔대는 연인들. 이마에 주름이 깊게 팬 중년의 아저씨들도 오늘만큼은 예외가 아니다. 캐릭터 모자를 눌러쓰고 한 손에는 커다란 팝콘 통을 든 채로 연신 싱글벙글이다. 가장 신이 난것은 아이들이다. "넘어진다. 천천히~" 엄마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 일 뿐이다. 아이들은 이미 동화속 캐릭터다. 월드바자는 도쿄디즈니랜드의 관문이다. 15일 월드 바자 안의 메인스트리트는 35주년을 맞이해 축제 분위기로 가득한 거리인 '셀러브레이션 스트리트'로 변신했다. 중앙에는 약 10미터 높이의 모뉴먼트 '셀러브레이션 타워'가 등장한다. 이 타워에 설치되는 총 9개의 미키마우스 조형물은 지금까지 도쿄디즈니랜드에서 개최했던 각 주년의 특별 코스튬과 도쿄디즈니씨 그랜드 오픈 당시의 코스튬 등의 추억으로 구성됐다. 또한, 셀러브레이션 스트리트는 낮과 밤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세계로 게스트 여러분을 인도한다. 낮에는 35주년 테마송이 흘러나오며 축제 분위기 가득한 세계가 펼쳐지고, 밤에는 셀러브레이션 타워와 월드 바자 천정이 색색의 영롱한 빛으로 환하게 빛나는 세계로 변신한다. 특히 밤에는 도쿄디즈니랜드 개장 이후 처음으로 월드 바자 안에 영상을 비추고 음악과 빛 연출도 추가해 월드 바자를 꿈과 마법이 가득한 디즈니의 세계로 이끌어낸다. 월드 바자 거리를 빠져나오면 높이 51m의 환상적인 성과 마주친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신데렐라 성이다. 놀이동산으로 통하는 길은 전부 앞 정원에서부터 방사형으로 뻗어 있으므로 만일 함께 간 일행을 놓칠 염려가 있다면 신데렐라 성에서 만나자고 약속해 놓으면 당황하지 않게 된다. 꿈과 환상의 세계는,신데렐라 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월드 바자 왼편에 위치한 어드벤처랜드. 17세기 중반~ 18세기의 미국 뉴올리언스를 그대로 옮겨 놨다. 어드벤처 랜드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꿈과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보트에 올라 급류를 타고 내려가면 '죽음으로 들어가는 강'에 다다르며 손에 땀이 나는 스릴이 시작된다. 웨스턴랜드는 서부 개척시대의 미국을 재현해 놓았다. 투머로랜드는 미래세계와 모험여행을 엮은 곳. 이곳에는 도쿄디즈니랜드의 인기 놀이기구 '몬스터 주식회사 라이드&고 시크'가 있다. 탈것을 타고 어두운 터널을 이동하며 손전등으로 몬스터 주식회사 로고를 비추면 숨어 있던 캐릭터들이 나타난다. '스타투어스 : 더 어드벤처스 컨티뉴'는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4D 어트랙션으로 영화 '스타워스'의 스타스피더를 타고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주선 모양의 놀이기구에 오르면 우주 공간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전투를 벌이며 나도 모르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크리터 컨트리에는 카누 탐험 등의 긴장감 만점의 놀이가 있다.스플래시 마운틴은 높이 16m의 급류를 통나무 보트를 타고 순식간에 떨어진다. 툰타운은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을 주제로 한 곳. 판다지 랜드는 마법과 기적이 되살아나는 환상의 나라. 도쿄디즈니랜드 개장 때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잇츠 어 스몰월드'가 35주년을 계기로 대규모 리뉴얼을 거쳐 4월 15일오픈했다. 보트를 타고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과 동물들의 환영을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배 여행'을 체험하실 수 있는 어트랙션 '잇츠 어 스몰월드'에 디즈니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추가되고 영화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음악이 테마송 '작은 세상'에 삽입됐다. 유럽에서 시작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남태평양의 섬들을 배로 둘러볼 수 있다. 각 구역에서는 '겨울왕국'의 엘사, 안나, 올라프와 '인어공주'의 에리얼과 플라운더 등을 비롯해 약 40종의 캐릭터가 화려한 볼거리를 준다. 오프닝을 장식하는 퍼레이드 '드리밍 업!'은 축제감 가득한 화려한 낮을 밝힌다. 미키마우스와 디즈니 친구들은 디즈니의 이매지네이션 가득한 꿈의 세계로 인도한다. 나이트타임 스펙태큘러 '셀러브레이트 도쿄 디즈니랜드' 시어터 올리언스의 신규 공연 '렛츠 파티그라!' 등도 오는 7월 10일 시작한다. '셀러브레이트 도쿄 디즈니랜드' 는 신데렐라 성에 비춰진 영상과 색색의 분수, 그리고 밤하늘 가득히 퍼지는 빛 연출 등이 더해졌다.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로 고객을 초대한다. 또 세계 곳곳을 여행하던 도널드덕과 호세 카리오카가 뉴올리언스에 도착하여 미키마우스와 판치토 등의 디즈니 친구들과 함께 최고로 즐거운 축제 '파티그라(파티와 뉴올리언스의 전통적인 카니발 '마디그라'를 합쳐 만든 말)'를 개최한다. 도쿄디즈니리조트는 1983년 개장한 도쿄디즈니랜드, 이와 맞먹는 규모에 바다를 주제로 2001년 개장한 도쿄디즈니씨(sea). 파스텔 톤 건물이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남부 유럽의 낭만적인 풍광이 펼쳐지는 도쿄 디즈니 씨의 '메디테러니언 하버'. 항구를 중심으로 삼면엔 발 디딜 틈이 없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도널드 덕과 데이지 덕, 구피 등이 배를 타고 등장하자 박수 소리와 환호성이 울려 퍼진다. 제트스키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질주하고, 하늘에서는 가오리연이 군무를 추며 분위기를 띄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무용수와 함께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춤을 추며 흥겨움을 선사한다. 도쿄디즈니씨에서는 35주년 한정으로 수상 그리팅 '해피스트 셀러브레이션 온 더 씨'가 메디테러니언 하버에서 2019년 3월 15일까지 열린다. 화려한 코스튬을 입은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더피&프렌즈가 리본 등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배를 타고 한 바탕 놀이를 펼친다. 공연은 35주년 테마송을 주제로 손님과 디즈니 친구들이 하나가 된다. 오는 7월 10일부터는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뉴욕 구역에 있는 '독사이드 스테이지'에서 '헬로, 뉴욕!'이란 공연이 시작된다. 뉴욕의 매력을 소개하는 무대다. 미키마우스와 디즈니 친구들이 이야기를 펼친다. 다운타운의 멋진 스트리트 퍼포먼스와 센트럴파크에서의 데이트,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댄스 등 뉴욕 거리의 매력과 만끽하는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불꽃놀이 '브랜 뉴 드림'은 또 다른 볼꺼리다. 내년 3월 25일까지 매일(2018년 7월 9일(월)부터 9월 26일(수)까지 휴연) 밤 5분간 불꽃 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35주년 테마송에 맞춰 축제 분위기로 가득한 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선보인다. 도쿄디즈니리조트는 2019년 3월 15일가지 35주년' 기념 '해피스트 셀러브레이션'을 연다.

2018-04-15 10:28:39 김문호 기자